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권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특히 K-뷰티 최대 수출국가·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 같은 지식재산권 관련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은 국내 화장품·뷰티 업계가 당면한 과제로 지적할 수 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이하 화수협)와 빅데이터 기반 위조상품 적발·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리팡아거스(대표 임동숙)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대응에 나선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수출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 등록과 보호, 위조상품 등에 대한 적극 대처를 진행함으로써 지식재산경영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과 임동숙 리팡아거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특히 중국·동남아시아 진출과 비즈니스 전개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현안과 대응 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 K-뷰티 브랜드(상표권) 해외 등록관련 자문 △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관리 ·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침해에 대한 대응방안 자문 △ 해외 온라인 유통 브랜드 침해제품 조사와 차단 지원 등의 관련 사안을 중점 협약 사안으로 다뤄갈
신세계인터내셔날 스위스퍼펙션이 모델 최소라와 중국 배우 문영산(文詠珊)을 브랜드 얼굴로 발탁했다. 이들 모델은 루이비통 디올 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 이름을 알렸다. 스위스퍼펙션은 두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전략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해 스위스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스위스퍼펙션은 1998년 탄생한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다. 세포학자들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스위스 전통 장인 정신과 첨단 기술력, 독자 성분을 결합했다.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인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Cellular Active IRISA®)를 핵심 성분으로 삼았다. 모든 제품은 스위스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호텔 스파 클리닉 등에 유통된다. 올 7월 중국 5성급 호텔 스파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퍼펙션의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명품 스킨케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스위스퍼펙션 관계자는 “9월 말 문영산을 모델로 선정했다. 티몰 스위스퍼펙션 브랜드관 방문자수가 한 주 전에 비해 37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로레알코리아가 9월 30일 의약품 유통회사 쥴릭파마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어완 뷜프 쥴릭파마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로레알코리아의 라로슈포제‧스킨수티컬즈를 병원과 약국에 널리 유통하기로 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들 브랜드의 유통과 영업을 담당한다. 라로슈포제와 스킨수티컬즈 제품은 쥴릭파마코리아의 병의원 전용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는 피부 전문가가 추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각종 피부 고민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과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킨수티컬즈는 항산화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쉘던 R. 핀넬 박사가 개발했다. 과학적 피부연구를 바탕으로 고효능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최근 민감 피부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면서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쥴릭파마코리아와 손잡고 라로슈포제와 스킨수티컬즈의 유통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완 뷜프 쥴릭파마코리아 대표는 “병의원 6천곳에 더마 코스메틱을 유통한다. 선진 유통 솔루션을 바탕으로 라로슈포제와 스킨수티컬즈를 국내 병의원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클린 더마 브랜드’를 표방하는 순플러스(SOON+)가 피부 정화와 컨디셔닝에 뛰어난 원료 바질을 주성분으로 한 ‘그린 릴리프 클렌징’(3종)을 출시했다. 그린 릴리프 클렌징은 세안 후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가 고민인 고객을 위한 저자극 클렌징 라인. 피부 정화와 항산화에 탁월한 바질 추출물과 인체 구성 단백질의 주성분 17가지 아미노산이 부드러운 세안과 피부 보습과 장벽 강화를 돕는다. 아미노 폼·클렌징 오일·클렌징 워터 3가지로 구성, 고민별 케어에 효과를 발휘한다. 그린 릴리프 아미노 폼은 저자극 약산성 제품으로 피부 구성 성분 아미노산에서 유래한 세정 성분을 적용했다. 연약한 피부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세안할 수 있다. 그린 릴리프 클렌징 오일은 바질 오일을 비롯한 호호바씨 오일, 포도씨 오일 등을 함유해 단 1회 사용만으로 블랙헤드와 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포인트 메이크업도 한 번에 말끔하게 지운다. 그린 릴리프 클렌징 워터는 물로 씻어낼 필요 없는 약산성 클렌징 워터. 순한 저자극 세안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미셀라 시스템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자석처럼 흡착해 제거하고 수분막을 형성해 산뜻한 보습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티르티르 릴리프 튼살 크림은 피부에 생긴 붉은 선을 완화한다. 튼살을 관리하는 전문 제품으로 식약처의 기능성 승인을 획득했다. 체중 증가와 임신 등으로 인한 튼살을 방지한다. 피부의 붉은 선 단계부터 튼튼한 보습 장벽을 형성한다.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꾼다. 인체시험을 실시해 8주 만에 붉은 선 완화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 자극 시험을 시험을 마쳤다.
동화약품이 후시딘 성분을 담은 화장품 ‘후시드 크림’을 선보였다. 후시드 크림은 후시덤™ 38.9%를 함유했다. 스킨케어 특허 성분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이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마이크로바이옴‧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성분이 피부에 생기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 제품은 피부 밀도를 높이고 주름을 개선한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보습감을 전달한다.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최신 리포트 분석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여러 변화 가운데 피부 트러블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통된 호소다. 이 가운데 여성의 피부 트러블 증가가 가장 뚜렷하고 이는 화장품 소비·구매패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최대 화장품 메이커 시세이도의 조사에 따르면 마스크로 인해 △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 간지러움이 생겼다 △ 여드름 등의 피부고민이 생겼다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20~30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시장조사 기관 리포트 오션은 최근 리포트에서 전 세계 미용 마스크팩 시장은 지난 2019년에 약 73억2천4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후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7년간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택 시간 늘며 셀프 미용시간 확대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우치지칸’(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오우치미용’(재택 미용)이라는 표현을 흔히 접하게 됐다. 늘어난 재택 시간을 셀프 미용에 활용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스킨케어를 비롯해 가정용 미용기기와 미용잡화
“코로나19는 △ 비건뷰티 △ 맞춤형 화장품 △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낳았다. 이 세가지를 관통하는 요소는 사람이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사람 중심 트렌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K뷰티의 새로운 성장과 방향성을 사람에서 찾았다. 최인석 대표는 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에서 ‘뷰티 유튜버 빅데이터로 알아본 2021 뷰티 트렌드’를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뷰티 흐름과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국내 뷰티 유튜버 1천2백여명이 만든 콘텐츠 약 4만건을 분석해 특징을 도출했다. 최 대표는 “전세계가 코로나로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미래 뷰티시장을 새로운 눈으로 볼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은 뷰티 브랜드들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기에서 길을 찾으려면 인간을 중심에 놓고 사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과정에서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인간 중심 소통이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는 팬덤마켓으로 불리며 유통 시장을 흔들고 있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유행에 따라 수익성만 추구하
클리오가 비건웨어 쿠션 2종을 선보인다. 비건웨어는 클리오의 첫 비건 메이크업 라인이다. 피부를 생각한 성분으로 제조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했다. 국제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클리오 비건웨어 히알루론 세럼 쿠션은 피부에 수분과 생기를 더한다. 비건 히알루론산™ 성분이 건강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균일하고 밀도 높은 파우더가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비건웨어 세라마이드 벨벳 쿠션은 비건 세라마이드™ 성분을 담았다. 겉은 보송하면서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표현한다. 4중 밀착 시스템을 적용해 무너짐 걱정 없이 벨벳 결 피부를 나타낸다. 이들 제품은 재활용 플라스틱인 PCR 소재와 산림관리협의회(FCS) 인증 지류를 활용했다. 클리오는 오늘(1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비건웨어 쿠션 2종을 최대 28% 할인 판매한다.
듀이트리가 11일 밤 8시 ‘AC 딥 그린 카밍 패드’를 판매한다. 올리브영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에서다. 구독자 4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퓨어디와 함께 AC 딥 그린 카밍 패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퓨어디는 특수분장과 헐리우드 캐릭터 분장으로 유명한 뷰티 크리에이터다. 평소 특수분장을 자주 해 피부 진정 기능을 갖춘 기초 제품을 선호한다. 퓨어디는 AC 카밍 패드의 초극세사 원단이 마음에 들어 이번 방송 참여를 결정했다. AC 카밍 패드는 초록색 극세사로 이뤄졌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피부자극 0% 효과를 입증했다. 민감성 피부 자극 시험과 피부 진정 효능 효과도 검증했다. 이 제품은 누적 판매량 2천 2백만장을 기록한 ‘AC 컨트롤 EX 딥 마스크’의 강점을 담았다. 듀이트리는 올라이브 방송에서 △ AC 딥 그린 카밍 패드 △ AC 컨트롤 EX 딥 마스크 등을 특가에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AC 딥 그린 카밍 패드를 최대 26% 할인한다. 회사 측은 “AC 컨트롤 딥 그린 카밍패드가 나온지 3개월이 지났다. 퓨어디를 비롯한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꼽는 대표 진정패드다.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수분 진정 제품이다”고 전했다.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추석연휴가 낀 9월, 코스모닝닷컴의 전체 기사 수와 인기기사 수가 소폭 감소했다. 코스모닝닷컴 인기기사 1위는 ‘[코스팩토리 제5신] 지피클럽·채권단 협의 무산’이 차지했다. 코스팩토리 채권협의단은 8월 24일 지피클럽 본사를 방문해 △ 채권단을 통한 코스팩토리 생산 재개 △ 생산을 위한 긴급자금 선집행 지원 등 두 가지를 요청했다. 지피클럽은 이 두 가지 안에 대해 9월 6일 ‘수용 불가’ 입장을 최종 통보했다. 이에 코스팩토리 사태는 또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으며, 채권단의 어려움
메이크업 브랜드 패션캣이 카카오 메이커스에 ‘해피펄스데이 펄 라이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틀 만에 2천개가 판매되며 시선을 모았다. 패션캣(PASSIONCAT) 해피펄스데이 펄 라이너는 눈매를 또렷하고 입체감있게 연출한다. 신개념 액상 펄 아이라이너로 나와 사용하기 편리하다. 펄 입자가 막힘 없이 부드럽게 나와 눈매에 우수한 발색감을 제공한다. 고탄력 브러시 팁이 들어 있어 섬세한 선을 표현한다. 아이 메이크업을 번짐없이 오래 유지한다. 색상은 △ 골드 글로우 △ 실버 △ 라이트 핑크 △ 네이비 △ 올리브 등 다섯 가지다. 패션캣 관계자는 “펜 타입의 해피펄스데이 펄 라이너는 찍어쓰는 형태의 제품에 비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올인원 글리터 아이라이너로 개발해 활용도가 높다. 데일리 메이크업이나 애굣살 화장 등을 다양하게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