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술로 자동화기기 개발…월 2000만장 거뜬해 원단 타공부터 포장까지…전 공정 ‘한 번에’ 완료 OEM·ODM 전문기업 (주)인터코스(대표이사 김주덕·http://www.interkos.co.kr)가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마스크 팩 생산 자동화기기를 개발, 원단 타공부터 최종 충진 포장에 이르기까지 외주 생산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공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 마스크 팩 생산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 독자 기술로 완전 자동화기기 개발 최근 몇 년 동안 K-뷰티 성장의 동력으로 인정받아 온 마스크 팩은 한국 화장품 산업계가 창출한 화장품의 새로운 카테고리의 하나라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러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는 법. 마스크 팩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수요에 따른 공급체계가 벅차다보니 협력업체와 연결한 외주생산도 일반화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화장품 생산에서 발생해서는 안 될 위생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 인터코스는 바로 이 부분에 주목했다. 마스크 팩 생산을 ‘한 곳에서, 위생문제 없이, 완전 자동화’할 수는 없을까. 약 2년여 간에 걸친 연구와 개발 끝에 올해 초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마스크 팩 생
제네릭 수출 활성화 기대…32개 품목 추가 준비 중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http://www.kolmar.co.kr)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8개 의약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술문서(CTD·Common Technical Document)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는 국제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ICH)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의약품의 승인심사를 위해 만든 표준양식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신약에 한해 CTD 의무화가 도입됐다가 지난해 3월 20일부터 자료제출 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대상 전문의약품으로 그 대상이 확대됐다. 제약사가 의약품에 대한 CTD 자료를 구축하게 되면 국제적 수준의 심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고 국내용과 수출용의 구분 없이 제출 자료의 단일화를 통해 국내 제네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 제약개발본부 김정미 수석은 “신제품 위주의 CTD 작성이 대부분인 국내 상황에서 한 해 동안 신제품은 물론 기존 품목까지 38개 품목에 대한 CTD 구축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콜마는 올해에도 약 32개 품목에 대한 CT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콜라겐 생성으로 회복 로션·토너·에센스 등 기능성 제품에 상용화 예정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http://www.cosmax.com)가 ‘11β-히드록시스테로이드 디하이드로게나제 타입-1’(이하 11β-HSD1)의 활성을 저해하는 화합물을 포함한 피부노화 방지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외선은 광노화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 피부의 초기 노화를 일으킨다. 특히 스트레스 호르몬인 11β-HSD1을 활성화시켜 피부에 해를 입힌다. 자외선에 의한 11β-HSD1의 발현 증가는 피부노화를 가속화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이러한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로 비타민C, α-토코페롤, 레티놀 등의 소재가 화장품과 의약품에 배합돼 사용됐다. 하지만 이 소재들로 화장품을 만들었을 경우 향이 변하거나 화학적 안정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노화된 피부에 나타나는 주름살과 피부의 △ 탄력 감소 △ 피부 처짐 △ 건조 현상 등은 대부분 피부 진피에 존재하는 기질단백질의 변화 때문이다. 기질단백질을 분해하는
미코바이오, ‘아첨 세라텔라15’ 내놓고 시장 개척 아토피성 피부는 매우 건조해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핵심 성분 가운데 세라마이드는 손상된 피부장벽을 건강하게 복원하며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상처를 낫게 하는 성분이다. 유기미네랄 이온수 화장품 회사 미코바이오(대표 송재석)가 최근 선보인 닥터미네랄 아첨 세라텔라15는 이 두 가지 성분을 강화해 개발한 제품. 기존 아토피성 화장품에 첨가할 경우 효능을 3배 정도 배가할 수 있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없는 일반 보습제에 섞어서 사용할 경우 ‘세라마이드 화장품’으로 변신하며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없는 화장품의 경우에도 이 제품을 섞으면 마데카소사이드 화장품이 될 수 있다는 것. 즉 기존 아토피성 화장품의 효능을 크게 증가시키는 아토피 첨가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아토피성 화장품의 효능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닥터미네랄 아첨 세라텔라15를 첨가해 사용하면 배가된 효능·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닥터미네랄 아첨 세라텔라15에 함유된 세라마이드 성분은 100g 기준 30,000ppm이 함유돼 일반 세라마이드 제품보다 15배 많은 양이다. 또 병풀잎
아이디어와 기술력 결합, 제형·기능 차별화 완성 화장품의 진화는 어디까지가 한계인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확산의 이면에는 제품 자체의 기술 개발력의 발전과 진화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각 기업들의 노력과 투자가 존재한다. 특히 최근 제품 개발 동향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일반적인 형태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무장,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고 있는 경우가 눈에 띈다. 차별화된 발상으로 특화된 제품들은 모양새나 제형, 사용방법들이 일반적인 화장품과는 달라 발매와 동시에 소비자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면서 이에 따른 제품의 특별한 기능까지 기대케 하는 심리적 효과도 있다. ♠ 맥스클리닉 메조 체인지 프로그램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은 최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시술 원리에서 착안한 메조 체인지 프로그램을 홈 케어용으로 출시, 일명 ‘물광 침 롤러 관리’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메조 체인지 프로그램은 녹는 히알루론산 침 제형 롤러와 고농축 앰플이 결합한 시너지 프로그램. 히알루로닉 메조 체인지 롤러는 1천개의 녹는 히알루론산 침의 미세 자극으로 피부를 깨워 피부 턴오버를 돕는 동시에
국내외 특허등록·출원 완료…1사 1처방 원칙 아래 독점 적용 일명 ‘고소영 리프팅 팩’으로 불리며 홈쇼핑채널에서 잇달아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는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의 행보가 심상찮다. 지난 해 10월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리프팅 효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 홈쇼핑채널에서만 두 달 동안 총 33만개가 판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피부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녹는 실 콜라겐 추출물, 7가지 펩타이드와 탄력 성분 등을 함유, 피부의 겉과 속에 빠르게 탄력을 주고 주름개선을 돕는다. 갈조 추출물, 시어버터,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등 10여 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높은 보습 효과를 낸다. 금 성분을 더해 황금빛 고운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게 해주는 것은 덤이다. 이 같은 끌레드벨 골드 콜라겐 리프팅 마스크의 효능과 폭발적인 시장 반응의 밑바탕에는 이 제품의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상현·http://www.kolmar.co.kr)의 특허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0월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관련해 국내 특허
국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수바이오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수소수를 활용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을 개발·출시했다. 이는 특허 기술인 수소가스 주입방식으로 수소분자를 강하게 용존시켜 에센스 액과 결합하는 특수 제조장치에 의해 개발된 제품이다. 수소샘타이니마스크는 애니닥터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 수소가스(H2) 주입 방식인 수소수를 활용한 화장품 연구 개발의 첫 작품으로 현재 연구소는 수소수를 이용한 화장품 연구 개발이 계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수소수마스크팩 연구의 핵심은 화장품의 에센스 점도에 맞게 수소분자(H2)를 배합시키는 문제와 이를 보존시키는 파우치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으로 이에 수소수바이오연구소에서는 특수 다중구조의 알루미늄 파우치 포장을 개발했다. 동시에 파우치내 에센스와 수소분자와의 결합을 최대로 올리는 수소장치를 연구해 수소수마스크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타이니(TINY)는 아주 작은 의미로서 수소(원소기호 1)가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물질로서 수소분자(H2)가 우리 인체 내 세포핵내의 미토콘드리아까지 들어갈 수 있기에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수소분자이다. 이는 항산화작
미용에 입문자를 위해 이론과 실기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담아낸 책이 출간됐다. 한국우리머리연구소·채선숙·윤아람·전혜민이 공저한 '남성기초커트(광문각)'가 그 주인공. 이 책은 현재 인간의 심리와 외모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용에서의 '커트'에 대해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대 트렌드에 걸맞게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미용 분야에서 다소 부족했던 가족을 위한 생활 커트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이제 미용을 배우는 학생들과 미용을 처음 접하는 모든 사람과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용학원 및 뷰티 관련 학교 및 문화센터, 미용 봉사부터 커트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미용 입문자까지 이론과 실기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준비했다. 제1장은 남성 커트의 변천사 및 개념, 제2장은 두상 명칭과 라인의 분석, 제3장은 커트 도구의 종류 및 사용 방법, 제4장은 연령에 따른 디자인 커트, 제5장은 개성 있는 트렌드 커트, 제6장은 얼굴형에 따른 스타일링과 가르마 연출법, 제7장은 20~50대 여성을 위한 생활 커트로 생활 커트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기초 지식을 갖추고 현장에 대한 실무 등 다양한 방법을 기초로 담았다
칸젠, 피부투과 원천기술 제휴 MOU 체결 혁신형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칸젠(대표 박태규)이 (주)프로셀테라퓨틱스(대표 이병규)와 PII-SKIN 피부투과 원천기술을 제약·화장품 사업화 부분에 활용, 기능성 화장품과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협약을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에서 체결했다. (주)프로셀테라퓨틱스의 PII-SKIN 피부투과 원천기술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지를 통해 증명된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피부세포와 피부장벽 투과에 응용하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피부장벽 투과가 어려운 기능성 단백질과 펩타이드, 고가의 기능성 향장원료물질에 프로셀테라퓨틱스의 피부투과 전송 도메인을 부착해 피부에 도포하는 것만으로 이 기능성 물질들이 진피 층까지 전달돼 효능을 발현하는 혁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박태규 (주)칸젠 대표는 “프로셀테라퓨틱스 PII-SKIN 피부투과 원천기술은 본사에서 개발 중인 보톨리눔톡신,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최대의 부가가치를 더해 줄 수 있는 신기술로 판단한다”며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양사의 핵심 사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상호 협력을 진행, PII
2천만개 판매 이룬 ‘AHC리얼아이크림’에 기술 적용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http://www.kolmar.co.kr)는 지난 달 23일 서울사무소에서 제2회 석오기술상을 개최하고 연구원 7명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상은 ‘초미세 피토스테릴-올리브 유래 다중막 액정 겔 기술’을 개발한 기초화장품연구소 고은아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고은아 책임연구원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받았으며 1년 간 기술연구원 중앙회의실 이름을 ‘고은아 홀’로 명명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AHC 프라이빗 리얼 아이 크림’에 적용됐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신개념 고농축·고영양 아이크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피부 인지질과 유사한 피토스테롤 액정 수화 기술을 최초로 적용, 끈적임없이 빠른 흡수력을 구현했다. 초미세 마이크로 입자를 이용해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하도록 했다. 한국콜마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생한 AHC 프라이빗 리얼 아이 크림은 지난 한 해 동안 2천 만개 판매를 달성하며 아이크림 단일 품목으로 전 세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최우수상에는 립 밤 스틱 제형의 수분 안정화 기술과 직충타입에 안정화된 고급형
최근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 기능성, 안전성 등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에 화장품 용기 업체들도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용기를 제작,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정민이 두 가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투톤 블로우 보틀(Two-Tone Blow Bottles)’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투톤 블로우 보틀은 제조비용이 높고 코팅을 위해 여러 가지 화학약품을 사용해 생산방식이 친환경적이지 않은 일반 이중용기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 용기의 생산방식은 내측용기와 외측용기는 같은 용융점을 가질 수 있도록 동일한 재질의 합성수지로 이루어진 내측프리폼과 외측프리폼을 동시에 가열, 블로우 몰딩을 통해 동시에 확장시킴으로써 일체로 성형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외측용기의 내측 면이 내측용기에 의해 코팅이 되는 효과를 갖게 돼 기존의 코팅작업을 생략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종래의 이중용기가 단조로운 색상구현으로만 이루어져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했다. 상측에 토출부가 형성된 내측용기와 내측용기의 외측에 투명 또는 반투명의 합성수지로 성형된 외측용기를 구성해, 내측용기의 외주면에는 내측인쇄부가 형성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http://www.cosmecca.com) 조현대 메이크업 제품연구소장이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2회 한국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에서 ‘6대 세라믹 기술상’을 수상했다. 6대 세라믹 기술상은 광전자 세라믹·에너지환경 세라믹·엔지니어링 세라믹·바이오 세라믹·생활 세라믹·세라믹 원료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우수한 제품과 연구 성과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조현대 연구소장은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의 자기 조직체 형성공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이산화티탄의 자외선 차단 상승 효과’에 관한 연구로 6대 기술상에 선정됐으며 바이오 세라믹 연구와 화장품 산업의 우수한 산학연 사례로 실제 제품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비비 크림, 씨씨 크림, 톤 업 크림, 페이스 파우더 등에 기능성이 강화된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소장의 이번 수상에 기반이 된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원천 기술로 마이크로 사이즈와 나노 사이즈의 티타늄디옥사이드 장점만을 결합해 우수한 사용감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