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 고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의 연구정신을 계승한다. 한국콜마홀딩스(대표이사 안병준)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과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 리사 게일 스코필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이항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2009년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들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들을 주축으로 설립한 사단법인. 매년 스코필드 박사 추모기념식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스코필드 박사 생전의 사료 수집과 관련 출판물 간행, 장학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사업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추모 사업을 지원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소 명칭에 F.W. 스코필드 박사의 이름을 헌정받아 사용한다. 생명과 직결한 미생물학, 세균학 등의 연구에 힘써온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바이옴 연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다. 협약식에서는 석오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도
라카 젤링 누드 글로스는 입술을 탱글탱글하게 연출한다. 이 제품은 젤리(Jelly)의 표면에 맺힌 빛의 고리(Ring)에서 영감을 얻었다. 입술을 젤리처럼 탄력있고 반짝이게 표현한다. 입술에 산뜻하고 가볍게 발리면서 풍부한 광택을 제공한다. 빛 반사율이 우수한 오일 제형이 입체적인 입술을 나타낸다. 자연스러운 누드 컬러가 본연의 입술 색처럼 스며들어 생기로운 얼굴을 완성한다. 색상은 포도링‧복숭아링‧진저링‧귤링 등 4종으로 나왔다.
리본셀이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브랜드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본셀은 뷰티플레이에 환절기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아쿠아 리치 보습‧미백‧스페셜 케어 8종을 전시했다. 피부 타입에 따른 라인별로 구분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대표 제품인 ‘리본셀 울트라 비타C 7.5 화이트닝 솔루션’은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순수 비타민C를 7.5% 함유해 미백 효과를 제공한다. 리본셀의 독자 기술인 비타민C 안정화 공법 ‘BIOSCIENCE™’을 적용했다. 비타민C의 갈변 시기를 늦춰 투명하게 유지한다. 이 제품은 식약처 미백 고시 성분인 알부틴을 담아 밝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한다. 리본셀은 그동안 병원과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해온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개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리본셀 제품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전시장에 있는 제품별 QR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뷰티 플레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운영하는 K-뷰티 오픈형 체험 매장이다. 국내외 방문객에게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 리본셀(REBON
화장품·의약품 원료·소재 글로벌 기업 머크가 갈조류추출물을 통해 개발한 두 가지 새로운 화장품 성분을 ‘2022 인코스메틱스 아시아’(태국 방콕·11월 1일~3일)에서 선보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 로나케어® 주바메르(JouvaMer) △ 로나케어® 레비메르(ReviMer)다. 이들 두 제품은 프랑스 브르타뉴 해안가 특산품 갈색 미역을 사용해 개발했다. 웰에이징과 피부 활력에 효과를 발휘한다. 데일리 스킨케어부터 더마코스메틱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적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유럽·중동·아프리카에 론칭했다. 로나케어® 주바메르는 ‘펠베티아 카날리쿨라타’(pelvetia canaliculata) 갈조류추출물로 콜라겐 합성을 자극, 주름을 개선하는 안티 에이징 부스터다. 세포외기질을 보호하고 지탱해 피부 밀도를 높여주고 부드러움을 더한다. 로나케어® 레비메르는 ‘푸쿠스 세라투스’(fucus serratus) 갈조류 추출물. 오염으로 인한 영향을 미리 막아주는 안티폴루션 효과와 함께 피부의 생역학 특성을 향상시키는데 작용한다. 팽팽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주름 개선을 돕는 히알루론산 보호 기능도 있다. 기존 로나케어® 리노메르(Ren
미용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 18억 원이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를 통과했다. 예결소위를 통과한 미용산업 지원 예산 18억 원은 △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매년 개최하는 ‘IKBF 대회’와 미용교육 사업 15억 원 △ OMC 국가대표 세계대회 출전 지원 3억원으로 편성됐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는 이번 미용산업 지원 예산 편성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였다. 이선심 중앙회장과 한임석 부회장을 주축으로 임원들은 국회와 소통하며 미용산업 예산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특히 이선심 회장은 국회에 예산 지원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출하는 동시에 미용업계 최대 현안인 ‘뷰티산업진흥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선심 회장은 10월 19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면담을 가졌다. 이 회장은 IKBF(인터내셔널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 대회 지원을 위해 예산 8억원을 요청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10월 26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서울 종로구)과 면담을 갖고 8억원 예산 편성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미용사회 종로구지회 임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최재형 의원은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한임석 부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 북촌리 마을 풍력 기업 (주)북촌서모풍력과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진행한 이 계약은 ‘민·관 협력 제주형 RE100 거래시장 체계 마련 업무협약’의 첫 성과다. 가상전력 구매계약(VPPA)은 미국·유럽 등에서 활용을 일반화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 방법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첫 사례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40년까지 약 17년간 연 3MW 규모의 풍력발전 재생에너지 확보가 가능하다. 국내 풍력발전 거래시장과 가격 불확실성을 고려해 매월 기준 고정가격에서 시장 전력 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고정 수익을 보전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계약을 통해 얻는 재생에너지 인증서로 본사와 전국 영업소 등 건물과 사업장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환이 가능하다. 국내에 전례가 없고 복잡한 거래구조를 고려해 해당 계약기간 동안 이번 계약의 구조화를 진행한 SK E&S가 거래 중개 형태로 참여해 거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 수요의
글로벌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지난 3분기에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IPO 대표 주관사로 신한투자증권을 선정, 기업공개를 위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953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2천695억 원과 영업이익 185억 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해 에이피알은 연 매출 2천591억 원과 영업이익 14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이익,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 에이피알의 이번 3분기 실적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매출 성장세 유지 속에서 영업이익 역시 대폭 개선했다는 점. 2·3분기 연속 1천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 125억 원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6%, 직전 분기 대비 81%가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114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9.1%가 상승했으며 수익성 관련 지표는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특히 창립 이래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진입(13.2%)했
K-뷰티 최신 트렌드 소개와 경험 제공, 그리고 해외 수출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 K-뷰티 브랜드 쇼’가 열린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오는 25일(금)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명동 소재)에서 포스트 코로나에 즈음해 시장 질서를 선도하고 K-뷰티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 그리고 보다 효율성 높은 홍보 활동을 위한 K-뷰티 브랜드 쇼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이재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주요 브랜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비롯해 △ 해외수출을 위한 MOU 체결 △ 홍보대사 임명(전 원더걸스 멤버 유빈 씨) △ K-뷰티 트렌드 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측은 “지난 10여년 간 K-뷰티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가히 비약 성장을 해 왔으나 사드 배치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현재 그 성장 동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K-뷰티 브랜드, 그 가운데서도 특히 중소기업 브랜드의 수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차원의 지원을 모색해 왔다. 지난 8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태양은 매일 뜬다. 그 태양을 특별하게 만들려면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해외 수출과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고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장품 브랜드사와 OEM사 간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오늘 오전 7시 경기 광명 TAKE호텔 3층 연회장에서 ‘화장품업계 최고경영자 조찬모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병욱 글로벌표준인증원 본부장이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안병욱 본부장은 “최근 기업의 역할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ESG(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까지 확대됐다. 재무적 관점에서 나아가 비재무적 영역까지 아우르며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ESG는 변화의 핵심 키워드다. ESG 평가는 재무 관점 가치 창출과 비재무적 투자자 의사 결정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ESG 평가 종류는 에코바디스(ECOVADIS)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등이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성과를 평가한다. 세계 160개국의 기업 7만5천 곳이 에코바디스의 CSR 평가 플랫폼을
제주도 천연자원을 원료로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기지 두 곳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www.jeju.go.kr )는 오늘(14일) 오전 11시 화장품원료센터와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개소식을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부지에서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 2018년 ‘화장품원료센터 구축사업’과 △ 2019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된 제주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해 화장품원료센터 200억 원,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센터 신축과 연구 장비 도입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화장품원료센터는 △ 제주 특화자원을 화장품 원료화 하기 위한 연구개발 △ 제주화장품 원료생산 거점화 △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의 경우에는 △ 유용 미생물 자원 원료 산업화 공동기술 개발 △ 미생물 활용 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화장품원료센터에는 3곳의 기업이,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는 10곳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두 센터의 본격 가동를 통해 화장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까지 원-
튀르키예의 하렘은 금남의 구역이었다. 오직 술탄을 제외하고서. 술탄은 ‘금지된’ ‘신성한’을 뜻하는 하렘의 왕이었다. 술탄의 여인들은 하렘에 갇혀사는 대가로 장미로 만든 화장품과 비싼 보석을 누렸다. 술탄의 생활공간은 목조건물로 만들지만, 작은 삐걱소리조차 밖으로 새나가지 않았다. 비밀은 장미나무에 있다. 장미나무와 너도밤나무 등을 모자이크처럼 끼워 맞춰 소리를 가뒀다. 장미는 비밀과 욕망의 꽃이었다. 술탄의 사랑이자 여인의 질투였다. 오스만 제국의 힘이면서 비애였다. 잼부터 오일까지 ‘먹고 바르고’ 장미는 오늘날 튀르키예인들의 삶 곳곳에 녹아들었다. 장미향 나는 로쿰은 국민간식이다. 장미잼도 인기다. 식당이나 버스에서는 장미향 콜로냐를 손에 듬뿍 부어준다. 코로나19 이전부터 행해온 손소독 문화다. 장미 오일은 ‘꼭 사야할 쇼핑리스트’에 포함된다. 여자 이름에 자주 쓰는 귤(Gül)은 장미를 뜻한다. 장미를 먹고 바르는 튀르키예인들은 한 도시를 통째로 장미에게 내주었다. 튀르키예의 남서부 이스파르타(Isparta)다. 세계적인 청정 장미 산지다. 매년 5월이 되면 이스파르타 전역에서 장미 축제가 펼쳐진다. 사방이 끝없는 장미밭이다. 5월에서 6월 사이 장미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클린뷰티 브랜드 ‘비비드로우’를 선보인다. 닥터지에 이어 19년만에 내놓은 비비드로우로 MZ세대를 공략할 계획이다. 비비드로우(VIVIDRAW)는 ‘있는 그대로의 본질(raw)에서 시작된 즐거운 변화(vivid)를 마주한다’를 뜻한다. 자연에서 온 신선한 원료를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출해 생기 넘치는 피부를 선사한다는 의미다. 비비드로우는 지구와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 가치를 담았다.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제조 전 과정에 친환경·윤리적 가치를 반영했다. 비비드로우 전 제품은 비건 인증과 생분해도 분석 시험을 마쳤다. 앰플 2종은 PCR 50% 유리병을 사용했다. 전 제품에 재생펄프로 만든 단상자를 적용했다. 아울러 스위스 화장품 원료사 미벨AG과 공동 개발한 성분으로 품질을 차별화했다. 혁신적인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빙하수가 피부에 수분 진정 에너지를 전한다.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생기 넘치고 건강하게 가꾼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와디즈에 비비드로우 △ 체리 콜라겐 퍼밍 캡슐 앰플 △ 바오밥 하이드로겔 투 드롭 앰플 △ 오트 수딩 버블 클렌징 바 3종을 선공개한다. 펀딩은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하며 최대 55% 할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