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육모·탈모방지·가슴미용·바디슬리밍·제취 등 5가지 종류의 원래 특수용도화장품 행정허가증을 취득한 제품은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이하 조례) 제 78조 규정에 따라 일괄해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를 과도기로 설정해 적용한다. 따라서 과도기 내에 화장품 허가인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하 NMPA)에 육모 등 5가지 원래의 특수용도화장품 행정허가증 말소 신청을 할 수 있다. 그 외에 NMPA는 더 이상 관련 제품의 변경, 허가증 재발급 또는 연장 등 기타 행정허가 신청 사항을 수리하지 않는다. 중국 NMPA는 지난 17일자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원래의 특수용도화장품 과도기 관리 등을 명확히 하는 것에 관한 공고’(2021년 제 150호)를 발표했다. 이 공고에 따라 화장품의 안전성·효능 클레임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변화가 발생하면 화장품 허가인은 즉시 중국 NMPA에 등록해야 한다. 과도기간 내에 육모 등 5가지 원래의 특수용도화장품 행정허가증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여전히 생산·수입·판매할 수 있지만 과도기 기간이 만료되면 더 이상 생산·수입·판매할 수 없다. 관련 제품의 행정허가증을 말소하고 나서 화장품 허가·등록인은 조례, 방법 등
민감 피부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이 나무 겨울 옷 입히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아토팜은 지난 9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나무 겨울 옷 입히기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했다. 고객과 함게 나무 옷 2백벌을 제작해 어린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나무 옷은 ‘제1회 어린이 그린그림대회’ 수상작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행사에는 엄마와 아이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어린이들이 나무 옷 입히기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다졌다. 아토팜 측은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은 아이 피부를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운동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토팜은 다채로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친환경 어린이 그림대회 개최하고, 어린이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10월 아토팜 전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와 재활용 우수 용기를 적용했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올해 동남아에서 인기를 끈 K-제품을 발표했다. 뷰티와 K팝 기획상품의 인기가 지속됐으며, 헬스‧리빙 제품도 두각을 나타냈다. 뷰티 매출은 2020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 K팝 기획상품과 리빙 제품은 3배 증가했다. 헬스 제품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스킨케어 화장품과 이태리 타올이 인기를 끌었다. 날씨가 연중 덥고 습한 데다 실내외 온도차가 커서 스킨케어 화장품이 주목받았다. 특히 한국자이화장품 ‘3W 클리닉 인텐시브 UV 선블록’이 잘 팔렸다. 이 제품은 쇼피 ‘11.11 빅세일’에서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대만에서는 3CE 색조 화장품과 남성 그루밍 브랜드 블락의 체모 관리용 바디트리머 등이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국산 헬스‧리빙 제품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KF94 마스크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싱가포르 정부가 필터 기능이 우수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을 내리면서다. 한국 식약처가 인증한 KF 마스크와 BFE 95% 이상 제품이 집중 매출을 올렸다. 홈카페 시장이 성장하면서 맥심 카누와 오설록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이환주·이하 남원화장품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소관 국공립연구기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2등급 연구시설’ 설치 운영을 승인(12월 1일자)받았다. 남원화장품지원센터 연구시설은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 생물안전관리위원회 등을 포함한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체계를 갖추고 현장점검을 마무리함으로서 생물안전연구시설 신고를 완료하게 된 것.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LMO) 실험 수행 시에는 생물학 차원의 위험 발생을 예방하고 생명공학 연구 촉진을 위해 질병관리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특히 화장품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염 소재의 경우 유전자재조합 세포주를 사용하는 시험을 진행해야 하므로 연구시설에 대한 신고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구시설 승인으로 남원화장품지원센터는 피부 진정 관련 화장품 원료 효능의 과학 분석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효능평가 표준화와 전문성까지 확보했다. 남원화장품지원센터 황지영 산업지원팀장은 “기존 센터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효능평가·성분분석 기술과 LMO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피부장벽,
김민경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7일 ‘IADA 어워드 포스트-마스크 2021 국제초대전’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IADA 어워드 포스트-마스크 2021 국제초대전’은 국제아트앤디자인협회가 개최했다. 마스크를 쓰는 행위가 타인에 대한 작은 희생과 노력인 동시에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작가들이 마스크를 주제로 한 작품 160여점을 출품했다. 산업‧시각‧실내‧패션‧회화‧캘리그라피 등 디자인 분야별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는 30일(목)까지 경기 의왕시 소망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민경 대표는 ‘마스크 프리덤’(Mask Freedom)으로 최고의 작품상을 차지했다. 코로나 시대 필수품인 마스크가 우주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을 도형과 단어로 표현했다. 각 도형마다 색을 입혀 고유의 의미를 부여했다. 다양한 명도‧채도로 나타낸 그린색은 환경을 의미한다. 노란색은 마스크와 희망‧회상을 상징한다. 퍼플은 각종 변이 바이러스를, 블루는 공기를, 화이트는 백신을 뜻한다. 김민경 대표는 “마스크 프리덤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로드맵을 만들었다. 활기찬 일상과 행복한 세상이 다가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한국콜마홀딩스가 '오가노이드'(성체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로부터 자가 재생 과 자가 조직화를 통해 형성된 3차원 세포집합체. 세포를 3차원 배양법으로 다시 응집 재조합하여 만듦으로써 모델 장기의 특이 세포를 포함한다) 기반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의 지분 40%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의 최대 주주는 한국콜마홀딩스로 바뀌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이번 인수는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4차 산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측은 “넥스트앤바이오 인수를 통해 현재 전 세계 약 1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오는 2027년에 약 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오가노이드 시장(Global Organoids Market to 2027: The Insight Partners)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 2015년 미국 MIT에서 10대 미래유망기술로도 선정될 만큼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가치를 설명했다. 한국콜마홀딩스는 넥스트앤바이오가 보유한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의 △ 배양 키트 △ 신약 후보물질 효능
닥터브로너스가 동물자유연대와 동물권행동 카라에 2천 5백만 원을 후원한다. 방치된 사육곰을 돕기 위해 ‘2021 올원 코리아 캠페인’ 적립금을 기부한다. 후원금은 동물자유연대의 ‘사육곰 생추어리 이주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방치된 사육곰을 구출해 야생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 보호하는 활동이다. 동물자유연대는 사육곰 22마리를 미국 콜로라도주의 야생 동물 생추어리 TWAS(The Wild Animal Sanctuary)로 이주시킬 계획이다. 닥터브로너스는 동물권행동 카라와 비영리 시민단체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가 참여하는 사육곰 구조 활동에도 힘을 보탠다. 이들 단체는 사육곰들의 처참한 현실을 알리고 구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곰 생추어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웅담 채취를 목적으로 길러지던 사육곰을 구조해 보금자리로 옮기는 활동이다. 회사 측은 “웅담 수요가 감소하고 사육곰 수출이 금지됐다. 사육곰 350마리가 비좁은 곳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사육곰을 구출하는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라벨영 쇼킹닥터피쉬테라피는 발 전용 각질제거제다. 사람의 발 각질을 먹이로 삼는 닥터피쉬에서 착안해 개발했다. 이 제품은 두꺼운 발각질을 제거해 매끈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이탈리아 온천수 30%와 ABPL 복합체, 우레아 성분이 들어 있다. 발 피부에 필링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닥터피쉬 마일드 필링 시스템을 적용해 딱딱한 굳은 살을 부드럽게 녹여낸다.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가 발 각질을 불리고, 필링 성분 AHA‧BHA‧PHA‧LH가 각질을 없애준다. 꿀 성분이 들어 있어 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각질·보습‧소취 특허 원료를 함유했다. 아카시아 민트향을 상쾌하고 싱그러운 기분을 선사한다. 발 각질 부위에 펴 바른 뒤 마사지하듯 문지르면 된다. 각질을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고 마무리한다. 물에 적당량 희석해 15분 족욕 후 헹구면 홈 스파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마녀공장이 30일(목) 낮 12시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48시간 99특가’를 진행한다. 올 한해 인기를 끈 제품을 9천9백원에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보습 효과를 주는 ‘퓨어 클렌징 오일’ ‘퓨어 & 딥 클렌징 폼’ △ 투명하고 매끈한 피부결을 위한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비피다 바이옴 앰플 패드’ △ 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쓰는 ‘땡스베리 다즐링 티 마스크 시트’ 등이다. 클린뷰티 브랜드 아워 비건에서는 어성초 시카 클렌징폼‧토너‧크림 등을 할인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올해 마지막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정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비드형 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성분은 물리적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효과가 우수하고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성상을 나타낸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로 만들어 차별화한 클렌징 제형을 구현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비드나 스크럽은 피부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화한 비드가 핵심이다. 이 세안제 조성물이 피부에 자극 없이 도포돼 부드러운 클렌징을 돕는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무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과 환경 요인으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추세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세안 과정에서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차세대 아미노산계 클렌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HK콜마(회장 윤동한)는 지난 28일,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안병준 전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을 전보하는 것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급 인사를 발표했다. 또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사장에 문병석 씨,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에 곽달원 씨를 승진 임명했다. 김지희 홍보팀장은 상무로 승진, HK콜마 그룹 전체의 광고·홍보를 지휘한다. 발령은 2022년 1월 1일자다. ◇ 승진 △ 한국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 사장 문병석 △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곽달원 △ 한국콜마홀딩스 상무 김지희 ◇ 전보 △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안병준 △ 한국콜마 대표이사 사장 최현규 △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 사장 김병묵 △ 무석콜마 법인장(동사장) 허용철 △ 강소콜마 법인장(동사장) 강준영
이넬화장품이 배우 기은세와 전속모델 계약을 연장했다. 기은세는 2020년 9월부터 바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도 바버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넬화장품은 지난 해 기은세와 ‘바버 러브 앰플’ 광고를 촬영했다. 바버 러브 앰플은 영상 공개 후 한시간 만에 품절을 빚었다. 독일 본사는 이넬화장품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로로 디지털 마케팅 상을 수여했다. 회사 측은 “기은세는 평소 바버 제품을 애용한다. 제품 사용 노하우를 꾸준히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내년 1월 새 광고 영상을 시작으로 기은세와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