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코스메틱(대표 이삼래)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 교수)이 산학협력을 통한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담당할 인재확보·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측은 오늘(7일) 오전 이삼래 엘비코스메틱 대표·김황배 산학협력단장·황규일 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엘비코스메틱과 남서울대학교는 양 자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양성과 확보, 그리고 기업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전개할 것을 약속했다. 엘비코스메틱과 남서울대학교가 앞으로 협력할 분야는 △ 기술자문·컨설팅 △ 산학공동개발 △ 남서울대학교 학생 인턴십 제도 활용 △ 대학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 정부지원사업 공동 참여 등이다. 엘비코스메틱은 이삼래 대표의 35년에 이르는 화장품 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약 100개에 이르는 독자 브랜드·상품을 개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질력에 기반한 제품 개발을 위해 이미 ISO 9001·14001·22716 등 부문별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 연구개발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중국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연작은 이달 중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사이트 징둥닷컴(JD.com)에 입점한다. 이어 티몰글로벌에 자체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4개 온라인 채널을 추가해 총 7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작은 지난 해 2월 샤오홍슈에 입점하며 중국 온라인 시장에 첫 진출했다. 카올라‧티몰글로벌 해외 풀필먼트 센터(TOF)에도 진출했다. 연작은 중국 온라인몰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신규 입점을 확대했다. 샤오홍슈에서 3월 올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배 증가한 수치다. 3월 5일 팔로워 300만명을 보유한 유명인 한승호(Leo beauty)와 샤오홍슈 라이브방송을 열었다. 전 물량이 1시간 반 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연작은 이날 매출 1억 5천만원을 달성했다. 샤오홍슈 라이브 방송 사상 최고 수치다. 이 방송에서 가장 판매율이 높은 제품은 전초 라인이다. 전초 라인 3종 세트는 방송 시작 3분만에 다 팔렸다. 지난 달 28일 한 차례 더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담당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한방의 단점은 보완하고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한
더샘(대표 김중천)이 ‘2020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화장품 브랜드숍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한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브랜드 가치 경영에 성공한 기업을 선정했다.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20~59세 남녀를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와 산학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더샘은 각 항목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영예를 차지했다. 대표 제품인 △ 더마 플랜 △ 스튜디오 △ 어반에코 하라케케 △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등의 품질력과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평가다. 더샘 더마 플랜은 외부 자극으로 인해 급격히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타입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마 코스메틱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스튜디오는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뷰티 유튜버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출시 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김중천 더샘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뽑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연이어 받는 쾌거를 이뤘다.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가 사용한 쿠션이 화제다. 부부의 세계는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드라마는 방송 2회만에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은 김희애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주 방송에서 김희애는 ‘글로우 파워 리프트 V 쿠션’을 사용했다. ‘V착밀착 쿠션’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금실 콜라겐과 녹는 실 콜라겐, 24K 골드, EGF 펩타이드, 플러린 등이 들어있어 피부를 윤기있고 건강하게 나타낸다. 독자 기술을 적용한 V자 형태의 요철 스펀지에 골드 베이지와 핑크 에센스를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 핑크빛 광채를 제공한다.
세포라코리아(대표 김동주)가 패션잡지 마리끌레르와 함께 ‘넥스트 K-뷰티’ 프로젝트에 참가할 루키 브랜드를 모집한다. ‘넥스트 K-뷰티’는 △ 탄탄한 품질 △ 독창적인 콘셉트 △ 참신한 아이디어 △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행사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국내 신생 브랜드라면 지원 가능하다. 론칭 3년 이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7일까지 메이크업‧스킨케어‧보디‧향수‧헤어케어 등 부문별로 모집한다. 세포라코리아는 6개월 동안 자체 MD평가단과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 프로아티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 실시한다. 마리끌레르 독자 설문조사도 거친다. △ 혁신성 △ 디자인 △ 창의성 △ 커뮤니케이션 능력 △ 사회적 기여도 등을 두루 평가해 최종 브랜드를 선정한다. 이 회사는 4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 팝업 행사 △ 브랜드 영상 제작 △ 바이럴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세포라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잠재력 있고 열정 가득한 브랜드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만)가 코스맥스인도네시아 R&I센터에서 현지 고객사 50곳을 대상으로 ‘코스맥스 이노베이션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따라 웨비나(Webinar·웹+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콘퍼런스는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50곳에 이르는 현지 고객사의 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했다. 인도네시아 천연 화장품 시장 트렌드 발표를 시작으로 현지 자생식물 자바차와 모링가 등을 활용한 신제품 샘플을 제안했다. 자바차와 모링가는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친숙한 소재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약용으로 재배되는 식물. 코스맥스는 이 소재를 화이트닝과 여드름 방지 등의 콘셉트로 화장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피부 톤에 맞춘 △ 젤리 아이섀도 △ 립스틱 △ 립크림 △ 쿠션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사업 모델도 함께 소개했
파파레서피가 가수 겸 배우 헨리를 중국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헨리의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과 순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서다. 헨리는 중국서 2008년 가수로 데뷔했다. 댄스‧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과 MC 등으로 활약하며 음악성과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해 헐리우드 영화 ‘안녕 베일리’와 중국 액션 영화 ‘정도’에서 주연을 맡았다. 파파레서피는 헨리와 함께 중국시장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기 품목인 △ 봄비 마스크팩‧스킨케어 △ 가지 클리어링 머드 크림 마스크 △ 리얼 센텔라 스킨 △ 허니 마이크로 리페어 등을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화장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팔색조 매력을 지닌 헨리와 파파레서피의 품질력을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 파파레서피 중국 모델에 발탁된 가수 헨리.
맥이 ‘비바 글램 캠페인’을 열고 120억원 규모의 사회 구호 기금을 마련한다. 기금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세계 250여개의 지역 사회기관에 전달한다.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약물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국내서는 1억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다. 기금은 ‘맥 비바 글램 26 립스틱’ 판매 수익금을 모아서 조성한다. 이 제품은 5월 맥 홍대점과 온라인몰,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선보인다. 존 뎀시(John Demsey) 맥 에이즈펀드 대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계 곳곳의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계층에게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맥은 1994년 에이즈를 비롯한 질병 퇴치를 목적으로 비바 글램 캠페인을 시작했다. 맥 비바 글램 립스틱 판매액을 기부해왔다. 26년 동안 총 기부액은 약 6천 억원에 이른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펩타이드와 해조류 추출물을 함유하는 나노에멀전과 그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087123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펩타이드는 주름·노화 방지 소재 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 원료 가운데 최근 들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소재 중 하나다. 유씨엘연구소는 나노에멀전 공법을 이용, 안정성과 흡수율을 향상하고 피부 보습력과 주름 개선 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펩타이드는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아미노산이 50개 이하로 결합돼 있으며 단백질처럼 독특한 생물학적 활성을 보이는 생체 유래 물질이다. 유씨엘연구소에서는 이 중 팔미토일트리펩타이드-1,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등 주름개선에 효능이 있는 펩타이드를 사용했으며 보습·항염 효과가 우수한 감태추출물·톳추출물·모자반추출물·참미역추출물·청각추출물·다시마추출물 등을 활용해 나노에멀전화하는데 성공한 것. 나노에멀전은 펩타이드와 해조류 추출물의 천연 유화제 레시틴을 이용해 포집, 고압유화기를 사용해 나노 사이즈의 에멀전으로 가공된 형태다. 효능 성분들이 제형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고 피부 흡수율을 상승시켰다.
미국 테라젝 사의 파마슈티컬 분야 파트너 기업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특허기술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공유한다. 테라젝아시아 측은 “피츠버그대·킹스칼리지·임페리얼칼리지 등과 마이크로니들 공동연구를 진행했던 권성윤 박사가 해당 특허기술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 관련 대학·연구기관과 이를 공유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제품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라젝 사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미국 내에서도 블루칩 기술로 인정받으면서 백신·제약을 안전하게 로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자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명문대학 연구소와 마이크로니들 부문 공동연구를 진행한 권 박사는 유타대학을 거쳐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특허기술을 정리한 재미 한국과학자다. 그의 특허는 미국 내 관련 연구결과를 제품화·상용화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원천특허로 제조기술이나 연계 특허가 아닌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개념에 대한 특허라는 점이 핵심이다. 백신 니들 분야에서도 다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기술개발에 기여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파마슈티컬 부문 특허
스킨그래머가 1주년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 브랜드는 브랜드 출범일인 4월 4일을 ‘보습의 날’로 정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4천40명에게 슈퍼 굿 리페어 에센스‧크림‧마스크 3종 체험분을 제공한다. 14일까지 스킨그래머 공식 온라인몰에 로그인하면 3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아울러 해시태크 ‘#4월생일’과 함께 생일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스킨그래머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스킨그래머 이니셜 SG와 같은 이름을 인증하고 댓글을 쓰면 슈퍼 굿 리페어 정품을 준다. 이 브랜드는 지난 해 4월 4일 탄생했다. 제품 성분부터 포장‧부자재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서 만들었다. 한국형 클린뷰티를 표방하고 있다. 국내외 온라인몰은 물론 에이랜드‧아마존US 등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IT와 모바일 기반의 무역플랫폼을 구축,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비엣메이트(대표 신덕화)가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기업 Ralali그룹과 K-뷰티 운영권에 대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식 지정 벤처기업이기도 한 (주)비엣메이트는 창립 시기부터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왔다. 특히 지난 3년간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을 포함, 소비재기업에 대한 특화전략을 개발해 현지 상황에 최적화한 모델을 제시해 왔다. Ralali그룹과 체결한 이번 계약 역시 지난 1년 반에 걸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신덕화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이 아세안 시장 진출 시 직면하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 이를 해결하기 위한 CBT 비즈니스를 제안했고 Ralali그룹은 이를 검토한 후 K-뷰티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6천 명(세계 4위)에 인구 87%가 이슬람교를 믿는다. 1인당 GDP는 약 3천859달러(세계 16위), 한반도의 약 9배에 이르는 190만㎢의 면적을 자랑한다. 지난 1994년 이후 실질 GDP 성장률은 5%대로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