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Korea Clinical trial Analysis Center·KCAC)가 전문 연구 인력 충원과 최신 장비 도입, 서울대·성대 의대 교수진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기관으로 도약한다. KCA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일반 화장품·기능성화장품·의약외품·공산품 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왔다. 이와 함께 다년간의 인체적용시험 경험을 갖춘 전문 연구 인력이 인체적용시험을 전개, 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고 나섰다.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은 물론, 엑소좀 화장품 등 보다 개인 맞춤화·코스메슈티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화장품 트렌드를 파악, 클라이언트에게 맞춤형 인체적용시험을 소개하고 관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성·객관성·신뢰성을 바탕으로 생명윤리와 안전에 관한 법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 센터 내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설립해 인체유래물연구 기관생명윤리위원회로 연구 분야를 확장 중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출신 피부과 전문의가 시험책임자를 맡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연구교수 출신 인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이해광·이사장 김현정) 2021년 워크숍이 오는 18일(금) 오후 1시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다. 오프라인은 세종대학교 대양AI홀에서 개최한다. 학회의 이번 워크숍 주제는 ‘코스메슈티컬즈&스킨배리어’(Cosmeceuticals and Skin Barrier)로 잡았다. 알버트 몽고메리 클리그먼 박사가 최초로 제안했던 ‘코스메슈티컬즈’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피부장벽 연구와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피부장벽의 기초에 대한 최신 연구 강연과 이에 대한 다양한 화장품 유형, 즉 보습제·클렌저·항노화·두피·마스크 등이 피부장벽에 끼치는 영향 연구와 강연을 통해 기초 연구는 물론 현 화장품 산업에 적용하는 사례, 그리고 산·학·연 협업의 좋은 사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해광 회장은 “학회는 코로나19 팬더믹과 관련, 현장 참가 규모 축소와 함께 공간 제약을 넘어서는 학문 교류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그렇지만 상황에 맞는 유연한 워크숍 진행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워크숍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참가 사전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 www.ski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과 미닝아웃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 주목받고 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지향하는 이니스프리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공병공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미 지난 2003년부터 공병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온 이니스프리는 화장품 공병 23만 개를 분쇄, 자재화해 2017년 공병공간의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새로운 테마 아래 지속 가능 관련 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해 공병공간을 업그레이드한 것. 공병수거부터 업사이클링까지,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선순환 과정을 체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앙에 비치한 공병수거함은 고객이 다 쓴 화장품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배출할 수 있다. 공병수거 참여시 뷰티포인트 적립과 더불어 업사이클링 리워드 굿즈도 제공한다. 업사이클링 아틀리에에서 원하는 컬러의 공병 조각으로 업사이클링 리워드 굿즈 ‘튜브 짜개’를 제작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구성한 이니스프리 제품은 물론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심상배)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UNGC(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UNGC는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유엔 산하에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 지난 2000년 발족 이래 160국가 1만70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70여 회원사가 등록돼 있다. 코스맥스는 가입을 계기로 UNGC가 정립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분야·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 전략에 포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발전과 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이에 앞서 코스맥스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30% 이상 감축하고 CDP A등급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코스맥스는 최근 중대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의 중국법인 장쑤콜마가 120억 원 규모의 건기식 제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기식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국내 기술로 제품 연구 개발과 생산까지 ODM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 첫 사례다. 콜마비앤에이치 중국법인 장쑤콜마는 아이니더생물의약유한공사(이하 아이니더)와 유산균을 비롯, 오메가-3·콤부차·멜라토닌 등 건기식 10종을 개발·생산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연구개발과 생산을 맡고 아이니더는 유통과 판매를 담당한다. 중국 산둥 자유무역 시험구에 위치한 아이니더는 식품·보건식품·특수의학처방식품·의약품·화장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건강한 중국 2030’이란 정책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와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아이니더사는 수 개월에 걸친 오딧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제조 실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연구개발부터 최고의 품질력을 보유한 제품 제조 실력을 갖춘 콜마비앤에이치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동일 제품군에서 가장 뛰어난 맛을 찾는다’는 원칙을 세우면서 맛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입맛을 사로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송파기술연구원(원장 이건국)이 충청남도와 서천군, (재)충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해양바이오 전략소재·상품화 공정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의 최종 산업화 실현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 사업.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전담기관이다.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와 육성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해양바이오 연구 성과를 토대로 전략 소재 발굴과 시제품 개발, 상품화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충남의 해양 소재를 활용한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파기술연구원은 해양 생물자원을 이용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위해 충남 지역 내 해양 생물자원을 활용해 △ 화장품 소재로써 효능 검증 △ 원료 규격화 △ 시제품 개발과 안전성 테스트 등 제품화 연구를 수행, 지역자원의 우수성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재)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서화진 센터장은 “송파기술연구원에서 제시한 연구계획과 방향이 구체화돼 있고 선행연구가 충실하므로 앞으로 해양자원의 화장품 산업 소재 활용 가능성을 여는 중요한
꽃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담은 브랜드 마몽드가 스트릿 패션 브랜드 OiOi(오아이오아이)와 함께 제작한 캠핑의자를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마몽드 론칭 30주년 기념 ‘마몽드 X OiOi 런치백’ 완판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6월 한 달 동안 아모레퍼시픽몰·마몽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11번가에서 레드 에너지 세럼,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 구입 시 캠핑의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정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캠핑의자에는 “나의 삶은 나의 것”이라는 1991년 마몽드 브랜드 론칭 슬로건을 불어로 번역한 “Ma vie a moi” 글귀가 새겨져 있다. 마몽드와 OiOi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한 마몽드팀 진민주 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차박 캠핑이나 가까운 공원 등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고객들이 마몽드와 OiOi만의 긍정적 감성이 느껴지는 캠핑의자를 사용하며 코로나19를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과 프로바이오틱스 세라마이드 크림은 ‘스킨케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2535 여성의 라
슈어베이스가 쿠션 파운데이션 2종을 공식 온라인몰과 시코르닷컴에 선보인다. 슈어베이스 누디 스테디 쿠션은 세미 매트 타입으로 나왔다. 피부에 가볍게 편안하게 발리면서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얼굴에 가볍게 스미면서 뭉침 없이 화장을 오래 유지한다. 이 제품은 △ 피부 자극 △ 논코메도제닉 △ 24시간 커버 지속 시험을 마쳤다. 글래드 글로우 쿠션은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연출한다. 식물성 보습 성분이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피부를 생기있고 건강하고 표현한다. 건성 피부도 당김 없이 편안하게 쓸 수 있다. 이들 제품은 3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했다. 펀딩 기간 3주 동안 목표 금액 8,640%를 달성했다.
올리브영이 올영세일 총공세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 가동하며 상반기 결산 할인 행사 열기를 높이고 있다. 올리브영은 오늘(7일) 밤 8시 올라이브에서 올영세일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라이브에서 올영세일 특가 제품을 소개한다. 선착순 히든 딜과 경품 응모 행사도 연다. 방송 중 구매 고객을 추첨해 △ 생로랑 라지 모노그램 플랩 지갑(1명) △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2명) △ 올라이브 판매 제품(30명) 등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1년에 네 번 올영세일을 열고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인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도 할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올라이브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10일 밤 8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 포니는 더 쇼킹 비건 라이너 수퍼픽싱과 더 쇼킹 카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평소 즐겨쓰는 토니모리 제품을 모은 포니 추천 PICK 세트도 선보인다. 이 방송은 토니스트리트 모바일 웹이나 앱에서 볼 수 있다. 토니모리 쇼킹 LIVE TV로 가서 시청하면 된다. 회사 측은 “제품 할인과 퀴즈까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포니의 뷰티팁도 공개한다. 오늘(7일)부터 13일까지 포니 라이브 제품을 예약 판매한다”고 했다.
창립 5년 만에 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무대로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화장품 수출 전문기업 (주)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패션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주)아시아비엔씨는 최근 자회사 (주)패스트브릿지를 통해 패션 브랜드 ‘모노소잉’(Monosewing)을 인수, K-뷰티에 이은 K-패션을 통한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모노소잉은 지난 2015년에 론칭한 6년차 브랜드. 2018년 블레이져 아이템으로 무신사 상품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30 남성 소비자와 패션 인플루언서 등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주)아시아비엔씨 관계자는 “모노소잉의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브랜드 운영진이 보유한 MCN·콘텐츠 커머스·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아시아비엔씨의 해외 마케팅 경험과 수출 인프라를 활용, 내수는 물론 수출 확대로 3년 안에 패션부문 400억 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퀄리티 개선과 품목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여성·캐주얼 라인 론칭을 것을 목표로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
아모레퍼시픽이 발견한 녹차유산균주(Lactobacillus plantarum APsulloc 33126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에 등재됐다. NDI(New Dietary Ingredient)는 미국 FDA가 새롭게 개발한 건강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심사해 미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 제조과정·사용 이력·인체 유해 여부 등 FDA가 요구하는 여러 실험 결과와 분석자료를 모두 충족하는 신규 원료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의 식물성 녹차유산균주는 이같은 요건을 충족해 NDI 인증을 받은 것. 연구진은 지난 2010년 제주 돌송이차밭 유기농 녹차에서 녹차유산균을 발견한 이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특허받은 녹차유산균이 장 생존력과 정착력, 항염증 등 여러 측면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특히 유럽식품안전청(EFSA)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항생제 내성과 독성 인자가 없는 글로벌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해 관리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녹차유산균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기술연구원에 녹차유산균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이어 3월에는 바이탈뷰티 브랜드에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