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인터코스그룹이 차세대 스킨케어 영역의 트렌드 키워드로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제시하고 바이오테크 기업 아르테라 바이오사이언스(Arterra Bioscience)의 첨단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작 설립한 산하 연구조직 비타랩(Vitalab)을 통해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성 원료와 연구 방향을 공개했다. 즉 기존 항노화·안티에이징이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터코스가 제시하는 피부 장수는 ‘피부를 전신 건강의 핵심 장기’로 바라보겠다는 개념이다. △ 생체 리듬 조절 △ 스트레스 완화 △ 세포 대사 최적화 등을 통해 피부를 장기 관점에서 건강하고 활력 있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연구의 핵심 화두 역시 ‘피부 장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건강 보충제와 기능성 화장품(코스메슈티컬) 분야에서는 세포 에너지 대사를 회복시키는 △ 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NAD+) △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 니코틴아마이드 리보사이드(NR) 등의 성분들이 주목받는 상황이다. 항산화 효과로 알려진 폴리페놀(polyphenol)·플라보노이드(f
오띠(Ottie)가 수분‧진정 케어용 ‘그린티 히알루’ 5종을 선보였다. 그린티 히알루는 환절기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녹차와 히알루론산 8종이 들어있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스쿠알렌 성분이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녹차수와 녹차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그린티 히알루 라인은 △ 깨끗하고 산뜻한 세정감을 제공하는 클렌징폼 △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하는 토너 △ 유수분 균형을 맞춰 피부결을 되살리는 에멀전 △ 눈가를 탄력있게 하는 아이크림 △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는 크림 등으로 나왔다. 아이크림과 크림은 주름개선과 미백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들 제품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마쳐 민감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오띠인터내셔널 오띠 관계자는 “최근 K-뷰티 시장에서 수분‧진정 기능을 특화한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속건조와 유수분 불균형, 외부환경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이다. 그린티 히알루 5종은 환절기 피부를 생기있게 한다. 우수한 성분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을 미국 아마존에 선보인다. 시그닉(signiq)은 시그널(Signal)과 클리닉(Clinic)의 합성어다. 피부가 보내는 신호에 맞춰 관리한다는 의미다. ‘Catch the Skin Signal’을 슬로건 삼아 피부를 관리한다. 이 브랜드는 25부터 35세 사이의 미국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효과 빠른 셀프 클리닉을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고효능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그닉은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플럼핑 펩타이드’ 라인을 출시했다. △ 주름을 개선하는 ‘더블 이펙트 세럼’ △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하는 ‘포어 리뉴 패드’ △ 눈가‧팔자‧이중턱 윤곽을 잡아주는 ‘인스턴트 플럼핑 마스크’ △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바운스 업 크림’ 등 4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플럼핑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피부 밀도를 높인다. 진저 펩타이드 성분이 피푸 장벽을 보호한다. 딥-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유효 물질을 피부에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시그닉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효능이 중시되고 있다. 미국 틱톡을 활용해 감성적 효능주의 브랜드인 시그닉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몽드가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강경민과 협업해 모델링 팩(2종)을 선보였다.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과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 두 종류로 출시했다. 가루와 물을 섞어서 쓰는 일반적인 모델링 팩과 달리 물을 사용하지 않아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크림과 세럼을 섞으면 모델링 팩 제형을 완성할 수 있다. 피부에 도포 시 적절한 농도로 흘러내리지 않고 밀착된다. 팩이 마르지 않고 젤리처럼 부드럽게 굳기 때문에 유효성분 흡수를 높이고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전하면서 마무리까지 촉촉하게 유지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은 보습에 뛰어난 꿀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녹두가루 성분을 배합해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임상 시험 결과 보습량이 △ 사용 직후 467% △ 48시간 후 146% 증가해 장시간 보습 효과 지속을 확인했다.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은 마몽드의 인기 상품 아줄렌 앰플의 핵심 성분 ‘블루C.아줄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 진정·항산화에 뛰어난 기능을 발휘하는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 △ 피부 냉감 효과가 있는 쿨버스트™ 성분을 더해 바르는 즉시 피부 진정과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이 제 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서 AI와 피부과학 관련 혁신 연구 성과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프랑스 칸(Cannes)에서 지난 15일일부터 18일(현지 시각)까지 진행했다. IFSCC(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Cosmetic Chemists)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학회로 화장품 연구자 간 국제 기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9년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행사에서 2건의 구두 발표와 5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노화연구와 AI 기술 중심의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뷰티 과학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화두를 던졌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고명진 연구원은 ‘Development of the Generative AI based Pipeline Architecture for Advanced Virtual Makeup’(생성형 AI 기반 가상 메이크업을 위한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개발)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KAIST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메이크업에
바이오힐보가 광채·안티에이징 라인 ‘엔에이디 프리즈셀’을 선보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은 피부 본연의 빛 에너지를 깨우는 세럼과 마스크 두 가지로 나왔다. NAD(니코틴아마이드 아데닌 다이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이 슬로우에이징을 돕는다. 바이오힐보가 독자 개발한 성분 ‘엔에이디 프리즈셀’을 함유했다. 피부 표면에 윤기를 주는 것을 넘어 근본적으로 건강해지도록 해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 글로우 파워 세럼’은 NAD를 캡슐에 담았다. 캡슐이 피부에 윤기를 제공하고 탄력을 강화한다. NAD 리포젯 딜리버리 공법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엔에이디 프리즈셀 글로우 필름 마스크’는 피부에 광채막을 만든다. 0.03mm의 바이오 랩핑 필름이 피부 굴곡에 따라 얇게 밀착한다. 바이오힐보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 동안 올리브영 온라인몰 쇼케이스에서 신제품 행사를 연다. 22일 밤 8시 올영 라이브에서는 라이브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바이오힐보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댄서 쿄카(KYOKA)와 ‘Power of Glow’ 캠페인을 전개한다. 쿄카와 ‘피부 스스로 빛나는 자가광채’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랑콤이 창립 90주년을 맞아 ‘레 익셉셔널’을 선보였다. 레 익셉셔널(LES EXCEPTIONNELS)은 랑콤의 브랜드 유산과 예술적 비전을 기념하는 컬렉션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인 기업들과 손잡고 아트 오브제를 개발했다. 랑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의미를 담았다. △ 크리스털 공예가 라리크(Lalique) △ 포슬린 제작사 베르나르도(Bernardaud) △ 금박 장식으로 유명한 아틀리에 고하르(Ateliers Gohard)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립스틱‧크림‧향수를 선보였다. 각 제품은 90주년의 의미를 담아 90개 이하로 출시했다. ‘익셉셔널 압솔뤼 드라마 마뜨 세트’는 아틀리에 고하르가 금박 장식으로 완성했다. 23.5K 금박이 입혀진 골드 메탈 케이스와 세가지 압솔뤼 루즈로 구성했다. 색상은 총 네가지로 △ 랑콤의 창립 연도인 1935 △ 압솔뤼 루즈 라인이 탄생한 1990 △ 브랜드 90주년을 상징하는 2025 △ 미래를 뜻하는 2115 등이다. 총 90세트 한정 판매한다. ‘압솔뤼 롱지비티 더 소프트 크림’은 베르나르도와 만들었다. 순백의 포슬린과 황금빛 디테일이 어우러진 용기에 담았다. 예술성과 기능성을 동
애경산업이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린 ‘2025 세계화장품학회’에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학회에서 연구성과 2건을 포스터로 제시했다. 연구 주제는 △ 피부 투과가 어려운 효능 성분의 피부 전달을 돕는 기술 △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다크닝·지속력 개선을 돕는 기술 등이다. 애경산업은 히알루론산‧바쿠치올 등 화장품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스킨케어 메커니즘도 규명했다. 이들 기술은 애경산업이 새롭게 개발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접목할 예정이다. 기술 보호를 위한 특허 등록‧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단체다. 81개국 51개 협회로 구성됐다. 연 1회 개최국을 선정해 학회를 연다. 올해 35회를 맞은 학회는 '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논문을 선보였다. △ 생활 습관과 환경이 피부와 모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생물학적 접근 △ 지속 가능한 제형, 새로운 유효 성분, 디지털 기술 등이 제시됐다. 조우택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스킨케어연구팀장은 "애경산업의 기술 연구가 글로벌 뷰티시장
코리아나화장품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이 전통 민화 ‘호작도’(虎鵲圖)를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한 ‘호작도 리미티드 K-에디션 패키지 디자인’(펩타이드샷 앰플 투엑스)을 선보였다. ‘호작도’는 최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K-팝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속 호랑이 캐릭터와 관련해 언급된 바 있는 작품이다. 호작도는 호랑이와 까치를 소재로 한 조선시대 대표 민화 중 하나다. 용맹하고 위엄있는 호랑이와 좋은 소식을 알리는 길조인 까치를 한 화면에 담아낸 호작도는 ‘나쁜 것을 물리치고 좋은 소식을 불러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그림은 코리아나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 화장 전문 박물관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서 호랑이 흉배·호랑이 발톱 노리개 등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 중이다. 두 문화시설 모두 코리아나화장품이 설립한 공간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리아나미술관·코리아나 화장박물관과 앰플엔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코리아나미술관 소장 작품인 호작도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것. 이는 전통 문화 접목을 넘어 최근 뜨거운 K-컬처 열풍에 발맞춘 트렌디한 시도다. 여기에 한정판 패키지로서의 소장 가치도 국내외 소비
닥터지가 ‘리바이탈 인헨서 EGF’ 토너와 에멀전을 선보였다. 펩타이드와 성장인자 들어 있어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4주 사용 후 겉탄력과 속탄력이 각각 111.9%, 107% 개선된 효과를 확인했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토너’는 주름 리프팅 제품이다. 콜라겐으로 이뤄진 실 제형이 피부에 흡수된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에멀전’은 3D 광채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빛나는 입체감을 선사한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눈가‧팔자‧미간‧이마주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피부과 테스트와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는 2006년 출시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적용했다.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를 생성한다는 설명이다.
페리페라가 ‘올테이크 무드 팔레트’의 새로운 컬러 두 가지를 출시했다. 새 컬러 10호와 11호는 뷰티 크리에이터 인보라와 9개월 동안 개발했다. 인보라는 구독자 52만명을 보유했으며 ‘트임 메이크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10호 ‘그린 곳까지가 제 눈입니다만?’은 촘촘한 베이지 계열의 음영 색 팔레트다. 그리는 대로 사방으로 트여보이는 색감이 특징이다. 11호 ’방구석 청담샵 미지근 아티스트’는 장밋빛 뉴트럴 음영 색으로 구성했다. 세련된 청담동 메이크업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들 컬러는 쌓을수록 맑게 올라가는 맑은 음영 컬러를 선사한다. 하이라이팅과 음영 효과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티엘스가 ‘플럼핑 글로우 젤리 팟’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젤리처럼 투명하고 탱글한 ‘물먹광택’을 연출한다. 촉촉하게 펴발려 글로시하고 볼륨감 넘치는 입술을 나타낸다. 히팅과 쿨링 성분 이중 메커니즘을 통해 입술 자극을 낮췄다.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난 바닐라 열매 추출물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한다. 3중 히알루론산이 입술에 수분을 채워 유리알 광채를 선사한다. 입술이 건조하거나 각질이 신경 쓰일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1회 사용 후 △ 보습 60.86% △ 각질 40.67% △ 볼륨 11.95% 개선효과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