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지난 12일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베스트 OGM 컴퍼니’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리더십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했다. 조 회장은 “급속한 환경 변화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MZ세대가 주축으로 등장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톱-다운 방식의 리더십보다는 바텀-업 방식을 통해 모든 조직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창립 22주년을 기점으로 △ 디지털비즈니스플랫폼을 통한 영업 채널 다각화 △ 스마트팩토리 구축 △ AI를 통한 제품 품질 강화 △ OKR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움직임도 가속한다. 창립기념식과 함께 임직원들은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참가비는 전액 소아암으로 치료받는 어린이를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올해를 ESG경영 원년으로 삼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2023년까지 ESG경영을 내실화하며 2024년에는 전사 차원의 시스템 구축을 강화한 후 오는 2025년 ESG 정보 공개를 목표로 세웠다. 회사 관계자
KSRC한국피부임상연구센터(대표이사 허찬영)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주)와 △ 화장품·의약외품 임상시험 △ in vitro △ ex vivo 시험에 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부문 선두기업 위상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화장품과 다양한 분석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인체적용 시험에 대해 과학성에 기반, 체계화한 임상·비임상시험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가 컨설팅 플랫폼 협업 구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인터텍테스팅은 글로벌 규모 시험·검사기관으로 시험·검사를 포함한 종합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100여 국가·1천여 곳에 시험·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4만1천 명에 달하는 직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 김주희 이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른 기관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ex vivo 시험과 전문성이 중요한 인체적용 시험분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제공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생의학센터는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경험을 살려 다양한 시험물질들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객관·과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이 ‘With Earth, With US’를 주제로 한 올해 트렌드북을 공개했다. 트렌드북은 MZ세대의 정의와 함께 소비·트렌드·라이프 스타일 분석을 통해 아침부터 밤까지 활용할 수 있는 품목 리스트를 담았다. 유씨엘은 MZ세대를 △ 그린슈머 △ 비건비긴즈 △ 취’향’존중 등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했다. 국내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 MZ세대는 가장 영향력이 큰 신 소비주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린슈머는 ‘같이 살기 위해 가치 산다’는 친환경에 대한 신념을 가진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의미한다. 플라스틱 프리, 클린뷰티 제품 매출의 증가로 이어진다. 비건비긴즈는 소비에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더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트렌드의 확산으로 비건 제품 등의 인기로 확인할 수 있다. 취’향’존중은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중성형· 차별성 있는 향을 선호하는 MZ세대 경향을 의미한다. MZ세대 갓생 라이프스타일 반영한 라인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은 ‘갓생’(god+인생)이다. 갓생 라이프를 사는 이들을 위한 제품 라인을 제안하고 있다. 유씨엘은 트렌드 분석·고객사 니즈·기술 동향에 따라 선
토털 코스메틱 컴퍼니 (주)한국씨앤비(대표이사 조기성)가 새 사옥·공장(인천광역시 부평구 새벌로60) 완공을 기념한 준공식을 갖고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주)한국씨앤비는 지난 13일 오후 사옥·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신념·창의·가치’의 경영이념에 기반해 명실상부한 토털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주)한국씨앤비의 새 사옥·공장 준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결실을 맺은 결과여서 그 의미 또한 남다르다. 지난해 9월 부지 매입을 포함한 제반 사항을 마무리하고 기공, 6개월 여만인 지난 3월 완공의 기쁨을 맛본 것. 조기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그 힘든 시간을 함께 해 준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할 오늘 이 복되고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맥도날드의 창업자 레이 크로크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긴다. 52세에 맥도날드를 설립한 그는 ‘만약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사업을 당장 때려치우는게 낫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의 극복을 강조했다. 지금, 바로 이 순간 두렵기도 하지만 레이 크로크의 말처럼 다시 출발선에 섰다는 초심을 다잡아 이 회사를
클리오가 상생형 ESG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클리오(대표 한현옥)는 4월 윤리경영포럼인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선언하며 경영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 회사는 20일부터 성동구청‧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베터비 디자인-통’(betterbe design-通)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구축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클리오는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예비)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디자인 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의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지지를 선언했다. 기업 내 윤리강령과 윤리행동지침을 제정했다. 임직원 윤리 서약을 실시하며 윤리경영체계를 확립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2021년부터 화장품업계에서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펼쳤다. 올해는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상생형 ESG 경영 로드맵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향기 브랜드 에이딕트가 예술가 3명과 ‘나만의 향에 대한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에이딕트(A’ddict)는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지닌 △ 팝아트 작가 쿤 △ 아트퍼니처 작가 함도하 △ 화가 장콸과 손 잡았다. 이들은 나만의 향과 취향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 주체적이고 개성 있는 삶을 존중하는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팝아트 작가 쿤은 ‘SECRET CODE : A’를 주제로 삼았다. 본질적이고 원초적인 알파벳 A처럼 가장 나다운 향을 탐험한다. 함도하 작가는 ‘My Note’를 주제로 정했다. 대표 캐릭터인 톰 & 도나가 에이딕트의 향기를 만나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이야기를 아름답고 유쾌하게 그린다. 화가 장콸은 ‘I:dentity’를 키워드로 고유성을 찾는 개인 취향 존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작품은 작가 개인 SNS에 공개한다. 에이딕트의 향기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작품은 올 연말 발표한다.
라벨영 쇼킹블랙아토숯크림은 저자극 고보습 보디 제품이다. 숯·알로에·꿀·세라마이드 등이 들어 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한다. 피부에 깊고 진한 보습감을 선사해 윤기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외부 환경과 고온 다습한 날씨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진정&보습 특허 원료를 함유했으며 무색소·무향 제품으로 나왔다. 숯 추출물 50,000ppm이 피부에 촘촘한 수분막을 만든다. 건조한 피부와 각질을 관리하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강화한다.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면서 가볍게 밀착한다.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세미나 일정을 공개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7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세미나는 디지털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삼았다. △ 이커머스 △ 워터리스 뷰티 △ 젠더리스 뷰티 △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민텔‧유로모니터‧뷰티스트림즈‧REACH24H 등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이 강의를 맡는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갈리니(Galinee)와 C&I 소비자연구소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손성민 REACH24H 대표가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정성 규제 동향과 효능 클레임’을 발표한다. 이 회사 정효진 연구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을 제시한다. 아만다 림(Amanda Lim) 코스메틱스 디자인 아시아 편집장이 워터리스 뷰티 동향을 보고한다. 말로리 휴런(Mallory Huron) 패션스눕스의 뷰티 & 웰니스 전략가가 ‘젠더 유동성의 미래’를 짚는다. 최지현 화장품 비평가이자 한국소비자연구원이 뷰티산업의 친환경‧비건‧지속가능성 이슈를 살펴본다. 원료업체가 여는 테크니컬 세미나는 화장품 제
메디힐 선크림이 출시 한달 만에 1만개 팔렸다. 메디힐은 ‘티트리 수딩 선크림’과 ‘세범 밸런싱 선크림’이 누적 판매수 1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분에 1개씩 팔린 셈이다. 이들 제품은 3월 25일부터 4월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9천511개 판매됐다. 5월 2주차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넘어섰다. 메디힐 선크림은 엔데믹 특수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야외 활동이 늘며 외출 시 반드시 챙겨야 할 선케어 제품으로 부상했다. 티트리 수딩 선크림은 독점 개발 조성물인 티트리 카밍 바이옴™을 담았다. 자외선 차단과 피부 진정·수딩 기능을 제공한다. 세범 밸런싱 선크림은 피지를 케어하고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밝혀준다. 피부에 보송하게 발린다. 메디힐 관계자는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가 올리브영의 마스크팩 부문에서 누적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연속 기록이다. ‘티트리 1등’으로 자리잡은 메디힐이 선크림을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선크림 2종을 6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국내 화장품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통용이 가능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성적서를 발급한다. 한국콜마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분야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자격 획득에 따라 한국콜마는 △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 미생물 분야에 대해 국제 인정받는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 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0년 품질관리 분야에서도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인정으로 한국콜마가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국가의 105곳의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국가·46곳 인정기구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해외기관에 시험을 맡겨 여러 번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기술 유출의 위험을 줄이고 수출 과정의 소요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K-뷰티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2월부터 이번 자격 획득을 위해 5명의 품질책임자·기술책임자·실무자를 임명해 법정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국제비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우수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SG 펀드’에 편입됐다. 청년 친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P&K는 직원 복지 향상과 의욕 고취를 위해 이달부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복지제도를 도입, 운용에 들어갔다. 임직원 복지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 도입한 복지 제도는 선택적 복리후생으로 △ 복지포인트 제공 △ 가정의달 선물·명절 여비 지급·전일 조기 퇴근 △ 종합건강검진 △ 리조트 이용 등이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여금을 자사주로 지급했다. 특히 업무 과몰입으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년 단위로 리프레쉬 휴가와 휴가비 지원 제도를 신설, 안정감에 기반한 효율성 높은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P&K는 △ 직원 눈높이를 반영한 임금 책정 △ 근무 의욕 고취를 위한 경영성과급 제도 △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고용안정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돼 가치를 인정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소위 ‘모다모다샴푸’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염색샴푸대전에 참여했다. 1,2,4-THB(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 성분의 유해성 논란과 함께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카테고리 형성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 시장에 아모레퍼시픽(려 더블이펙터 블랙 샴푸·트리트먼트)과 토니모리(튠나인 내추럴 체인지 컬러 샴푸)에 이어 LG생활건강까지 합류를 선언한 것. LG생활건강은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리엔에서 머리를 감는 것 만으로 봉숭아 물들이듯 자연스러운 새치커버가 가능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트리트먼트’(2종)를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 측은 “리엔의 이 신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주황색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명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서 착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시켜줄 수 있도록 백반의 역할을 하는 ‘블랙 틴트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연구소의 특허받은 결합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블랙틴트 콤플렉스™는 검은콩·검은깨 추출물은 물론 예부터 염색에 사용해 온 홍화꽃과 치자 성분 외에도 △ 탈모 기능성 주성분 △ LG독자 폴리페놀 성분 △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