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원료 박람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세미나 일정을 공개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7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 세미나는 디지털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삼았다. △ 이커머스 △ 워터리스 뷰티 △ 젠더리스 뷰티 △ 마이크로바이옴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민텔‧유로모니터‧뷰티스트림즈‧REACH24H 등 글로벌 시장조사‧컨설팅 기관이 강의를 맡는다. 프랑스 스킨케어 브랜드 갈리니(Galinee)와 C&I 소비자연구소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손성민 REACH24H 대표가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정성 규제 동향과 효능 클레임’을 발표한다. 이 회사 정효진 연구원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을 제시한다.
아만다 림(Amanda Lim) 코스메틱스 디자인 아시아 편집장이 워터리스 뷰티 동향을 보고한다. 말로리 휴런(Mallory Huron) 패션스눕스의 뷰티 & 웰니스 전략가가 ‘젠더 유동성의 미래’를 짚는다.
최지현 화장품 비평가이자 한국소비자연구원이 뷰티산업의 친환경‧비건‧지속가능성 이슈를 살펴본다.
원료업체가 여는 테크니컬 세미나는 화장품 제품 개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스위스 바켐(Bachem)의 ‘펩타이드 제조 및 녹색혁명’ △ 중국 화희생물(Bloomage Biotechnology)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효 스킨케어 솔루션’ △ 독일 비톱에이지(Bitop AG)의 ‘천연 단백질 단일 생체 활성 Ectoin® natural의 효능 및 시장 동향’ △ 프랑스 로케뜨(Roquette)의 ‘피부 및 두피를 부드럽게 하는 식물성 진정제’ 발표가 준비됐다.
이번 세미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홈페이지에 사전등록하면 무료 참석 가능하다.
주최 측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K-뷰티가 인기를 얻으면서 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졌다. 소비자의 취향과 제품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면서 화장품 인증 제도도 변화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변화의 방향과 성장 전략을 제시할 전략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