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는 헤라가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를 선보였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내놓은 이번 제품은 맑은 색상과 덧바를수록 광택감이 쌓이는 제형이 특징. 원하는 만큼 덧바르면 선명하면서도 과감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밀레니얼 트렌드, 이른바 Y2K 콘셉트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표현할 수 있다. 헤라 만의 글로우 커팅 기술로 광택감을 주는 성분을 세밀하게 쪼개 기존 틴트 유형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광을 선사한다. 아몬드 오일과 코코넛 오일 성분을 함유한 제형으로 입술에 가볍고 편안하게 밀착된다. 한 번의 터치 만으로 자연스러운 광택과 색감을 줄 수 있고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거림이나 답답함 없이 맑은 느낌의 글로우 립 연출이 가능하다.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 맑고 화사한 6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고객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3가지 색상(히든 모브·리들러·시퀀스)은 유지하고 립 제품 고관여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3가지 새 색상(픽셀 핑크·러브 바이트·피치 플리즈)을 추가로 내놨다. 용기 디자인은 헤라의 기존 센슈얼 라인과 통일성을 가져가되 맑
▲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이 사조그룹 제분·사료 전문기업 사조동아원과 반려동물 건기식과 미용제품 부문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조동아원의 반려동물 미용 브랜드에 최적화된 제품을 신규 개발할 계획이다. 코스맥스펫은 사조동아원과 신제형·독점 소재·신제품 등을 제안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협력하기로 했다. 진호정 대표는 “국·내외 차별화 제형과 원료를 토대로 제품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두 회사의 이번 협업은 경쟁력 향상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동배 사조동아원 대표는 “양 사가 가진 경쟁력 공유를 통해 성장을 위한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오른쪽이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 왼쪽은 남동배 사조동아원 대표. <사진 제공·코스맥스펫>
윤동한 씨(한국콜마 회장) 6·25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25일 경기도 여주시 단현동 소재 무어 장군 추모전적비를 방문, 헌화와 묵념을 통해 추모식을 진행했다. 무어장군은 제 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한국전에도 참전한 그는 1951년 2월 양평 지평리전투 후 실시한 ‘킬러 작전’(Operation Killer) 수행을 위해 직접 헬리콥터에 타서 지휘에 나섰다가 헬리콥터가 한강변에 추락하며 전사했다. 살신성인의 리더십으로 유명한 무어 장군에 대해 한국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추모할 수 있는 장소도 여주 남한강변의 추모전적비가 전부인 상황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추모식을 시작으로 무어 장군의 희생 정신을 사내 임직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무어 장군의 전사일인 2월 24일과 한국전 발발일인 6월 25일 등 연 2회의 추모식을 예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매달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6월 화장품 수출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가 늘어난 7억4천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5월보다는 금액으로는 2천400만 달러, 3.1%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이로써 상반기 화장품 수출 누계 실적은 40억8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40억5천700만 달러보다 0.6% 소폭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폭이기는 하지만 일단 지난 5월까지의 누적 성장률 마이너스 1.7%를 극복하고 플러스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는 한 숨을 돌린 형국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www.motie.go.kr )가 어제(1일) 집계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화장품 수출은 월별 증가와 감소가 반복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즉 시즌 개막과 동시에 지난해 1월보다 17.1%가 줄어든 4억6천7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더니 2월과 3월에는 각각 6억4천600만 달러(12.5%·이하 ( )안은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감률), 7억7천500만 달러(9.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다시 △ 4월 6억7천900만 달러(-4.7%) △ 5월 7억7천만 달러(-8.0%)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 청년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룩 앳 미(Look at ME) 청년 공감 토크’를 열었다. 지난달 23일 개최한 청년 공감 토크는 청년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룩 앳 미(Look at M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 진행했다.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중 심리지원 사업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방문한 청년 400여 명과 함께 청년 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회복 스토리, 마음 건강을 찾는 방법과 전문가 고민 상담 등을 주제로 삼았다. 1부에서는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스스로를 믿고 도전했던 과정’ 세션에 이어 재단 엠버서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년기 스토리를 담은 노래로 참가자들과 교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 △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출연한 2부에서는 멘탈 고수로서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풀어내고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목 이사장은
럭셔리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히스토리오브후’(이하 후)가 최대 26만 시간의 생명력을 담고 있는 천년 산삼의 에너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환유고’ 4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환유고는 후의 환유 라인을 대표하는 제품. 5~9월에만 얻을 수 있는 산삼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 전체)를 포함해 동충하초 등 70여 가지 한방 성분으로 피부 안팎의 근본을 다스리는 영양 크림이다. 4세대 환유고는 산삼 세포 성분을 중심으로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IMPERIAL YOUTH Complex™)를 함유, 피부의 인지 나이를 관리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농축감이 느껴지는 제형으로 천연 산삼의 생명력을 피부에 전달한다. 환유고를 포함해 환유동안고·환유진액 등 환유 라인 3개 제품 효능을 개선(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후 브랜드 관계자는 “환유고는 산삼 뿌리의 핵심 성분을 담아 산삼이 갖고 있는 모든 영양분을 고스란히 피부에 전달해주는 명작”이라면서 “얼굴 주름과 피부 탄력의 변화로 10년 어려 보이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출시한 환유 라인은 후를 상징하는 제품군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성과 등을 집약한 첫 번 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놨다. 회사 측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신호탄으로 매년 ESG 방향성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도 천명했다. 한국콜마는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의 가치를 추구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세 가지 ESG 혁신 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중장기 차원에서 추진해 나아가야할 ESG 전략 방향을 △ 비즈니스 책임 혁신(Responsible Innovation) △ 제품 혁신(Innovation for Product) △ 공유 가치 창출 혁신(Innovation for Society) 등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 전략 과제·활동 성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내세웠다. 특히 ESG 흐름과 관련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적용해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은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과 기업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다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 환경·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제품 개발 △ 기후변화 리스크 대응 △ 제품 안전·품질 책임 △ 준법·윤리경영 강화 △ ESG 성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국 틱톡(도우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화해는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등극한 틱톡에 단독 브랜드관 ‘화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화해는 지난 2021년 중국 티몰에 자체 온라인 역직구몰을 선보인데 이어 틱톡에 진출, 해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화해는 틱톡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인지도 높은 왕홍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 화해 앱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브랜드의 영향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 역시 성분과 리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피부 타입별 화장품 선택과 사용법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상반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 6·18 행사 기간에는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혜민언니’와 협업해 클린뷰티 브랜드 토리든·비플레인 등의 인기상품을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 방송 첫날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랜드관 프리-오픈 기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해 주는 전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관 정식 오
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코스맥스그룹이 녹색과학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혁신 기술 개발 협력을 시작한다. 코스맥스는 로레알그룹과 ‘녹색과학·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기반 혁신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코스맥스 판교사옥(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과 로레알그룹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연구혁신·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등 두 회사 관계 임원·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새로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로부터 파생된 화장품 원료 개발과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공학에서 도출한 핵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녹색’(친환경) 제형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들 두 기업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련해 이경수 회장은 “코스맥스는 로레알그룹과 지난 2004년 이후 지금가지 약 20년간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가 또 한번 미래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틀을
미백·주름개선 등을 포함한 기능성을 강조하고 차별화를 완성한 화장품 브랜드 ‘루미덤’(Lumiderm)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 ‘브랜드-K’ 5기에 최종 선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브랜드-K는 지난 2019년 9월 대통령의 동남아 3국 순방을 계기로 태국에서 론칭한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 분야별 전문가와 국민이 직접 브랜드 선정에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우수 중소기업 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브랜드-K 5기로 이름을 올린 루미덤은 꼼꼼하게 선별한 고품질의 천연원료 만을 사용,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확실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최적의 배합 레시피를 통해 탄생한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바이탈 나이아신아마이드 20% 세럼’은 피부 미백에 뛰어난 기능성을 발휘, 품질에 대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는 루미덤 브랜드에 적용한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지난 한 해 동안 10만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까다로운 선택 행태를 보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퍼져나가고 있으며 재구매율 또한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이 설명이다. 루미덤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한국관광공사와 ‘K-뷰티·관광 디지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면서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K-뷰티 관련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는 K-뷰티 콘텐츠를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유망 중소화장품 기업 지원에 나서 △ 디지털 콘텐츠 제작·배포 △ 온·오프라인 뷰티 전시·행사 등 세부 활동을 본격 전개하고 나선 것. ‘디지털 콘텐츠 제작·배포’의 경우 글로벌 한류 팬을 위한 디지털 뷰티 콘텐츠 개발과 배포를 염두에 두고 △ 국가별 소비자 선호요소와 K-뷰티의 우수성을 극대화한 콘텐츠 제작·배포·확산 △ 글로벌 K-프렌즈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뷰티 문화와 화장품·관광 상품을 소개한다. 양 기관의 협력체제는 그동안 K-팝·K-드라마에 비해 상대비교에서 열세를 보였던 뷰티 콘텐츠를 개발·확산함으로써 장기 차원의 K-뷰티 팬 확보와 해외 뷰티 관광객 유치 효과를 발휘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원·관광공사·동대문 현대아울렛과 공동으로 오늘(6월 30일) 진행하는 K-프렌즈 방한 외국인
에이블씨엔씨 어퓨가 7월 1일 다이소 전용 제품 ‘더퓨어 티트리’를 출시한다. 어퓨 더퓨어 티트리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 불규칙한 생활로 울긋불긋한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티트리잎과 병풀 추출물이 들어 있어 사춘기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또 마스크 때문에 생긴 피부 트러블을 다스린다. 어퓨 더퓨어 티트리 토너패드‧에센스‧스팟세럼‧수딩젤크림 등 8종으로 나왔다. 가격대는 1천 원부터 5천 원까지다. 대표 제품인 ‘티트리 모공패드’는 달맞이꽃‧갈근 추출물이 들어 있다. 모공과 피지를 관리해 피부 탄력을 높인다. 비건 인증 패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티트리 스팟 세럼’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국소 부위용 제품이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어퓨 관계자는 “생활용품 국민가게 다이소는 전국에 매장 1천5백 곳을 운영한다. 어퓨의 주 고객층인 1020 세대가 자주 찾는 공간이다. 다이소 8백 곳 진출을 시작으로 입점을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