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주)스몰랩(대표 이정규)이 최근 광교지사와 기업부설연구소를 개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17일 지사·기업부설연구소 오픈 기념식을 가진 (주)스몰랩은 TDDS(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Transdemal Drug Delivery System)에 기반한 생체적합성 마이크로니들 전문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LSCR(Large Scale Continuous Roll) 대면적화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양산 시설을 대전 본사에 갖추고 있다. (주)스몰랩 관계자에 따르면 “(주)스몰랩은 지난해 4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 2019년 실적 85만 달러에서 무려 47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히고 “올해의 경우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는 510만 달러를, 그리고 이 같은 실적을 발판 삼아 상반기 매출액은 70억 원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스몰랩은 수출을 본격화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2021년 무역의 날-700만불 수출탑’ 포상을 신청했다. 이번에 개소한 광교지사는 국내외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이후 IP
페리페라가 ‘잉크 더 에어리 벨벳’ 단종 컬러 2종을 출시했다. △ 19호 엘프요정(MLBB 뮤트 로즈 립) △ 20호 미모열일(푸시아 핑크 립) 등이다. 페리페라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은 공기처럼 얇고 가볍게 발린다. 수채화처럼 물드는 그러데이션 발색이 특징이다. 2020 올리브영 어워즈 립 메이크업 부문 2위에 올랐다. 페리페라는 ‘연간 컬러 부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비자 요청이 많은 단종 색상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페리페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사전 투표를 열고 재출시 컬러를 정했다. 페리페라는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과 클럽 클리오 온라인몰에서 잉크 더 에어리 벨벳을 20% 할인한다.
아이소이가 16일(월) 밤 8시 올리브영 모바일 생방송 ‘신상 티켓팅’에서 모이스춰 닥터 앰플을 소개한다. 아이소이 모이스춰 닥터 앰플은 장벽 수분 진정 관리를 제공한다. ‘장수진 앰플’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메마른 피부에 깊은 수분감을 채운다. 티트리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어성초 마치현 티트리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아이소이는 신상 티켓팅 방송에서 행사 당첨자 200명에게 앰플 샘플 등을 증정한다. 17일(화) 올리브영에서 오늘의 특가를 제품을 32% 할인한다.
피브(FEEV)가 오늘(13일) 더현대서울 비클린에 입점한다. 비클린(B CLEAN)은 지하 2층에 있는 클린 뷰티 편집매장이다. 피브는 W컨셉과 카카오메이커스 등에 제품을 소개했다.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려온 피브는 매장 입점을 늘리고 있다. 피브는 비클린 입점을 기념해 19일(목)까지 행사를 연다. 전 제품을 20% 할인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어에게 토너‧세럼‧크림 1종을 제공한다. 피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품질을 알릴 계획이다. 국내 대표 클린 뷰티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오리스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투자한 지 약 4개월만에 매출이 두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매출을 이끈 제품은 △ 박진영 JYP 대표가 기획한 ‘시오리스 미스트’ △ 유기농 녹차를 40% 담은 ‘에세너’ △ 깊은 보습감을 주는 ‘인리치드 크림’ 등이다. 시오리스는 JYP가 음악 외 사업에 처음 투자한 유기농 뷰티 브랜드다. 박 대표는 △ 일본 잡지 △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 유튜버 리아유(Liah Yoo)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피부 트러블에 대한 경험과 투자 뒷 이야기 등도 공개했다. 박 대표는 이사배와 건강과 뷰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JYP 유기농 식당을 체험하고 ‘When We Disco’ 춤을 선보였다. 유튜버 리아유는 건강함에서 비롯되는 뷰티를 강조했다. 시오리스 에세너와 인리치드 크림의 품질력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박진영 대표는 “오랜 기간 피부 트러블을 겪었다.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싶어 생물학을 공부했다. 먹는 것부터 몸에 바르는 것까지 유기농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린 뷰티’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강조하는 프리메라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에 뽑혀 그 동안 전개한 친환경 노력과 활동을 인정받았다. 프리메라 스킨릴리프 UV 프로텍터 EX가 이번 수상의 주인공. 이 상은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소비자가 제품의 환경 친화 속성과 사용 만족도를 고려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한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 제품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옥시벤존·옥티노세이트를 성분에서 제외했다. 자외선차단제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옥시벤존은 산호의 내분비계를 교란하고 옥티노세이트는 바이러스를 활성화해 산호를 죽게 만드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은 성분에 민감한 고객도 편안하게 쓸 수 있도록 폴리에틸렌글리콜(PEG) 계면활성제도 넣지 않았다. 용기 역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의지를 반영했다. 나무를 베지 않고 100%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종이 포장재 어스 팩(Earth Pact)으로 단상자를 제작한 것. 내용물은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개발한 플라스틱 저감 종이 튜브에 담았다. 이 용기는 기존 원형 튜브 몸체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70% 줄이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하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식물성 유사 콜라겐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뼈·피부·연골·힘줄 등 인체를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 인체 단백질의 약 30~40%를 차지하고 피부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 들수록 자연 생성량 감소·분해량 증가·자외선 노출·오염·스트레스 등에 의한 손실 속도가 빨라지면서 피부가 얇아질 뿐만 아니라 건조·탄력 저하·주름 형성으로까지 이어진다. 통상 콜라겐은 피시 콜라겐을 포함해 동물성 원료부터 떠올리지만 최근 ‘클린 뷰티’ ‘비건 뷰티’가 떠오르며 식물성 콜라겐에 대한 고객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식물성 콜라겐’을 표방하는 화장품 원료가 유통되고 있다. 관련해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이는 소비자에게 오인을 유발하는 잘못된 용어”라고 지적하면서 “현재 시장에서 사용하는 식물성 콜라겐은 글리신·프롤린·하이드록시프롤린을 포함하고 있지만 결합구조가 다른 ‘당단백질’(extensin)이다. 더욱이 식물성 콜라겐은 국내외 화장품성분등록이나 학술논문 등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표현으로 출처가 불투명하고 비과학성 용어”라는 점을 분명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은 3천407억원을 기록했다. 럭셔리 뷰티‧패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명품 수요가 증가하며 수입 화장품과 해외패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역대 2분기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6천826억원, 영업이익은 478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영업이익은 407.7% 신장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 고급 향수와 스위스퍼펙션‧뽀아레 등이 시장에 안착하며 하반기에도 매출을 주도할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이상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명품 구매로 이어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해외 고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자체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하반기까지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잇츠한불의 남성 브랜드 퀘파쏘가 그래피티 아티스트 다솔과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스트리트 그루밍, 퀘파소’(Street Grooming, QUE PASO)를 주제로 삼았다. 브랜드 특징과 대표 제품인 원 샷 워시를 소개했다. 아티스트 다솔은 퀘파쏘 브랜드와 주요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그래피티를 제작했다. 그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그래피티의 성지로 알려진 서울 압구정동 굴다리로 이동했다. 이 모습을 자유분방한 감성으로 영상에 반영했다. 그래피티 작업 과정을 타임랩스‧CCTV 영상 등으로 담아 시선을 모은다. 퀘파소 영상은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quepaso_official)에서 볼 수 있다. 퀘파쏘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 역동적이고 자유로움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남성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솔은 그래피티‧트릭아트‧비주얼 아트‧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한다. 더 현대 서울 플레이 인 더 박스(Play In the Box) 예술작업에 참여했다.
제닉의 셀더마가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나섰다. 셀더마는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아마존‧티제이맥스와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쇼피 등에 입점했다. 코로나19로 마스크존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더마 언더 마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마스크 안에 착용 시 피부를 진정시킨다. 아마존에는 언더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 호평이 올라오고 있다. 대만서는 모모홈쇼핑과 라이브방송을 열 예정이다. 언더 마스크 사용자들은 △ 출퇴근이나 운동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마스크로 열 오른 피부에 쿨링감을 준다 △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는다 등 다양한 평을 남겼다. 셀더마 관계자는 “아마존‧TJ맥스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실시간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 유럽 동남아 시장에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메디힐이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바오밥 수분 4종을 최대 46% 할인한다. 바오밥 수분 세럼‧크림‧토너‧클렌징폼은 풍부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캡슐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쌓는다. 바오밥씨 추출물이 피부 속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촉촉함을 유지한다. 비타민E와 미네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바오밥 수딩 모이스처 토너‧세럼‧크림은 40% 할인한다. 바오밥 수딩 모이스처 폼은 46% 할인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KC피부임상연구센터 시험을 거쳐 ‘피부 자극 지수 0.00’ 비자극 제품임을 확인했다. 6단계 정수 과정을 거쳐 수분의 미세 불순물을 제거했다. 민감한 피부에 편안한 보습감을 전한다. 메디힐 관계자는 "덥고 습한 여름에는 수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탄력을 떨어뜨린다. 바오밥 수분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를 윤기있게 가꿀 수 있다“고 했다.
어헤즈가 중국 브로커가 무단 선점한 상표권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어헤즈는 2018년 8월 브랜드를 선보였다. 한달만에 중국 브로커가 상표를 선점해 출원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어헤즈는 지난 해 지재권 보호 공동 사업에 참여해 대응에 착수했다. 올 5월 브로커가 선점한 브랜드는 효력이 없다는 1차 무효 결정을 받았다. 7월 최종 무효 결정을 확인해 승소했다. 중국 브로커에 의한 상표권 무단 선점은 화장품과 의류 분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다. 어헤즈의 상표 권리를 침해한 브로커는 한국 뷰티 브랜드인 달리프‧아토오겔 등까지 선점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헤즈는 해당 브랜드와 손잡고 신속하게 상표권 회수에 나섰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불자 한국 제품을 본뜬 ‘짝퉁’ 제품이 우후죽순 생겼다. 중국 브로커 일당이 한국 상표를 선점한 뒤 웃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지난 해 중국에서 상표를 도용당해 피해를 입은 한국 기업 사례는 총 3천457건이다. 2019년 1천486건에 비해 대폭 늘었다. 어헤즈 관계자는 “중국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상표권 분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