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20일 월드타워점에서 ‘면세점 입점 기업 특별 판촉 왕홍 방송’을 진행했다. 면세점 중소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행사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도 참여했다. 이번 특별 라이브 방송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핀둬둬(拼多多)에 4시간 생중계됐다. 왕홍은 스타라운지에 설치한 부스에서 제품을 시연하며 중국 소비자에게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여 브랜드는 아이소이‧시크릿뮤즈‧크레이지몽키‧언파 등 10여개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K뷰티 제품의 판로가 막혔다. 중소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판매망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 언택트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해 ‘왕홍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클리오‧웨라쥬 등 화장품 브랜드 23개를 중국에 소개했다. 아울러 뷰티 편집매장 블루밍 뷰티관 부산점‧제주점을 운영하며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유엔의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WEPs)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여성의 삶이 아름다울 때 이 세상 또한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성평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WEPs은 2030 지속가능목표 SDG5(성평등)달성의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다. △ 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 동등한 기회, 포용과 차별 철폐 △ 보건, 안전과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 교육과 훈련 △ 사업 개발, 공급망·마케팅 활동 △ 지역사회 리더십과 참여 △ 투명성, 측정과 공시 등을 기본으로 7가지 원칙을 세우고 성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에게 지침과 이행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현재 전세계 약 2천750여 명의 CEO가 이 원칙을 지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WEPs를 지지함은 물론, 올해 4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 내 성평등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 웹사이트를 지원했다. 젠더 이퀄리티 코리아는 우리나라 기업과 기관이 국내외 기준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14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서 열린 메디힐지구환경관 준공식에 참여했다. 고려대 메디힐지구환경관은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의 기부금으로 지었다. 기초 과학과 미래 지구 환경을 연구하는 시설이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에 이른다. 연면적 7천14평방미터(2,130평)에 실험 실습실‧연구실‧강의실‧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태양 에너지와 지하수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친환경적 건축물로 녹색 건축과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는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의 전신인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2016년 11월 고려대 이과대학 후배들을 써 줄 것을 당부하며 12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메디힐지구환경관 건립에 사용됐다. 이 건물은 2017년 1월 기공식을 열고 3월 착공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 회사는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2018년부터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을 운영했다. 국제적 지도자를 키우기 위해 지원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날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는 “꿈의 내용은 바뀔지라도, 꿈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셰프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셰프학교 업무 협약식은 이니스프리를 비롯, 매일유업·베어베터·피치마켓 등 7곳의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이뤄졌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경계선 지능 등의 느린 학습자를 위한 요리 교육 프로젝트. 느린 학습자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경험이 없는 느린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직접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가 레시피를 단순화해 개발한 레시피북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는 정기적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쿠킹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느린 학습자가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북과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부금 또는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는 쿠킹클래스 진행을 위한 공간으로 이니스프리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내 F&B랩을 제공하고 조리도구 등의 물품을 후원한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 많은 느린 학습자가 요리에 자신감과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진행한 ‘2020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에 참가, 3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CBE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으며 올해의 경우 40국가에서 모두 3천6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012년부터 9년째 참가하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코 36.9° 녹두·엔시아·비취가인·자인 등 주요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이 가운데 CBE가 선정한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에코 36.9° 녹두와 비취가인이,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는 스킨케어 토너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엔시아 브라이트업 토너가 수상한 스킨케어 토너 부문의 경우 200여 개의 토너를 대상으로 온라인 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모두 385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스킨케어 부문 수입 우수 브랜드에 선정된 에코 36.9° 녹두는 지난 2018년 중국 화장품 전문신문 화장품관찰(핀관왕)이 주최한 란메이 어워드에서 ‘창의 제품·올해의 혁신 브랜드 상’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이 최근 화장품 용기에 메탈 제로(metal zero) 펌프 도입과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 활용 등 친환경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는 오는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을 감축하고 재활용성을 높이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실천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메탈 제로 펌프를 적용한 제품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자몽에센스 바디워시. 내용물의 펌핑을 돕기 위해 사용해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아 다 쓴 뒤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용기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작했고 겉면 포장재로 사용한 수축 필름에 절취선을 넣어 재활용이 쉽다. 이니스프리는 그린티 씨드 세럼 용기에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페이퍼 보틀 에디션을 선보였다. 기존 대용량(160ml) 제품 대비 플라스틱 함량을 약 52% 감량했고 캡과 숄더에는 재생 플라스틱을 10% 사용해 새로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에 동참했다. 제품 사용 후 종이 보틀과 가벼워진 플라스틱 용기는 각각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프리메라는 슈퍼 블랙 씨드 콜드-드랍 세럼™ 리미티드 세트에 유리 용기와 재생 플라스틱
‘피부 본연의 건강한 빛을 되찾아주는 화장품-헬씨 라이프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는 티르티르의 ‘순 로즈마리 에센스’가 홈쇼핑채널 첫 론칭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세우며 최근 불고 있는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CJ오쇼핑 ‘요즘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첫 홈쇼핑채널에 데뷔한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준비 물량을 완판하면서 첫 판매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유빈 티르티르 대표가 직접 출연, 제품 설명과 함께 신뢰도를 높여 화제를 모았다. ODM·OEM 전문기업 (주)유씨엘이 생산한 티르티르 순 로즈마리 에센스는 100% 제주 로즈마리 추출물을 사용, 피부 진정 효과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6만 병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며 재구매율이 약 60%에 달하는 티르티르의 베스트셀러이자 간판 격이다. 첫 홈쇼핑채널 방송에서 완판 기록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청정 제주의 바람과 물이 기른 로즈마리 만을 3번에 걸쳐 반복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갖게 된 로즈마리 추출물이 피부 진정·항산화에 도움을 준다. 9가지 우려 성분 역시 배제했다. 모공 수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기업 잉글우드랩의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공식 제조사로 지정돼 제품 공급에 나선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 15일 아마존으로부터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의 생산·공급 주문을 받아 이달부터 일반의약품(OTC)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아마존의 공식 벤더로 지정을 받아 생산을 진행하게 되며 생산 제품은 아마존 자체 브랜드(PB) 솔리모와 벨레이의 상표를 부착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스킨케어를 포함해 OTC 품목을 확대, 내년 상반기까지 1천만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해 아마존에 공급할 계획이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지난해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실사를 통과했으며 OTC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제조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국 내에서 FDA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없는 OTC 제품의 유통을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우드랩코리아에서 생산한 OTC 제품은은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아마존 제품 공식 제조사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에도 코스트코·월마트·CVS·세포라 등 주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미니멀리즘 추구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가온’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지난 1955년부터 개최해 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면서 규모·역사에서도 ‘iF 어워드’(독일), ‘IDEA’(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출품한 가온은 다양한 변화에도 건강한 피부의 중심을 지키고자 하는 브랜드의 정직함과 신뢰를 직선적인 매력의 한글과 동그란 원 안에 그대로 담아냈다. 용기와 패키지는 톤 다운해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린과 아이보리 색을 주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자연 유래 원료를 담은 제품을 은유적으로 표현했으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는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비건 브랜드의 이미지를 돋보이도록 했다. 특히 재활용이 쉽도록 별도의 코팅 가공이 들어가지 않은 재생지 그대로를 사용하고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등 친환경성과 혁신성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가온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코리아나화장품이 집중해 왔던 윤리적
트렌디한 컬러 감각을 제시하면서 색조 브랜드 부문의 강자로 떠오른 ‘롬앤’(romand)이 코로나19 여파를 뚫고 해외시장 개척 행보를 이어가면서 K-뷰티 브랜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롬앤은 국내의 경우 시코르 전점에 입점한 것을 포함 H&B스토어 3강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에도 모두 상륙, 소위 ‘MZ세대’(1980년부터 2004년생까지를 일컫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부터 2004년 출생자를 뜻하는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로부터 ‘색조 장인’이라는 별칭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 상황은 더더욱 고무적이다. 화장품 전문 무역상사 (주)아시아비엔씨(대표이사 황종서)를 통해 현재 전 세계 10여 국가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해 있음은 물론 큐텐·라쿠텐(일본) 등을 포함한 글로벌 E-커머스 마켓에서도 B2C형태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진행, 빠른 시장확대를 전개 중이다. 지난 2018년 베트남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 롬앤은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현재 베트남 메이크업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색조브랜드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황종서 아시아비엔씨 대표는 “코로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위드림(대표이사 이정열)이 지난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장애인 근로자·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주)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위드림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열 대표는 “사회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 차원의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주)위드림은 지난 2016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외부환경에 지치고 붉은 기를 띠는 홍조 피부를 잠재울 수 있는 자연친화 콘셉트의 클렌징 케어가 소비자와 만난다. 엠플러스아시아(대표이사 이철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같은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효율성있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클렌저 ‘몬드레브 레드 케어’를 내놓고 시장 지배력 확보에 나섰다. 회사 측이 강조하는 몬드레브 레드 케어 클렌저의 차별화 포인트는 ‘586 공법’. 이는 각각의 숫자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5’는 여타 화장품에 사용한 원료 수에 비해 50% 만을 사용만으로도 효과는 동일하게 구현했다는 점이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은 줄이고 대신 기능과 효과는 최대한 높였다. ‘8’은 성분의 81.5%가 자연유래라는 것. 화학성분을 과감히 빼면서 동시에 알로에 베라를 비롯한 14가지 자연유래성분으로 완성한 제품이라는 의미다. ‘6’은 제조기간 60일을 뜻한다. 원료의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고온급랭의 과정을 10번 이상 반복하면서 탄생시킨 일명 ‘숙성형 클렌저’라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 같은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몬드레브 레드 케어 클렌저는 △ 트러블로 인한 붉은 피부 △ 화학성분에 민감한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