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 베트남 현지에서 첫 번째 기술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화장품과 뷰티케어 관련 두 번째 기술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공동으로 4일과 6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양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 기술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고, 베트남 기업과의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기업 10개사와 베트남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여 국내기업은 ‘2019년 융복합기술교류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체 기술력을 보유해 해외 기술교류가 가능한 기업 중 베트남 시장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기술상담회는 한-베 기업간 기술교류 뿐 아니라 비즈니스 매칭·계약 체결·판로 개척까지 기업활동 전주기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상담회를 통해 30여건의 기술 이전 및 수출의향계약이 체결됐으며, 특히 (주)엠케어코리아와 베트남의 (주)헝탄(HUNGTHANH)은 기술 이전과 공장 설립, 그리고 현지 생산 추진 등 약 30만불의
올리브영이 즉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추석 선물 ‘번개 구매족’ 공략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연휴 전날인 11일 오후 8시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선물 포장 이벤트도 진행한다.오는 15일까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선물 포장 서비스 옵션을 선택하면 무료로 선물 포장해 배송한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큐레이션된 선물과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추석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은 오늘드림을 이용하면 연휴 전날까지 원하는 상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오늘드림은 올리브영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활용해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해 3시간 내 전달한다. 현재 서울‧인천‧경기‧제주에서 시행하며 오는 10월부터 부산‧대구 지역으로 확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얼루어코리아가 진행한 ‘2019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수분 크림과 틴트 2개 제품이 각각 ‘위너’와 ‘에디터스 픽’에 선정됐다.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는 지난 1년 동안 출시된 국내외 뷰티 제품 가운데 우수 제품을 결정하는 시상식이다.네이처리퍼블릭 △ 슈퍼 아쿠아 맥스 EX 수분 크림 △ 바이플라워 벨벳 듀이 틴트_03 설레는 데이지 등이 상을 받았다.위너에 오른 ‘슈퍼 아쿠아 맥스 EX 수분 크림’은 네이처리퍼블릭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제품이다. 전남 완도 미역에서 추출한 퓨코스를 핵심 성분으로 내세웠다. 100시간 보습 지속력과 피부 장벽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리퀴드 립 부문 에디터스 픽을 수상한 ‘바이플라워 벨벳 듀이 틴트_03 설레는 데이지’는 ‘이슬틴트’로 불리며 인기다. 입술을 꽃잎으로 물들인 듯 촉촉하고 영롱한 분위기를 표현한다. 브라운 코랄 색 ‘설레는 데이지’는 F/W 컬러로 꼽힌다.
슈슈코스메틱이 지난 7일 경기 광교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 앨리웨이 광교 B동 1층에 ‘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슈슈앤쎄씨 플래그십 스토어는 어린이용 뷰티 제품과 키즈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즈 스파 존 △ 슈슈 네일 체험존 △ 파티공간 △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슈슈코스메틱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주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 박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회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키즈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열었다”며 “1호점 잠실 롯데월드점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브랜드 모델 정해인과 함께한 2019 하반기 신제품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깨끗하고 내추럴한 브랜드 이미지와 정해인의 부드럽고 건강한 매력이 만나 완벽한 조합을 선보였다. 정해인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신제품 별 콘셉트에 따라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면모를 뽐냈으며, 특유의 하얀 피부와 싱그러운 미소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해 많은 스태프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정해인이 완벽히 소화해낸 내추럴한 콘셉트의 100 마스크 라인은 건조함·민감함·유분기·푸석함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 해결을 돕는 듀이트리 하반기 주력 아이템이다. 과잉성분 및 주의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단일 전성분 100%를 함유한 자작나무 100 마스크·병풀 100 마스크·모과 100 마스크·히비스커스 100 마스크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황금빛 카렌듈라꽃추출물 및 7가지 자연 유래 식물추출수 등을 함유한 약산성 ‘더 클린 랩 모찌 클렌저 카렌듈라’ 화보는 깨끗한 콘셉트로 정해인의 싱그러운 느낌이 어우러져 한층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듀이트리 마케팅 담당자는 “브랜드 전속 모델 정해인과 함께한 하반기 화보를 바탕으로 듀이트리 신제품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국 배우 후명호를 모델로 선정했다. 후명호(侯明昊, 허우밍하오)는 중국서 조회수 1위를 기록한 웹드라마 ‘도묘필기 2(盗墓笔记 2)’와 청춘 드라마 ‘인불표한왕소년(人不彪悍枉少年)’에서 남자 주인공역을 맡았다. 그는 건강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인에게 친숙한 모델을 발탁했다”며 “후명호와 함께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자에게 브랜드 특징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힐은 이달 말부터 후명호와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후명호의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내세워 마스크팩의 강점을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2015년 10월 중국 상하이에 법인을 설립했다. 중국 시장에서 차별화한 마스크 팩을 선보이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노년층 뿐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쳐 건조한 피부로 인한 가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피부 외적인 환경요인에 의해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는 경우까지 더해져 피부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절실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 피부 진정과 보습을 강화함으로써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수요도 증가추세다. 리베스트AP(대표 김영수)가 운용하고 있는 이스프렌의 ‘알엑스 인텐시브 모이스처 카밍 솔루션’이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에 함유된 특허성분 ‘A-OX콤플렉스’(특허 10-1026873)는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하는 기능으로 대한화장품학회 동암화장품과학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일명 ‘가려움완화 바디크림’으로 SNS와 온라인에서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450ml의 대용량으로 설계, 가성비를 만족시켰고 마카다미아씨·아르간·시어버터 등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끈적임없이 넓게 펴 바르면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에 효과적이다
아로마티카가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 회사는 지난 달 21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디 뷰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해 제품을 알렸다. 미국 아마존‧아이허브‧피치앤릴리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히고 있다.아로마티카는 인디 뷰티 엑스포에서 클린‧비건 브랜드 특장점을 소개했다.베스트 셀러인 △ 로즈마리 샴푸 △ 알로에 베라 젤 △ 내추럴 코코넛 클렌징 오일 △ 페이셜 오일도 전시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부스에 초청해 가을시장 선보이는 로즈 토너를 홍보했다.얼타‧세포라 등 미국 대형 유통사와 다양한 사업 논의도 진행했다.아로마티카는 미국 K뷰티 편집숍 피치앤릴리(Peach & Lily)에 이어 아마존‧아이허브에 입점했다. △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 △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 △ 내추럴 코코넛 클렌징 오일 등을 판매한다.서수경 아로마티카 해외영업팀장은 “북미 소비자는 클린‧비건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 하반기 프로모션을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이해 미래 성장비전을 공개했다. 서경배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협력업체 관계자·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해 눈길을 끌었다.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전문기업인 (주)더마펌이 피부 건조증에 기인한 가려움증 개선을 위한 리포좀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피부 질환은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피부 장벽(각질층)이 무너져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지탱하고 있는 세포간 지질의 구성성분을 피부 내에서 자체적으로 잘 생산해 낼 수 있도록 하거나 혹은 해당 성분을 화장품을 통해 흡수시켜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포간 지질은 각질세포 사이사이에 존재하는 물질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하는 주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건조증 완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인데 올해 초 (주)더마펌은 세라마이드에 리포좀 기술을 적용시켜 피부 보습과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 일명 ‘Atosome-Ex(아토좀-엑스)’ 성분으로 특허 취득에 성공했다. EWG 1등급의 고순도 레시틴으로 모공 크기보다 더 작은 크기로 고안된 나노 소포체(리포좀)에 세포간 지질의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를
세러데이나인이 스킨케어 브랜드 드오캄을 선보였다. 드오캄은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소비자를 위한 브랜드다. ‘본디 그대로 자연과 심신이 평온한 상태’를 뜻한다. 자연에서 얻은 깨끗한 원료와 성분을 피부가 필요한 만큼만 발라 편안하게 유지시킨다는 의미를 반영했다. 환경 친화적 투명 P.P 용기와 리무버 라벨, 종이 충전재와 재생박스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오캄은 오는 17일 ‘제주 품은 탄탄 토너’를 내놓는다. 이 제품은 천연 보습 인자가 들어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베타인‧알란토인‧제주용암해수 성분이 피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이어 △ 제주 품은 탄탄 로션 △ 제주 품은 탄탄 크림 △ 앰플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샤가 터키 수도 앙카라 투날리 힐미(Tunali hilmi) 거리에 20호점을 열었다.미샤는 지난 2014년 10월 앙카라에 1호점을 오픈하며 터키에 진출했다. 2014년 매출 67만 달러를 올렸다. 이어 2016년에 120만 달러, 지난 해 233만 달러를 기록했다.올 상반기에는 매출 3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터키 진출 5년 만에 거둔 성과다.올자이 아르잔(Olcay Arslan) 미샤 터키 총판 대표는 “소비자는 미샤를 고급 브랜드로 인식한다. 록시땅이나 MAC 등 유명 브랜드와 나란히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미샤는 7~8월 두 달 동안 터키에 5개 매장을 선보였다. 현재 이스탄불‧앙카라 등 터키 8개 도시에서 다양한 미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의경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터키는 유럽과 중동을 잇는 문화‧지리 요충지다. 두 시장 모두 공략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미샤를 세계 각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해외시장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미샤 터키 20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