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 화장품 소비세 감면 실시 발표 그간 예상됐던 중국 화장품 소비세 감면이 9월 30일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의 발표로 현실화됐다. 코트라 중국 상하이무역관은 두 부처가 지난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화장품 소비세를 종전의 30%에서 15%로 감면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인하대상은 색조류·세트류·향수류 등 기존에 30%의 소비세가 부과됐던 화장품류로, 해관의 관세 부과 후 수입통관가격(FOB 수출가격+관세납부) 기준 '1㎖당 10위안, 1장당 15위안 이상' 단가가 적용되는 제품에 한해 이뤄진다. 이는 헤어관리용 제품류인 샴푸, 왁스, 헤어에센스 등은 포함되지 않고 그 외에 온·오프라인 판매와 현지 생산·해외 수입 모두에 적용된다.(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콰징통(跨境通)을 통해 거래되는 품목도 포함) 소비세 인하 배경 인하 배경으로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수준 향상, 해외여행의 보편화, 온·오프라인 소매채널 다양화 등의 변화에 따라 중국 소비자들에게 있어 '화장품=고가의 사치품'이라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을 들 수 있다. 특히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콰징통)의 발달로 세수 감면 가격 특혜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반디(BANDI)가 상해 에잇세컨즈 매장 내에 숍인숍을 오픈하고 지난 29일과 30일에 걸쳐 오픈식을 진행했다.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company.bandinail.com)의 친환경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BANDI)’가 중국 상해 회해로(화이하이루)에 문을 여는 에잇세컨즈 FSS 매장에 숍인숍을 오픈했다. K-컬러 트렌드를 리드하는 반디와 K-스타일을 선도하는 에잇세컨즈가 조우하는 이번 만남은 중국 내 가장 최신 K-뷰티와 패션 트렌드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규 매장은 국내 최고의 프로페셔널 네일 브랜드 반디의 아트서비스·K-네일 트렌드체험·제품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컨셉추얼 스토어로서 활약한다. 프로 아티스트의 전문적인 네일 시술은 물론 아트데칼·팁시술 등 캐주얼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반디의 시즌별 트렌드 네일아트와 한국 연예인들의 네일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직 상해 에잇세컨즈 반디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네일팁 15종·아트데칼 5종·네일툴 등을 구매할 수 있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상해 에잇세컨즈 매장 전경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반디는 지난 9월 29일 오프닝 네일아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리포트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온라인 해외직구 쇼핑 사용자는 4천91만명으로 2014년 대비 2천356만명 증가해 135.8%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전체적인 시장 규모로 보면 지난해 해외직구는 약 1조 위안에 달하며 이는 GDP의 1.3% 수준이다. 미국 선호···화장품·미용제품 구매 1위 중국에서 해외직구에서 가장 사랑받는 원산지는 미국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해외직구 사용자들의 미국 제품 구매 비율은 4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일본(45.3%)·한국(37.8%)·호주(18.6%)·독일(16.6%) 등의 순이었으며 그 외 국가의 제품 구매 비율은 10% 이하로 나타났다. 온라인 해외직구 최고 인기품목은 화장품·미용제품으로 53.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분유를 포함한 영유아제품, 복장(의류·가방 포함), 건강제품이 인기품목이었으며 이들의 구매비율은 각각 47.6%, 37.8%, 34.8%를 나타냈다 해외직구 1위 도시는 항저우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성향을 소비층별로 살펴보면 1선 도시가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점차 2, 3선 도시로 확장되고 있는
무역협회가 국내 미용관련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이하 청두지부)는 26일 화장품·뷰티기기 등 미용관련 제품 수출기업들의 중국 서부내수시장 개척을 돕고자 청두시에 ‘한국화장품 판매허브(전시판매장)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두시는 중국 서부 최대의 소비도시로, 무역협회는 청두시 내의 최대 화장품 도매단지 미박성(美博城)에 한국화장품 전용 전시판매장(약 230평 규모)을 구축, 국내기업의 화장품·미용제품 온-오프라인 전시·판매를 지원한다. 현지 화장품 전문 유통판매기업(운영사)와 참가업체간 계약 체결 형태로 운영되며, 무역협회는 바이어매칭, 현지 홍보협조 등으로 지원한다. 출장·인력파견 없이도 중국 서부지역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향후 B2C박람회 참가, 한국화장품 판매전용 모바일 APP 등을 통해 홍보가 가능하다. 자격 요건은 화장품의 유통·판매를 위한 중국인증을 보유 혹은 신청중인 기업 30개사로, 다음달 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로 이메일신청(whi_hui0213@naver.com)하면 된다. 청두지부는 희망업체 대상으로 선정평가 후 최종 참가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현재까지 영유아 화장품 관련 위생행정허가를 취득한 업체가 없는 국내 영유아 화장품 기업들이 화장품 관련 세계 최고의 핫 플레이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모색에 열을 올리면서 시장조사 작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렇지만 이 같은 기업들의 의지나 노력과는 별개로 양국간의 외교적 문제는 물론 이에 따른 영향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과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현재 상황들을 고려하면 중국 시장의 문을 열기까지에는 시간적인 문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중국 유아용품 시장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중국의 온·오프라인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한화 약 280조 원(1조6천500위안)으로 추산됐으며 2015년의 경우에는 약 370조원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2020년에는 이보다 두 배 정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세대 엄마 ‘라마’를 잡아라 올해 1월 1일부터 중국이 ‘두 자녀 허용’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면서 중국 영유아 관련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 엄마’들은 제품 구입에 있어 온라인 플랫폼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심에 ‘라마’라 불리는 신세
친환경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대만이 마이크로비즈 성분을 독성물질로 규정해 규제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타이베이 무역관에 따르면 마이크로비즈를 함유한 화장품과 개인위생용품의 판매·유통 금지 법안을 대만 행정원 환경보호처가 실시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이는 아시아지역에서 첫 금지 조치로 미국이 지난해 12월에, 캐나다가 올해 6월에 금지 조치한 바 있다. 2020년 1월 1일 전면 유통 금지 이번 대만의 조치는 해양오염방지와 소비자 피부안전 등을 위한 것으로 올해 10월 25일 공청회를 열어 법안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립할 예정이다. 무역관에 따르면 규제에 대한 정식 시행 전 제조·수입한 제품의 조정을 위해 법안 통과 후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완충기간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환경보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공청회 후 시행 시기나 해당품목의 조정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18년 7월부터 관련 제품의 수입·제조를 금지,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2020년 1월 1일부터는 시장 내 전면 유통 금지 조치에 들어간다. 대만 환경보호처는 ‘미세플라스틱 함유 화장품 및 개인위생용품 제조 수입 판매’ 법규 초안을 마련했으며 이 법안은
화장품 시장 10% 대 성장… 한국 화장품 소폭 증가세 아랍에미리트 화장품 시장이 젊은 인구 층의 증가, 높은 소비자 자신감지수와 함께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의 뷰티&퍼스널케어 판매액은 75억 디르함(1디르함=0.27달러, 약 20억4천만 달러) 규모로, 2014년 대비 8% 성장했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아랍에미리트는 중동 국가 중 패션·미용에 관심이 높아 화장품을 비롯한 뷰티산업이 발달했으며 중동지역 유행을 선도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뷰티&퍼스널케어 판매액은 2011년 대비 35.6%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100억 디르함(약 27억2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수입대상국 1위는 프랑스로 2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인도·독일·이탈리아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2014년에 600만 달러를 기록해 21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시장점유율은 0.5%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수출 규모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오프라인
세균의 전염을 막는데 효과적인 항균 세정제가 일반 비누나 물보다 더 나은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뉴욕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식약청(FDA) 연구결과, 장기적으로 항균 제품이 좋은 점보다 유해성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식약청은 지난 9월 2일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항균 피부 세척제 중 19개 특정성분을 활성성분으로 함유한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법안을 제정하고 지난 6일 발표했다. FDA는 이 결정은 금지된 19개 성분을 포함한 세척제를 장기간 사용하기에 안전하고 일반 비누나 물보다 질병과 감염을 예방하는데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 식약청은 19개 활성성분 분석 결과, ▲ 박테리아 내성 증가 ▲ 호르몬 변화 등 건강에 유해한 가능성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2013년 이 법안의 제정을 제안한 바 있다. FDA는 해당 제품의 제조업체에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도록 조치했으나 항균 손·바디 세정제 제조업체가 충분한 분석 결과를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용 품목은 트리콜로산(Tricolosan), 트리클로카반(Triclocarban) 등 19개 금지 활성성분을 포함
헤어케어 꾸준한 성장세...제품·서비스·인력 진출 유망 호주 헤어드레싱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헤어 제품·서비스·인력의 호주 진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시드니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헤어드레싱 프랜차이즈 산업 연간 총 매출이 2015년과 2016년 기준으로 3억4320만 호주달러(약 2천884억 5천960만원)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이후 5년 동안 연평균 1.4%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2% 성장이 예상돼 그 규모는 3억6480만 호주달러(약 3천66억 1천440만원)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 고객은 45세~64세 여성 한국과 마찬가지로 호주 역시 헤어 미용 사업에 있어서 생활의 일부로서 헤어 관리제품과 서비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2016년 호주 헤어드레싱 산업의 최대 고객은 45세에서 64세 사이의 여성들로 시장의 34%를 점유하고 있다. 25세에서 44세까지 여성들이 다음으로 높은 소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금전적·시간적 여유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남성
인도네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달로 뷰티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도네시아 색조화장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색조화장품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0%가량 증가한 5조2천750억 루피아(한화 약 4천420억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면 10.7%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4%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BB/CC크림·립스틱 성장세 이끌어 이러한 가운데 BB/CC크림과 립스틱의 성장세가 주목할 만하다. BB/CC크림은 지난해 18.7% 성장했으며 립스틱은 13.2% 매출 증가를 보였다. BB/CC크림은 피부 커버와 자외선 차단, 수분 공급을 포함한 복합 기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파운데이션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하얀 피부에 대한 동경과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립스틱의 경우 한류의 영향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사용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구매욕구가 높고 립스틱 하나만으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백화점·스킨케어, 아직은 주류…색조·남성용 성장세 온라인 채널 급부상…2020년 58조원 규모 이를 듯 2015년을 기준으로 약 33조원대의 규모를 보이고 있는 중국 화장품시장은 아시아 지역 전체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유형별로는 스킨케어(기초) 제품, 유통에서는 매스 중심의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메이크업 제품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중국 로컬브랜드의 급성장에 따른 경쟁양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달 24일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가 주최한 제 20차 중소기업 CEO 조찬간담회에서 ‘MCC’(My Creative Color) 브랜드로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이끌어 낸 원인터내셔날 유병구 대표이사가 ‘해외(중국)시장 진출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제시한 것이다. 유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중국시장의 규모와 현황을 포함한 전망 등 거시적 관점의 진단과 함께 ▲ 브랜드 ▲ 채널(유통) ▲ 고객 그리고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미시적 관점의 상황을 제시하고 원인터내셔날의 중국시장 진출 과정에서 진행한
중국 정부는 지난 31일 7개의 자유무역구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자유무역구(FTZ)는 총 11개로 늘어난다. 새 무역구는 라오닝성을 비롯 저장, 허난, 후베이, 스촨, 싼시성 그리고 충칭시에 위치할 것이라고 가오후창 상무부장이 말했다. 중국의 자유무역구는 관세와 증치세(부가세)가 면제되는 경제특구로 투자개방, 무역관리감독, 금융혁신, 행정편의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수입품의 통관과 검사·검역 절차도 간소화된다. 2013년 10월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톈진, 광둥, 푸젠이 추가돼 네 곳이 자유무역구로 지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