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이사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Thelavicos)가 ‘제 11회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 뷰티아티스트 콘테스트’(5월 10일·부천체육관)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제품 협찬을 포함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가 개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산업인력공단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기능경기다. 메이크업·네일·헤어·피부·속눈썹·스킨아트(반영구/SMP) 등 6개 분야와 국가기능사자격 면제 직종 4개 분야로 진행했다. 테라비코스는 콘테스트에 대표 제품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를 비롯해 △ 패드 3종 △ 티트리 시카 3종 △ 시카 케이 베리어 톤업 선 세트 △ 베이직 2종 세트 등 모두 9종에 이르는 제품을 협찬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브랜드 마케팅 관계자는 “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분야의 신예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전문가들에게 테라비코스 제품을 소개하고, 메이크업 전·후 피부 관리를 보다 효과 높게 도울 수 있도록 이번 협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뷰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윤 회장 마음 존중하지만 최대주주 책임 다하겠다” 콜마BNH 매출 부진·이익 감소 등 경영쇄신 불가피…임시주총서 이사 선임 등 실행할 듯 최근 불거진 콜마그룹 오너 2세 남매(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갈등 상황과 관련해 콜마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지주사 콜마홀딩스 홍보팀이 공식 발표문을 통해 “콜마홀딩스는 혈연 아닌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지킬 것이며 딸(윤여원 대표)에 대한 창업자 윤동한 회장의 마음은 존중하나 최대주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 지분 44.63% 보유)로서 주주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측은 “오늘(5월 15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주사 콜마홀딩스, 관계사 한국콜마 창립기념행사에서 밝힌 윤동한 회장의 발언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고 지적하고 “콜마비앤에이치 홍보팀에서 지주사·관계사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는 등의 적절치않고 비상식 대응에 단호히 대처하며 엄정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강도 높은 수준의 방침을 공식화했다. 특히 콜마홀딩스는 “창립 기념식에서 밝힌 윤 회장의 뜻은 경영부진을 겪고 있는 윤 대표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규정하고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오늘(16일) 오전 인천 오류동 한국환경공단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한다. 동물대체시험시설은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다. 동물대체시험은 △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 최소한의 동물을 활용하거나 △ 동물 고통을 줄이는 방식의 테스트를 말한다.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알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환경부가 설립하는 동물대체시험시설은 총면적 7,499㎡로 구성된다. 지상 4층과 지하 1층에 동물대체시험 시스템을 구척한다.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334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선 동물실험을 대체할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한다. △ 인공장기 △ 입체(3D) 조직모델 △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해서다. 나아가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인재 양성 교육도 진행한다. 공동훈련센터를 만들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행사 등을 열 게획이다.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인증 기술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환경부는 동물대체시험시설이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방식에 대한 윤리적 문제뿐만 아니라 과학적 한계, 비용 등을 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체세포‧인공장기‧컴퓨터 예측모델을 통한 동물대체시험법은 전
바닐라코가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이 매장은 바닐라코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이다. 사랑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바닐라코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케이스 10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케이스와 데님 케이스에 특별 케이스 8종을 더했다. 젤리·패션·메탈릭 소재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젤리 케이스는 △ 베이비 핑크 △ 허니 마카롱 △ 소프트 민트 △ 스카이 블루 등 부드럽고 화사한 색감이 특징이다. 패션 케이스는 △ 데님 셋업 △ 레드 스틸레토 △ 실버 코어 등으로 나왔다. 독창적인 색감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메탈릭 케이스는 △ 미러링 △ 글리터 △ 오리지널 세 가지로 이뤄졌다. 은은한 광택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은 누적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흰송로버섯 에센스와 꽃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한다. 바닐라코 관계자는 “브랜드 감성과 뷰티 철학을 소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력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5월 28일~30일·서울 코엑스 3층 E홀)이 13일 앞으로 다가왔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개막 하루 전날(27일)까지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동·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0국가 규제당국과의 협력회의를 개최하는 등 화장품 관련 규제 외교 내실화에 힘을 싣는다. 특히 식약처는 K-뷰티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외 규제당국과 기업 간의 소통과 가교(架橋)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기획, 국내 화장품 기업과 포럼 참가 국가 규제 당국자와의 소위 ‘맞춤형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 △ 국가 간 양자회의 등을 통해 아시아 국가 간 화장품 산업 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촉진하는 규제 외교 행사로 성격과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의지다. 포럼 첫째날(5월 28일)에는 화장품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술 등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특별 강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엑소좀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으로 뽑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기술혁신센터는 2023년 논문을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이다. 이 논문이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본 논문’은 2023년 한해 조회수‧다운로드 수 상위 10%에 오른 논문에게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성균관대가 함께 미세조류에서 엑소좀 모사체를 개발했다. 이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2023년 2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표지에 실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할 친환경 원료를 개발해 이목을 끌었다. 엑소좀의 영역을 미세조류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은 천연소재로서 비건‧클린뷰티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콜라겐 생성율을 강화해 피부 노화개선 화장품 원료로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을 국제화장품성분사전에 등재했다.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
토니모리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1분기에 신유통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군PX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이 매출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본셉 ‘레티놀 2500IU 링클샷 퍼펙터’가 입소문 나며 품절대란을 나타냈다. 본셉 브랜드 인지도가 확대되며 전 품목 판매량이 늘었다. 토니모리는 다이소 브랜드 본셉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추가 제품을 론칭했다. 2월 선보인 본셉 비타씨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4월까지 본셉은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봄철을 맞아 미백‧탄력‧슬로우에이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능성 제품 매출이 크게 뛰었다는 분석이다. 해외 매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했다. 북미권에선 캐릭터 협업 제품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와 만든 제품이 울타뷰티(ULTA Beauty)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토니모리 자회사 메가코스도 1분
바이오힐보가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열흘 동안 올리브영N 성수에서 ‘바이오스킨랩’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바이오스킨랩은 바이오힐보의 슬로우에이징 노하우를 알리는 공간이다. △ 에이징 시그널존 △ 피부 진단 존 △ 이벤트존 △ 테스트존 등으로 구성됐다. 저속노화 솔루션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징 시그널 존에선 노화관리 필요성을 알린다.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징후를 설명한다. 피부 진단 존에서는 방문객들의 피부 탄력도를 진단한다. 단계별 노화 진행도를 측정해 알려준다. 이벤트존은 노화를 예측‧경험하는 장소다. 백투마이스킨 게임에 참여하면 ‘3D 리프팅 크림 마스크’를 증정한다. 테스트 존은 피부노화 단계에 맞는 바이오힐보 제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문가가 개인별 제품을 추천한다. 바이오힐보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세럼‧마스크‧크림 견본품을 선물한다. 할인 쿠폰과 타월‧헤어밴드‧슬리퍼 등도 준다. 바이오힐보는 14일 팝업매장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임지연을 초청했다. 임지연은 슬로우에이징 대표주자답게 탄력 있는 피부를 뽐냈다. 그는 바이오스킨랩 체험존에서 제품을 살펴봤다. 피부 진단에서 본래 나이보다 어리게 나오자 웃음을 지었다. 바이오힐보 관계자는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뷰티산업학과가 1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C동 615호에서 ‘제6회 졸업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논문 발표회에서는 뷰티산업학과 24명이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최신 뷰티산업 트렌드와 지속가능성 이슈를 집중 조망할 예정이다.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는 5월 28일(수)부터 6월 4일(수)까지 운정그린캠퍼스 B동 지하1층 4전시실에서 졸업작품 전시회를 연다. ‘숨(呼吸, Breath)’을 주제로 한 논문 포스터와 실물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한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장‧뷰티융합대학원장은 “학부·대학원·산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뷰티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가 뷰티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사점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지수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MZ세대의 소비 감각과 ESG 관점을 결합한 연구가 다수 발표된다. 지속가능 뷰티의 미래 전략을 확인할 기회다”고 전했다. 박초희 졸업논문 발표회 지도교수는 “논문뿐 아니라 포스터 전시를 병행해 시각적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연구 과정에 뷰티산업의 실무 적용성과 문제해결 가능성을
(주)해피엘앤비(대표이사 김두상)가 ‘뷰티 이스탄불 2025’(5월 8일~10일) 전시회 부스 참가를 통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과 제품 혁신성,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뷰티 이스탄불은 주최국 튀르키예를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바이어와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의 장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주)해피엘앤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창성을 강조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현지와 인근 국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Made in Korea’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 시장 공략을 위한 채비를 갖출 수 있었다는 점도 성과 중 하나다. 튀르키예 로컬 브랜드사의 경우 자사 브랜드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제조 기반 제품 개발을 희망하면서 (주)해피엘앤비와의 협업 논의를 구체화했다. 스틱형 파우치 제품은 독창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포맷으로 주목받았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이 제품군은 바이어들로부터 차별화 제형과 패키징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다수의 샘플 요청과 후속 미팅으로 이어졌다. 회사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
클리오가 유럽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럽 22개국에서 유통망을 넓히고 나섰다. 유럽 유통벤더사 오리엔트레이드(Orientrade)와 손잡고서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이탈리아 패션매장 OVS에 페리페라와 구달을 선보였다. 페리페라는 유럽 드럭스토어 dm에도 진출했다. 6월에는 구달을 네덜란드‧벨기에 드럭스토어 크루이드바트(Kruidvat) 1300곳에서 판매한다. 클리오는 K-뷰티 수요가 확대되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전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영국 수출은 전년 대비 48.8%, 폴란드는 161.9%, 네덜란드는 34% 증가했다. 송윤상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화장품 종주국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와 소통하며 각 국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OATC CRO센터가 최근 동성제약(주)·동성바이오(주)의 숙취해소제 인체적용시험 연구에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참여,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동성제약·동성바이오가 내놓은 숙취해소제 ‘해취굿모닝’은 헛개나무열매 성분을 함유한 액상형 제품. 이번 연구는 19세 이상~40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교차설계·Placebo-대조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OATC CRO센터는 다양한 소재의 숙취해소 연구를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식약처 숙취해소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품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연구를 설계했다. 통상 약 3개월 소요되는 등 타 기관의 연구기간보다 신속 진행함으로써 원-스톱 CRO 서비스를 완료, 고객사의 마케팅 활동에 도움을 줬다. 연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알코올 섭취 후 대조군 대비 시험군에서 감소해 통계 상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알코올 농도 감소와 함께 숙취 대표 증상이라고 할 두통 증상 개선 역시 입증했다. 동성제약·동성바이오 관계자는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인체적용시험 실증 자료를 토대로 표시‧광고 심의 통과까지 마쳤다. 앞으로 다방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