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올리브영은 올해 옴니채널 1위 사업자로 올라선 만큼 진화한 플랫폼 경쟁력을 발판 삼아 혁신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리브영(대표 구창근)이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기념하는 미디어 커넥트를 개최했다. 온‧오프라인/글로벌 실적 두자릿수 성장 이 회사는 올해 연간 실적(취급고)를 잠정 집계한 결과 2조 4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올해 국내 뷰티시장(면세 제외) 성장률이 2.8% 그친 데 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프라인‧온라인‧글로벌 부문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13%, 58%, 107%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성장 비결을 △ 뷰티&헬스 상품 경쟁력 △ 매장의 진화 △ 성공적 옴니채널 전환 등을 꼽았다. 이 회사는 국내 뷰티시장 내 올리브영의 점유율이 올 3분기 기준 14%라고 봤다. 올해 올리브영의 헬스 부문 매출은 4천억원 대를 넘기며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매장은 판매‧보관‧디스플레이 역할 이 회사는 코로나19가 가속화한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설’에
REVIVE. ‘활기를 되찾다’ ‘회복하다’ ‘부활시키다’는 뜻을 지닌 영단어다. 올리브영은 올해 뷰티&헬스 트렌드를 ‘REVIVE’로 제시했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를 수상한 제품 134개를 놓고 여섯가지 키워드를 뽑아냈다. REVIVE는 △ Routine(루틴) △ Effect(기능) △ Vital(필수) △ Incense(향) △ Vegan(비건) △ Envy(선망)의 머리글자를 합친 말이다. 올해 뷰티&헬스 시장의 첫 번째 특징은 Routine(루틴)이다. 루틴은 매일매일 지키는 습관을 일컫는다. 2030층을 중심으로 자기관리 열풍이 불면서, 루틴을 만들고 지키는 이들이 늘었다. 루틴 생활자를 위한 뷰티&헬스 제품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효과와 행복을 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Effect(기능)도 중시됐다. 올해는 고기능성 상품군이 강세를 보였다. 뷰티 고관여자들이 이 시장을 키웠다. 두피‧탈모 관리 제품과 마스크프루프 아이템이 기능성 화장품 시장 성장에 불을 당겼다. Vital(필수)은 건강식품과 이너뷰티 시장의 성장을 뜻한다. 코로나19로 건강과 면역력이 화두가 됐다. 특히 MZ세대가 건강관
올 한해 올리브영에서는 어떤 화장품이 잘 팔렸나. 어떤 브랜드가 떴나. 올리브영이 연말을 맞아 2021년 어워즈 수상작을 공개했다. 수상제품을 모아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열었다.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어뮤즈먼트 파크’를 주제로 꾸몄다. 1천 5백평 규모에 브랜드 체험부스와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 134개와 올해 뷰티&헬스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 80여개를 소개했다. 수상 상품은 △ 스킨‧토너 △ 에센스‧세럼 △ 크림 △ 마스크팩 △ 클렌징 △ 립케어 △ 헤어케어 등 25개 부문별 백개 제품으로 이뤄졌다. 이어 클린뷰티‧헬시푸드‧라이징스타 세 개 부문에서 34개 상품을 선별했다. ◇ '2021 올리브영 어워즈' 부문별 수상 상품 리스트 (정통 부문-25개 부문, 100개 상품 선정) 각 부문별 1위 상품은 △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스킨‧토너) △ 아이소이 잡티세럼(에센스‧세럼)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크림) △ 메디힐 티트리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REX(마스크팩) △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패드
가맹점주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광고·판촉행사가 가능해진다. 불공정거래 피해자를 구제하는 제도가 가맹사업법‧대규모유통업법‧방문판매법에 도입된다. △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가맹사업법 주요 개정 내용은 △ 가맹점주가 광고·판촉행사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 가맹점주 사전동의제 도입 △ 가맹거래사 등록증의 대여·알선 행위 금지 △ 가맹 분야 교육기관 지정 취소 시 청문 절차 신설 △ 동의의결 제도 도입 등이다. 가맹사업법에 광고·판촉행사에 관한 가맹점주 사전동의제가 시행된다. 가맹점주는 가맹본부의 일방적인 판촉행사로 인해 비용을 떠안는 경우가 많았다. 개정된 법은 가맹본부는 가맹점주들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정했다. 동의를 얻어야 할 가맹점주 비율은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규정했다. 가맹거래사 등록증 대여·알선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 분야 교육기관 지정을 취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권오정)이 경남 양산지원을 개원했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양산지원은 경남 유산공단 내 양산산단 혁신지원센터에 자리 잡았다. 10일부터 시험접수와 상담 업무를 시작했다. 양산지원은 △ 시험 인증 서비스 △ 해외인증 대행 △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인 △ 중소벤처기업부‧경남테크노파크 등 해외규격인증획득 △ 기술규제 해결형 시험‧인증 △ 연구장비 공동 활용 △ 산학연과제 등에 참여하도록 돕는다. 권오정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은 “경남 서북부 지역 중소기업은 양산지원에서 편리하게 시험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17년 만의 귀환이다. 지난 2004년 5월, 코리아나화장품 경영진단팀장을 마지막으로 화장품 업계를 떠난 후 최근까지 석유화학 플랜트 기업 우양에이치씨 CEO 직을 수행하고 다시 친정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달부터 (주)아띠아누의 새 대표로 취임한 윤일진 대표는, 그래서 자신만이 가지는 감회가 남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든 환경을 지금 이 순간에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화장품 업계로 돌아오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 한편으로는 설레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떠날 당시에도 화장품 산업은 유통을 포함해 전체 생태계가 변화의 격랑 속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 변화의 폭과 크기, 속도가 더더욱 심화하고 있습니다. 다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의 질문을 수없이 한 끝에 컴백을 결정했지요.” 윤일진 대표의 이러한 결심의 배경에는 서용석 (주)아띠아누 회장의 설득과 권고, 그리고 두 사람 간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시절 각자가 담당했던 부서는 달랐다. 윤 대표는 재고관리·총무인사·경영진단 등 주로 안살림을, 서 회장은 영업 등을 포함한 필드에서 뛰면서 현장의 삶을 살았던 것. 어찌 보면 다른 영역에서 쌓아왔던 각자의 경륜이
동화약품이 상처치료제를 바탕으로 만든 ‘후시드 크림’이 홈쇼핑 스타로 떠올랐다. 후시드 크림은 GS샵(구 GS홈쇼핑) 방송 6회 만에 20만개가 팔렸다. 취급액 규모는 약 30억원이다. 10월 첫 방송에서 매출을 목표 대비 263% 초과 달성했다. 이 제품은 후시덤 성분이 38.9%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비인체 시험에서 △ 콜라겐 생성 증가 △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생성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 피부 속 밀도를 높여 탄력을 제공한다. 피부에 빠르게 밀착해 보호막을 만든다. 이 보호막은 외부 자극과 수분 손실을 막고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 이다희 GS리테일 뷰티팀 MD는 “후시딘 크림은 동화약품과 GS샵이 공동 기획했다. 수차례 기획회의와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완성도와 효과를 높였다”고 전했다. GS샵은 12일(일) 오전 8시 50분 후시드 크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본품(45g) 3개와 15g 1개를 세트로 구성했다. 방송 중 구매 시 체험분 2매, 상품평 작성시 크림 15g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토니모리 자회사 에이투젠이 기업공개에 나선다. 바이오기업 에이투젠은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이투젠 상장을 위해 체계적인 솔루션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투젠은 미생물 기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 스크리닝 △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기전 연구 등이다.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 바이러스 등 미생물을 총칭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발족했다. 에이투젠은 여성생식기·대사·근육 질환에 대응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프랑스 바이오스(BIOSE)사와 손잡고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제 후보인 ‘LABTHERA-001’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제조 중이다. 이번 달 임상1상 IND 신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에이투젠 관계자는 “2023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LABT
로레알(사장 니콜라 이에로니무스)이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가 시행하는 환경 평가에서 6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했다. 6년 연속 AAA 등급을 기록한 기업은 로레알이 유일하다. 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다. 기업이 공개한 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기업 1만 2천 곳이 제출한 환경자료를 검토해 점수를 매겼다. 로레알은 CDP가 평가하는 3개 환경 분야인 △ 기후변화 대응 △ 산림보호 △ 수자원 보호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A 등급을 받았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그룹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폴 심슨(Paul Simpson) CDP 대표는 “기후 변화와 수자원 고갈, 삼림 파괴는 기업환경 악화를 예고한다. 행동해야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CDP의 A등급 기업들은 행동하면서 다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한 정보는 CDP 웹사이트 (https://www.cdp.net/en/companies/compan
키노닉스(대표 김종완)가 양배추쿨쿨패드를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양배추쿨쿨패드는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분 제품이다. 양배추잎 추출물 15만ppm이 들어 있어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3세대 PHA 성분이 피부 각질을 제거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 즉각적 피부 온도 저하 △ 각질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키노닉스는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일부 매장에 패드 본품에 10매를 추가 증정하는 양배추쿨쿨패드 기획세트를 내놓는다. 키노닉스 관계자는 “스킨케어 제품을 와디즈 쿠팡 마켓컬리 W컨셉 무신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했다.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마트제조혁신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한 눈에 본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에코마이스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서울특별시·광주광역시·주한캐나다대사관·K-콘텐츠크리에이터연합회가 후원하는 ‘제조혁신코리아 2021’이 오늘(10일)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 D홀에서 막을 올린다. ‘스마트제조, 세상을 바꾸는 혁신 D.N.A’(Go Smart, Jump-up Korea)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제조혁신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개막행사에서는 △ 강철규 협회장의 개회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주한캐나다 투더 헤라 대리대사와 박홍석 인덕대 총장의 축사 △ 팸투어 영상 소개·상영 △ 스마트공장 팸투어 시상식 △ 전시장 투어 등을 진행한다. 솔루션 공급기업 등 기업 106곳 참가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회와 부대행사로 구성, 제조혁신을 위한 폭넓고 깊이 있는 컨퍼런스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업계 이해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콘텐츠가 풍성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의 경우 △ 국내외 디지털 전환(D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 11월 조회수가 집중된 기사는 화장품 판매 순위와 경영실적으로 나타났다. H&B 스토어 10월 팔림세 분석 기사가 조회수 2천 298회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올리브영‧글로우픽 등이 선정한 올해 인기 제품 순위 기사도 주목을 끌었다. 11월 22일 보도한 2021년 3분기 화장품기업 84곳 경영실적 기사는 관심기사 2위에 올랐다. 1위 기사 ‘H&B 스토어 10월 팔림세 분석’에서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에서 매출을 올린 품목별 제품을 소개했다. 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