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www.scsk.or.kr) 추계학술발표대회와 정기총회가 오는 18일(목)과 19일(금), 이틀에 걸쳐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1층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 생중계 웨비나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의 경우 이틀 동안 모두 22건의 구두 발표가 계획돼 있다. 18일 기조강연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발표를 시작으로 초청강연으로는 △ 김은기 명예교수(인하대학교) △ 보건복지부 변수원 사무관 △ 식품의약품안전처 장정윤 과장이 맡는다. 19일에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정진호 교수의 초정강연을 필두로 오후 2시 30분까지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19일 마지막 세션에서는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 사업단(단장 황재성 교수)의 성과발표가 예정돼 있다. 추계학술발표대회 포스터 발표는 56건이 이뤄진다. 학회 참가자는 웹하드를 통해 각 포스터 발표 자료와 포스터 소개 음성파일을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선진창의혁신상(선진뷰티사이언스 후원)은 혁신성 높은 포스터 발표를 한 연구자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학회 참가자들이 직접 온라인 설문을 통해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이지엔 닥터본드가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닥터본드(Dr.BOND)는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이다.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염색할 수 있다. 동성제약은 닥터본드를 내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염모제‧탈색제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닥터본드가 이지엔 매출과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닥터본드를 중국 왓슨스 4천여곳을 포함해 매장 5천곳에 유통할 계획이다. 닥터본드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위생허가를 획득해 중국 헤어 스타일링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 탈색제인 ‘크리미 헤어블리치 블랙빼기’가 위생허가를 받으면 제품 간 시너지가 커질 전망이다. 현재 위생허가를 취득한 품목은 △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퍼펙트세트 △ 세트 미니 △ No.2 헤어트리트먼트 △ No.3 샴푸 등이다.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퍼펙트세트는 앰플과 트리트먼트를 추가 구성했다. 앰플을 염모제와 탈색제에 섞어 사용하면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닥터본드 알엑스-플렉스 No.3 샴푸는 염색이나 탈색으로 손상된 모발 큐티클을 관리한다. 헤어컬러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산성 처방으로 두피와 모발 pH 균형을 맞춰준
닥터자르트가 중국 광군제에서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이 회사는 올해 광군제에서 매출 508억 원을 올렸다. 지난 해에 비해 41% 증가한 규모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달 20일 사전 예약판매에서 매출 1억 위안을 달성했다. 행사 기간 티몰에서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순위 3위를 차지했다. 마스크팩 모델 잭슨과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왕홍과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더마스크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은 티몰 판매량 10위에 올랐다. 시카페어 슬리페어 앰플 인 마스크도 잘 팔렸다. 닥터자르트는 예약 판매 첫날 중국 왕홍 오스틴(Austin)과 라이브 방송을 열고 매출 229억원을 올렸다. 인플루언서와 피부과 의사도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해 매출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 더메이크업 리쥬비네이팅 뷰티밤 △ 시카페어 세럼 △ V7 토닝 라이트 등이 광군제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구윤경 해브앤비 중국법인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닥터자르트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44개국에 진출했다. 지난 해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무역의 날 행사에서 ‘
색조화장품 ODM 전문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배은철)이 코로나19 팬데믹 악재를 딛고 꾸준한 성장을 시현, 3분기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매출액 200억 원, 올 2분기 매출액 232억 원보다 각각 18%, 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성장세는 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올 2분기의 -10억 원보다 280% 증가한 19억 원, 당기순이익은 -130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121% 증가해 흑자전환을 시현한 것.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이 같은 실적은 북미와 유럽 지역 국가에 대한 매출 증가와 중국 상하이법인의 성장세에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타 국가·지역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에 접어든 북미와 유럽 고객사로부터의 발주가 증가했고, 주력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는 입술화장제품의 해외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서서히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여기에 객단가가 높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의 발주가 늘어나면 이후 실적은 더욱 큰 폭으로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며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도, 그리고 동남아 시장의 경제강국 싱가포르의 최근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대한 리포트가 나왔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K-뷰티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시장 동향을 담은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인도·싱가포르 편)를 발간, 이들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와 움직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인도-각질관리 제품, 싱가포르-블루라이트 차단 제품 관심 증가 인도 시장은 습도가 높은 기후 특성으로 인해 지성 피부 또는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이 각질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고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메이크업보다 스킨케어에 더욱 집중하면서 각질 관리는 인도 여성 소비자의 중요한 스킨케어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 특히 각질과 피지관리에 효과를 발휘하는 AHA·BHA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디오디너리’와 같이 수입·유명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인도 로컬 브랜드의 시장 진출이 주목할 만한 사례다. 싱가포
고기능성 패치와 마스크팩 전문 ODM 기업 (주)코바스(대표이사 고숙량)가 최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 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수출 우수기업으로 초대받아 현재 수출 전문기업으로서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는 국무총리 주관으로 관계부처 장관·지차제 단체장·코트라 등 지원 기관·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소중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진행하는 범부처 수출 컨트럴 타워역할을 담당한다. 지난달 말에 이뤄진 회의에서는 무역 1조 달러 최단기 달성 요인 분석과 수출 현장 애로 해소, 미래무역기반 확충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수출 중소기업대표로 회의에 초대된 고숙량 대표는 선박 부족에 따른 운임비 상승, 운송 스케줄 지연 등 수출 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이와 함께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 지원과 해외 공동물류센터의 사업 규모 확대 등에 대한 대책·지원 등도 건의했다. (주)코바스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일을 포함한 유럽과 미주, 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림으로써 지난해보다 약 30%의 매출 성장
한국할랄산업연구원(원장 노장서)이 ‘2021 국제할랄화장품 웨비나’를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웨비나는 △ 인도네시아 LPPOM MUI의 무티 아린타와티 위원장 △ 말레이시아의 마리나 무함마드 공인 할랄 트레이너 △ 중동·아프리카 화장품 시장 전문가 폴 코크란 디나르스탠다드 선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고 노장서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이 진행과 대담을 맡았다. 무티 아린타와티 위원장은 △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제도 △ 인도네시아 정부 할랄 정책 최신 정보 △ 화장품 할랄인증 의무화 단계 △ 인도네시아 최신 할랄인증 절차 △ MUI의 할랄판정서 △ LPPOM MUI의 할랄인증정책 최신 정보 △ 할랄인증절차 가속화 프로그램 △ 할랄인증 심사기간의 단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접속 링크 바로가기 https://youtu.be/ioqqiflxyAM ) 마리나 무함마드 공인 할랄 트레이너는 △ 화장품에 사용하는 달팽이 원료에 대한 종교 차원의 결정 △ 화장품에서의 알코올 허용 문제 △ 화장품에 사용하는 글리세린의 원천 이슈 △ 태반 화장품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종교 관점에서의 결정 △ JAKIM의 할랄인증 지침과 표준 △ 할랄보장시스템 개요 △ 코로나19 상황과
‘1분에 화장품 1천541개 생산’ 코스맥스 차이나와 코스맥스 광저우법인을 통해 코스맥스가 중국 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 수가 월 6천8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를 분 단위로 환산하면 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 글로벌 화장품 1위 브랜드 로레알그룹을 비롯해 중국을 대표하는 퍼펙트 다이어리(完美日记), 화시즈(花西子) 등 현지 약 300여 고객사가 코스맥스의 생산 규모에 대한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중국 시장에서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월간 화장품 생산량 5천400만 개를 달성, 중국 내 단일 공장 기준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코스맥스차이나는 2014년에 월간 생산량 1천만 개를 돌파한 이후 지난 2018년 3000만 개, 그리고 다시 3년 만에 월 5천만 개 생산을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빠른 극복…‘보복 소비’ 본격 추세 최근 중국은 소위 ‘보복 소비’가 폭발하면서 소비재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반기 중국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수요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야(珀萊雅)·화시즈(花西子)·컬러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2022년 뷰티와 유통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사가 독자의 관심을 모았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글로벌 화장품업계에 불어닥칠 변화를 짚는 기사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글로벌 대외환경 변화와 뷰티산업 이슈에 촉각을 세우는 화장품업계 종사자들이 제도‧유통‧트렌드를 다룬 기사에 주목한 것으로 분석됐다. 1위 기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위한 다섯가지 뷰티 트렌드’다. 조회수 3천304건을 기록하며 독자 시선을 붙들었다. 이 기사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에 주
마녀공장이 일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과 라쿠텐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큐텐재팬에 선보인 트레저 마스크팩 기획세트가 판매 순위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이 뒤를 이었다. 마녀공장 제품이 큐텐재팬 매출 1위부터 7위를 휩쓸었다. 트레저 세트는 라쿠텐에서도 빛났다. 비피다와 퓨어 두 종류로 나온 트레저 기획세트가 나란히 1‧2에 들었다. 마녀공장 인기제품과 트레저 스티커‧포토카드로 구성했다. 라쿠텐에서 판매 시작 13초 만에 매진되며 소비자 인기를 입증했다. 마녀공장은 8월부터 일본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일본 멀티 브랜드숍인 라쿠텐‧엣코스메‧로프트‧숍인 등에 입점했다. 일본 진출 4개월만에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이 ‘2020 라쿠텐 베스트 코스메틱’에서 핫 아이템에 뽑혔다. 마녀공장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큐텐재팬의 9월 메가와리(메가세일)에서 6월 행사 대비 400%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대표 제품인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는 메가와리 기간 3만병 이상 팔렸다.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은 2만병 이상 판매됐다. 마녀공장은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기술 ‘마인드링크드 배스봇’과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이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마인드링크드 배스봇은 뇌파로 사람의 감정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과 색의 입욕제를 즉석에서 로봇이 만들어주는 솔루션. 사용자가 8개의 센서가 달린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에게 최적화한 향과 색을 찾아준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로봇이 현장에서 1분 만에 맞춤형 배스밤(입욕제)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마인드링크드 배스봇은 일부 서비스를 지난 5월과 6월, 아모레스토어 광교와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고객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마이스킨 리커버리 플랫폼은 간편하게 매일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피부 개선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개인의 휴대전화 카메라와 조명 거울을 통해 피부 표면 변화를 진단하고 소형 센서를 활용해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을 측정한다. 피부 측정 데이터와 화
뷰티앤케이(대표 고유리) 다비네스가 올리브영 온라인몰 프리미엄관에 입점했다. 다비네스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헤어케어 브랜드다. △ 고기능성 ‘내추럴텍’ △ 홈 케어 ‘에센셜 헤어케어’ △ 프리미엄 ‘오이(OI) 등 일곱가지 제품 라인을 보유했다. 현대인의 다양한 헤어고민과 문제를 개선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비네스는 올리브영 프리미엄관에서 내추럴텍 라인의 △ 에너자이징 △ 퓨리파잉 △ 리밸런싱 △ 너리싱 △ D톡시파잉 등을 선보인다. 오이 라인에서는 올인원밀크‧컨디셔너‧샴푸 등 12종을 판매한다. 권정아 뷰티앤케이 총괄 부장은 “올리브영의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에게 다비네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소개해 나가겠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