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 http://www.cosmecca.com) 조현대 메이크업 제품연구소장이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2회 한국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심포지엄에서 ‘6대 세라믹 기술상’을 수상했다. 6대 세라믹 기술상은 광전자 세라믹·에너지환경 세라믹·엔지니어링 세라믹·바이오 세라믹·생활 세라믹·세라믹 원료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우수한 제품과 연구 성과물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조현대 연구소장은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의 자기 조직체 형성공법을 이용하여 제조된 이산화티탄의 자외선 차단 상승 효과’에 관한 연구로 6대 기술상에 선정됐으며 바이오 세라믹 연구와 화장품 산업의 우수한 산학연 사례로 실제 제품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비비 크림, 씨씨 크림, 톤 업 크림, 페이스 파우더 등에 기능성이 강화된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소장의 이번 수상에 기반이 된 ‘하이브리드 이산화티탄’은 코스메카코리아의 원천 기술로 마이크로 사이즈와 나노 사이즈의 티타늄디옥사이드 장점만을 결합해 우수한 사용감과 자외선 차단 능력을
나노 에멀젼 신기술…IFSCC서 한국 기업 유일 구두 발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www.cosmax.com)가 '2016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신기술을 발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화장품 분야 최대의 학술대회로 일명 ‘화장품 과학자들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돼 화장품 연구개발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으며 29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지속성장과 친환경 이슈’에 대해 전 세계 57개국의 화장품 과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74건의 구두발표와 300여 건의 포스터 발표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맥스가 ‘저 에너지 공법을 이용한 나노 에멀젼 제조’에 대한 내용을 구두 발표해 참석한 과학자로 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 액정디스플레이(LCD) 기술을 융합한 ‘액정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양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국내외 특허 등록 등 많은 학문적인 성과
장벽기능 강화·보습효과 우수…겔·크림 등 다양한 제형 적용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ODM) 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http://www.cosmax.com)가 수염틸란드시아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염틸란드시아는 미국 남동부, 중부지역과 아르헨티나 등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파인애플목의 기생식물로 은회색을 띠며 수염처럼 크게 뭉쳐서 자란다. 습기와 먼지를 양분으로 삼아 흙 없이 공중에 매달려 자라며 야간에는 산소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 있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수염틸란드시아 추출물은 다량의 당류성분을 비롯해 아미노산·무기질·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 같은 특징에 주목, 수염틸란드시아 추출물을 사용해 각질형성세포의 분화를 촉진시켜 피부 장벽기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풍부한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최근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보습이 필수적인데 기존에는 보습제로써 수분을 흡수하는 휴멘턴트나 수분 증발을 방지하는 패쇄 보습제를 사용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렇지
코스메틱 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제 1회 화장품 포럼 지상중계 동물대체시험법 급속 발전…전 세계 트렌드와 조화 발효기술 적용한 소재 개발, 차세대 핵심기술 부상 지난 2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홀에서 급성장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조망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코스메틱 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교수)가 주최한 제 1회 화장품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43개 화장품·화장품 관련 기업체에서 83명, 전국 7개 화장품 관련 대학 등에서 80여 명의 관계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내용들은 그 동안 타 세미나·심포지엄 등에서 발표됐던 것들에 비해 실질적이고도 실용적인 측면이 강화되고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된 내용들을 입수, 지상중계한다. <편집자주> 동물실험대체법 연구현황(임경민·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부교수) 화장품 시험에 있어 동물실험 반대 움직임은 이미 1970년대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생명에 직결되지 않는 화장품과 생활용품(non-v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합자법인 ‘젠스토리’ 설립 자본금 60억…유전자 검사·해외 시장 동시 개척 예정 (주)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 http://www.lgcare.com)과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http://www.macrogen.com)은 지난 25일 소비자 유전체(Consumer Genomics)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설립자본금 총 60억원을 50 대 50의 비율로 공동 출자, 합자법인 ‘젠스토리(Genstory)’를 설립하고 다양한 소비자 직접 의뢰(Direct-to-Consumer·DTC)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6월 30일 보건복지부는 개정된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혈당·혈압·피부노화· 콜레스테롤·탈모 등 12개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의료기관의 의뢰 없이 유전자 분석 업체가 직접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써 국민들이 소비자 직접 의뢰 방식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통해 얻은 유전자 정보를 활용,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긴 했지만 검사항목 수·제공 가능 정보·소비자 접근성 등 다양한 제약 요
내달 3일, 여의도 중기회관서 로레알·시세이도·콜마 전문가 초청 세미나 로레알(EU)과 시세이도(일본), 그리고 한국콜마(한국)의 CGMP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2016 국제 CGMP 동향 세미나’가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소재) 제 2 대연회실에서 열린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는 이번 세미나 개최와 관련해 “세계 각국의 CGMP 운영 사례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습득을 통해 CGMP 관련 이해 증진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히고 “이번 세미나에는 유럽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CGMP 전문가들이 직접 참석,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각 국가(지역)별 CGMP 운영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국제 CGMP 동향 세미나에는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실무자, 관련 업무자 모두에게 참석 기회를 열어놓았으며 이를 통해 국가(지역)별 정보와 실제 운영상황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16 국제 CGMP 동향 세미나 세부일정 시간
27일 서울과학기술대…소재·제형·실험법 등 최신 동향 발표 코스메틱 융·복합산업지원센터(ICC·센터장 박수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밀화학과 교수)가 화장품 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화장품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방향 제시를 위한 ‘화장품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7일(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 서울테크노파크 6층(스마트홀 A·B)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현황을 비롯한 화장품 산업의 전반적인 연구·개발 동향과 함께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 시장에 대한 이해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주제 발표와 토론,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박수남 코스메틱 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코스메틱 융·복합 산업지원센터는 화장품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향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방향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연구계의 전문가들을 초청,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올해 처음으로 여는 이번 포럼에서는 △ 화장품 소재와 제형 기술 개발 △ 바이오화장품 연구 동향 △ 동물실험 대체법 연구 현황 △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시장의 이해와 자본 조달 등에
대상에 박소라 연구원 ‘제3세대 클렌징 라인’ 일반 최고상엔 대전보건대 장한나 씨 등 글로벌 화장품 OEM·OE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화장품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집결하는 제7회 대휴(大休)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이 수상자를 선정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판교에 위치한 코스메카 CIR센터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본선에서는 서류 예선을 거쳐 선정된 17개의 팀들이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한 2차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대휴 뷰티 아이디어 공모전은 코스메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서 회를 거듭할수록 예선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다. 응모 분야는 화장품 내용물 아이디어·용기 아이디어·브랜드 기획·상표 아이디어 등 화장품과 관련한 전 부문에 걸친 아이디어들이 총망라됐다. 심사는 창의성·실현가능성·개발응용·파급효과·투자가능성을 고려한 심사위원 평가 90%와 방청객 평가 10%로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 결과 사내 부문에서는 스킨케어제품 연구소의 박소라 주임연구원이 ‘3세대 클렌징 라인’으로 대상을, 일반 부문에서는 대전보건대학교
(주)스몰랩 4가지 타입 양산 가능…약물탑재 기술도 보유 월 200만개 생산시설 완비로 대량 수주도 자신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시킬 수 있느냐에 대한 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이를 적용한 신제형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가 결합되면서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관심 역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의료용 주사기를 대체하는 약물전달 시스템 ‘마이크로 니들’을 화장품 영역으로 확대, 적용시켜 기존 ‘바르는 화장품’보다 효능·효과를 높이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주)스몰랩(대표 이정규· http://www.smalllab.co.kr)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마이크로 니들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시작, 그 간 지속적인 산·학·연 협력개발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주)스몰랩은 특히 초기 스틸 바늘을 이용한 의료용 롤러로 출발해 통증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플라스틱 롤러를 처음으로 개발하는 등 의료용 제품에서부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마이크로 니들 기술 분야에서 개척자이자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주)스몰랩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 현재 (주)스몰랩이 보유한 관련 기술은 ▲
자단향·밀몽화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전문(ODM) 기업인 코스맥스(회장 이경수·www.cosmax.com)가 자단향·밀몽화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아토피 치료·예방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자단향은 자단나무의 심재로 지혈효과와 혈당을 낮추며 상처와 화상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으며 밀몽화는 마전과에 속한 낙엽 관목의 꽃봉오리로 항염·항균·미백 및 항산화와 같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나 이를 응용한 아토피 관련 화장품은 개발되지 않았다. 이에 코스맥스는 자단향과 밀몽화 추출물을 이용한 성분 개발에 성공해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기존에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았다. 이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주지만 스테로이드 호르몬제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피부위축·모세혈관확장·피부장벽기능약화·골다공증 유발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코스맥스 R&I 센터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한 결과, 자단향·밀몽화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아토피 치료용 조성물 개발에 성공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자단향과 밀몽화 추출물을 적절하게 조합하면 적은 양으로도
평가원, 동물대체시험법 워크숍…가이드라인 제시 올해 새롭게 제정된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GLP(Good Laboratory Practice·우수 실험실 운영기준) 시스템 구축 사례 등을 소개하는 ‘2016년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이 화장품업계 관계자를 포함,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바비엥2 교육센터 3층 룸 D(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http://www.nifds.go.kr·이하 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보급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 동물대체시험법의 가이드라인 소개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와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21세기 독성연구와 동물대체 과학기술의 발전(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독성연구국 서보라미 정책고문) ▲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 시험법 가이드라인(VIII) 소개(안일영 평가원 보건연구사) ▲ 인체각막 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자극시험법(고경육 평가원 보건연구사) ▲ GLP 시스템 구축 사례 I-소각막을 이용한 안점막자극 시험법(김배환 계명대 교
‘마이크로 캡슐·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인증 완료 기미·색소침착 면적 개선·멜라닌양 개선·브라이트닝 효과 입증 아미코스메틱(대표 이경록 · www.skinami.co.kr)이 ‘마이크로 캡슐 및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마이크로 캡슐은 해양소재에서 얻은 젤라틴 캡슐 안에 유효 성분을 담은 것으로 다양한 지용성, 천연 추출물과 결합시킬 경우 미백, 주름개선효과가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점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아미코스메틱의 더마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의 바이탈라이저 라인에만 해당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향후 아미코스메틱이 소유한 더마 에스테틱 브랜드 CL4, 자연주의 브랜드 퓨어힐스를 통해 개발되는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은 “화장품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 신뢰성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2020년까지 아시아 TOP10 진입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