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이 국내 면세점 입점을 확대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롯데면세점 제주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마녀공장이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선보이는 제품은 △ 비피다 콤플렉스 앰플 △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 퓨어 클렌징 오일 등 12종이다. 비피다 콤플렉스 앰플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 앰플로 소개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마녀공장은 11월 현대면세점에 진출했다. 현대면세점은 6월 이후 하루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면세점 입점을 확대해 해외 고객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유통 채널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AHC가 국내 면세점에서 ‘1,000만 불 브랜드’로 등극했다. AHC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매출 1,000 만 불(한화 약 120억 원)을 달성했다. 일 평균 구매 고객은 113명이다. 주 고객은 중국인이며 피부에 촉촉함을 더할 보습 제품을 구매했다. 인기 품목은 AHC 하이드라 B5 라인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AHC 하이드라 B5는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중국에서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쌓아온 것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AHC는 중국서도 11월 한 달 간 높은 매출을 올렸다. 올해 광군제에서 티몰 글로벌에서 판매 순위 4위, 뷰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AHC 프리미엄 하이드라 B5 스킨케어’ 4종 세트.
닥터지(대표 안건영)가 23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건영 닥터지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닥터지는 오는 2020년 1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희귀피부질환이나 화상, 아토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돕는데 쓰인다. 닥터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피부를 만들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피부 치료를 돕는 데 앞장서고 나섰다. 안건영 닥터지 대표는 “피부과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운영한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이글(대표 이진희)이 오늘(26일) 오후 8시 45분 CJ오쇼핑플러스에 ‘ZWC 페이스 앤 바디 마스크 산소 LED 돔’을 론칭한다. 이 제품은 돔 형태로 제조해 얼굴뿐 아니라 전신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토탈 뷰티 디바이스다.
울트라브이가 중국서 라이브방송 15분 만에 이데베논 앰플 약 8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7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이 회사는 22일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신유지 엄선 글로벌 편’ 생방송 판매를 실시했다. 이데베논 앰플 4입 세트는 방송 시작 15분 후 8만 여개가 팔렸다. 최근 중국서 앰플 수요가 증가한 동시에 이데베논 앰플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신유지는 영향력 있는 중국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쇼트클립 공유 앱인 콰이쇼우(快手)에서 라이브 방송을 펼치며 실시간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그의 이름을 건 ‘신유지 엄선’ 프로그램은 국가별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신유지는 10월 20일에는 라이브 방송 ‘신유지 엄선 한국 편’을 열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대표 브랜드를 선보였다.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방송 2분 만에 4만 병이 판매됐으며, 준비한 물량 14만 병을 조기 소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의 쇼트클립(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시장은 300억 위안(5조17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쇼트클립 사용자는 6억 4천 8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씨엔에프 추봉세 회장이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www.moel.go.kr )는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의 경우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없이 은탑산업훈장 2명을 선정했다. 추 회장은 지난 36년 동안 화장품 제조업에 몸담아 오면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연구개발, 본사·제 2공장 준공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최근 3년간 168% 고용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암 치료·연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지역 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100명에게 주거복지를 위한 청약저축 지원 등을 전개, 기업이윤 나눔의 문화를 실천한 점도 인정받았다. 추 회장은 은탑산업훈장 수상과 함께 기획재정부 주관 ‘2019 대한민국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잇달아 받음으로써 올 한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 훈·포장 14명 △ 대통령 표창 37명 △ 국무총리 표창 37명 △ 노동
올리브영이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전국 30여개 주요 매장에서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매장에서 고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올리브영은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했다. 올해는 기부금 일부를 국내 소외 여성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5억원이다. 캠페인 참가자는 2천200만 명에 달한다. 기금은 베트남‧이집트‧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였다. 회사 관계자는 “20주년을 뜻 깊게 마무리하기 위해 소비가 곧 기부로 이어지는 따뜻한 행사를 마련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기부에 동참한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나눔의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 도네이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줄기세포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전문기업 아프로존(대표 차상복)이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한 ‘꿈날개클럽’ 후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23일) 아프로존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아프로존 이용석 부회장과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아프로존은 지난 2013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아이들을 돕는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꿈날개클럽 후원은 국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20년까지 4년 째 이어가고 있는 사업이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이 펼치는 ‘꿈꾸는 아이들’ 사업 중 하나.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취약 계층 아동에게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진로탐색부터 진로의사 결정까지 도움을 주는 맞춤형통합 프로그램으로 이들이 꿈을 찾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프로존은 꿈날개클럽을 통해 웹툰 작가, 피아니스트, 국가대표 펜싱 선수 등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가진 이들의 교육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용석 부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감으로써 재능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될
LF ‘아떼 어센틱 립 밤’이 ‘나일론 K-뷰티 어워드’에서 립스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나일론 K-뷰티 어워드는 패션‧문화 잡지 나일론코리아가 만든 시상식이다. 한국과 미국‧중국‧일본‧태국‧스페인‧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뷰티 인플루언서 4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아떼 어센틱 립 밤은 K뷰티를 대표하는 78개 브랜드, 158개 제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인증 립스틱이다. 프랑스 EVE사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파인애플 브로멜라인(bromelain) 성분을 함유해 입술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한다. 복숭아 씨에서 추출한 천연 오일이 입술을 촉촉하게 해준다. 입술 온도에 따라 색소가 반응해 개인별 최적의 컬러를 찾아준다. 제품과 함께 들어 있는 리본으로 용기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아떼(ATHE)는 ‘정직하고 믿을 수 있다’라는 의미의 어센틱(AuTHEntic)과 ‘심미적‧미학적’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중의적 의미를 지녔다. 정직한 자연 원료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LF몰과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서 판매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가 프랑스 약국 브랜드 가란시아(GARANCIA)를 선보인다. 이 회사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란시아는 2004년 사베리아 코스트(Saveria Coste)가 론칭한 브랜드다. 그는 4대 째 내려오는 약사 집안 출신의 창립자다. 1908년 증조부가 식물 기반 미용 전문 약국을 설립한 것이 브랜드의 시작이다. 백 년 넘게 대를 이은 식물 성분에 고대 미용 노하우와 최신 과학 기술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떠올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년 15% 이상 성장하며 5천억원 규모로 커진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눈여겨봤다. 가란시아를 국내에 들여온 이유다. 가란시아의 모든 제품은 성분으로 제조했다. 아마존 정글 식물부터 토마토‧청보리 등을 활용했다. 창립자가 성분 개발과 제조를 담당한다. 대표 제품은 ‘마이크로 필링 클렌저 쁘쉬 마쥐끄’(PSCHITT MAGIQUE)다. 매일 30초 사용하면 피부 결을 정돈하고 각질과 불순물을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아쿠아 레브 뛰?’는 미네랄과 수분감이 풍부한 해양 심층수 추출물을 사용한 미스트다. 피부에 화사한
카버코리아가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16년 7월부터 사내 식당의 임직원 점심 비용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2억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매년 12월 말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한다. 한부모 가족이나 사회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서다. 카버코리아 직원들은 “식사 한 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부금은 직원 개인 이름으로 전달한다. 직원들이 나눔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낀다. 연말 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으로 사회 공헌도를 실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경쟁력은 품질력에 기반해 기능·가성비·독창성을 가미한 제품 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한 데서 찾을 수 있다. 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해피엘앤비(회장 김두상)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에 적극 부합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해피엘앤비는 최근 소비자의 니즈가 간편하면서도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일반 화장품 용기를 ‘스틱형 파우치’로 대체한 소포장 실속형으로 개발해 차세대 포장용기로 제시하고 나선 것. 특히 지금까지 대부분의 화장품 용기가 유리 또는 플라스틱 재질로 이뤄졌으나 해피엘앤비는 이들 용기를 스틱형 파우치(비닐)로 대체하는데 성공, 밀레니얼·Z세대의 ‘솔로 이코노미’ 트렌드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해피엘앤비 관계자는 “스틱형 파우치는 일반적인 유리나 플라스틱 재질보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적합하고 △ 간편한 휴대성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으며 △ 일회용 소포장으로 내용물의 오염 또는 변질의 위험성을 방지하고 △ 전 지구적 관심사로 떠오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