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브랜드 보다나(VODANA)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봉고데기‧판고데기‧진동브러시 등 헤어기기와 미용소품 1천4백 개다. 육아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비혼모 5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비혼모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비혼모의 자녀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단체는 비혼모 가정의 자립과 권익을 강화하는 활동과 교육을 진행한다. 하재금 보다나 대표는 “취약계층 비혼모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간판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 브랜드 소개와 함께 다채로운 경품 혜택을 선사한다. 컬리푸드페스타는 마켓컬리가 제안하는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푸드 행사. 내일(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에서 열린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를 슬로건으로 128곳의 파트너사·230여 F&B 브랜드가 맛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네추럴라이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헬시 홀리데이’(Healthy Holiday) 콘셉트로 부스를 꾸민다. △ 인기 제품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의 컬래버레이션 제품 △ 새해 출시를 앞둔 새 브랜드 ‘데일리’의 제품도 소개한다. 현장에서는 네추럴라이즈 베스트셀러 젤리형 비타민 ‘꾸미’(5종)와 알로에 젤리스틱, 노티드 컬래버레이션 제품(3종) 등 모두 9종류의 제품을 무료 시식 행사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네추럴라이즈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풍성한 선물 이벤트
원할머니와 박막례할머니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검 대신 원할머니는 향수를, 박막례할머니는 화장품을 들고 나왔다. 식품업계를 강타한 할매니얼 트렌드가 뷰티에서도 통할지 시선이 쏠린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오 드 뽀싸므 넘버원 퍼퓸’을 선보였다. 원할머니보쌈 49주년을 맞아 제작한 한정판 향수다. 보쌈의 킥인 생강의 향긋함을 담았다. ‘뽀싸므’는 보쌈을 재치있게 풀어낸 단어다. 원할머니 오 드 뽀싸므 넘버 원 퍼퓸(WONGRAND-MERE Eau De Peau, Ca me No.1. 30ml)은 소중한 추억을 따뜻한 향으로 표현했다. 반세기 동안 사랑받은 보쌈의 핵심재료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원할머니보쌈을 상징하는 명가(名家)‧명품(名品)‧향수(鄕愁) 등을 향으로 풀어냈다. 베르가못‧진저‧자스민‧뮤게‧로즈‧시더우드‧시나몬 등이 어우러졌다. 고급스러운 진저 우디 향은 ‘맛있는 음식을 소중한 이와 함께 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이 향수는 원할머니몰과 무신사 뷰티 등에서 판매한다. 원할머니 향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할머니 향수 신박하다’, ‘보쌈향은 아니겠지?’ ‘설마 진짜일까?’ ‘그리운 시골 할머니 향일 듯’ ‘향을 맡는 순간 군침 돌고 배가 고파
“재활용 플라스틱은 더 독성이 강할 수 있으며 오염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그린피스의 경고를 담은 ‘영원한 유독성: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인한 건강위협에 대한 과학 보고서’가 발표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하고도 효과 있는 대책 마련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즉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것은 플라스틱을 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오염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그린피스가 밝히고 있는 경고의 핵심 내용이다. “플라스틱-순환 경제는 양립 불가능” 특히 “플라스틱은 본질적으로 순환 경제와 양립할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 네트워크(Global Environmental Network)도 재활용 플라스틱이 순수 플라스틱보다 독성이 더 강하다는 연구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에서 밝힌 바 있다. 이 보고서의 경우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을 분해하면 미세 플라스틱 오염이 환경에 분산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이후의 또 다른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쉽게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이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함께 그린피스의 보고서 발표 당시 글로벌 플라스틱 캠페인을 이끌던 그린피스 USA 그레이엄 포브스(Grah
네이처리퍼블릭이 미국서 고속질주하고 있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가성비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해 미국을 두드렸다. 이 결과 올해 미국 매출은 2023년보다 25배 증가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미국 코스트코에서 프리미엄 전략을 펼쳤다. 6월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진생 로얄 실크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달만에 1만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코스트코 매장 200곳 진출로 이어졌다. 남성용 ‘버치 인텐시브 포맨’과 탈모완화 ‘블랙빈 샴푸’도 추가 입점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미국 아마존에서 가성비로 승부했다. 미국 젠지 세대(Gen-Z·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허니 멜팅 립은 11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에서 5만개 넘게 팔렸다. 설탕이 흐르는 탕후루립으로 불리며 미국 젊은층에게 화제를 모았다. 허니 멜팅 립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00% 늘었다. 이 회사는 틱톡을 통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법부터 입술컬러 조합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 젠지 세대의 시선을 붙들었다. 미국 뉴욕에 마련한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3곳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오는 2025년 2월 27일로 임기를 마치는 문용석 원장의 뒤를 이을 신임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테크노파크( www.jejutp.or.kr ·제주TP)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추천위원들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31일까지 제 6대 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요 자격 기준은 △ 대학에서 정교수 5년 이상 근무 △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과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 선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또는 ‘과학기술분야 정부 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과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연구기관에서 책임연구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근무 경력 △ ‘기타 지방자치단체 관련법에 따라 설립된 연구소·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에서 대표로 2년 이상 근무 경력 △ 대기업에서 이사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중소기업 대표로 5년 이상 근무 경력·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3급 이상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 등에 해당해야 한다. 동시에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의 운영에 관한 기준과 정관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면 안된다.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을 이끌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주)이젬코는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한 ‘2024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 성과보고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에서 지역 SW 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 공무원을 포함해 전국 지자체·지역 SW 산업진흥기관 사업 관계자·사업 수행기관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른 이번 보고회에서는 △ 2024년 지역 SW 산업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우수사례 공유 △ 우수사례에 대한 전시·발표·체험 △ 2025년도 사업 추진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사업 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디지털 사업의 우수 성과 공유에 역점을 뒀다. NIPA 원장 표창을 수상한 (주)이젬코는 지난해 세종시에 지사를 설립해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MES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IT 전문기업으로
‘세계 TOP급 제조 디지털 트윈을 확인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과제 3차년도 성과 발표와 실적을 공유하는 ‘제조 디지털 컨퍼런스’가 2024 제조혁신코리아 전시박람회(11월 28일·양재 aT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기업의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 활동 발표를 통해 산-연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컨퍼런스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했다. △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고신뢰 제조 디지털 트윈 기술(ETRI 이은서 책임) △ 표준 기반 제조 디지털 트윈 프레임워크(ETRI 정승욱 책임) △ 제조 디지털 트윈(MDT) 표준 기반 생산 최적화와 모니터링(엠아이큐브솔루션 박양호 소장) △ 제조 디지털 트윈(MDT) 표준 가이드라인 준수 환경설비 폐수처리 라인 적용 사례(이즈파크 김지선 이사) △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자동차 제조현장 적용 방법(김원현 슈타겐 대표) 등이다. 앞의 네 가지 발표는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 과제의 성과 공유, 마지막 김원현 슈타겐 대표의 발표는 민간에서의 수준 높은 제조 디지털 트윈 활동을 공유하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가 운용하는 더마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마켓컬리의 뷰티 전문 채널 뷰티컬리에 공식 입점했다. 테라비코스는 30여 년간 구축한 피부과 네트워크와 독자 R&D 기술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연구·개발해 온 브랜드다. 뷰티컬리에서는 바르는 의료기기라고 할 ‘제로스킨 MD 로션·크림’을 비롯, 테라비코스의 대표 제품 △ 엔자임 워싱 파우더 △ 델리케이트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 △ 히알루론산 3000 앰플 패드 시리즈 등도 선보인다. 특히 테라비코스 제로스킨 MD 로션·크림은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치피앤씨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제조 신고까지 완료한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피부 외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 자극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입점으로 기존에 피부과 처방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불편함을 해소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확대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과학에 기반해 고품질의 화장품을 제공하는 테라비코스와 엄선된 뷰티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뷰티컬리의 지향점이 일치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뷰티컬
디오디너리(The Ordinary)가 26일까지 서울 EQL성수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디오디너리 제품의 EQL 입점을 기념하는 자리다. 디자인스튜디오 홈인헤븐(Home in Heven)은 디오디너리 유리 공병을 활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지속 가능성과 미적 가치를 탐구하는 작품을 제시한다. 공병이 예술작품으로 재창조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색다른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한다. 디오디너리는 전시 기간 EQL성수 온‧오프라인에서 전 제품을 10% 할인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알파 알부틴 2% + HA 30ml’를 증정한다. EQL 한정판 ‘나이틀리 세트’도 만날 수 있다. EQL성수는 한섬의 플래그십 편집매장이다. 최신 패션‧가구‧소품 등을 소개한다. 독특한 브랜드 선정과 감성으로 주목받는 공간이다. 디오디너리 측은 “정직한 가격과 투명한 성분으로 스킨케어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EQL성수 전시에서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 이너뷰티(Inner Beauty) 시장에서 K-이너 뷰티가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K-뷰티 열풍이 '먹는 K-뷰티'로 진화, 대한민국에서 유행하거나 인기가 높은 한국 건강기능 제품들이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는 코트라 도쿄무역관의 리포트가 관심을 끈다. 일본 이너뷰티 시장 규모·동향 일본 후지경제에 따르면 올해 일본 보건기능식품(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1조1천541억 엔(전년 대비 4.0% 증가)에 달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기능성 표시 식품’(Foods with Function Claims·FCC) 카테고리 성장세는 더더욱 두드러진다. 기능성 표시 식품이 보건기능식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20년 44.1%에서 지속 증가해 올해에는 63.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소비자층 일본 시장조사 기업 TPC 오사카의 설문조사와 에스테 프로 라보(Esthe Pro Labo) 등의 조사에 따르면 △ 일본 이너뷰티 주요 소비자층은 20~40대 여성 △ 이들이 선호하는 성분은 콜라겐·유산균·히알루론산·플라센타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뷰티예술 신인‧초대작가전을 개최했다. 뷰티예술 작가전은 9월부터 3회에 걸쳐 디원갤러리‧대안공간오픈‧카파미술간 등에서 열렸다. 국내외 뷰티아티스트의 작품 150점이 △ K–미래융합디자인 신인‧초대작가전 △ 2024 신인·초대작가 디지털컬렉션 기획전 △ 2024 아트&디자인 신인‧초대작가전 등에 출품됐다. 뷰티·패션·산업디자인·영상디자인 등 시각예술 작가는 물론 건축·토목조경·사회복지·어문 계열 작가도 참여했다. 이들은 창의적인 작품으로 뷰티 디자인 예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2024년 상반기에 대만에서 국제초대전을 진행했다. 국제초대전에는 뷰티 경력자와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이어 올 하반기 작가전을 세차례 기획해 참신한 신인 작가들을 발굴했다. 내년에도 창의적인 뷰티 디자인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뷰티예술 신인‧초대작가전 후원은 가톨릭상지대 글로벌뷰티케어과, 건국대학교대학원 생물공학과,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국립목포대 패션의류학과, 광주대 패션·주얼리학부, 국제대, 김포대게임콘텐츠과·패션콘텐츠과, 동서울대 패션디자인과, 대림대 방송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