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시작되면서 셀프 네일 수요가 급증했다. 올리브영이 7월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을 살핀 결과 젤 네일 매출이 전년 대비 18% 늘었다. 네일아트 전체 신장률인 7%을 뛰어넘은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이들이 젤 네일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젤 네일은 집에서 손쉽게 연출할 수 있고 지속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스티커 형태의 젤 네일을 손톱에 붙인 뒤 램프로 굳히면 네일아트가 완성된다. 웨이크메이크 스피디 젤 네일은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쫀쫀한 밀착감을 결합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큐빅 등 장식을 더해 개성을 드러낸다. 간편하게 붙였다 떼는 네일팁도 인기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유리네일 컬렉션은 특수 유리 필름을 사용해 광채와 입체감을 나타냈다. 올리브영은 이달 말까지 숍(shop) 네일 행사를 연다. 웨이크메이크와 데싱디바 네일‧페디큐어 제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네일업계 관계자는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셀프 네일아트 제품이 나왔다. 손발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네일아트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원 유통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가 배우 손예진을 모델로 발탁했다. 손예진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브랜드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여겨서다. 손예진은 스킨수티컬즈 화보에서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무결점 피부로 시선을 모으며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긴 생머리와 검정 민소매 원피스로 세련된 분위기를 나타냈다. 손예진은 “스킨수티컬즈는 피부 전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다. 브랜드 얼굴로 선정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손예진이 소개한 제품은 항산화 세럼 ‘CE페룰릭’이다. 30년 항산화 연구 결과를 집약해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비타민C‧E와 페룰릭 애씨드 성분을 결합해 피부에 에너지를 전한다.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방어력을 높인다.
브라질 시장에서 K뷰티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지사장 권윤아)가 6월 ‘쇼피 브라질’에서 진행한 밸런타인데이 할인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할인전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주문량이 전월 평균 대비 9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쇼피가 국내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 후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쇼피 브라질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품목군은 뷰티 제품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세계 4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으로 K뷰티의 유망 진출 국가로 꼽힌다. 쇼피 브라질에 입점한 K뷰티 전문숍 윤패밀리(Younfamily)는 6월 주문량이 전월 대비 3.4배 늘었다. 이번 할인전 주문량은 전월 평균 대비 8배 증가했다. 심상현 윤패밀리 대표는 “브라질은 기후와 인종이 다양하다. 브라질 소비자에게 특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브라질은 올해 쇼피의 첫 남미 진출지다. 브라질행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 뒤 국내 판매자들이 빠른 시간 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기업과 판매자가 남미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쇼피는 4월 브라질행 물류
토니모리가 디지털 서비스 ‘바로스캔’을 선보였다. 바로스캔은 화장품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니스트리트 앱 바로스캔 기능으로 제품 가격표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정보를 알 수 있다. △ 제품 사용법 △ 전성분 △ 상품후기도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이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매장에 QR 존을 별도 설치했다. 오는 8월 매장 전 제품 가격표에 QR코드를 삽입해 매장별 실시간 할인정보도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소비자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정보를 확인하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했다.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해 쇼핑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7일(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크레용 375세트를 전달했다. 크레용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립스틱 3천820개를 모아 만들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드림빌 등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4곳에 전달됐다. 회사 측은 “폐기를 앞둔 1억 1천만원 상당의 립스틱을 업사이클링했다. 폐 립스틱 2개로 크레용 1개를 만들 수 있다. 환경을 보호하고 저소득층 아이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2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인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1천5백명이 연간 2~3회 봉사활동 키트를 제작한다. 동화 팝업북과 옥수수 양말인형 등을 만들어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올 초 임직원들이 양말인형 600여개를 만들어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들에게 선물했다.
뷰티업계에 남풍(男風)이 거세다. 현빈 이동욱 로운 등 얼굴 천재로 불리는 이들이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 배우 현빈은 톰포드뷰티 아시아 퍼시픽 향수 모델로 선정됐다. 현빈은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톰 포드 향수를 알린다. 첫 화보에서 현빈은 화이트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신제품 향수인 쏠레이 브룰런트를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빈은 “디자이너 톰포드의 오랜 팬이다. 톰 포드 뷰티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동욱은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화보에서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선보였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이 바른 제품은 라 메르 에센셜이다. 라 메르의 고유 성분 미라클 브로스™를 함유한 로션‧컨센트레이트‧크림 4종으로 나왔다. 라메르 측은 “이동욱은 고급스러우면서 대체 불가한 분위기 분위기를 지녔다. 독보적인 품질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맞아 떨어진다”고 했다.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 로운은 에스티로더 얼굴로 낙점됐다. 로운은 화보에서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뽐냈다. 매끄럽고 맑은 피부에 온화한 인상까지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포어 타이트닝 안티 세범 패드는 늘어진 모공을 탄력있게 관리한다. 특허 성분 안티세범P가 들어 있어 과도한 피지‧각질‧노폐물을 제거한다. 대왕송잎‧당느릅나무뿌리‧칡뿌리‧ 달맞이꽃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모공의 면적‧깊이‧볼륨‧개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피지‧각질 개선과 피부결 정돈 효과도 확인했다.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획득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피지가 많은 T존과 나비존에 맞춰 물방울 모양으로 나왔다. 넓고 둥근 부분으로 피부결을 정리하고, 좁은 부분으로 코 옆‧눈가‧T존을 관리할 수 있다. 부드러운 면과 엠보싱 면 이중으로 구성됐다. 용도에 따라 모공팩과 닦토패드로 사용 가능하다.
바노바기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가 판매량 2천만장을 돌파했다. 유럽 중국 태국 베트남 등 15개 국가에서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바노바기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2018년 6월 출시됐다. 바노바기는 비타민 함량을 늘리고 시트 원단을 바꾸는 등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국내서 판매하는 젤리 마스크 7종은 비타민 복합체 11종과 제주산 식물 성분을 넣었다. 순면 시트에 젤리 에센스를 담아 피부에 수분과 에너지를 전달한다. 바노바기는 베트남 소비자를 위해 미백에 특화된 마스크 5종을 개발했다. 비타 화이트 토닝 성분이 피부를 환하게 가꿔준다. 베트남 FPT리테일‧메디케어‧롯데마트 등 8개점에서 판매한다. 태국시장에서 바노바기 젤리 마스크는 H&B스토어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태국 왓슨스가 여는 헬스 웰니스 앤 뷰티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시트 마스크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바노바기는 이달 태국에 젤리 마스크 △ 웨이크업&쿨링 △ 화이트글로스 △ 행오버 3종을 추가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크로셀 시트를 사용해 피부 밀착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바노바기는 국내외 시장에 마스크팩 23종을 선보인다. 소비자에게 젤리마스크맛
‘스위스 귀부인 화장품’ 스위스퍼펙션이 중국 귀부인을 공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 중국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에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럭셔리 파빌리온은 티몰이 2017년 VIP 고객을 위해 만든 명품 전용 온라인몰이다. 티몰이 선택한 프리미엄 브랜드만 판매한다. 스위스퍼펙션 외 구찌 까르띠에 샤넬 뷰티 라메르 등 2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티몰 회원 7억 7천만명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바오준과 손잡고 티몰에서 스위스퍼펙션을 판매한다. 바오준(Baozun)은 티몰 매출 1위 유통기업이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에서 구찌 뷰티와 버버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판매한다. 바오준은 티몰 유통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위스퍼펙션은 중국 5성급 호텔과 면세점에도 진출한다. 이달 말 심천 포시즌스 호텔 스파에 제품을 선보인다. 올 하반기 베이징‧상하이 포시즌스 호텔과 불가리 호텔 스파 4곳에서 고객을 맞는다. 9월 하이난 면세점 입점도 추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스위스퍼펙션은 식물성 세포 재생 성분 ‘셀룰라
원료의약품·화장품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팀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 대봉엘에스와 김진웅 교수팀은 ‘생체조직 접착제’와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생체조직 접착제는 인체 내외 조직의 상처 봉합·지혈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인구 고령화와 함께 시술 편이성·시간 효율성·심미성 등의 장점이 있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인체의 장기는 대부분 점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접착과 봉합이 어렵고 쉽게 출혈을 유발하기 때문에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접착력과 생체 적합성을 갖는 생체조직 접합 소재 기술이 필요하다. 이같은 신개념 피부 접착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접착 기술보다 간편하고 빠른 상처 봉합·치유 유도·유해물질 차단·물성 한계 극복 등은 물론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위의 정확한 봉합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 증진을 위해 나노 전달기술을 활용한 표적지향형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 소재는 피부염 치료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나노 전달체를 개발, 아토피 피부염 치료 증진을 목표로 삼았다
에이블씨엔씨가 암호화폐 리워드 기반 온라인몰 네스트리몰에 제품을 판매한다. 이 회사는 네스트리와 상품 판매대행 계약을 맺고 미샤‧어퓨와 눙크 제품을 선보인다. 네스트리몰은 토큰 보유량에 따라 6개 등급으로 나누고 15~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높은 등급을 받아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수록 토큰의 수요와 가치는 올라간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향수‧뷰티기기 1만여개를 네스트리몰에 들어놨다. 대형 브랜드‧유통사와 손잡고 품목을 늘리며 종합 쇼핑몰로 발돋움할 전략이다”고 했다.
(주)OATC(오에이티씨)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1)에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개최가 무산돼 2년만에 열리는 인코스메틱틱스 코리아는 전 세계 200여 곳에 이르는 원료기업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화장품·퍼스널 케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세미나 세션에 대한 준비 작업도 진행 중이다.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변하는 피부과학 연구 분야 트렌드를 겨냥, 연구하고 개발한 ‘보건용 마스크 관련 신규 임상 시험법’(2건)을 선보인다.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제출, 관심을 받았던 신규 시험법의 상세 내용을 전시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 자외선 차단 지수 인체적용시험 △ 전문의 참여 시험과 같이 다양한 분야의 화장품·미용식품·미용기기·의약외품 등의 임상시험 상담을 진행한다. △ 화장품과 위생용품 △ 포장재의 품질 검사 △ 화장품 인허가 수출 대행 △ CRO 사업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진행하는 OATC 만의 분석 서비스를 해당 분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