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폐기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의 원료로 재활용하기 위해 활성탄 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도시광부’(대표 나용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MOU는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면서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고 LG생활건강 측은 밝혔다. LG생활건강과 도시광부는 ‘커피박 기반 활성탄 업사이클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커피박의 처리 공정과 활성탄 제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자회사 해태htb에서 커피 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커피박을 도시광부에 제공하고 도시광부는 커피박을 원료로 한 고품질 활성탄을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 커피박을 원료로 한 활성탄은 탄소함유율이 높아 흡착성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 없어 고품질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제조 공정이 까다로운 탓에 현재까지 상용화한 업체는 도시광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은 커피박으로 만들어진 고품질 활성탄을 화장품(피지흡착제)과 생활용품(소취제)의 원료로 재활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바이오 활성탄으로 가공해 해태htb 천안공장 인근 농가에 지력 증진제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기업이자 특히 마스크팩 부문 생산에서 톱 랭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씨엔에프(회장 추봉세)가 친환경 마스크팩을 개발해 선보인다. (주)씨엔에프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은 바이오 베이스드 파우치를 채택한 ‘엑토-바이옴 에센스 마스크팩’. 회사 측이 이 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친환경에 기반한 마스크팩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독일 친환경 관련 인증기관 DIN CERTCO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이 마스크팩 파우치는 저탄소 소재를 일정량 함유함으로써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파우치보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20%까지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다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친환경 인증 기관 독일 DIN CERTCO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부여하는 ‘바이오 베이스드’(Bio based) 인증을 국내 제품으로는 처음 획득했다는 사실도 자신감을 나타내는 근거가 된다. 뿐만 아니라 SGS 생분해 인증을 받은 원단과 보습에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으로 설계한 클린 포뮬러를 적용, 친환경 뷰티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화두로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11일 ‘2021년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 가족 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나정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아는 만큼 보이는 아토피 피부염’을 강의한다.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 누에고치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주최 측은 아토피 힐링데이 신청자 50팀을 선정해 아벤느 피부 진정 회복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는 △ 피부 진정회복에 도움을 주는 ‘오 떼르말’ △ 외부자극에 무너진 피부 장벽을 관리하는 ‘시칼파트 플러스 S.O.S 크림’ △ 100시간 보습 장벽을 선사하는 ‘트릭세라 밤’ 등으로 구성됐다. 이 행사는 피에르파브르의 CSR 재단인 엑제마 파운데이션(eczema foundation)이 후원했다. 피에르파브르는 비영리 사회공헌단체인 엑제마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20여국에서 아토피 환자 교육 등을 연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화장품사업본부가 광폭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스킨케어 라인의 차별화와 함께 기능성화장품 카테고리로의 연계 확장에 이어 헤어케어 라인, 특히 탈모증상 완화를 앞세운 샴푸에 이르기까지 단 기간 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해 가고 있는 것. 최근에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비오틴 샴푸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풀 샴푸’를 내세워 홈쇼핑채널 론칭 4회 만에 5만1천983병을 판매, 대박행진에 합류했다. 이 제품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롯데홈쇼핑 4회 방송 만에 이 같은 판매를 실현한 데 이어 자사 공식몰에서 진행한 사전 체험단 모집에서도 오픈 하루 만에 준비한 1천 명 수량이 조기 마감되는 등 출시 전후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과 제품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풀 샴푸’는 종근당건강의 독자 기술을 집약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라는 명확한 콘셉트와 제품력을 내세운다. 100회 이상의 신제품 샘플 개발 과정과 까다로운 인체적용시험을 거친 것은 물론 핵심 성분 비오틴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종근당건강의 독자 포뮬러 ‘스마트 비오틴좀™’(비오틴을 캡슐에 담아 흡수력을 높인 특허공법)을 적용했다. △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 △ 아미노산
올리브영이 10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석물 대전을 연다. 추석 선물 대전에서는 △ 화장품 △ 헤어·보디용품 △ 건강기능식품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5만원 이상 사면 올리브 키트를, 6만원 이상 구매하면 건강새로고침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15일부터 2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무료 포장 서비스와 용돈 봉투를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는 추석 선물 10~20% 할인 쿠폰을 준다. 아울러 19일까지 기프트카드 구매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준다. 추첨을 거쳐 올리브영 모델태연이나 키의 폴라로이드나 기프트카드 1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이번 추석 선물 대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 한율 △ 클리오 △ 락토핏 △ 솔가 △ 라우쉬 △ 유시몰 △ 웨이크메이크 △ 아이디얼포맨 △ 바이오힐보 등이다. 회사 측은 “올리브영은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선물을 구매하도록 돕는다. 가까운 매장은 물론 △ 온라인몰 △ 즉시 배송 △ 모바일 선물하기 등을 운영한다. 추석을 앞두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오드리선이 공식 온라인몰에 에코마켓 카테고리를 선보였다. 에코마켓에서는 다양한 화장품과 친환경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오드리선은 22일까지 에코마켓 론칭 기념 ‘럭키 투 위크스’ 기획전을 연다. 주요 제품을 최대 92% 할인하고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에코마켓 입점한 브랜드는 △ 프랑스 영·유아용 스킨케어 ‘비올란’ △ 이탈리아 비건 브러시 ‘로아나’ △ 자연주의 화장품 ‘베어드’ 등이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환경과 인체에 영향이 적은 생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가치 지향 소비족에게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메디힐이 11월 에스파 비대면 팬미팅을 개최한다.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이 팬들과 온라인에서 만날 예정이다. 에스파 미공개 포토카드도 증정한다. 메디힐×에스파 팬미팅 티켓은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응모할 수 있다. 메디힐 기획 세트 포함 2만 원 이상 구매 시 참여 가능하다. 메디힐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희망 멤버 1명을 제출하면 된다. 메디힐은 11월 1일 당첨자 24명을 올리브영 공지사항에 발표한다. 메디힐 한정 기획 세트는 △ 워터마이드 에센스 패드 △ 티트리 에센스 패드 △ 바오밥 무자극 보습 케어 △ 티트리 시카 진정 케어 등이다. 9월 한 달 동안 올리브영 최대 40% 할인한다. 메디힐은 오늘(9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자사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에스파 미공개 포토카드 4매를 선착순 선물한다.
네오팜의 생활보습 브랜드 더마비가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더마비(Derma:B)는 4일 일본 버라이어티 매장인 로프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더마비는 보습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본 로프트 60곳과 온라인몰에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 △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 크림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 등을 선보인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은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바디 보습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차지했다. 네오팜이 독자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와 보습 성분을 접목했다. MLE 보습 과학 포뮬러™가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더마비는 로프트 입점과 동시에 네오팜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었다. 이 계정에서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홍보를 진행한다. 일본 현지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웰시아‧도큐핸즈‧프라자 등 대형 멀티매장과 온라인몰에 추가 입점한다는 목표다. 로프트는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대형 생활 잡화점이다. 도큐핸즈‧프라자와 함께 일본 3대 버라이어티 매장으로 꼽힌다. 도쿄 시부야‧신주쿠 등 일본 주요 상권에 매장 약 120곳을 운영한다.
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가 8일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에 4억3천 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본에스티스 트라이샷 1천2백세트는 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한도숙 본에스티스 대표는 “기업가의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본에스티스는 1989년 설립 후 독자적인 유화 기술과 성분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인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결합한 화장품을 영국 일본 아시아 시장 등에 유통한다.
어댑트(대표 박정하) 남성 메이크업 브랜드 오브제가 배우 이진욱을 모델로 발탁했다. 이진욱은 오브제(OBGE) 광고에서 그루밍을 시작하는 2030 남성을 위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형이 알려주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나타냈다. 남자 메이크업을 쉽고 편하면서 재치있게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영상에서 △ 오브제 내추럴 커버 파운데이션 △ 오브제 퍼펙트 옴므 쿠션 등으로 피부를 연출했다. “나를 가꾼다는 건 나를 바꾸는 것. 생각보다 쉬울 거야. 귀찮음? 제로. 번거로움? 제로. 티나는 것? 제로. 스타트 오브 제로(Start of ZERO). 난 이걸로 했어. 오브제로. 나를 바꿔봐. 오브제”라는 이진욱의 말이 영상을 타고 흐른다. 어댑트 오브제 담당자는 “이진욱은 성숙한 남성미와 부드러움을 지닌 배우다. 무심한듯 자연스럽고 세련된 남성미를 추구하는 오브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브제가 아시아 대표 그루밍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이진욱과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이지엔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국 중국 염모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2년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열었다. 소비자 투표를 실시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뽑았다. 투표 참여 인원은 한국 소비자 61만 명, 중국 소비자 153만 명이다. 이지엔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2년 연속 염모제 부문 1위 브랜드에 올랐다. 국내 는 물론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해 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지엔은 한국 헤어 브랜드 최초로 중국 왓슨스 전 매장 3,610곳에 입점했다. 중국 현지 소비자 특징을 분석해 타깃 마케팅을 펼치며 매출을 확대했다. 티몰과 징둥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브랜드관을 열고 제품을 알려 나갔다. 이외에도 이지엔은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뷰티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에도 진출했다. 올해 네덜란드 시장에 브랜드를 소개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는 “국내외 소비자와 활발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15일 멕시코행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은 쇼피 멕시코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쇼피 멕시코에 입점한 판매자는 경기도에 있는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면 된다. 쇼피가 멕시코까지 배송과 통관 등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와 무료 스페인어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쇼피는 올해 말까지 멕시코발 반품 건에 대해 상품 가격의 최대 100%를 보상한다. 쇼피 무료 배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판매자의 경쟁력을 높일 전략이다. 아울러 쇼피 멕시코 사전 입점 신청자가 최소 상품 등록 기준 충족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1개월 더 부여한다. 쇼피에서 샵을 운영하는 판매자는 쇼피 멕시코에 입점할 수 있다. 신규 판매자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4개국 입점 후 순차적으로 진출 가능하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멕시코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남미 국가 가운데 브라질에 이어 2위다. 멕시코 이커머스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35%로 나타났다. 멕시코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산 화장품은 마스크팩과 쿠션 팩트 등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한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