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 상생전략 ⓶ “저거 뚸사오 첸?(这个多少钱·얼마에요)” “워 샹 마이 멘모(我想买面膜·마스크 팩 주세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본점. 평일 오후임에도 화장품 코너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화장품 코너에 들어서면 중국어 인사말이 먼저 반겼다. 중국어를 계속 듣고 있자니 중국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같은 날 길 건너 명동 시내 유네스코 거리. 한때 중국거리를 방불케 할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으로 바글바글했던 거리는 의외로 중국인보다 한국인들을 찾기 더 쉬웠다. 변화하는 명동 쇼핑지도 중국인 관광객이 단체에서 개별손님인 싼커로 바뀌면서 명동 쇼핑 지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명동 거리를 점령했던 화장품 브랜드숍의 매출은 30%까지 하락했다.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따이공(보따리상)들이 10% 수준으로 줄어든 탓이다. 명동 브랜드숍 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에서 개별 관광객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하면서 예전같지 않다”며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중국인 관광객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가격비교를 철저히 한다. 면세점 가격으로 맞춰달라는 경우도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화장품 브랜드 면세점과 시너지 때문에 많
한국소비자원 조사 자료 통계청에 따르면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역직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2016년 1/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5천071억원)이 직접구매액(4천463억원)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www.kca.go.kr)이 최근 1년 이내 한국 온라인 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중국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 온라인 쇼핑몰 이용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지만 피해경험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적 이점보다 양질의 정품 구입 목적 커 중국 소비자가 한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품질이 좋아서’(58.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정품 신뢰도가 높아서’(49.8%), ‘제품 종류가 다양해서’(48.6%) 등의 순이었다. 주로 구입하는 품목(복수응답)은 ‘화장품류’(76.9%), ‘의류’(53.2%), ‘가방‧지갑 및 기타 패션잡화’(3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인 소비자는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간 평균 32회 가량 상품을 구매하고, 1회 평균 약 19만원, 최고 600만원까지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국소비자원 조사 자료 해외 제품을 직접 구매했으나 단순 변심 등으로 반품이나 교환을 하려해도 복잡한 절차 때문에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www.kca.go.kr)에 따르면, 해외구매 시 “교환이나 환불 등 사후처리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하 ‘쇼핑몰’이라 함) 주문‧결제‧배송 관련 정보는 인터넷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반면, 반품·교환과 관련된 정보는 부정확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반품 절차, 확인사항 많고 복잡해 해외구매 반품(환불을 포함, 이하 같음)은 단순 변심, 배송 중 파손, 주문과 다른 제품 수령 등 전자상거래의 일반적 특성 외에도 예상하지 못한 관‧부가세(이하 ‘관세’라 함) 부담, 통관 불가 제품 구입 등 해외구매의 특수성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반품을 위해서는 쇼핑몰별로 서로 다른 환불 규정, 국제배송, 언어장벽, 관세 환급 등 국내 전자상거래에 비해 검토하고 진행해야할 절차들이 많다. 최종 환불까지 평균 19.6일, 최대 38일 걸려 한국소비자원이 실제 해외구매 및 반품 절차를 조사한 결과, 반품 신청부터 구입대금 환불까지 평균 19.6일이 걸
국내 최대 뷰티 채널 파우더룸(www.powderroom.co.kr)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국내외 화장품 11개 브랜드의 제품 3만2천개를 증정하는 대규모 샘플링 행사 진행한다. 파우더룸과 롯데백화점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뷰티 샘플링 행사에서는 로라메르시에,클라란스, 크리니크, 메이크업포에버, LG생건 후, 빌리프 등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와 불가리, 랑방과 같은 향수까지 총 11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는 1일부터 13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발표일인 16일 오전, 당첨 여부를 알림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당첨자는 발표일인 16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매장에서 응모한 화장품 샘플을 수령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파우더룸 앱에 회원가입한 뒤, 각 브랜드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샘플을 신청하면 된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또한 파우더룸의 첫 팝업스토어를 오는 9일~1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 16일~18일까지 부산본점에서 각 3일간 오픈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파우더룸이 추천하는 뷰티 아이템들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하는 ‘커스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 두타면세점이 단독 입점된 K뷰티 브랜드 38개를 포함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170여개를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면세점 중 단일매장으론 가장 많은 수의 K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것으로, 한 곳에서 K뷰티 관련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방문 고객에게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국내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고객들이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뷰티 매직 미러를 선보이고 있다. 뷰티 매직 미러에 잠시 얼굴을 비추고 있으면, 홍조, 주름, 모공, 잡티, 피부 톤 등 5가지 항목을 분석해 객관적인 피부 타입 정보를 제공한다. 피부 고민에 따라 각각의 브랜드별 매장 방문 없이도 16종의 베스트 마스크팩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스크팩 전용 자판기도 마련했다. 뷰티 매직 미러로 피부 상태 점검은 물론 마스크팩 자판기로 쇼핑 편의와 흥미요소까지 더하고 있어 K뷰티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 방문 1순위 코너이다. 이 밖에도 두타면세점은 다양한 K뷰티 브랜드의 입점 및 고객의 편리한 논스톱 쇼핑을 돕기 위해 면세점 최초로 국내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면세점-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 상생전략 ① 메디힐, 파파레서피, 제이준. 최근 서울 시내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나 국내 대기업이 장악했던 면세점 뷰티관이 확 달라졌다. 요우커와 싼커로 대표되는 중국 여행객의 힘이다. 면세점 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을 대거 입점시키기 시작한 것. 몇 년 동안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제자리를 걸을 때 면세점은 홀로 최고 이익률을 갱신하며 날개를 달았다. 2014년 7천700억 정도였던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 약 580억원이 증가해 8천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작년보다 3천억원 가까이 늘어 1조원을 돌파했다. 37% 가량 늘어난 수치. 한달이 채 남지 않은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권을 두고도 5개 대기업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는 이유다. 최순실 파문으로 면세점 업계에 폭풍이 몰아친 가운데서도 정부가 면세점 사업권을 기존의 특허제도 유지하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심사 역시 변경없이 진행한다고 밝힌 것도 면세점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높게 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면세점 매출 일등공신, 중국인 관광객 면세점을 지금의
K-뷰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화장품을 위조해 판매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위조 상품은 인증되지 않는 성분의 사용으로 구매자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직접적인 매출과, 명예, 신뢰를 실추시켜 브랜드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준다. 가품의 구입과 판매로 브랜드와 구매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격이다. 이러한 피해가 연속되어, 뷰티 업계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고 브랜드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정품인증제도에 관심을 쏟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의 경우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일명 ‘지디 향수’의 가품을 잡기 위해 정품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디 오 드 뚜왈렛’(GD Eau De Toilette)의 정품과 가품 구별법을 안내하고, 정품임을 보증하는 히든 태그를 부착하여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 후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또한 지난 4월 이후 제작된 클렌징 라인 ‘클린 잇 제로’에 엠태그를 적용하였다. 엠태그란, 제품 패키지에 동봉된 라벨로, 육안으로 정품 인증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
롯데홈쇼핑과 롯데면세점이 11월 조사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http://www.rekorea.net)은 TV홈쇼핑 브랜드(10월 15일~11월 16일)와 국내 면세점(10월 16일~11월 17일)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평판 분석을 실시했다. 11월 홈쇼핑 브랜드평판 순위는 롯데홈쇼핑·GS홈쇼핑·현대홈쇼핑·CJ오쇼핑·홈앤쇼핑·NS홈쇼핑 순으로 지난 10월 브랜드평판 순위 차이가 없었다. 1위 롯데홈쇼핑은 참여지수 1,268,600 소통지수 603,207 소셜지수 257,78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29,587로 분석됐다. 2위 GS홈쇼핑은 브랜드평판지수 1,862,790를 나타냈으며 3위 현대홈쇼핑은 브랜드평판지수 1,830,972로 분석됐다. 11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동화면세점·SM면세점·두타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JDC 면세점 순으로 기록됐다. 브랜드평판지수 1,336,233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롯데면세점을 비롯해 신라면세점은 브랜드평판지수 745,755로 2위를, 신세계면세점 브랜드는
요우커가 변하고 있다. 과거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여 방문하는 중 장년층 여행객이 주를 이루었다면, 요즘에는 ‘싼커(散客·중국인 개별 관광객)’ 여행객들이 대세다. 싼커들의 대부분 이 중국의2030세대.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중 20·30대는 전년 기준 총 50.4%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젊은 싼커’들이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연일 진행 중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중국 1선 도시의 20대 남녀 644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제품·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인지 및 선호를 조사한 결과 중국 20대 공략에 성공한 탑브랜드 20종에는 롯데면세점과 이니스프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엔터투어먼트 성공 신화, 면세점 1위 ‘롯데면세점’ –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리 나라 국내 총생산 대비 면세점 매출 비중은 2010년 0.36%에서, 2015년 0.64%로 대폭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만 해도 국내 면세점 매출액이 총 5조 7749억원에 달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 면세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며 시장 전망도 밝은
국내 유통 지형이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의 약진과 오프라인 시장의 정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유통 채널 선호도를 고려한 선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신(新)유통트렌드와 미래성장 동력 컨퍼런스’를 개최,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통 시장의 변화에 따른 앞으로의 성장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옴니채널·생애주기 마케팅 전략 중요 “국내 유통 지형의 특징으로 다양한 채널의 확장 속에 서로 간의 연계 과정이 부족하다. 채널 역할을 규정하고 채널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 유통 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과제가 될 것”이라고 국내 유통 지형의 변화와 도전과제에 대해 손건일 액센츄어 전무가 온·오프라인 채널 간의 유인을 강조했다. 이는 옴니채널 마케팅(타채널 유인 전략)으로 고객이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소비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전략적인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유통 업체들은 수많은 터치 포인트를 가지고 고객을 대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 고객을 이해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
(주)헬씨라이프, 2016 씨놀 로드 월드 켄벤션 개최 바다가 선물한 천연자연물질 씨놀을 원료로 급성장하고 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 전문 회사 (주)헬씨라이프가 ‘2016 헬씨라이프 씨놀로드 월드 컨벤션’을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씨놀로드 월드 컨벤션’에는 회사 경영진과 세계직접판매자협회 가와라바야시 유스케 부회장, 바스코 가스파 드 알메이다 부회장,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의 지사장 및 톱리더 20여명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 회사 김상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글로벌 선포식을 가진 뒤 1년 만에 필리핀 세부에서 5개국의 지사장 및 리더 사업자들과 함께 월드 컨벤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컨벤션을 기점으로 헬씨라이프의 글로벌 네트워크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남흥식 대표는 “실크로드가 전 세계로 뻗어가는 무역로였듯이 헬씨라이프는 씨놀 원료를 통해 인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함으로써 전세계로 뻗어가는 씨놀로드를 개척해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이번 월드 컨벤션에
화장품·향수·패션·잡화·식품 판매 통해 ‘K-뷰티’ 확산 일조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www.lottedfs.com)이 김포공항 국제선 내 출국장 면세점을 오늘 공식 오픈했다. 지난 8월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사업권을 얻어 오픈한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 리뉴얼을 마무리한 것이다. 김포공항 롯데면세점은 396.69㎡(120평) 규모로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국산 화장품을 비롯해 수입화장품, 향수, 패션, 식품,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2021년 8월까지 영업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의 해외 출국객은 올 10월 기준 177만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측은 이번 김포공항 면세점이 출국 수속을 마치면 바로 눈에 뛰기 쉬운 구역에 위치해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는 “국내외 유수의 공항에서 그 동안 쌓아온 공항 면세점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산 화장품 수출판로 개척과 고품격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은 추첨을 통해 도쿄 자유여행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