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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K-마스크팩, 판매 1~3위 석권…수입실적은 中이 압도

日 마스크팩 시장 판세 분석…재택시간 길어지며 ‘오우치미용’ 아이템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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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나고야무역관 최신 리포트 분석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져온 여러 변화 가운데 피부 트러블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공통된 호소다. 이 가운데 여성의 피부 트러블 증가가 가장 뚜렷하고 이는 화장품 소비·구매패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최대 화장품 메이커 시세이도의 조사에 따르면 마스크로 인해 △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 간지러움이 생겼다 △ 여드름 등의 피부고민이 생겼다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 20~30대 여성 중 절반 이상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는 결과도 확인했다.

 

 

시장조사 기관 리포트 오션은 최근 리포트에서 전 세계 미용 마스크팩 시장은 지난 2019년에 약 73억2천4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으며 이후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7년간 연평균 4.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재택 시간 늘며 셀프 미용시간 확대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오우치지칸’(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오우치미용’(재택 미용)이라는 표현을 흔히 접하게 됐다.

 

늘어난 재택 시간을 셀프 미용에 활용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스킨케어를 비롯해 가정용 미용기기와 미용잡화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오히려 괄목할 만한 정도라는 것.

 

이 보고서는 올해 역시 일본 전국에서 지속한 긴급사태선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와 같이 외출 자제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오우치지칸’을 충실하게 보내려는 소비자 의식이 의외의 호조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같은 트렌드 변화 상황에서 마스크팩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가성비 높은 피부 트러블 진정과 홈케어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인기를 끈다.

 

4차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마스크팩 제품은 인기가 많으나 그만큼 경쟁 제품이 많으므로 새롭게 시장에 뛰어든 기업 또는 신제품 개발을 기획하는 기업에게는 시장 수요에 맞는 차별화한 제품과 디자인 요소 등이 시장개척에 필수 요소로 거론된다.

 

현재 마스크팩 최대 수입국가는 중국이며 홍콩과 한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상위 10곳의 수입국가 중 중국(18.2%)과 한국(30.3%), 그리고 프랑스(40.8%) 등 세 곳 만이 지난해 실적이 2019년보다 성장했을 뿐 나머지 7국가는 모두 마이너스 상황이었다.

 

지난해 224억 엔을 기록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나머지 9곳 실적을 모두 합쳐도 절반에 못미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가히 ‘중국 독주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 최대 화장품 정보 전문 포털 사이트 ‘앳코스메’(@cosme)의 마스크팩 인기 순위에 의하면 한국 브랜드가 1~3위를, 대만 브랜드가 5위에 랭크돼 있다. 상위 5개 제품 중 4개가 한국과 대만 브랜드 제품이다.

 

일본 전국에 898곳(2021년 8월 현재)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드럭스토어 마쓰모토키요시에도 한국산 마스크팩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 매대가 별도로 마련돼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플라자 역시 마스크팩을 비롯한 한국 화장품과 인스턴트 식품 등을 진열하는 등 일본 내에서의 인기를 증명해 준다.

 

마스크팩은 주로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단가가 높은 고급 제품의 경우 미용피부과, 에스테틱 살롱에서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고야무역관 보고서는 “신 한류의 영향으로 한류 연예인에 대한 동경심이 확산 추세이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개선을 위한 장치로써 마스크팩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다만 일본 현지에서 한국산 마스크팩을 취급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지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타 제품과의 차별화나 화제성이 있는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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