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존슨앤존슨의 오랄케어 REACH® Brand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의 REACH® Brand 인수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기존 오랄케어 시장에서의 사업 위상을 강화하고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양사의 강점을 조합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랄케어 전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LG생활건강은 REACH® Brand의 세계적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여 미진출 시장 진출을 포함한 아시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수명 연장으로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삶의 질이 중요시 되는 현대사회에서 구강 건강이 미치는영향이 날로 커지는 현실을 반영하여 올해 9월 FDI(Federation Dental International) 세계치과연합은 오랄케어(Oral Care)를보다 포괄적 개념인 오랄헬스(Oral Health)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R&D 투자 확대와 해외사업 확장을 통해 오랄헬스 사업을 육성하고자 하며,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REACH® Brand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5년 글로벌 오랄케어 시장은
지난 2009년 한류로 인한 한국 화장품 수요가 늘고 품질에서 인정을 받으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급격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현상은 아시아 지역,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한류와 아시아인들의 소득 수준 향상이 가장 큰 변화의 핵심으로 볼 수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과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한국 관광과 쇼핑을 즐기며 중국 본토 내에서도 한국 제품 구매가 증가하게 됐다. 이 중에서 한국 관광의 주된 이유가 쇼핑으로 한국 제품 중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 화장품이라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했다. 중국 본토 겨냥한 한국 업체들 늘어 중국 화장품 시장 규모는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향후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 화장품 소비 시장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 시장 내에서 주도권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중국 화장품 수요가 한국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이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시장을 포기한 채 중국 본토를 겨냥한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늘면서 중국 본토는 화장품 시장의 격전지가 됐다. 중저가와 고가로 이분
지난 1월 선보인 유통1호점 팍슨-뉴코아 천산점 이어 성도에 뉴코아 씨티몰 오픈 50여개 중화권 유통그룹들과 지속적 협력, 2020년까지 100개 쇼핑몰 선보일 것 이랜드가 중국 내 제 2의 성장엔진인 유통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지난 29일 중국 성도에 유통 2호점인 ‘뉴코아 씨티몰 성도점’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까지 추가로 6개의 쇼핑몰을 연달아 오픈 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1호점 출점 이후 중국 유통 대기업들과 추가 매장 오픈에 대한 협상을 이어왔다”면서, “기존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을 리뉴얼 해서 출점 하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 유통 시장을 선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중국 상해 시에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쇼핑몰 1호점인 ‘팍슨-뉴코아몰 천산점’을 선보이며, 중국 최대의 유통-패션-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랜드는 지난 94년에 중국에 진출하여 현지 유통 기업들과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합작사를 설립, 백화점 시장에서 쇼핑
코트라 미국 마이애미무역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화장품 해외 화장품이 미국 진출 시 이와 관련한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고 있지는 않지만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FDA에 의약품 등록이 필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FDA는 제품과 제품에 사용된 성분의 효과 유무를 진단하는 기관이 아니며 화장품과 관련해서는 색상 첨가제(color addives)의 안정성 여부에 대해서만 승인하고 있다. 동시에 FDA는 수입품목을 관리하기 위해 미국 관세청과 밀접하게 협력하며, FD&C(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 조항과 FPLA(Fair Packaging and Labeling Act) 조항으로 화장품을 규제하고 있다. 반면 내수와 수입 제품 모두 동일한 FDA 규율을 준수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으나 FDA의 법과 조항에 일치하지 않을 경우 반입 거부를 당해 반출되거나 파기될 수 있다. 색상 첨가제(color addives)의 안정성 FDA 승인된 색상첨가제라면 화장품 수출을 위해 FDA로부터 시판 전 사전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단, 완제품에 사용된 재료가 안전해야 하며 정확한 재료 표시를 해야 하고 안전한 생산과정을 통해
침체기에 빠져있던 중남미 경제가 내년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화장품 수출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남미 전체 인구 중 중산층 비율은 50% 이상인데다 주된 소비층이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향후 매력적인 화장품 시장으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셈. 실제로도 전 세계 화장품 시장 내 중남미 지역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15년 중남미 미용 시장의 규모는 약 800억 달러로 미국보다 크다고 밝혔다. 브라질, 세계 3위 화장품 시장 국가 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시장 규모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순으로, 전 세계 3위의 브라질의 2014년 시장규모는 435억 달러로, 763억 달러의 미국과 478억 달러의 중국 다음으로 크다.(위생향수화장품협회) 동양증권 국내외 화장품 산업분석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화장품 산업은 냄새제거제 및 향수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다음으로 헤어케어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 브라질의 유통경로는 주로 방문판매로 방문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26.3%에 달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존 방문판매 위주였던 미용제품 유통채널이 전자상거래
벨기에 화장품 시장의 최근 트렌드는 저가로, 현재 저가 화장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코트라 브뤼셀 무역관이 전해왔다. 지난 2014년 기준, 벨기에 화장품 산업 매출액은 9억4900만 유로(약 1조1,714억원)를 기록해 벨기에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소비하는 비용은 전체 가계예산의 0.88%로 가족당 월 150유로(약 18만 5천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벨기에 소비자연맹 Comeos에 따르면 벨기에 내 화장품 판매처는 총 1천365곳이 있으며, 4천943명이 화장품 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벨기에 내 가장 많이 판매된 화장품 종류는 향수와 색조제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화장품 시장 동향 화장품 전문 체인점 Ici Paris XL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에는 입생로랑, 겔랑 등 고급라인 제품 위주로 구매하고 저가라인은 하급품으로 취급했지만 현재는 저가라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벨기에의 저가 화장품 열풍 추세에 저가 화장품을 론칭하는 관련 업체들이 늘고 있는 상황으로
브라질이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화장품 시장은 저가형과 친환경을 키워드로 2015~2016년 연간 약 350억 달러(약 40조원)의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라질 화장품산업협회(ABIHPEC)에 의하면 브라질 화장품 시장은 중남미 최대 시장으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성 미용제품 시장은 최근 2배로 성장해 오는 2019년까지 미국과 중국을 넘어 세계 1위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비춰지고 있다. 코트라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은 화장품과 뷰티상품의 꾸준한 매출이 지출하는 가격대비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의 화장품 시장은 GDP의 약 1.9%를 차지하며, 국내 약 1천600개사와 외국 수입품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5월 화장품에도 공업세(IPI)를 부과하기 시작해 평균가격이 12% 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파이는 줄어들기 보다는 저가품으로 소비가 이동해 연평균 10% 이상의 시장 증가율을 기록 중에 있다. 화장품 시장의 히트상품 키워드, 저가형과 친환경 대표적인 저가형 히트상품으로 립스틱을 꼽을 수 있는데 낮은 가격으로 인해
코트라 이맹맹 칭다오 무역관 리포트 지난해 중국 온라인 색조화장품 판매액은 363억 위안(약 6조490억원)으로 약 2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라인 색조화장품 소비자들의 주요 구매 플랫폼으로는 톈마오(天猫)와 징동(京东)으로, 점유율이 71%를 나타냈다. 이외에 1호점(1号店), 쥐메이요우핀(聚美优品), 쑤닝이꺼우(苏宁易购) 등 8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나머지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특히 1호점(1号店)의 색조화장품 판매 성장 속도는 빠른 편으로 과거 6~7% 성장률에서 지난해 10.3%까지 성장했다. 해외 고급 브랜드, 아이/립 메이크업 성장률 100% 지난해 온라인 색조화장품 톱10 브랜드는 주로 유럽, 미국, 일본, 한국의 중·고급제품으로 7개 브랜드의 평균 가격은 모두 100위안을 넘어섰으며 중국 로컬 브랜드로는 카쯔란(卡姿兰)이 톱10에 진입했다. 온라인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5대 색조화장품 품목을 살펴보면 아이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 제품은 모두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텐마오 인기 색조화장품 톈마오의 색조화장품 매출액 톱10 제품의 총매출액은 2억3천만 위안(약 383억2천만원)이었으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 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멕시코 스킨케어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 성장해 2020년에는 총 규모가 약 340억 페소(약 2조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스킨케어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 성장한 295억 페소(약 1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 이는 2014년 3% 성장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2010~2015년 사이 연평균 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에 진출하는 스킨케어 글로벌 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현지 대형 유통업체들도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별도의 섹션을 구성해 판매하는 등 스킨케어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바디케어·페이셜케어 등이 돋보여 품목별로 전년대비 시장규모 성장률은 바디케어는 약 6%, 페이셜 케어는 약 5%, 기타 제품 은 약 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디케어 품목 중 퍼밍, 안티셀룰라이트 용품은 전년대비 16.0% 성장해, 5.6% 성장한 일반 바디케어 용품에 비해 성장세가 높았다. 페이셜 케어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안티 에이지 품목군으로 약 8% 성장했으며, 그 뒤를
중국 48%, 홍콩 29%, 일본6%, 대만5%, 태국4% 싱가포르3% 베트남2%, 말레이시아2%. 국내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과 비중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처럼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우 여전히 진출이 요원한 현실이다. 이같은 중소 화장품업체의 화장품 수출 비중의 1, 2위를 차지하는 중국과 홍콩 진출에 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14일 2016 뷰티박람회에서는 '중국 및 홍콩 내 화장품 판매'에 관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중국의 화장품 관련 법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대한 내용이 우선됐다. 중국의 화장품 수입관련 규정은 크게 특수 목적(기능성) 화장품과 비특수목적화장품으로 나뉘는데, 두가지 경우 모두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관리를 받는다. 비특수목적화장품은 신고제이기 때문에 승인제인 비특수목적 화장품에 비해 비교적 쉽다.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두 가지 절차에 따른 승인서가 있어야 한다. 위생관리국의 허가와 중국명확인 신청서가 그것. CFDA 승인(위생허가)를 위한 관련 서류는 반드시 수입계약 체결 전에 제출해야 한다. 위생관리국에
중국이 한국 기업들의 최대 상표 출원대상국이자 지적재산권 피해가 가장 많이 나타나는 국가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허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해외에서 우리 상표를 무단 선점·도용 사례는 1천19건으로 그 중에서 1천5건이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시안무역관은 한국의 對중국 수출액은 일본, 미국, 독일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상표 출원 건수는 7위에 불과해 상표권 확보가 저조하다고 밝혔다. 상표권 선등록으로 거액 요구 상표권 침해 수법으로 브로커들은 한국 브랜드 상표권을 앞서 등록하고 추후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때 자국 내 상표권을 침해한다며 거액의 협상액을 요구해 상표권을 양수하도록 하고 있었다. 특히 전시회, 사업관계 중 상표의 선출원, 선등록으로 인한 피해가 많으며 이어 제품명과 콘셉, 모델 모방까지 비슷하게 한 모조품이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공상국행정관리총국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온라인 판매 화장품의 40%가 모방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설화수, 수려한, 네이처리퍼블릭이 ‘설연수’, ‘수아한’, ‘네이처리턴’ 등 유사 상표로 등록됐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장품 분야가 전체
중국 대표 해외직구 도시로 선전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트라 중국 선전무역관에 따르면 선전은 중국에서 해외직구 비즈니스가 가장 활발한 도시 중의 한 곳으로 중국에서 7번째로 해외직구 시범구로 선정됐으며 현재는 해외직구 비즈니스 모범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선전에서 해외직구 비즈니스가 가장 활발한 첸하이 자유무역구에는 해외직구 대표기업인 티몰, 주메이, 샤오홍슈, 화룬완지아 등이 진출해 있다. 선전의 2016년 상반기 1인당 해외직구 소비액은 5천523위안(약 92만3천원)으로 그 중 한국 스킨케어 제품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중국의 해외직구 규모는 약 1조 위안(167조1천60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111.9% 증가한 수치로 중국의 해외직구족은 1억2천만 명을 초과했으며, 1인당 온라인 해외직구 소비액은 약 655위안(약 11만원)이다. 선전시 해외직구의 중심지, ‘첸하이 자유무역구’ 선전 국제 전자상거래 상반기 수입액은 약 8억 위안(약 1,337억)으로 전년대비 293.4% 상승했으며 첸하이보세구 온라인 보세 수입품목 항목은 약 800만 개로 전년 대비 211.97%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첸하이 세관에 등록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