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상생형 ESG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4월 윤리경영포럼인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선언하며 경영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성동구청‧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베터비 디자인-통’(betterbe design-通)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구축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클리오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예비)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디자인 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의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지지를 선언했다. 기업 내 윤리강령과 윤리행동지침을 제정했다. 임직원 윤리 서약을 실시하며 윤리경영체계를 확립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2021년부터 화장품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펼쳤다. 올해는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생형 ESG 경영 로드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기 브랜드 에이딕트가 예술가 3명과 ‘나만의 향에 대한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이딕트(A’ddict)는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지닌 △ 팝아트 작가 쿤 △ 아트퍼니처 작가 함도하 △ 화가 장콸과 손 잡았다. 이들은 나만의 향과 취향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주체적이고 개성 있는 삶을 존중하는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팝아트 작가 쿤은 ‘SECRET CODE : A’를 주제로 삼았다.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알파벳 A처럼 가장 나다운 향을 탐험한다. 함도하 작가는 ‘My Note’를 주제로 정했다. 대표 캐릭터인 톰 & 도나가 에이딕트의 향기를 만나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고 유쾌하게 그린다. 화가 장콸은 ‘I:dentity’를 키워드로 고유성을 찾는 개인 취향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작품은 작가 개인 SNS에 공개한다. 에이딕트의 향기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작품은 올 연말 발표한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세미나 일정을 공개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7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세미나는 디지털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삼았다. △ 이커머스 △ 워터리스 뷰티 △ 젠더리스 뷰티 △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민텔‧유로모니터‧뷰티스트림즈‧REACH24H 등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이 강의를 맡는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갈리니(Galinee)와 C&I 소비자연구소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손성민 REACH24H 대표가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정성 규제 동향과 효능 클레임’을 발표한다. 이 회사 정효진 연구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을 제시한다. 아만다 림(Amanda Lim) 코스메틱스 디자인 아시아 편집장이 워터리스 뷰티 동향을 보고한다. 말로리 휴런(Mallory Huron) 패션스눕스의 뷰티 & 웰니스 전략가가 ‘젠더 유동성의 미래’를 짚는다. 최지현 화장품 비평가이자 한국소비자연구원이 뷰티산업의 친환경‧비건‧지속가능성 이슈를 살펴본다. 원료업체가 여는 테크니컬 세미나는 화장품 제
메디힐 선크림이 출시 한달 만에 1만개 팔렸다. 메디힐은 ‘티트리 수딩 선크림’과 ‘세범 밸런싱 선크림’이 누적 판매수 1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분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들 제품은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9천511개 판매됐다. 5월 2주차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넘어섰다. 메디힐 선크림은 엔데믹 특수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야외 활동이 늘며 외출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선케어 제품으로 부상했다. 티트리 수딩 선크림은 독점 개발 조성물인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담았다.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수딩 기능을 제공한다. 세범 밸런싱 선크림은 피지를 케어하고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밝혀준다. 피부에 보송하게 발린다. 메디힐 관계자는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가 올리브영의 마스크팩 부문에서 누적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연속 기록이다. ‘티트리 1등’으로 자리잡은 메디힐이 선크림을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선크림 2종을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국내 화장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이 가능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성적서를 발급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자격 획득에 따라 한국콜마는 △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 미생물 분야에 대해 국제 인정받는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 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0년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정으로 한국콜마가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국가의 105곳의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국가·46곳 인정기구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외기관에 시험을 맡겨 여러 번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수출 과정의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K-뷰티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2월부터 이번 자격 획득을 위해 5명의 품질책임자·기술책임자·실무자를 임명해 법정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국제비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우수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SG 펀드’에 편입됐다. 청년 친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P&K는 직원 복지 향상과 의욕 고취를 위해 이달부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복지제도를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 임직원 복지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복지 제도는 선택적 복리후생으로 △ 복지포인트 제공 △ 가정의달 선물·명절 여비 지급·전일 조기 퇴근 △ 종합건강검진 △ 리조트 이용 등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여금을 자사주로 지급했다. 특히 업무 과몰입으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년 단위로 리프레쉬 휴가와 휴가비 지원 제도를 신설, 안정감에 기반한 효율성 높은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P&K는 △ 직원 눈높이를 반영한 임금 책정 △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경영성과급 제도 △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고용안정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엔비티(대표 윤원일)가 모발 성장기를 유도하고 단백질 생성 촉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원료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코스맥스엔비티 관계자는 지난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럽 최대 건강식품 전시회 ‘비타푸드’에서 이탈리아 원료기업 에브라 사와 ‘아누카 사과 원료’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누카 사과는 ‘사과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남부에 자생하며 모발 생성 활성화에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없는 천연 원료로 인기가 높다. 유럽 건기식 시장에서는 식품 형태부터 화장품, 모발 기능성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로 사용 중이다. 지난 2007년 설립한 에브라 사는 아누카 사과를 처음으로 원료화한 기업. 아누카 사과 외에도 각종 허브 추출물·식물성 원료·프로바이오틱스 등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번 국내 독점 계약으로 모발 기능성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아누카 사과 원료 활용을 통해 모발 성장기 유도와 모발 형성 단백질 생성 촉진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원일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앞으로 어떻게 글로벌 시장을 개
친환경 소재 전문 기업 (주)엑티브온(대표이사 조윤기)이 보존(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시장공략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초에 출시해 글로벌 원료·소재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2’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낸 ‘A-Silkne’에 이어 ‘Activonol Green-ACTree’와 ‘Activonol-WO’ 두 가지를 연이어 선보인 것. 코로나19 팬데믹을 2년 넘게 겪으면서 방역전문가 뿐만아니라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동시에 (헤어)샴푸·(보디)클렌저·핸드워시·폼클렌·여성청결제 등의 워시-오프 타입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워시-오프 타입 제품의 필수 베이스라고 할 계면활성제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적용된 보존제의 효능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보고된 바 있고 워시-오프 타입의 제품은 주로 욕실 등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미생물에 오염되기 쉽다”고 전제했다. 그는 “새롭게 개발한 Activonol-WO는 계면활성제 사용량이 많은 워시-오프 타입 제품을 타깃으로 다양한 계면활성제와의 상용성과
‘K-뷰티 엑스포’가 올해 일정을 발표했다. 킨텍스(대표 이화영)가 개최하는 ‘K-뷰티 엑스포’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인도네시아‧태국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K-뷰티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박람회를 정상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 킨텍스서 진행한다. △ 대만(8월 19일~22일, TWTC) △ 인도네시아(8월 25일~27일, JIExpo) △ 태국(12월 15일~17일, BITEC)까지 총 4개국서 실시한다. 14회를 맞은 K-뷰티 엑스포는 화장품‧원료‧패킹 기업이 참가하는 산업 박람회다. 2016년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베트남 호치민, 대만 타이베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동남아시아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킨텍스는 대만‧인도네시아 행사는 6월 말까지, 방콕 행사는 9월 말까지 희망 참가사를 접수한다. 부스비‧통역원‧운송비 지원 코로나19 변수에 대응해 대만‧인도네시아에서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비를 4일 간 지원한다. 현지에 지사나 파트너사가 있는 기업은 현지 직원들이 대신 전시회에 참석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경기도는 K-뷰티 엑스포 대만과 인도네시아 행사를 후원한다. 경기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올리브영이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리브영 모바일 선물을 받은 사람이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일반 배송이나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만 이용 가능했다. 매장 픽업 옵션이 추가되면서 선물 받은 사람이 상품 수령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이 준비되면 3일 동안 전국 매장 9백여곳에서 픽업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2020년 2월 모바일 앱에 선물하기 메뉴를 도입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8% 신장했다. △ 건강식품(150%) △ 보디용품(119%) △ 프리미엄 화장품(50%) 순으로 선물 수요가 증가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는 이들이 늘면서다. 올리브영은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뷰티‧헬스 제품을 성별‧연령‧가격대별 큐레이션해 제안한다. 선물 수령 옵션을 다양화해 고객 편의를 확대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옴니채널을 바탕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나섰다. 올리브영 측은 “선물하기 좋은 특화 상품을 발굴하고, 고객 편의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모바일 선물 경
민텔이 6월 9일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아시아 태평양의 지속 가능한 뷰티’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지속 가능한 뷰티 트렌드를 소개한다. 클린뷰티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스킨케어‧메이크업 부문에서 주목해야 할 지속가능성 포인트를 짚어준다. 이화준 민텔 한국지사 뷰티 & 퍼스널 케어 수석 애널리스트가 강의를 맡는다. 그는 15년 동안 뷰티 & 퍼스널 제품을 연구 개발했다. 이화준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태평양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지속 가능한 뷰티가 중요한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태평양에서 출시되는 화장품의 특징은 친환경 패키지‧리사이클‧비건 등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고 전했다.
애경산업 에이솔루션이 온라인 플래그십 몰을 열었다. 비대면 디지털 쇼핑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에이솔루션 플래그십 몰에서는 △ 아크네 클리어 토너‧패드 △ 아크네 클리어 크림 △ 아크네 클리어 리페어 커버 팩트 등을 판매한다. 소비자 피부 상태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추천한다. 에이솔루션은 제품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에이솔루션 3종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한달 동안 핫딜특가와 1+1 기획전을 연다. 회사 측은 “에이솔루션은 여드름 등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다. 온라인몰을 마련해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