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이지엔이 8일 올리브영 강남에서 태연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번 팬사인회는 올리브영 강남 팝업존 ‘이지엔 컬러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태연은 사인회 참가자 50여명과 소통하며 사인을 전달했다. 이지엔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특징을 알리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이지엔의 독창적인 특징을 알리며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지엔 컬러룸’은 다채로운 브랜드 감성과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지엔의 대표 염색약인 ‘푸딩 헤어컬러’와 신제품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소개했다. 자신에게 맞는 헤어컬러를 찾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 제형 비건 샴푸 ‘닥터본드 No.7 오일샴푸’도 소개한다. 팝업존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된다.
CDRI(화장품 데이터 연구소)가 화장품 해외 인증 자동화 플랫폼 서티코스(certicos)를 본격 가동한다. 서티코스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복잡한 해외 화장품 인증 절차를 AI 기반 자동화 기술로 간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유럽 유통 화장품에 적용되는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등록 등을 간편하게 해결한다. 유럽 CPNP 등록은 △ 제품의 성분 실험 △ 라벨 검토 및 제품 정보 파일(PIF) △ 안전성 보고서 작성(CPSR) 등이 요구된다. 전문 프로세스와 단계별 검열 기준으로 인해 수출 시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든다. 서티코스는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안전성 보고서 자동 발행이 가능하다. 관련 서류를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신속하게 제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서티코스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나라는 35개국이다. 제조사는 서티코스에서 국내외 화장품 인증·규제·법령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서티코스 코스브릿지를 활용해 영업에 필요한 홍보도 진행할 수 있다. 코스브릿지(cosbridge)는 서티코스 내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다. 서티코스 플랫폼에 등록된 원료·성분을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가 정부 연구개발 지원금 약 3억원을 유치했다. 농축산 폐기물을 원료로 생분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을 인정 받았다.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캐나다 연방정부의 R&D 프로그램 ‘SR&ED’(Scientific Research and Experimental Development)’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CTK Bio Canada)는 화장품 플랫폼 기업인 씨티케이의 손자회사다. 이 회사는 캐나다 정부 지원금을 받기 위한 3대 기술과제 요건을 갖췄다. △ 기술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존 지식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술적 불확실성’ △ 연구가 문서화되고 체계적·반복적으로 수행한 ‘기술적인 콘텐츠’ △ 존재하지 않고 실무상 사용하지 않는 ‘기술적 발전’ 등이다.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방정부의 BIC 프로그램을 추가 신청했다. 내년 정부 지원금을 최대 10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10억 원)까지 유치할 계획이다. 제이케이 박 씨티케이 바이오 캐나다 대표는 “캐나다 주요 대학과 폐기물을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개발해왔다. 차세대 기술이 캐나다 정부에게 인정받아 지원금을 혜택을 받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폐화장품 드로잉 클래스’를 열었다. 2일과 9일 서울 가락동 하트하트재단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폐화장품으로 작품을 선보여온 김미승 작가가 강의했다. 수강생은 자화상을 주제로 한 드로잉 작품을 제작했다. 작품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가공해 미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 업사이클링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김미승 작가는 “수강생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폐화장품을 미술재료로 재활용해 뜻깊었다. 발달장애인과 예술이 주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렸다”고 전했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활동을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로레알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서울문화재단과 ‘장애예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롯데백화점과 ESG 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예술인 작품을 공모해 우승작품을 발표했다. 우승작은 로레알코리아 이천 물류센
‘포용하다’, ‘너그럽게 감싸주거나 받아들이다’. 허그(hug)의 뜻이다. 피부를 편안하게 안아주는 화장품이 탄생했다. 자빈 드 서울 허깅 라인이다. 자빈 드 서울이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 LCDC서울 1층 DDMMYY에서 ‘허깅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이 매장은 ‘너의 공기를 드러내 봐’(Reveal your air)를 주제로 꾸몄다.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를 감싸안는 허깅 신제품을 소개했다. 허깅 라인은 ‘피부 휴식’에 맞춰 개발했다. 휴식과 일상의 균형을 포용하는 화장품이다. ‘허깅 스킨 틴트’는 톤업 베이스다. 피부에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한다. 선크림‧톤업크림‧베이스를 한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허깅 스킨 펌핑 클렌징 밤’은 크림에서 오일 제형으로 변한다.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말끔하게 제거한다. ‘허깅 스킨 클렌징 폼’은 구름처럼 폭신한 거품을 만든다. 피부 노폐물을 순하고 깨끗하게 없애준다. 자빈 드 서울은 이들 제품을 스포티한 공간 곳곳에 전시했다. 락커룸은 편안하고 상쾌한 휴식을 표현했다. 샤워 부스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는 쉼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팝업 매장에서 신제품을 30% 할인했다. 방문객과 구매 고객에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자생식물 자원의 보전과 복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 미래자산을 확보하는 등 자생식물 활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달 안에 자생식물을 자체 재배하는 청주가든을 새로 개원하는 LG생활건강은 현재 청주와 울릉도에 1천800여 평에 규모의 야외 재배지를 운영하고 있다. 울릉도 지역 농가와 협업, 울릉 나리 등 2곳과 계약재배를 통해 모두 270여 종·3만8천여 개체수에 달하는 식물 자원 복원과 확대를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국내 자생 유용식물자원의 발견·증식·연구를 진행, 국가간 ‘유전자원 접근·이익 공유’(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고 자연 자본에 대한 국가권리 확보에 기여하는 등 생물다양성 자산화 연구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식물 자원의 유용성을 밝힘과 동시에 증식·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국내 자생식물종을 활용해 제품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공정하게 분배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색조화장품에 사용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을 천연 물질로 대체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한 파우더 제형은 부드러운 발림성을 위해 색조화장품에 사용이 일반화돼 있다. 그러나 최근 환경 이슈와 관련해 미세 플라스틱 대체제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돼 온 것 또한 사실이다. 한국콜마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실리카에 주목했다. 실리카는 화장품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소재. 피지 분비 조절과 모공 관리 효과가 뛰어난 미네랄 유래성분이다. 화장품 성분들이 뭉쳐 덩어리지는 현상을 방지해 제품의 점도를 조절한다. 형태와 기능면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아 미세 플라스틱 대체제로 연구가 이뤄지긴 했으나 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실리카의 성질 때문에 제품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연구진은 실리카 성분의 크기를 극소화해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을 낮췄다. 실리카 표면 기공의 크기를 작게해 기름을 흡수할 공간을 최소화하는 원리다. 이의 결과로 기름을 흡수하는 성질은 50% 이상 감소시켰고 발림성도 높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 측은 이 기술을 적용, 내년 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파우더 제형을 포함하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LG전자·LG유플러스, LG그룹 3사가 LG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 ‘함께 걸어온 75, 함께 걸어갈 LG’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가전제품·통신비 1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고객은 통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두 일곱 가지로 마련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 피지오겔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 밀리언뷰티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 LG유플러스 생활건강샵 스페셜 상품 기획전(LG생활건강) △ 영상 속 제품의 개수를 맞추는 고객에게 선물 증정(LG전자) △ 창립 75주년 기념 제품 할인(LG전자) △ 인터넷과 IPTV 신규가입 고객 대상 LG전자 가전 할인 제공(LG유플러스) △ 모바일 상품 상담 고객에게 여행상품권 추첨 증정(LG유플러스) 등이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모션 당첨자는 내달 22일 발표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 고객에게는 △ 수려한 발효 2종 러닝기획(5명) △ 수려한 효비담 발표크림 기획세트(10명) △ 이자녹스 LXNEW ULT세럼 40 기획(5명) 등을 포함한 LG전자·LG유플러스의 상품과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팝업스토어를 현대백화점(판교점)에 개설, 오프라인 고객 접점 확대를 전개 중이다. 1층 중앙광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운영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 팝업스토어는 럭셔리 매장 중심부에서 △ 더마EMS샷 △ 유쎄라 딥샷 △ ATS 에어샷 등 디바이스 3종을 방문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전문 피부 클리닉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 구현을 목표로 제작한 에이지알은 론칭 4개월 만인 지난달까지 20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이 약 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전문 스태프의 가이드 아래 피부 속 근육 자극이 가능한 중주파 기술을 활용한 경락 마사지 효과(더마EMS샷) △ 고주파와 초음파를 피부에 직접 조사하는 콜라겐 생성 기술을 활용한 피부 탄력 복원 효과(유쎄라 딥샷) △ 전기 바늘을 통해 미세한 진피층 구멍을 내는 특허기술 ‘토닝 포레이션’을 적용, 피부케어 제품 사용 효과 극대화(ATS 에어샷) 등 원하는 디바이스 효과를 현장에서 바로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온라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클린뷰티 콘셉트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스맥스는 최근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 약학대학과 전략적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MOA 체결식에는 코스맥스 박명삼 R&I센터장·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정민경 법인장과 인도네시아대학교 마디 주프리 약학대학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대학교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종합 대학교로 각종 평가에서도 인도네시아 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명문대로 알려져 있다. 양 측은 △ 천연 원료 개발·신제품 공동 연구 △ R&D 세미나·학술 회의·인턴십 프로그램 개최 추진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연구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생식물의 화장품 원료화를 목표로 추출·연구·시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와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가 자생식물 소재 연구개발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성분이 들어간 스킨케어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성분·원료에 대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대표 이종극)와 공동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연재한다. 스마트 팩토리란 ‘인더스트리 4.0’이 가져오는 생산 공장의 혁신성을 추구하는 변화로 (상품)설계· 개발·제조·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적용, 이를 통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최대한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즉 생산공장이 보유·운영하고 있는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설치,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지향하는 목표(목적)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주)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운용하고 있는 ‘꽃을든남자’ ‘다나한’이 각각 2022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남성·여성화장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로 열여덟번 째를 맞이한 글로벌 고객만족도 인증제(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 (사)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산업 경영 기능과 요소를 평가, 국가별 글로벌 산업 역량 지표를 산출하기 위한 글로벌 평가 제도로 글로벌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성화장품 브랜드 1위에 오른 꽃을든남자는 지난 1997년 론칭한 이후 스킨·헤어·보디케어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남성화장품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브랜드는 4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남성 토털 뷰티케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여성화장품 부문 고객만족도 1위 다나한은 자연 한방의 지혜와 현대 피부 과학을 하나로 아우르며 전통과 현대의 자연미를 재해석, 우아하고 품위 있는 여성의 단아한 자연미를 추구한 브랜드다. 회사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화장품 브랜드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된 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