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이사 정인용)의 해외투자법인 미국 풀필먼트센터가 지난 2월 28일 계약·체결한 글로벌(미국)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Rael)의 온라인 판매 물량 입고를 시작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이달부터 입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오더 증가로 인해 실제로는 지난달 말부터 입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라엘 온라인 판매 물량에 대해 독점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라엘은 지난 2017년 설립해 유기농 생리대를 주축으로 여성용품을 생산·판매하는 미국 기업. 그렇지만 설립자는 한국 여성들이다. 라엘의 유기농 생리대는 출시 후 아마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아마존 초이스’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시장반응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성공에 힘입어 현재는 미국,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 시장을 확장 중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풀필먼트센터 역시 최근 미국 내 인-바운드뿐 아니라 미국 이외의 아웃-바운드까지 채널확장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완료하면 미국 내 아마존과 이베이 등 오픈마켓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유럽·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오픈마켓과 연동, 시장 확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글로벌 화장품 ODM 전문제조기업 한국콜마(대표 윤상현)가 자외선차단제에 유해광선까지 차단하는 소재를 함유하는 기술개발에 성공, 전 세계 선 케어 부문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한국콜마는 자외선부터 블루라이트·근적외선까지 전 영역의 유해광선을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달 17일에는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153국가에 동시 출원 효과가 있는 다자간 특허조약(PCT특허)에도 출원, 세계 화장품시장에서도 선 케어 부문 최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콜마의 이 기술은 피부를 손상시키는 유해파장 전 영역(290~1,400나노미터)을 차단할 수 있는 차별화가 포인트다. 선 케어 한 번 만으로 실내외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와 근적외선 등 다양한 유해광선을 차단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는 파장대가 500나노미터가 넘는 광선이다. TV·컴퓨터모니터·스마트 폰에서 나오며 색소 침착과 피부장벽 약화의 원인이 된다. 근적외선(760~1,440나노미터)도 장시간 노출돼 피부 온도가 1도씩 오를 때마다 콜라겐 분해효소가 활성화됨으로써 피부 탄력저하와 주름생성을 일으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기술을 토대로 다기능 멀티 선 케어 시장에
많은 이들이 ‘똑똑한’ ‘까다로운’ 소비자를 자처한다. 스마트폰에 각종 정보가 넘쳐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화장품을 사기 전 화장품 성분 앱을 켠다. 앱에 나온 유해성분 목록을 보며 ‘나쁜 화장품’을 걸러내고 ‘안전한’ 성분만 넣었다는 ‘착한 화장품’을 산다. 그런데 만족스럽지 않다. 왜일까.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 씨가 여기에 답한다. 신간 ‘서른다섯, 다시 화장품 사러 갑니다’에서다. “나쁜 화장품은 없다” 폴라 비가운의 ‘나 없이 화장품 사러 가지 마라’를 번역하고 ‘화장품이 궁금한 너에게’, ‘명품피부를 망치는 42가지 진실’(공저) 등을 펴낸 그는 다시금 말한다. 화장품 정보에 더 이상 속지 말라고, 화장품을 제대로 알자고. 이번 책을 관통하는 주제도 ‘화장품에 대한 오해를 걷어내고 똑바로 바라보기’다. 저자는 ‘화학성분=유해하다’는 그릇된 믿음을 가지고 특정 화장품 성분 분석 앱을 맹신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나쁜 화장품은 없다. 위험한 화장품은 애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화장품은 화장품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기에 안전기준을 벗어날 수 없다. 화장품은 과학으로 안전을 담보하고 법으로 운영되는 영역이다. 화장품 성분 보고 점수 매기기 “과학
코이코(대표이사 김성수)가 오는 10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0 K-뷰티 엑스포 코리아’(대한민국 뷰티박람회·이하 K-뷰티 엑스포) 뷰티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12회째를 맞는 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 주최·킨텍스 주관의 국내 최대 규모 전문 뷰티전시회. 지난해 K-뷰티 엑스포는 통합체험관(뷰티살롱·섬유통합체험관·가구 DIY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합, 뷰티관을 구성했으며 2천6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한 실질적인 B2B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전시회 기간 동안 290억1천600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전시회 참가 기업은 430곳, 전시 부스는 750개였다. 이번 K-뷰티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은 뷰티관의 전략적인 확대다. 주관기관 킨텍스 측은 K-뷰티를 적극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달 30일 화장품·뷰티 전시 전문기업 코이코와 계약을 체결했다. 코이코 측은 이 계약을 통해 그 동안 축적해 온 방대한 국내외 화장품·뷰티업계 네트워크와 전시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관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K-뷰티 엑스포는 양적·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중국·아세안·일본·대양주·북미·중남미·서남아·
기분 좋아지는 핑크빛 감성을 선사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손잡고 뷰티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 에뛰드가 E-커머스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은 11번가가 처음이다. 양 사는 핵심 역량을 합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거래액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즐겁게 놀다 가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를 만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에뛰드는 11번가의 축적된 데이터와 에뛰드의 상품 포트폴리오 분석을 바탕으로 11번가 단독 전용 상품을 제작하고 △ 분기별 신제품 단독 선 론칭 △ 월간 십일절 △ 반품보험 △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마케팅 툴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양 측은 지난 8일 에뛰드 권오창 영업사업부장과 11번가 김명식 담당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위와 같은 공동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JBP: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했다. 에뛰드 측은 “커머스포털 11번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뷰티 E-커머스 시장에서 에뛰드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에뛰드의 상품경쟁력과 11번가의 E-커머스 리더십
‘더마코스메틱의 원조’ (주)이지함앤코가 신제품 ‘레드 프로폴리스30 비타앰플’을 내세워 홈쇼핑채널에 전격 상륙한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피부전문가의 26년 노-하우가 담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한 야심작 레드 프로폴리스30 비타앰플을 내일(10일) 오후 8시 40분 롯데홈쇼핑채널 ‘조윤주 뷰티쇼’에 단독 론칭하는 것.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처럼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피부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레드 프로폴리스30 비타앰플은 우선 성분에서 차별화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브라질 동북부 청정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레드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무려 300,000ppm(30%)이나 함유해 높은 항산화 효과는 물론 탄력을 잃은 피부에 건강한 힘을 준다. 여기에 비타민C·B5·B3 유도체까지 더해 피부 톤을 한층 더 밝힐 수 있도록 돕는다. 레드 프로폴리스 추출물은 이전 화장품에 사용하던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항산화 효능을 비교했을 때 최대 약 5.52배 높은 효능을 확인했다. ‘프로폴리스의 차세대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을 정도다. (주)이지함앤코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이는 레드 프로폴리스30 비타앰플은 피부 속
크리스챤디올뷰티코리아가 배우 이하늬를 모델로 뽑았다. 이하늬는 주름 개선 스킨케어 라인 ‘캡춰 토탈’ 홍보를 맡는다. 이하늬는 캡춰 토탈 광고에서 일상과 뷰티, 운동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는 뷰티법도 공개했다. 그는 “몸과 마음, 영혼의 균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하다. 내 피부에 잘 맞는 제품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휴식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캡춰 토탈은 슈퍼 포텐트 세럼과 크림‧아이크림 등 5종으로 나왔다. 안티에이징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젊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토니모리(대표 배해동)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기획 세트를 출시하고 19일까지 ‘쫀쫀쫜쫜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획세트는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200ml)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수분크림( 100ml) △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폼클렌저(100ml)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과 영양감을 제공한다. 세라마이드 5,000ppb와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한다. 이 제품은 소비자 사용후기와 입소문에 힘입어 지난 해 판매수량 20만개를 돌파했다. 토니모리는 피부를 쫀쫀하게 유지하는 모찌 토너의 특성을 ‘쫀쫀쫜쫜’으로 정했다. 챌린지에 참가하려면 쫀쫀쫜쫜을 절대음감으로 표현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 △ 모찌토너 △ 토니모리토너 △ 찐토너 등도 곁들여야 한다. 토니모리는 22일(수) 당첨자 50명을 발표하고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기획세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이 ‘온라인 기프트카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기프트관에서 구입한 뒤 알림톡이나 멀티미디어메시지(MMS)로 상대방에게 선물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금액은 1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다. 실물 기프트카드와 사용 방법은 동일하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나의 기프드카드’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2월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했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제품 1만4천개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타깃‧가격대에 따라 선물을 간편하게 고를 수 있도록 추천한 ‘기프트관’ 두 가지로 구성했다.
록시땅이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12월까지 록시땅 공병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에게 5%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록시땅 텀블러 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뜻을 담았다. 지구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록시땅은 2018년 재활용 캠페인을 시작해 2개월 동안 공병 1.5톤을 수거했다. 공병을 에코 텀블러로 만들어 2019년 3월 물의 날에 선보였다.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세계 3천개 매장에서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록시땅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든다고 믿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캠페인을 통해 공병 재활용과 환경 사랑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상반기 캠페인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08년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달 27일 ‘암 환자를 위한 레시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온라인 콘텐츠는 10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메이크업유어라이프)을 통해 발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이외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 마스크 착용 메이크업 방법과 실내 세라밴드 운동법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영양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식 레시피, 암 환자 가족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한국유방건강재단·삼성서울병원 암 교육센터·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의 자문을 통해 제작했으며 암 환자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
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지속 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의 정식 인증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유통 라이선스는 RSPO 인증을 받은 팜유 공급망에 참여하는 회원사에게 승인하는 것으로 팜유와 팜유 제품을 저장하고 고객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RSPO는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세계자연보호기금)가 지난 2004년 환경 보호와 팜 산업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적으로 스위스에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4천여 곳의 기관·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RSPO는 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해 국제적인 인증시스템을 도입하고 투명성·법령 의무 이행·지역사회 의무·자연보호 등 8대 원칙과 39가지의 엄격하고 철저한 기준을 통과하는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최종 RSPO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팜 농사부터 채취·팜유 원료·완제품 제조사·유통 전 과정에서 RSPO 인증·라이선스를 받아야 하며 3자 기관 인증을 가진 사업자가 공급망을 관리해야 한다.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