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을 추구해 온 코스맥스(대표이사 이병만)가 ‘이달의 산업기술상’ 수상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병만 대표가 지난 14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 이달의 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사업화기술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화기술 부문은 국책 연구과제 R&D를 통해 개발한 기술 중 매출 신장과 고용 확대 등 사업화 성과 도출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주는 상. 기술의 우수성은 물론이요 기술의 사업 가능성과 가치까지 인정받아야 수상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콜로이드 구조제어 기반 압전물성을 이용한 항노화 화장품’ 기술 개발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는 별도의 전자 장치 없이도 화장품 사용 과정에서 미세전기를 유발해 피부 흡수력과 탄력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8년부터 이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 지난해 연말까지 국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제품 포함, 약 120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연말까지 올린 매출은 162억 원에 달한다. 산업부 R&D가 보조금 대비 평균 6.5배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비해 코스맥스는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22배 가까운
일본 속담에 ‘머리카락은 오랜 친구’라는 말이 있다. 髮(터럭 발)을 파자하면 三(석 삼), 長(길 장), 友(벗 우)다. 친구처럼 익숙한 머리카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전이 마련됐다. 뷰티아티스트의 ‘낯설게 보기’ 기법을 통과한 머리카락은 예술이자 환경 문학의 옷을 입고 나타났다.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지회장 신소연)가 오늘(16일) 인천 주안동 뷰티문화교류센터에서 ‘제11회 미추 헤어 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제11회 미추 헤어 아트 공모전’은 미용 전문가와 헤어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 고전머리 △ 업스타일 △ 헤어바이나이트 △ 커트 △ 퍼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작품 150여점을 출품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반영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부천대 학생들은 페트병 캔 이쑤시개 등을 재활용해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헤어 작품에 환경의식을 접목해 관람객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서경대 태원주 씨는 ‘나이트 파티 스타일’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서경대 장용준 씨는 Eleganza에 맞는 작품 세 점을 발표했다. 신소연 대한미용사회 인천미추홀구지회장은 “2009년 제1회 미추헤어
화장품 OEM·ODM·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애완동물용 샴푸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특허(출원번호 10-2019-0173297)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오트밀과 알로에의 복합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애완동물용 샴푸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주)나우코스 연구진은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애완동물 중 특히 애완견의 피부 각질, 진드기 등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과 진균, 효모 등에 대해 항균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피부보습과 털의 윤기를 좋게 하는 효과까지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주)나우코스는 지난 2000년 설립한 화장품 OEM·ODM·연구개발 전문기업. 지난 20여년 간 화장품은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며 쌓아온 동물의약품 연구개발·생산 노-하우를 통해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효율성에 기반한 제품 개발·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주)나우코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보디·펫 전용 제품 등 모든 카테고리를 커버하면서 공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나우코스는 친환경을 중심 가치에 놓고 동물의 윤리 등을 생
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장선엽 염승선 교수가 쓴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이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미용인을 위한 소독 및 감염병학’은 질병 예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 미생물의 이해 △ 소독의 개요와 멸균법 △ 미용 위생관리 등을 다뤘다.
자연주의 제주화장품 ‘아꼬제’가 새해 3일까지 롯데백화점(잠실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제주화장품 인증’(JCC·Jeju Cosmetic Cert)을 받은 아꼬제의 대표 제품 △ 리바이빙 크림 △ 리바이빙 더스트 클렌징 젤 투 폼 △ 리바이빙 수면팩 △ 안티에이징 에센셜 퍼스트너 △ 안티에이징 인텐시브 앰플 △ 안티에이징 링클 코렉터 △ 프로텍티브 노세범 선젤 △ 바이탈 인 제주 멀티밤 등 8품목을 20% 할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는 국내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이다. 순수 제주산 원료를 다량(리브온 제품의 경우 10% 이상) 함유함을 원칙으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제주의 물을 담아 도내에서 생산의 전 공정을 진행해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보장하는 제품에 한해 부여한다. 아꼬제는 품질·차별성·트렌드 부합도·기획력·프로모션 운영 역량 등을 인정받아 제주화장품 인증 제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2021년 제주화장품 인증제품 판로확대 프로모션’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아꼬제
달바 미스트 세럼이 누적 판매 수 1천만 병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 세럼이다. ‘승무원 미스트’로 입소문 나며 인지도를 높였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속보습 속탄력 개선력을 확인했다. 고기능성 프리미엄 비건 제품으로 거듭 나며 매출을 높이고 있다. 달바는 미스트 세럼 인기에 힘입어 11월 매출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6% 성장한 규모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0%, 해외 매출이 950% 신장했다. 일본 러시아 미국에서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결과다. 일본 큐텐재팬이 실시한 11월 메가와리 행사에서 10억원을 팔았다. 달바는 라이브 커머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부문 투자를 강화하고,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반성연 달바 대표는 “미스트 세럼과 반반 크림 등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매출을 확대하는 단계다. 프리미엄 비건 화장품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전했다.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1천2백만원을 기부했다.
오가닉 뷰티 편집매장 온뜨레가 오늘(16일) 오후 2시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서 ‘갸마르드 샴푸 두쉐르’를 선보인다. 샴푸 본품 세 개와 미니어처를 묶은 실속구성 패키지를 마련했다. 샴푸와 컨디셔너로 구성한 샴푸 복합 패키지도 판매한다. 갸마르드 샴푸 두쉐르는 자연 성분으로 만든 유기농 제품이다. 프랑스 갸마르드 온천수와 솔잣나무‧두송열매 오일을 담았다. 피지를 관리해 두피와 모발을 쾌적하게 유지한다. 라벤더 꽃수가 보습 효과를 선사하고 민감한 두피 모발을 촉촉하게 한다.
아이크라운 아트크로키스틱이 2021 글로우픽 어워드에서 루키로 뽑혔다. 글로우픽은 올해 신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얻은 제품을 루키로 선정했다. 아이크라운 아트크로키스틱은 막대형 아이섀도다. 사용 부위에 따라 두께와 제형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스·포인트·라이너 3종 키트로 구성됐다. 키트 하나로 눈 화장을 빠르고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바쁜 아침 퀵 메이크업을 선호하거나 화장이 서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가루날림이나 뭉침 없이 눈가에 가볍게 밀착한다. 발색력 지속성이 우수해 선명한 아이메이크업을 유지한다. 출시 3주 만에 아이크라운 대표 제품에 오르며 품절을 빚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아이크라운은 메이크힐이 개발한 눈화장 전문 브랜드다. 아트크로키스틱은 퀵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객 선호도에 맞는 새 컬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가 ‘개코의 인생템 박스 시즌2’를 선보인다. 21일 오후 6시 공식 온라인몰인 커밋스토어에서 판매한다. ‘개코의 인생템 박스 시즌2’는 민새롬이 즐겨쓰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롬앤 달바 네이처리퍼블릭 로벡틴 멜릭서 바닐라코 셀퓨전씨 아비브 어바웃미 웰라쥬 코스알엑스 등을 담았다. 민새롬이 작성한 제품별 사용법도 들어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산타박스와 스노우박스 두 가지를 최대 88% 할인한다. 구매 고객에게 민새롬이 전하는 메시지를 적은 머그컵을 제공한다. 달바 팩트와 미아우라 브러시 각 1백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민새롬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언택트 시대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콘텐츠와 D2C 전략이 꼽혔다. 제품이 아닌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다. 콘텐츠 커머스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한다. 차별화한 콘텐츠로 자사몰 역량을 키우는 것이 콘텐츠 커머스 시대의 무기로 떠올랐다. AI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는 콘텐츠 커머스를 키우는 힘이다. 영상 콘텐츠를 즐기면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드라마 커머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쇼핑과 콘텐츠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상은 가속화할 움직임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15일) ‘2021 유통·물류 IT 활용전략 컨퍼런스’를 열었다. ‘넥스트 리테일 레볼루션’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D2C 커머스 시대, 왜 라이브 커머스인가’를 발표했다. 이윤희 모비두 대표는 “나이키는 탈 아마존을 선언했다. D2C 판매 비중을 2019년 기준 32%까지 끌어올렸다.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는 지난 해 기준 기업가치가 20조원까지 뛰었다”고 설명했다. 쇼피파이는 온라인몰 창업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 쇼핑몰에 올라온 물건을 한 데 모아 보여주는 방식이다. D2C 플랫폼으로 우뚝 서며 아마존을 위협하
K-뷰티 주요 수출국가를 대상으로 한 수출 관련 정보 구축 작업이 올 한해 동안 모두 78차례에 걸친 업데이트와 함께 변화한 규정 등을 담아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내년 2월에 정식 발효하는 무역협정(RCEP)에 대한 관련 콘텐츠도 활용할 수 있도록 완료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은 오늘(15일) “올해 주요 화장품 수출국에 대한 수출 정보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 업데이트’와 ‘무역협정’(RCEP)에 대한 정보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 화장품 수출 가이드북( http://www.kcii.re.kr/kocei )은 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화장품 주요 수출 대상국(할랄 대상국가 포함 11국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 지금까지 22국가에 대한 △ 수출 절차 △ 국가별 인허가·상표등록 정보 △ 통관 등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화장품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콘텐츠. 화장품 업계 관계자의 활용도가 높고 특히 국가별로 상이한 규정 변경에 K-뷰티 기업들이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구축 국가의 규정 변화를 매달 꾸준히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