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코스메틱스가 레페리로부터 1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레페리를 통해 뷰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밀레니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 라카는 2018년 2월 론칭했다. 여성과 남성이 모두 쓸 수 있는 즐겁고 실용적인 뷰티 브랜드다. ‘뷰티는 취향에 맞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론칭 4개월 만에 올리브영 700개점에 입점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레페리는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이다. 뷰티 인플루언서와 화장품을 공동 기획‧제조하는 일도 시작했다. 라카 관계자는 “지난 해 일본 로프트 시부야, PLAZA 신주쿠, 앳코스메 하라주쿠에 입점했다. 올해는 일본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유통을 확대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이 오늘(17일)부터 23일까지 7일 동안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화장품‧건강기능식품‧마사지용품 등을 실용적인 세트로 선보인다.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쥐를 주제로 한 행사도 마련했다. 올리브영은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쥐 캐릭터 파우치와 대표 인기 체험 키트 ‘새해 복 많이 받쥐’ 등을 증정한다 풍성한 설을 기원하는 ‘용돈 봉투’ 제공 행사도 마련했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리브영은 매장 직원에게 새해 인사를 하는 고객에게 쥐 캐릭터가 그려진 용돈 봉투 3매를 선착순 제공한다.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은 연휴 전날도 운영한다.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하거나,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23일 오후 8시 이전까지 오늘드림 주문 가능 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 내 배송받을 수 있다.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 주식회사 비에스티(BST Inc.)가 신제품으로 출시한 Preservative Free 보존제 BGC-FG와 천연 발효오일 3종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외로 공급하는 천연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업체 비에스티는 자연 그대로의 성분과 높은 기술력으로 천연 보존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천연 원료 업체다. 최근 업그레이드 출시한 1,2-헥산다이올을 대체하는 BGC-FG와 발효 오일(3종) 역시 개발과 동시에 세계 각국에서 수주에 성공, 뛰어난 개발력과 높은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받았다. BGC-FG는 미국 PCPC(The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에 보존제로 등재된 1,2-헥산다이올을 대체하는 ‘천연 유래’ 보존제로서 먹을 수 있어서 안전한 제품이며 투명 제형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파라벤 프리에서 한발 더 나아간 ‘Preservative Free’ 원료다. 최근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니즈가 높아진 만큼 아토피 걱정까지 덜 수 있는 천연 오일이 각광을 받고 있다. 비에스티는 이 같은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동백 오일·아마씨 오일·올리브 오일 등 천연 발효오일 3종을 개발했다. 천연
러쉬가 ‘2020 러쉬 프라이즈’ 최종 후보자를 발표했다.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동물대체시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는 시상식이다. 영국 비영리 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가 주최한다. 올해 8회를 맞았으며 총 상금은 25만 파운드(약 4억 원)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21개국 58개팀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국내 후보자는 △ 3차원 인체 각막모델과 OECD 안자극시험법 개발에 참여한 임경민 이화여대 부교수(이화여자대학교) △ 국가 사역동물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메이법’ 발의에 힘쓴 비영리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 △ 동물대체시험방법 활성화를 위한 입법안을 준비하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명이다. 최종 수상자는 5월 본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러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시상식을 열고 36개국 94명의 과학자와 단체에 지원금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을 제공했다. 동물실험을 윤리적인 방법으로 대체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힘 쏟았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가 미국 비즈니스 잡지 리얼 리더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서 대표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장애인‧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사회 기여활동을 펼쳐왔다. 또 기부 누적액 1억원을 달성해 2018년 국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200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서정훈 대표는 “바르고 공정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도 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됐다. 바이오 신소재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원료를 활용한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개발한다. 현재 미국과 중국 등 세계 10개국에 친환경 제품을 수출한다. 2015년 미국 글로벌 사회적기업 인증제도인 ‘비코프’(B-Corp)를 획득했다. 지난 해 매출은 약 39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홍콩 신화그룹과 수출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총 6년이다. 올해 수출 계약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신화그룹은 중국 마카오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지사를 둔 다국적 기업이다. 전세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홍콩달러 약 100억이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화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전역에 이데베논 앰플을 판매할 계획이다.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조성물 특허(제10-1374213호)를 바탕으로 제조했다. 2016년 11월 론칭 후 △ 2017년 롯데홈쇼핑 뷰티 부문 매출 전체 1위 △ 2018년 롯데홈쇼핑 앰플 부문 전체 1위 △ 2019년 롯데홈쇼핑 뷰티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누적 판매개수는 1,100만 병이다. 중국시장에도 진출했다. 울트라브이는 지난 해 10월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와의 라이브 방송을 실시, 2분 만에 4만 세트를 팔았다. 지난 해 12월에는 15분 만에 8만 세트를 판매했다. 신유지는 올해 콰이쇼우에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을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해 앰플 100만 세트를 판다는 목표를 세웠다. 권한진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10일 서울 구산동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1천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원 품목은 △ 쇼킹올인원원샷맨크림 △ 쇼킹필쏘굿자몽로션 △ 얼음물미스트 △ 쇼킹왁스킬러샴푸 △ 쇼킹아임파인청결제 △ 베이비세제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다니는 지역 사회 장애인에게 선물 꾸러미 형태로 전달된다. 일부는 기부 장터에서 판매한 뒤 수익금을 장애인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라벨영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라벨영은 지난 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희망파트너로서 연을 맺고 후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라벨영 관계자는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 프로젝트를 3년 넘게 진행해왔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기 위해서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4년 설립됐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돕는 단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쏟고 있다.
닥터자르트가 예술 공모전 ‘닥자랑 아트해세라’를 실시한다. 공모전 주제는 ‘리틀 세라 펭귄과의 버킷 리스트’다. 참가 희망자는 리틀 세라 펭귄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을 이미지나 영상, GIF 중 하나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필수 단어 △ 마르지 않는 힘 △ 보습 △ 세라마이딘 크림을 반영해야 한다. 닥터자르트 공식 홈페이지 내 행사 페이지에 나온 필수 항목을 작성 후 이메일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27일까지다. 닥터자르트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 창의력 △ 세라마이딘이나 리틀 세라 펭귄에 대한 표현력 △ 브랜드 연출력 △ 컬러감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발한다. 수상자 300명에게는 17cm 크기의 리틀 세라 펭귄을 증정한다. 또 상위 입상자에게 △ 160만원 상당의 태블릿PC(1명) △ 365일 닥터자르트 1일 1마스크팩 45종(3명) △ 닥터자르트 제품(5명) 등도 선물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펭집사 이벤트를 열었다. 세라마이딘을 상징하는 ‘세라 펭귄’ 100마리를 제공한 행사다. 단기간에 신청자 1,100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스킨알엑스랩이 에이랜드 홍대점과 명동 눈스퀘어점에 추가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마데세라 크림‧마스크‧립밤‧슬리핑 마스크 등이다. 신제품인 마데세라 △ 크림 바디 모이스처 플러스 △ 크림 모이스처 배리어 앰플 △ 크림 프레쉬 클리어링 앰플 등도 선보인다. ‘마데세라 크림 바디 모이스춰 플러스’는 고농축 세라마이드가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한다. ‘마데세라 크림 모이스처 배리어 앰플’은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에이랜드 명동본점과 코엑스점에 진출했다. 한 달만에 베스트셀러인 마데세라 크림 초도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국내외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니크미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르엉 쑤언 쯔엉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 새 모델을 내세워 연간 3조원 규모의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전략이다. ‘제주 자연이 빚은 발효화장품’ 유니크미(대표 곽희옥)는 서울 인애가한방병원에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곽희옥 유니크미 대표와 르엉 쑤언 쯔엉 선수 등이 참석했다.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는 베트남 국민영웅으로 꼽힌다. 지난 AFC U-23 챔피십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뛰었다. 박항서 호의 주공격수를 맡아 준우승을 이뤘다. ‘베트남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그는 지난 해 9월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현재 인애가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다. 유니크미는 베트남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는 쯔엉 선수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쯔엉 선수가 하루빨리 회복해 훌륭한 선수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쯔엉 선수는 “따뜻한 사랑과 격려로 베트남 축구 발전을 응원해 준 한국 팬들께 감사드린다.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유니크미가 베트남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유니크미는 쯔엉 선수와 함께 신제품 개발에
아모레퍼시픽이 홈 에스테틱 브랜드 ‘홀리추얼’(HOLITUAL)을 공식 론칭했다. 홀리추얼은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에스테티션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결합한 브랜드로 ‘홀리스틱’(Holistic·전체론적인)과 ‘리추얼’(Ritual·의식)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피부의 조화와 균형을 찾아주는 고기능성 제품에 전문적인 케어법을 더해 화장품을 바르는 반복적인 홈케어 시간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움을 가꾸는 감각적이고 특별한 순간이 되도록 제안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홈케어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도 집에서 전문가 수준의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홀리추얼은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홈케어를 위해 5가지 신제품을 내놨다. △ 닦아내기만 해도 즉각적인 필링와 피부 결 개선 효과를 주는 2-스텝 필링 패드 ‘래디언스 리설페이싱 필’ △ 35년간 한방곡물 팩으로 전문적인 피부 트러블 관리법을 제시해온 핌플하우스 백지원 원장의 레시피를 원형 그대로 제품화한 ‘클린테라피 파우더 마스크’가 대표 제품. 여기에 △ 뷰티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코어리프트 액티베이팅 세럼’ △ 고농축
중국 왕홍 생방송을 통한 역직구 플랫폼 ‘모구지에’가 국내 상설 생방송 기지를 오픈,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중국 온라인 생방송을 통한 판매규모는 369억6천 만 위안(한화 약 6조1천450억 원)으로 전년대비 83.3% 증가했고 올해 800억 위안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조 상품에 대한 이슈가 여전한 중국에서 소비자는 오히려 “왕홍이 소개하는 상품은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현장의 생동감과 이용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는 것. 한국에 상설 생방송 기지를 오픈한 모구지에는 지난해 매출이 약 200억 위안(한화 약 3조3천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플랫폼으로 주로 왕홍 생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모구지에 한국방송기지는 한국기업 (주)케이씨아이엠씨(공동대표 차동만·량진진)가 생방송을 맡아서 진행하며 (주)라인투비(대표 김훈)가 화장품 독점 공급계약을 한다. 화장품 공급계약을 맡은 라인투비는 대 중국 화장품 수출에 역량을 특화한 기업이며 회사를 지휘하고 있는 김훈 대표는 중국 역직구 전문가로 코트라 아카데미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등 한중무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