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병·의원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세계 최초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의료기기에 대해 우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하면서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토대로 병·의원용 제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소재 ‘언토피놀’(Untopinol™)을 탑재한 MD크림(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에 대해 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맥스는 이미 지난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MD크림을 상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버드대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 결실 코스맥스는 이번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성분이 민감성 피부에 미치는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 코스맥스가 개발한 MD크림의 주 성분 언토피놀은 항노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필러스틴‘(Fillerstin™)에서 문제성 피부 질환에 효과적인 물질을 극대화해 배양한 소재다. 언토피놀 MD크림은 스테로이드 성분 기반인 기존 제품들과 부작용 우려 없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언
닥터지가 패션 브랜드 마스마룰즈가 만든 화장품을 무신사 뷰티에 선보인다. 닥터지×마스마룰즈 화장품은 ‘내 스타일과 피부는 내가 정한다’(My Style & Skin, My Rules)를 주제로 삼았다. 건강한 생활과 피부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제품은 △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스트랩 파우치 △ 레드 블레미쉬 히알시카 수딩세럼+스트랩 파우치 △ 레드 블레미쉬 수딩크림 듀오+글리터 짐색 등 세가지로 구성했다. 닥터지는 오늘(1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무신사 라이브’를 열고 마스마룰즈 크로스백과 닥터지 수딩크림 견본품을 추가 증정한다.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신제품 ‘차콜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이번에 발매한 신제품은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엔자임 워싱 파우더’ 이후 26년 만에 선보이는 첫 라인 업 제품. 민감 지성 피부를 위한 맞춤형 처방을 적용한 것이 특징. 국내산 평창 참숯과 모공 케어 특허 성분 ‘Anti-Sebum P’를 함유해 △ 블랙헤드 26.1% △ 피지 95.31%의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파파인과 프로테아제 이중 효소 성분을 통해 단 1회 세안 만으로도 각질이 90.27% 개선되는 효과를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약산성 처방을 적용하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여기에 테라비코스의 독자 기술 ‘2X 듀얼 그래뉼 블렌딩 기술’(2X Dual Granule Blending)을 통해 △ 블랙 그래뉼은 피지와 노폐물을 강력하게 흡착하고 △ 화이트 그래뉼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이중 기능을 구현해냈다. 테라비코스 관계자는 “지난 26년간 엔자임 워싱 파우더를 사랑해 준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오리지널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피
(주)코스모코스가 두피와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줄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방화장품 브랜드 다나한이 선보이는 탈모 케어 라인 3종과 토털 뷰티 케어 브랜드 꽃을든남자에서 출시한 고보습 수분크림 1종이다. 이번 라인업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인해 심화하는 두피 자극·열감·피지·탈모·수분 부족 등 계절성 피부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다나한에서 새롭게 출시한 ‘초담은’ 라인 탈모 케어 3종은 브랜드 정체성인 자연 한방 원료와 현대 탈모 과학을 접목해 효능과 사용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군이다. 전 제품에는 두피 본연의 건강함을 키워주는 어성초·자소엽·녹차를 조합한 ‘3초 성분’과 홍삼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인증도 완료했다. 두피 타입 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초담은 쿨링 탈모 샴푸는 지성 두피와 두피 열감, 피지 등 계절성 고민에 집중한 제품이다. 4종의 민트 성분을 함유, 즉각 청량감을 제공한다. AHA·LHA·PHA 복합 성분과 ACZERO 특허 성분이 두피 모공을 막는 각질과 피지 케어를 도와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해 준다. 초담은 영양 탈모 샴푸와 초담은 영양 탈모 트리트먼트는 여
마녀공장이 ‘퓨어 소이빈 클렌징 밀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야생 돌콩의 영양을 담은 두유 클렌저다. 지난주 ‘요즘 올영 리턴즈’에서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지리산 돌콩을 파인 그라인딩(Fine Grinding) 공법으로 분쇄했다. 이를 120시간 숙성·발효해 퓨어 소이 밀크™를 만들었다. 두유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전달한다. 세안 후 스킨케어한 듯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메이크업과 자외선차단제를 깨끗하게 제거한다. 모공 속 노폐물까지 관리해 맑고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실시햇다.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프리미엄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라이프스타일 웨더웨어 브랜드 ‘헌터’(HUNTER)와 협업한 기획 상품을 선보였다. 1898년 영국 오랄케어 브랜드로 시작한 유시몰은 19세기 영국 왕실 귀족들이 허브를 활용해 구취를 관리하던 헤리티지 레시피를 담아 한 번 사용하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상쾌함이 특징이다. 유시몰은 일명 ‘파스향’이라고 불릴 만큼 중독성 강하고 강렬한 상쾌함에 확실한 효능과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팬층을 확보해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유시몰 퍼플코렉터 화이트닝’ 치약은 유시몰만의 차별화 향미와 감성은 물론 ‘1회 사용으로 2.9배 톤 업 코렉팅’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 특히 더욱 효과 높은 치아미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출시 직후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추천템으로 급부상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 로프트·마츠모토키요시·돈키호테 등 대표 버라이어티샵과 드럭스토어에 입점하며 빠르게 고객 접점을 확대 중이다. 미국에서도 아마존과 틱톡샵 등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HUNTER)는 1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항산화 효소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며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총경리 이상인)는 극한환경에 서식하는 미생물에서 항산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를 찾아내고 이를 안정화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연구는 지난 6월 바이오 분야 상위 10%에 속하는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국제생물고분자학회지)에 ‘잠재적 산업 적용을 위한 극한환경 미생물 유래 고내성 SOD 발굴, 발현과 특성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실었다. 코스맥스는 자체 바이오 효소 플랫폼을 활용해 화산지대·사막 등 극한환경 미생물에서 SOD 효소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SOD는 자외선과 공해 등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와 피부 트러블 예방에 효과를 발휘하는 항산화 효소다. 그동안 업계에서 SOD는 비타민C보다 약 1만 배 빠른 반응 속도를 보이지만 안정성 관련 이슈
에이블씨엔씨 미샤(MISSHA)가 비비크림 2종을 올리브영에 단독 출시한다. 미국 아마존과 틱톡샵에서 인기를 끄는 △ M 퍼펙트 커버 BB크림 △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 두 가지다.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해온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50ml와 20ml 두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안티에이징 성분 익스트림바이옴(Extreme Biome™)을 62% 함유했다. 피부에 탄력‧보습‧광채 효과를 제공한다. 색상은 21호와 22호 두가지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래퍼 카디비(Cardi B)가 개인 틱톡 계정에 소개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영상 공개 직후 틱톡샵의 일 평균 매출이 1,225% 급등했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미샤 비비크림 하루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484% 늘었다. ‘카디비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꼽힌다.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한국인의 피부 톤에 맞게 다섯가지 색으로 이뤄졌다. 웜톤·쿨톤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컬러가 어우러지도록 개발했다. 피부 본연의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에 은은한 광을 선사한다.
아름다움의 새로운 경지를 여는 스킨케어의 정점 에이피 뷰티가 신제품 ‘리서페이싱 앤 리페어 에센스’(이하 리서페이싱 에센스)를 선보였다. 에이피 뷰티의 대표 라인 M.D라인 신제품으로 선보이는 리서페이싱 에센스는 각질 제거와 리페어 사이클을 동시에 유도해 차원이 다른 피부를 선사한다. 피부 특수 케어에서 시행하는 복합 필링 프로그램 원리를 접목, 피부 부담 없이 강력하게 각질을 녹여 맑고 균일한 피부결과 톤을 경험할 수 있다. 리서페이싱 에센스의 핵심 성분은 PDRN Acid. 저자극 필링 활성 성분을 섬세하게 조합한 복합체를 적용했다.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이고 표피 심층부터 턴오버 주기를 관리해 각질 제거와 동시에 타 제품을 압도하는 리페어 효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피부 장벽 리페어 효능의 PDRN Powered Essence를 84% 고농축 함유해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신제품은 산뜻하게 각질 제거를 돕는 리퀴드 필링 포뮬러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한다. 이달에 출시, 주요 백화점 에이피 뷰티 매장과 아모레몰, SSG 등에서도 만난다.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를 지향하는 이니스프리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썸머 에디션’을 선보였다. 모두 6종으로 구성한 에디션은 △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 △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 △ 히알루론 수분 선크림 △ 톤 업 노세범 선스크린 EX △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 △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에 곰돌이 푸 캐릭터가 각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돼 소장욕구를 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의 인기 선크림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은 생기 가득한 피치 컬러로 24시간 맑고 화사한 복숭아빛 톤업 피부를 선사한다. 깃털처럼 얇고 가볍게 펴발리는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은 수분 에센스 성분 87%를 함유해 피부에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고 속건조 없이 촉촉하고 쫀쫀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1+1 기획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비타민C 피치 톤 업 선크림’과 ‘곰돌이 푸-이니스프리 그린티 진정 수분 선세럼’을 구매하면 각각 곰돌이 푸 손거울과 곰돌이 푸 스티커 등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무인양품 ‘발효된 쌀겨로 만들어진 부스터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쌀겨 발효액을 65% 함유했다. 클렌징 후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다음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높인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아미노산‧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쌀겨 세럼은 ‘자연의 힘으로 여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좋은 소재로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무인양품의 철학을 반영했다. 2024년 일본 무인양품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KCC실리콘과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개발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와 제형을 향후 출시하는 선 케어 신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KCC실리콘은 양 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효율 선케어용 실리콘 고분자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MOU’를 맺었다. KCC실리콘은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 미국 모멘티브(Momentive)를 인수한 (주)KCC에서 물적 분할한 실리콘 전문회사로 화장품용 실리콘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두 회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력을 접목해 효율성 높은 차단 효과와 차별화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선 케어 제형 개발·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한다. 연구 결과 교류와 학술 활동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스킨케어 분야 소재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LG생활건강은 효율성 높은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