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보다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화장품 안전성 정보제공 사업이 대폭 확대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같은 맥락에서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구축하는 동시에 안전성 검토 시스템 구축과 안전성 전문 교육도 새로운 사업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최근 새해 사업계획과 관련 “2022년부터 중국 수출 규제에 대한 효율성 높은 대응을 위해 화장품 안전성 정보 제공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화장품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 국내 다빈도 사용 원료의 안전성 평가 연구 사업 △ 국가별 화장품 규제 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와 관련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모두 5천335종(국내 다빈도 341종/ 미국 CIR·유럽 SCCS 등 4천994종)의 원료 안전성 정보와 △ 해외 59국가의 사용금지 또는 사용한도 원료 2만7천166개의 정보 △ 중국 사용가능 원료 정보 등을 화장품 원료 통합정보 시스템에
에이비티아시아(대표 김한균)가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 파파레서피 화장품을 전달했다. 파파레서피 화장품은 굿레서피박스로 제작돼 전국 취약계층 아동 227명에게 전달됐다. 굿레서피박스는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 복지 사업이다. 올해 2년차를 맞아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사업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기초화장품을 선택 가능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한균 에이비티아시아 대표는 “굿레서피박스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와 긴밀히 협업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이소이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10년 연속 박인성문학상을 후원하고 있다. 박인성 문학상은 문학성 있는 짧은 작품에 주어진다. 아이소이는 문학 출판사 문학나무와 함께 사회문제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12년째 ‘착한세상 만들기 캠페인’도 펼친다.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노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오티스타와 손잡고 예술에 재능 있는 자폐인의 재능재활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5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대구경북 지역에 손 세정제 2만개를 제공했다. 이진민 아이소이 대표는 “누구나 평등과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바꿀 힘은 예술에서 나온다. 아이소이가 예술인을 후원하는 이유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바디바·페이셜바 등 3종과 가루치약을 개발, 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프리미엄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엘라스틴·벨먼·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내놨다. 이는 환경친화형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움직임을 반영, 제품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쉽게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뷰티바(3종)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동구밭’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은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펄프)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 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 시, 액상 형태 600g의 보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케어가 가능하다.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초미세먼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메이크업전공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신도림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리프 포워드’(LEAP FORWARD)’를 주제로 한 작품 18점이 전시됐다. 체인지 오브 휴먼(CHANGE OF HUMAN)을 내건 특수분장 작품 11점도 소개했다. 정화예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축소 진행했다. 대규모 졸업 작품 발표 무대 대신 작품전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정화예대 메이크업전공은 순수 살롱 최수경 원장, 함경식 크리에이티브 그룹 함경식 대표 등현장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재학생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정기 개최한다. △ 킴스프로덕션 이무일 무대분장사 특강 △ 보이드바이박철 박은솔 메이크업 실장의 아이돌 메이크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뷰티 앱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가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면서 1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회사 측은 국내 대표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온 화해의 개인화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내년까지 임직원 수를 250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새해 3월까지 입사하는 신규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3천만 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준다. 기존 정규직 직원 전원에게 스톡옵션은 물론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 추가 부여까지도 고려 중이다. 특히 개발 직군 경력자의 경우 전 직장 대비 최대 30% 연봉 인상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버드뷰는 뷰티테크 기업 DNA 장착을 위해 올해 개발 조직을 두 배 확장한데 이어 고급 IT 인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적극성있는 인재 영입을 위해 새해 1월 말까지 사외 추천제도도 운영한다. 버드뷰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재 추천이 가능하고 채용이 성사될 경우 3개월 후 추천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열린 채용 시스템이다.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버드뷰는 구성원의 성장과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17일 서울 명동 본점에 샬롯 틸버리 매장을 열었다.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는 2013년 탄생한 영국 뷰티 브랜드다. 케이트 모스와 지젤 번천 등 글로벌 스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샬롯 틸버리가 만들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6월 샬롯 틸버리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선보였다. 이어 명동본점 12층에 샬롯 틸버리 매장을 마련했다. 국내 소비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샬롯 틸버리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은 △ 메이크업 전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샬롯츠 매직 크림’ △ 2분에 한 개씩 판매되는 ‘필로우 토크 컬렉션’ △ 배우 한소희가 사용하는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파운데이션’ △ 레드빈색 립스틱을 포함한 ‘워크 오브 노 쉐임 컬렉션’ 등이다. 롯데면세점은 명동 본점에서 샬롯 틸버리 제품을 1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우치와 디럭스 3종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위드코로나 이후 색조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는 움직임이다. 올해 스위스 브랜드 발몽과 미국‧일본에 본사를 둔 타차를 국내에 들여왔다. 샬롯 틸버리까지 전 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시키면서 글로벌 브랜드를 강화하
에이비티아시아의 잉가(INGA)가 28일(화)까지 서울 역삼동 에이비티타워 1층 로그에서 ‘몽키 포레스트’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김상돈 작가가 참여해 일상적 샤머니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카트’는 망자의 영혼을 저승에 데려가기 전 잠시 닻을 내린 만선을 나타냈다. 억압된 근대에 의해 사라진 존재와 잊혀진 역사적 상흔을 말한다. 김 작가는 20년 동안 사진 비디오 조각 설치 퍼포먼스 작업을 펼치며 한국 사회의 이면을 탐구했다. 잉가는 개인의 주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브랜드다. 예술가의 영감을 제품과 콘텐츠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37년 피부과학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참존이 ‘비건 콜라겐’ 라인을 MZ세대 고객을 타깃으로 삼아 유튜브·SNS 기반 ‘비건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참존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해 론칭한 비건 콜라겐 앰플(4종)과 비건 콜라겐 크림을 핵심 타깃의 감각에 맞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비건 콜라겐 라인은 석류·아보카도·씨벅톤·청귤 등 네 가지 비타민 샷과 크림 1종 조합으로 구성,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참존 만의 차별화한 브랜드 가치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비건 콜라겐 앰플은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미국베지테리언협회 인증을 받은 비건 인증 콜라겐 추출물 함량을 86%까지 극대화한 기능성 고함량 콜라겐 제품.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이탈리아 V라벨 등록·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까지 획득, 원료 안전성도 입증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쓰는 네 가지 샷의 고민별 맞춤화를 통해 피부 탄력·보습을 비롯해 미백·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까지 갖췄다. 특히 ‘비건 콜라겐 앰플&씨벅톤 샷’은 4주 만에 피부 톤 개선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참존은 론칭을 기념해 탄력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업무 협약 (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틱톡 뷰티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고 △ 마케팅·광고 협력 △ 글로벌 사업 협업 △ 틱톡 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에 따른 뷰티 콘텐츠 강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에뛰드가 국내 뷰티 브랜드 최초로 시도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핑크톡’(pinkTOK)은 30인의 틱톡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양질의 뷰티 콘텐츠를 제작, 발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에뛰드는 이들에게 11개월 동안 에뛰드 만의 메이크업 노하우와 영상촬영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뛰드는 MZ세대가 가장 열광하는 채널인 틱톡에서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발신해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에뛰드 만의 화장비법을 알려 즐거운 뷰티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에뛰드 측은 “다채로운 메이크업 제품과 미용법으로 사랑받아 온 에뛰드가 새해에는 틱톡을 만나 고객과 더욱 가깝고 재미있게 소통하며 보다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틱톡 글로벌 비즈니
■ 학 명 : Achillea alpina L. ■ 이 명 : 가새풀, 배암세, 배암채 ■ 생약명 : 일지호(一枝蒿) ■ 화장품 원료성분명 : 서양톱풀추출물(Achillea Millefolium Extract) 외 ■ 중국수출가능여부 : ACHILLEA MILLEFOLIUM EXTRACT 欧蓍草(ACHILLEA MILLEFOLIUM)提取物 etc. ■ 과 명 : 국화과 ■ 개화기 : 7~9월 ▶채취방법 : 꽃이 핀 여름과 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 : achillin, chamazulene, d-camphor, deacetylmatricarin, aconitic acid, inulin, cineole ▶약용부위 : 전초 톱풀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 숲에 흰색으로 된 꽃이 빽빽하게 달려 눈에 잘 띈다. 톱처럼 생겨서 톱풀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에서는 톱이나 대패, 칼, 낫 등에 다친 상처에 잘 듣는다고 해서 흔히 목수의 약초라고 부른다. 속명은 ‘아킬레아'(Achillea)로, 그리스 신화의 아킬레우스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트로이의 영웅인 아킬레우스는 상처 입은 부하들을 이 풀로 치료했다고 한다. 아킬레아는 전 세계에 약 10
들어가는 글 지난 칼럼에서는 요부관찰이 문제된 사례였던 GLIATAMIIN 사건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에도 계속해서 요부관찰의 기본 법리와 관련한 사례를 추가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본 사안은 도형 부분과 문자 부분이 결합된 상표에 있어서 문자 부분이 식별력이 없는 경우와 관련된 사안입니다. 본 사안에서도 특허법원과 대법원의 판단은 엇갈렸습니다. 사건의 경위 가. 이 사건 피고는 1999년 2월 22일 단팥빵·식빵· 잼빵·크림빵·호떡·생강빵·만두·카스테라빵·햄버거용빵을 지정상품으로 한 왼쪽의 상표(이하 '이 사건 등록상표‘라고 합니다)를 출원하여 2000년 8월 4일 등록하였습니다. 나. 이에 빵류에 대하여 이라는 상표(이하 ’이 사건 확인대상표장‘이라고 합니다)를 사용하고 있던 이 사건 원고는 2006년 11월 27일 이 사건 확인대상표장은 이 사건 등록상표와 표장이 서로 달라 유사하지 아니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서 특허심판원에 2006당3055호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다. 특허심판원은 이에 대하여 2007년 3월 6일, 이 사건 확인대상표장은 이 사건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라는 이유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심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