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연구·개발·생산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함께 차세대 뷰티&헬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코스맥스그룹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와 첨단 융합 기술을 접목한 뷰티&헬스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코스맥스그룹과 서울대학교는 공동 연구 조직을 구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차세대 소재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내에 테크놀로지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해 보다 효율성 높은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빠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스맥스그룹과 서울대학교 산하의 ‘소프트 파운드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소프트 파운드리는 현재 공과대학과 자연대·약학대학·융합대학원 등 40여명의 다양한 교수진이 참여하는 연구기관. 앞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까지 아우르는 이종 산업 혹은 분야 간의 융합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대내외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해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혁신 성과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정 총장은 “이번 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적
토니모리가 14일 강원 양양 플라이강원 본사에서 승무원 44명을 초청해 ‘객실 승무원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했다. 플라이강원은 강원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관광 융합 항공사다. 오는 22일 첫 취항을 앞뒀다. 토니모리는 새내기 승무원에게 △ 호감을 높이는 화장법 △ 유니폼에 잘 어울리는 컬러톤 △ 간편 수정 메이크업 등을 알려줬다. 건조한 기내에서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토니모리 제품 △ 더블 에센스 파운데이션‧쿠션 △ 크리스탈 블러셔 △ 심플라스트 △ 퍼펙트 스타일 스트리트 컬쳐 멀티 팔레트 등도 소개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플라이강원 승무원에게 정기적으로 메이크업을 교육하고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내 특화 서비스팀 ‘뷰티플라이 챠밍팀’은 토니모리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클리오가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와 FW 립스틱 광고를 촬영했다. 유아는 이번 광고에서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세련미를 담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턱을 괸 채 정면을 바라보는 광고 컷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입술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아는 클리오 멜팅 매트립(1호 레드셋)으로 강렬한 입술을 표현했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제형이 입술에 촉촉하게 발리면서 산뜻한 마무리감을 준다. 밀착력과 지속성이 우수해 오랜 시간 보송보송한 입술 메이크업을 유지한다. 두 번째 화보는 매드 매트립(27호)을 발라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가죽옷을 입고 등장한 유아는 핑크 브라운 눈매와 결점 없는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클리오는 21일까지 멜팅매트립과 매드매트립을 30% 할인 판매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이 14일 경기 광교 사옥에서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28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회사 발전에 힘쓴 임직원의 공로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시상식을 열고 △ 10년 근속자(11명) △ 20년 근속자(12명) △ 우수 협력업체에 상을 전달했다. 유학수 대표는 “13일 국가품질혁신상 제품품질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9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서스테이너블 부문 위너도 수상했다. 이어 오늘(14일) 창립 31주년을 맞이해 뜻깊다.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힘쓰며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이래 국내 대표 토종기업으로 성장했다. △ 고객만족 △ 정도경영 △ 명품주의를 추구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송파기술연구원을 세우고 R&D 역량을 축적했다. 화장품 공장을 중심으로 제조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 회사는 문화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한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과 코리아나미술관, 식물원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뷰티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가 11월 11일 중국 광군제에서 매출 27억원을 올렸다. 티몰 글로벌과 징동닷컴에서 판매한 제품 수는 15만 개에 이른다. 4월 징동닷컴에, 5월 티몰 글로벌에 브랜드관을 연 후 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비디비치는 광군제를 위해 티몰 판매 순위 1위 왕홍인 웨이야와 손잡았다. 웨이야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디비치의 베스트셀러인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과 스킨 일루미네이션 준비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특히 모찌 세안제로 불리는 클렌징 폼은 하루 만에 11만 5천개가 팔렸다. 티몰 광군제는 이 제품을 베스트 상품 120위로 선정했다. 비디비치 측은 “내년 상반기 티몰 내수관에 입점할 계획이다. 신제품 개발과 유통 확대에 힘쏟는 동시에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중국 마케팅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전했다.
울트라브이(대표 권한진)가 중국 광군제에서 이름값을 드높였다. 이 회사는 11월 11일 열린 중국 쇼핑 축제 광군제(光棍節)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알리바바 내 화장품 앰플 부문 이데베논 카테고리에서 검색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울트라브이는 국내에서 누적된 마케팅‧판매 데이터와 중국 현지 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10월 20일 중국 인플루언서 신유지(辛有志)가 진행하는 생방송 ‘신유지 엄선 한국 편’에 참여했다. 이 방송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은 단 2분 만에 4만 병이 판매됐다. 준비한 물량 14만 병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회사는 알리바바‧타오바오 외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내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권한진 울트라브이 대표는 “광군제에서 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의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서 인지도와 신뢰를 쌓아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할 전략이다. 2020년 광군제 매출 1천억 원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B7 안티 헤어 로스 샴푸‧헤어팩 세트가 G마켓 슈퍼딜 행사에서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 세트는 웰코스 헤어케어 브랜드 포레스트 스토리(Forest Story)에서 출시했다. 탈모로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맞춤 케어를 제공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약산성 제형으로 두피 pH 균형을 조절한다. 또 두피 모공을 막는 묵은 각질을 씻겨 스케일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트레스로 민감해진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채운다. 콜라겐과 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나게 가꾼다. B7 안티 헤어 로스 샴푸‧헤어팩 세트는 G마켓 슈퍼딜에서 1‧2차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G마켓 화장품‧헤어‧샴푸‧스타일링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9 벌스데이 캔’ 증정행사를 연다. 벌스데이 캔(Birthday Can)은 인기 상품을 모은 체험본 기획 세트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5일부터 선착순 제공한다. 구성 품목은 에센스‧클렌저‧파운데이션‧마스크팩‧샴푸‧트리트먼트 27종이다. 참여 브랜드는 △ 아이소이 △ 바이오더마 △ 마녀공장 △ 코스알엑스 △ 셀퓨전씨 △ 3CE △ 에스쁘아 △ 웨이크메이크 △ 라우쉬 △ 아로마티카 등이다. 스무 살 생일의 의미를 더해 3단 케이크 모양의 알루미늄 상자에 담았다. 올리브영은 1999년 11월 1호점(신사점)을 열고 국내 헬스앤뷰티 스토어의 포문을 열었다. 매년 연말 생일 선물의 의미를 담아 벌스데이 캔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2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 D동에서 ‘2019 어워즈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매출 데이터 1억건을 바탕으로 선별한 23개 부문, 92개 히트 제품을 공개한다.
에이블씨엔씨가 우크라이나에 미샤 2호점을 열었다. 미샤 우크라이나 2호점은 수도 키예프 오션플라자몰에 있다. 아쿠아리움‧극장‧레스토랑 등을 갖춘 대형 쇼핑몰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주 찾는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달 초 이곳 매장에서 무료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 회사는 2016년 우크라이나에 진출했다. 온라인 마켓과 화장품 멀티브랜드숍 아이에스이아이(isei)에서 제품을 판매했다. 올해 2월 키예프 라비나몰에 미샤 1호점을 냈다. 에이블씨엔씨가 우크라이나에서 올린 매출은 2016년 26만 달러, 2017년 91만 달러, 2018년 265만 달러다. 올해 매출은 10월까지 266만 달러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 만 명을 보유했다. 코트라 키예프무역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지난 해 기준 553만 달러다. 2017년 284만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신보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팀 이사는 “우크라이나에서도 K팝 열풍이 뜨겁다.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반면 공식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는 적은 편이다. 유통을 확대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이크아임파이브 개발자 유진이 소비자 질문에 영상으로 답했다. 유진은 ‘유진에게 물어보세요’에 접수된 소비자 궁금증을 모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로희와 로린을 키우면서 쌓은 육아 노하우와 제품 개발 동기 등을 소개했다. 화장품 지식과 사용법도 알려줬다. 건성 피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소비자에게는 크림과 오일을 권했다. 피부 수분을 가둬두는 보습 케어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로희가 선호하는 제품과 사용법, 피부 타입별 관리법 등도 제시했다. 나아가 유진은 영상에서 ‘베스트 오브 보이스’ 3인을 선정해 △ 마일드 선스크린 △ 마일드 선 클렌징 패드 △ 올데이 수딩 젤 로션 등을 증정했다. 질문을 남긴 모든 참여자에게 ‘러브유 핸드케어’ 3종 세트를 제공했다.
투쿨포스쿨이 9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이 브랜드는 신라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창이공항 3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주력 품목은 △ 예술성을 담은 메이크업 ‘아트클래스’ △ 보습력을 높인 스킨케어 ‘에그’ 라인 등이다. 특히 미국‧유럽 소비자의 입소문을 탄 △ 바이로댕 쉐딩 △ 에그 마스크 △ 에그 레미디 팩 샴푸 △ 에그 레미디 헤어 팩 등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창이공항은 아시아의 허브다. 지난 해 창이공항 이용객 수는 6천 560만 명에 달한다. 해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려 매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AHC가 중국 광군제에서 지난 해 대비 153% 신장한 매출을 올렸다. 티몰글로벌에 입점한 브랜드 20만 개 중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 티몰글로벌 뷰티 부문에서는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인기 품목은 AHC 히아루로닉 스킨케어 2종 세트다. 행사 하루 만에 14만 2천 세트가 팔렸다. AHC 아이크림 포 페이스 골드도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알려지며 매출을 이끌었다. ‘하이드라 G6’ ‘온리 포 맨’ 등 수분‧보습‧진정용 화장품과 남성 스킨케어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광군제를 앞두고 실시한 마케팅도 효력을 나타냈다. AHC는 5월 양차오웨를 브랜드 모델로 뽑고 중화권 소비자와 소통했다.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왕홍과 라이브 방송도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이 피부 건조와 노화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수분 스킨케어 라인과 안티에이징 제품을 중점 선보여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해 광군제는 세계 78개 국가가 참여했다. 행사 시작 16시간 만에 전년도 전체 거래액을 뛰어넘으며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