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연다.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뷰티&헬스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다. 올리브영 어워즈를 2019년부터 확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년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행사 주제는 ‘올리브영 어뮤즈먼트 파크’(AMUSEMENT PARK)로 놀이공원을 뜻한다. 약 1천5백평에 올리브영 캐슬과 뷰티 원더랜드를 구성한다. 포토존과 체험 부스 등으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도 선보인다. 구매 데이터 1억건에 기반해 28개 부문에서 제품 135개를 선정했다. 올리브영의 헬스앤뷰티 큐레이션도 테마별로 제시한다. △ 보태니컬 가든(스킨케어) △ 미러 월드(메이크업) △ 버블 랜드(퍼스널케어) △ 액티비티 파크(헬스케어) 등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올해 유행을 이끈 브랜드 70여 개를 소개한다. 올리브영은 12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에서 행사 입장권을 사전 예약 판매한다. 본 티켓은 11월 15일 오후 12시부터 판다. 관람 시간은 △ 오전(9시~12시 30분) △ 오
젊은 남자 두 명이 머리를 맞댔다. 0.01%가 다른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브랜드의 홍수시대에 살아남는 법은 ‘다르게’라고 여겼다. 스킨케어 브랜드 어뮤(amue)는 0.01% 단위의 황금 배합을 찾아나선 두 남자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백기수 오원일 림즈 공동 대표다. “다르게 만들어야 소비자가 다르게 느낄 거라 생각했어요. 어뮤 제품의 내용물부터 용기까지 전부 색다르게 만들어보자 싶었죠.” 아무리 좋은 화장품 성분이라도 배합이 중요하다. 피부에 섬세하게 효과를 주기 위해 0.01% 단위의 성분 배합에 공들였다. 성분 간 최적의 시너지를 연구했다. 화장품은 클린뷰티라는 콘셉트나 순수한 성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결과로 말해야 한다. 친환경‧지속가능 성분을 사용하되, 효과에 무게중심을 실었다. “어뮤 스킨토너는 스킨과 에센스 기능을 결합했어요. 깊은 진정과 보습 기능을 제공해요. 끈적임 없는 산뜻한 흡수력을 지녔어요.” 어뮤의 보습은 과학이라고 강조한다. 스킨토너는 세안 후 피부에 닿는 첫 제품이기에 속보습 겉보습을 동시에 신경 썼다. 이달 나온 어뮤 페이셜 크림도 보습이 핵심이다. 식물 성분에 휴면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을 추출했다. 휴면 기술은 세포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위기 상황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장소 등에 출입·검사 등을 인터넷을 포함한 정보통신망 사용 등으로 변경해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개정(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현행 화장품법에서 규정한 영업소 등에 대한 출입ㆍ검사 등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장소 등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사용 등으로 변경하여 실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에도 중단없이 화장품 안전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현행 제도를 보완하고자 한다”고 그 발의 배경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화장품법 제 18조의 3(인증기관·영업소 등에 대한 비대면 조사 등)을 신설한다는 것. 조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제 14조의 5에 따른 인증기관에 대한 조사 또는 제 18조에 따른 영업소 등에 대한 출입·검사·질문·수거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나 신속한 점검 등 효율적 조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인증기관과 영업소 등에 대하
식약처 화장품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화장품 영업자가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에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하는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화장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식품의약품안전처공고 제2021-525호)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준수사항과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자격 관리 기준을 보완·신설하는 등을 골자로 하는 화장품법이 개정(법률 제 18448호·2021년 8월 17일 공포·2022년 2월 18일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담고 있는 핵심 내용은 △ 민감정보·고유식별정보 처리 규정 대상 업무 추가(안 제15조)를 통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발급 업무에 관한 사무를 추가했고 △ 의무사항 등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기준을 신설(안 별표 2)했다. 이에 따라 위반 사항은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한 경우 △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원료의 목록을 보고하지 않을 경우 △ 화장품
기초화장품 체험 플랫폼 피다(PIDA)가 누적 사용자수 1만8천명을 돌파했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이 운영하는 피다(www.cmpida.shop)는 기초화장품 구매 전 샘플을 체험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스킨케어 제품의 샘플이나 테스트 1회분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집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기초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다. 혼자 쓰기 때문에 오염 걱정이 없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조합해 체험 가능하다. 안티에이징‧보습‧클렌징‧선케어 등 부문별로 샘플을 선택하면 배송비만 받고 무료 제공한다. 피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화장품 체험 플랫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이 중시되면서 화장품 체험문화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식에서 출발했다.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화장품 체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장품 브랜드사는 샘플 마케팅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명확한 고객 DB와 사용후기를 확보할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제품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피다는 소비자 샘플 체험 패턴을 분석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개인 맞춤형 샘플을 추천하고, 본품 구매로 연결한다.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 이너프 프로젝트가 새롭게 내놓은 ‘24H 유스 앰플’은 베타-히알루론산™과 바쿠치올을 함유해 단 한 번의 사용으로 피부에 24시간 수분을 유지해 주고 모공과 눈가 주름 개선 효과를 지녔다. 제품에 함유된 베타-히알루론산™은 자이언트 히알루론산과 마이크로 히알루론산을 포함한 원료.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단일 히알루론산 대비 1.5배의 피부 자생력을 지녔다. 바쿠치올은 보골지의 씨앗에 주로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 레티놀과 유사한 효능을 지녔지만 낮에도 사용할 수 있는 식물성 성분이다. 이너프 프로젝트 24H 유스 앰플은 비건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이너프 프로젝트의 가치를 담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용기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PET를 50% 사용해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은 지난 4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 정기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한 5명에게 시상했다. 지난 2015년 제정한 이 상은 매년 국내 분자생물학과 세포생물학 분야 연구자 다섯 명 선발해 1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선정 대상자는 최근 1년간 해당 분야 연구성과를 발표한 논문의 제 1저자인 박사급 이하 연구원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학회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제 7회)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 수상자는 △ 박장현(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 박지혜(연세대 의과대학) △ 박한희(아주대 의과대학) △ 임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 △ 헨드리 수실라(고려대 생명과학부) 등이다. 수상자는 이날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 세션에서 연구 업적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기반혁신연구소 박원석 소장은 “아모레퍼시픽 차세대 연구자상이 국내 기초 생명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국내외 연구기관·학회와 협업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기초 과학 연구 여건을 개선하는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가 자폐인의 재능재활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협업한 홀리데이 에디션 ‘트래블 판타지’(Travel Fantasy)를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에는 사회적 나눔의 의미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사람들에게 여행을 매개로 전하는 힐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오티스타는 자폐인의 재능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뉴욕·서울·시드니·파리 등 세계 주요 여행지의 홀리데이 시즌 풍경 일러스트를 담고 비행기 창문을 닮은 슬리브 디자인을 통해 지난 여행을 추억하거나 다가올 여행을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트래블 판타지 에디션은 비욘드 보디·헤어·페이셜·핸드 베스트 보습 제품의 대용량 정품과 함께 증정품까지 알차게 포함한 5가지 구성이다. △ 토탈 리커버리 크리미 바디워시 기획과 토탈 리커버리 인텐스 바디 에멀전 에디션 기획 세트는 스킨 미믹 콜라겐 콤플렉스™를 담은 포뮬러가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가꾼다. △ 아르간 테라피 시그니처 오일 기획 세트는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부여해 윤기 있는 건강한
한국‧대만‧베트남‧독일‧일본 5개국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글로벌 뷰티축제가 열린다. 국제 융합 뷰티대회‧컨퍼런스‧라이브커머스가 동시에 열리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이사장 쟈니리)가 12월 8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21 제11회 월드뷰티페스티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제11회 월드뷰티페스티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글로벌 뷰티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2014년 부산에서 시작해 공정‧신뢰‧명품 행사로 발돋움했다. 매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며 세계 뷰티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배출한다. 이달 22일까지 비대면 대회 개최 올해 대회는 11월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2월 8일 대상 이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트로피 등을 전달한다. 각 부문별 토탈 그랑프리와 플래티넘 수상자는 5개국이 출전하는 대만국제미용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 5개국이 출전하는 대면 행사 ‘대만국제미용대회’ △ 한국인그리에추계학술대회 △ 국가별 뷰티 신기술 발표회 등도 열린다. 신기술 발표회에서 구태규 광운대 대학원 교수는 ‘한국 두피 & 탈모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메디뷰티 에스트라가 올리브영 프로모션과 함께 100시간 보습력을 자랑하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대용량 한정 기획세트를 내놨다. 기존 제품 대비 2.1배 늘린 대용량 아토베리어365 크림(170ml)과 수분영양소로 피부 속 깊이 수분을 채우는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견본·40ml)을 함께 구성했다. 일명 ‘캡슐 크림’으로 불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믿고 쓰는 보습 크림으로 자리 잡은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실제 피부 장벽 성분 뿐만 아니라 구성 형태까지 유사하게 구현한 독자 기술 더마온(DermaON®)을 적용한 제품.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하고 촉촉함을 오래 유지시킨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화장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비건 생산제품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건 제품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유씨엘은 최근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EVE; 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제주 공장에 대한 비건 인증을 갱신, 모든 생산공장 비건 인증을 유지했다. 지난해 3월 원료의 제조 공정도·원천 확인서·동물 실험·동물성 원료 배제 등 서류심사와 제조시설·설비 청결도 등을 포함한 현장실사를 최종 통과, 생산설비에 대한 이브 비건 인증을 통과했었다. 이 회사 연구소는 자연에서 얻은 원물을 독자 발효 기술로 가공함으로써 항산화 활성과 피부진정 효능을 확인하고 이를 적용한 ‘비건 콤부차’ 화장품을 선보였다. 이는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비건의 결합이며 고기능 ‘클린뷰티’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다. 유씨엘은 기술 상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관심이 적었던 비건 인증을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비건 인증 제품은 주로 스킨케어 제품으로 개발, 출시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유씨엘 측은 △ 탈모 증상 완화
토니모리가 이달 말까지 바로스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스캔 이벤트는 제품 바코드나 QR를 스킨한 뒤 리뷰를 작성하는 행사다. 토니모리는 참가자를 추첨해 30명에게 파파존스 피자와 콜라를 전달한다.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명에게 CU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핸드 세니타이저겔(50ml)을 받을 수 있다. 바로스캔은 토니모리가 운영하는 디지털 서비스다. 토니스트리트 앱(APP) 바로스캔 기능을 사용하면 화장품 정보를 알 수 있다. 제품 가격표 QR코드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제품 사용법‧전성분‧상품 후기 등이 나온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에 접촉할 환경을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