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샘물뷰티가 저스트 메이크업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0월 쿠팡플레이에 공개된 뷰티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얻었다. 방송 제작사인 SLL이 제품 기획에 참여했다. 저스트 메이크업 에디션은 방송에 출연한 ‘성수동 프린스’ 리우의 메이크업 룩을 반영했다. △ 자연스럽게 화려해지는 성수동 잘파(Zalpha) 메이크업 △ 부드러운 대비감의 레드 립 메이크업 △ 새벽 5시에도 유지되는 토스티드 그런지 메이크업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 주제별 쿠션·아이팔레트·립스틱 등을 개발했다. 리우는 11월 25일 1차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열고, 제품 기획 과정과 촬영 뒷얘기를 들려줬다. 이 방송은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수 37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15일(월) 오전 11시 무신사(MUSINSA) 단독 구성 에디션을 출시한다. 2026년 2월에는 리우와 함께 하는 뷰티 클래스를 연다.
스킨푸드가 바나나 PDRN 패드‧세럼‧크림을 선보였다. 바나나 PDRN 3종은 유기농 경남 산청 바나나 추출물로 만들었다. 피부 결을 부드럽게 관리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저분자 PDRN으로 피부 자극은 줄이고 흡수력은 높였다. ‘바나나 PDRN 실키 패드’는 피부를 매끈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바나나 섬유 단백질을 함유한 특허 원단을 사용했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해 수분을 전달한다. 메이크업 밀착력 개선 테스트를 실시했다. ‘바나나 PDRN 부스터 세럼’은 피부를 건강하고 탱탱하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20층 속보습과 탄력 개선력을 확인했다. ‘바나나 PDRN 글로우 크림’은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제형으로 이뤄졌다. 피부 속광을 살려 글로시한 피부를 연출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 흡수율 △ 피부 다각도 광채 △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스킨푸드는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 18일 자정까지 카카오톡딜에서 신제품 3종을 최대 48% 할인한다. 또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80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젠타스(대표 신세현)가 맥주효모 유래 엑소좀 원료를 개발했다. 맥주효모 엑소좀은 모유두세포 증식을 촉진해 탈모를 완화한다. 생체시험(in vitro)을 통해 △ 상처 회복 △ 항염 △ 콜라겐 생성 △ 항산화 효과를 확인했다. 마이크로젠타스는 “엑소좀은 세포 재생과 항염 효과를 강화하는 생체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효모 유래 엑소좀은 생체적합성과 구조적 안정성이 우수하다. 피부와 두피를 아우르는 기능성 원료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맥주효모세포외소포'를 대한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했다.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록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젠타스는 엑소좀 전문 기업이다. 고려대학교 생체유체생검 선도연구센터(ERC)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임상 연구를 통해 엑소좀 추출‧농축 분야의 혁신 기술력을 보유했다.
(주)바이오뷰텍(대표이사 김인영) 기술연구소가 사탕수수를 발효공법으로 슈가 스쿠알란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바이오뷰텍 기술연구소 측은 “이번에 개발한 슈가 스쿠알란은 기존 △ 올리브 유래 스쿠알란 △ 합성 스쿠알란 △ 상어간유로부터 얻어지는 스쿠알란 등과 동등한 텍스쳐를 가지고 있으며 레올로지((Rheology)학 측면에서도 이전 스쿠알란과 동등 수준 이상의 품질을 확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원료와 동량 대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인영 대표는 “고객 니즈와 처방 응용의 편리성을 고려해 보다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적용한 기술은 △ 고정제 고순도화 기술 △ 콜로이드 계면화학을 접목한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 △ 식물성 PIT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나노에멀전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주)바이오뷰텍은 슈가 스쿠알란 시리즈 3품목 개발과 동시에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즉 △ 슈가 스쿠알란(순도 99.8% 이상의 발효오일) △ Microemulsion Clear-SS80(스쿠알란 80% 함유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 NatuPIT SQ-20SS(스쿠알란 20%함유 PIT나노에멀전)에 각각의 특성에
프랑스 니치 퍼퓸 하우스 오르메(ORMAIE)가 프리미엄 라인 엑스트레(EXTRAIT) 컬렉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엑스트레 디스커버리 세트를 선보였다. 기존 향수 대비 높은 부항률과 밀도, 지속력으로 구현한 엑스트레 라인은 프루티한 느낌을 강조해 풍부하고 성숙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선사한다. 오르메 엑스트레 드 퍼퓸(Extrait de Parfum)은 기존 오 드 퍼퓸 향에 오르메의 스토리를 더 대담하고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 지난해 말부터 차례로 엑스트레 라인을 선보여온 오르메는 1년간 출시한 모두 4개의 엑스트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의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 오르메 엑스트레 디스커버리 세트는 새로운 8ml 용량의 병으로 준비했다. 기존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는 2ml 용량 10개로 구성했던 것과 차이점이다. 오르메의 병은 메종 마르지엘라·딥티크·아틀리에 코롱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프랑스 아티스트 쟈데 롬바(Jade Lombard)의 작품이기도 하다. 오르메 엑스트레 디스커버리 세트는 모두 4개의 향이다. 리브헤 뉘(L'IVRÉE NUIT)는 기존 리브헤 블뤼((L'IVRÉE BLEUE)'의 원료 바닐라를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5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지질 나노 전달체 기술로 NET 인증을 획득했다.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성에 기반해 개선한 우수 기술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 지질 나노 전달체의 정식 기술명은 ‘피부밝기 개선을 위한 지방산 도입을 통해 계면이 강화된 자가조립 나노전달체 기술’이다. 자가조립 나노전달체를 이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 ‘세계일류상품’(산업통상자원부) 인증에 이어 다시 한번 기술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케이스다. 지질 나노 전달체는 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등 피부 지질 성분을 활용, 고압유화 같은 특수 장비 없이도 나노 전달체를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 기술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피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질층 유동화를 촉진함으로써 효능성분의 피부흡수율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 실제 제품 적용 결과 동일 함량의 기능성 성분을 사용했음에도 기존 기술 대비 미백 효과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시로(SHIRO)가 2025년 홀리데이 시즌을 위한 컬렉션 ‘WE MUST PAY IT FORWARD’의 두번째 구성(제2탄)을 공개했다. 시로는 연말에 나눌 감정을 향기로 섬세하게 표현한 두 가지의 한정 향을 베이스로 4종의 특별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시로 홀리데이 컬렉션의 핵심 메시지 ‘WE MUST PAY IT FORWARD’는 ‘우리가 지금까지 받아온 선의와 배려, 그리고 감사를 다음 누군가에게 이어가자’는 시로의 핵심가치를 담았다. 첫 번째 향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는 사랑스러운 붉은 꽃과 벨벳처럼 부드러운 꽃잎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하고 우아한 플로럴 향이다. 라즈베리와 오렌지의 달콤하고 프레시한 첫인상에 로즈·자스민·아이리스가 촉촉하게 쌓여 깊이 있는 우아함을 선사하면서 마지막에는 머스크가 깊고 부드러운 잔향을 남긴다. 두 번째 한정 향 ‘포 마이 윌’(FOR MY WILL)은 눈 덮인 숲을 거니는 듯한 고요하고 세련된 우디 계열. 베르가못과 카르다몸의 산뜻하고 경쾌한 시작에 이어 로즈·라벤더·화이트 플로럴이 미들 노트를 만들고 마지막에는 샌달우드·시더우드·머스크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두피&탈모 전문케어 브랜드 려(Ryo)가 ‘루트젠 뿌리 볼류머’를 새롭게 선보였다. 려 루트젠은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두피 에센스, 리페어 세럼 등을 선보이며 여성 탈모 증상 케어의 대표 라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두피 에센스는 올해 올리브영 전체 판매랭킹 1위를 달성, 그 인기를 입증했다. 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루트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진짜 뿌리볼륨’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루트젠 뿌리 볼류머는 두피·모발 강화와 볼륨 스타일링이 한 번에 가능한 에센스 성분을 담은 스타일링 픽서다. 원하는 곳에 표적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식 토출 방식으로 샴푸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분사해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풍성한 볼륨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자체 시험 결과에서 즉각 만들어진 정수리 볼륨이 24시간 지속됐다. 모발 굵기 개선과 210도까지의 열 손상 보호 효과도 확인했다. 저분자 로즈 단백질과 콩유래 펩타이드 복합체 등의 입체 볼륨부스터 성분을 함유해 딱딱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울트라브이가 ‘루미너스 이데베논 쿠션’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 톤을 보정하고 광채와 생기를 더한다. 바르는 순간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보습감을 전한다. 울트라브이의 핵심 성분인 이데베논을 함유해 피부를 건강하게 연출한다. 칼라민(핑크 파우더)과 분홍꽃 추출물이 자연스러운 피부결을 연출한다. 피부의 칙칙함과 노란기‧붉은기를 부드럽게 완화한다. 또 히비스커스 콜라겐 펩타이드, 글루타치온, 수딩쿨러 등이 들어있다. 이들 성분은 피부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얼굴을 보호한다.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를 차단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다. 세미 글로우 제형을 적용해 부드럽게 펴발리면서 보송한 마무리감을 제공한다. 스킨케어를 바른 듯한 촉촉함과 밀착력을 느낄 수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실시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
맥스클리닉이 멜라토닌샷 앰플과 크림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멜라토닌 7%와 특허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피부에 미백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7초만에 피부 톤을 개선해 밝고 하얗게 가꾼다는 설명이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7일 사용 시 멜라닌을 완화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멜라토샷 앰플’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 공급한다. 고함량 멜라토닌에 리포좀 공법을 적용해 흡수율을 높였다. ‘멜라토닌샷 크림’은 피부에 풍부한 윤기를 공급한다. 고영양 성분이 산뜻하게 스며든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한다.
한국콜마가 피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효소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로 그동안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화장품에 활용하기 어려웠던 효소를 안정성을 확보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동아대학교 황이택 교수((주)엠베스티 대표이사) 연구팀과 함께 ‘무기화합물(탄산칼슘) 기반 효소 안정화 기술’(인오가닉 피커링: Inorganic Pickering)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고분자·바이오소재 분야 세계 최상위권 학술지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Carbohydrate Polymers·영향력지수 12.5)에도 게재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효소는 각질 제거·피부 세정·재생 등 다양한 효능을 지녔지만 온도·pH 등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해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간 효소 화장품은 대부분 분말(파우더) 형태의 세안제에만 한정돼 있었다. 한국콜마는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효소를 탄산칼슘 결정 내부에 고정시키는 ‘인 시추’(in situ) 방식을 적용했다. 탄산칼슘 결정으로 효소를 감싸는 일종의 보호막 기술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www.jejuip.or.kr ·이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피부재생 효능을 확인한 제주 호자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피부재생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제주TP는 연구를 통해 제주 자생식물 호자나무의 부정근 추출물이 피부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정근’(不定根)은 식물체의 뿌리가 아닌 부위에서 발생하는 뿌리로 배양근이라고도 불린다. 부정근 배양기술은 자원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화장품·제약·식품 산업 등에서 식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안정성에 기반해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전략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채취에 따른 자원 고갈과 생태 가치 보전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원물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 이번 연구는 제주 고유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게 제주TP 측의 설명이다. 호자나무는 제주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성 상록 관목으로 그동안 연구와 산업 차원의 활용 사례가 거의 없어 신규 소재로서 경쟁력이 높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