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이 ‘메디힐 K-뷰티 장학금’ 제도를 만들었다. 장학생 11명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했다.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의 첫 장학생은 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대 재학생이다. 이들은 학기당 장학금 2백만 원을 1년 동안 받는다.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메디힐장학재단은 화장품 산업과 뷰티기업의 성장을 위해 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K뷰티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뽑아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전략이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부터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자금을 제공하며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이하 P&K)가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소비자에게 효율성 높게 전달하기를 원하는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P&K 인증마크’를 기획, 제시한다. 최근 P&K는 ‘P&K 멤버십’을 통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 정보와 마케팅용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고객사의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인체적용시험기관의 레벨을 한 단계 향상시킴은 물론 타 기관과의 차별화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P&K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고객사와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마련했다. 소비자는 시장에 쏟아지는 수많은 화장품 중 나에게 필요하고 소구하는 기능이 과학성에 근거해 검증된 제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리뷰 위주의 제품 추천이 기준이 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화장품 찾기가 쉽지 않다. 상세 페이지 등 판매자가 설명하는 효능 평가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기는 하지만 소비자는 어떤 종류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는지, 무슨 효능이 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만만찮다. 이번에 기획해 선보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제 2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주도의 경영실적이 우수한 선도 기업과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수상한 디자인경영 부문은 디자인을 주도로 제조·서비스 혁신을 이루고 디자인 경영전략 수립과 개발 투자, 인재양성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1945년 창립 이후 디자인을 기업과 브랜드의 경쟁력 중 하나로 삼고 건축과 공간·제품·사회공헌·문화 메세나 등 모든 기업 활동에서 주요 전략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기업과 브랜드, 나아가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 관점에서의 의미 있는 디자인 활동을 종합 평가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비롯해 미지움 연구소·아모레 뷰티 파크·원료식물원 등 비상업 건축공간 사례와 아모레성수·제주 오설록의 티스톤 등 다양한 공간에 담긴 확고한 디자인 철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성 넘치는 감성을 바탕으로 소통, 관계가 형성되는 공간이자 자연을
아프로존이 일본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프로존재팬(대표 김봉준)은 2020년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 화장품 시장은 11.7% 역신장했다. 아프로존재팬은 세 자릿 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아프로존재팬은 지난 2015년 설립 후 두 자리 수 성장을 잇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성장률은 △ 4%(2018) △ 35%(2019) △ 173%(2020) 등이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이 회사는 일본에 인체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루비셀 앰플을 판매한다. 앰플 분사 기기인 핸디에어브러시 시스템도 선보였다. 차별성 높은 제품과 품질력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아프로존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진출했다. 현지 법인을 세우고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다. 전문 인력을 모집해 교육도 시킨다. 해마다 해외 매출이 뛰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아프로존의 대표 제품인 루비셀‧아토락 5종은 세계적 품질평가기관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6년 연속 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2021 최고의 화장품으로 뽑히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마케팅 전문 기업 메이트코리아(주)(대표 신덕화)가 지난해 부터 운영하고 있는 ‘K-뷰티 온’ 홍보 판매장 오프닝 2주년 기념 이벤트 전개를 기점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나선다. 지난 10여 년 동안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K-콘텐츠에 대한 호응도와 소비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K-뷰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수준에서 지속하고 있는 상황. 다만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작스러운 증가로 지난 6월 말부터 서비스업의 중단, 통행증 발급을 통한 제한 통행 등 강력한 통제 정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달부터 정상 경제활동을 재개했다. 메이트코리아(주)는 모바일(메신저 ZALO 독점계약)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과 K-뷰티 온 홍보 판매장 2주년 기념 이벤트를 동시 진행, 온-오프라인 채널의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프닝 2주년을 맞이한 K-뷰티 온 홍보 판매장은 호치민 최대 번화가에 위치해 베트남 최대의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국내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20곳에 이르는 중소 화장품 기업 브랜드도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서체 8종을 개발했다. 레페리 타입(Leferi Type)은 단합‧확장‧창조를 상징하는 프리즘(Prism)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프리즘을 통과해 퍼져나가는 빛처럼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서체는 베이스와 포인트 두 가지 형태로 개발했다. 블랙‧화이트‧레귤러‧볼드‧스페셜 등 8종으로 세분화했다. 한글 유니코드 1만 1천172자, 영문 베이직 라틴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이뤄졌다. 레페리는 이들 서체를 유튜버 등 1인 창작자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인쇄물‧SNS 게시물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레페리 홈페이지(www.leferi.com)와 서체 웹 페이지(http://leferitype.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서체는 기업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이자 생각을 나누는 매개체다. 레페리가 추구하는 자유와 도전정신을 서체에 담아 널리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 첫 번째 브랜드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이 매장은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특허 성분인 ‘블랙 체인지 콤플렉스’(Black Change Complex)’의 특징을 반영했다. ‘자연에서 비롯된 과학’을 주제로 매장을 꾸몄다. 모다모다는 매장에서 청춘배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한다. 이 영상은 모다모다 샴푸 사용 뒤 변화를 겪은 고객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청춘과 젊음을 되찾아주는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모다모다 샴푸를 올바르게 쓰는 방법도 알려준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팝업 매장을 열고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품질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모발과학에 기반한 자연 친화적 제품이다”고 전했다.
갈더마코리아(대표 김연희)가 오늘(14일) ‘클리어 스카이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클리어 스카이 이니셔티브(Clear Skies initiative)는 책임 경영 의지를 담았다. △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감소 △ 깨끗한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 개발 △ 친환경 패키지 활용 △ 지역사회 기여 등 네가지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갈더마는 지난 10여 년 동안 환경발자국(제품 생산과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낸 지표)을 줄이는 데 힘썼다. 내년까지 공장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연희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세타필®은 원료 선정부터 공정까지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생산한다. 친환경 경영활동을 확대해 소비자와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다와 뜻을 같이 한다. 자원 사용과 폐기물 배출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디 뷰티 브랜드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창립자의 독특한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한 인디 브랜드가 뷰티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고유한 철학과 가치로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나섰다. 브랜드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소비자층인 팬덤이 인디 브랜드를 키우는 핵심동력이다. 국내 진출을 앞둔 드렁크엘리펀트는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 중 하나다. 팬덤이 만든 컬트뷰티 드렁크엘리펀트는 2013년 미국에서 탄생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창립자 티파니 마스터슨은 네 아이의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였다. 그는 개인적인 피부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드렁크엘리펀트를 만들었다. SNS에서 소비자와 의견을 나누면서 팬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드렁크엘리펀트를 사용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 남긴 모든 콘텐츠에 댓글을 달았다. 소비자 의견을 SNS로 받고 답변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제품에 적용해 품질력을 높였다. 소비자를 존중하고 친근하게 다가섰다. 티파니와 드렁크엘리펀트를 추종하는 팬덤이 형성됐다. 드렁크엘리펀트는 특정 대상에 열광하는 문화 현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컬트뷰티'로 불리기 시작했다. 모든 이의 민낯을 위한 뷰티 드렁크엘리펀트는 #b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제24회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를 공개했다. 올해는 생명과 환경 과학 분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자는 △ 과달루페 구즈만 티라도(Maria Guadalupe Guzmán Tirado) 교수(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 카타린 카리코(Katalin Kariko) 교수(북미) △ 헤이란 후 (Hailan Hu) 교수(아시아‧태평양) △ 아그네스 비나그와호(Agnès Binagwaho) 교수(아프리카‧ 아랍) △ 니에토(Angela Nieto) 교수(유럽) 등이다. 심사는 △ 브리짓 키퍼(Brigitte Kiefer) 캐나다 맥길 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연구 책임자 등 11명이 담당했다. 로레알은 유네스코와 함께 1998년부터 세계여성과학자상 제도를 운영했다. 5개 대륙을 대표하는 여성 과학자를 선발해 수상한다. 110개 국가에서 수상자 122명을 배출했다. 현재 여성과학자 3천8백명을 지원하고 있다.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 네일 브랜드 반디가 2021 겨울 트렌드 컬렉션 스노우 벨과 프로즌 마스를 선보였다. 차분한 겨울 룩에 어울리는 컬러 6종인 스노우 벨과 겨울 낭만을 담은 글리터 6종인 프로즌마스로 구성했다. 스노우 벨(Snow Bell)은 핑크와 레드를 중심으로 브라운과 블루의 변주를 시도했다. 프로즌 마스(Frozen Mas)는 영롱하게 반짝이는 글리터다. 겨울 거리를 가득 채운 조명과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표현했다.
라카가 시코르 신세계 본점·명동점·경기점 등 11곳에 추가 입점한다. 라카는 7월 시코르와 대규모 프로모션을 열고 높은 매출 성과를 냈다. 이에 힘입어 신세계 시코르 12개점 외 추가 입점이 결정됐다. 라카는 인기제품인 글래시 네일 컬러 여름 컬렉션을 시코르에 단독 선보인 바 있다. 7월에는 시코르의 ‘이달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라카는 입점 한 달 만에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달성했다. 라카 관계자는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성별을 위한 뷰티, 취향에 맞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뷰티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카는 시코르와 올리브영 500여곳, 29CM 등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