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2분기 보건산업고용동향 리포트 올해 2분기까지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3만5천77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576명, 4.2%가 감소한 수치다. 그렇지만 이 기간 중 신규 일자리 창출은 349개였던 것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11.1%, 35개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 사업장 수는 모두 1천667곳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곳(4.6%)이 증가했으며 1분기 보다는 12곳이 더 늘어났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 www.khidi.or.kr )이 최근 발표한 ‘2021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재 화장품 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3만5천771명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천576명, 1분기에 비해서는 224명이 줄어든 것이다. 종사자 수의 경우 지난해 3분기까지는 직전 연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4분기부터 감소세가 시작, -0.5%(2020년 4분기) → -3.3%(2021년 1분기) → -4.2%(2021년 2분기)로 3분기 연속 감소를 보였다. 종사자 수에서 이같은 감소세에도 불구,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수는 모두 163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20.4건 꼴로 식약처의 행정처분이 이뤄졌다는 말이다. 지난 달에는 올해 한달 평균을 살짝 상회하는 22건(21곳 기업)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특히 8월에는 애경산업과 해브앤비(주) 등 상위권에 속한 기업들도 행정처분 대상이었으며 OEM기업 (주)인터코스의 경우에는 △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 유통화장품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화장품 제조 판매 △ 변경 미허가와 표시 위반 등의 위반혐의로 제조업무정지 6개월 15일과 해당 품목은 판매업무정지 2개월에 처해짐으로써 회사의 존립마저 우려할 상황에 놓였다. 이 같은 내용은 코스모닝이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에 대한 행정처분 내용을 확인한 결과다. 애경산업은 ‘케라시스 두피쿨링 오리지널 샴푸’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면서 지난 2018년 7월부터 점검일까지 ‘해송추출물이 함유된 처방이 피지를 조절해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로 관리’라는 문구를 실증자료 없이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적발돼 해당 품목에 대해
토니모리가 무라벨 화장품을 선보였다.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화장품업계 최초의 무라벨 제품이다. 토니모리는 ‘지구를 위한 용기, 피부를 지키는 비건’을 주제로 이 용기를 개발했다. 분리수거도 한번에 할 수 있고 100% 재활용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무라벨 비건 토너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와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토니모리 매장과 SNS 등에서 고객들의 반응을 1차적으로 들었다. 비대면 미팅을 실시해 토니모리 직원들의 목소리도 담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불편사항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토니모리는 이 과정을 특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 달 31일 공식 SNS 계정에 소개됐다. 무라벨 용기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원더 비건 라벨 세라마이드 모찌 진정 토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임상 시험을 실시해 보습과 피부 진정 효과 등을 확인했다. 이 제품은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민감성 피부자극 시험을 마쳤다. 토니모리는 무라벨 화장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원더 비건 토너 본품 구매 시 100ml
‘혐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온 일본 화장품기업 DHC가 한국서 철수한다. DHC는 1975년 일본에서 설립된 후 2002년 4월 국내에 진출했다. DHC코리아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영업 종료를 공지했다. DHC코리아는 “그동안 DHC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들을 만족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아쉽게도 국내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9월 15일(수) 오후 2시까지 쇼핑몰을 운영한 뒤 문을 닫는다. 이 기간까지 굿바이 세일전을 열고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도 이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은 혐한 분자로 악명을 높였다. 그는 한국계 조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이어갔으며, 이를 일본 DHC 홈페이지에 게재한 채 삭제하지 않아 반발을 샀다. 그는 한국계 일본인 비하 표현인 ‘존토리’를 사용하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해 11월 요시다 회장은 DHC 홈페이지에 "산토리 광고에 기용된 탤런트는 거의 코리아(한국·조선) 계열 일본인이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존토리'라고 야유당하는 듯 하다"고 전했다. 존토리는 재일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만)가 세라마이드 기반 기술로 기능성화장품의 효능을 크게 높인 플랫폼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국내 기능성화장품 시장 성장은 신소재 개발 중심의 구도다. 기능성화장품이라 해도 피부 흡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효능 발휘가 어렵다. 단순히 ‘좋은 성분’을 넘어 ‘피부에 어떻게 흡수시켜야 하는지’가 숙제다. 코스맥스는 효능 성분을 피부 흡수 촉진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피부전달체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지난 2015년 포항가속기연구소와 X-선을 이용해 화장품과 피부 구조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면서 세라마이드가 피부 흡수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 성과 도출을 시작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효능 성분의 피부 흡수율을 크게 높인 기술 개발에 성공, △ 세라프레소™ △ 플러스좀™ △ 플렉스좀™으로 각각 명명하고 3가지 피부전달체 플랫폼을 상용화했다. 세라프레소™는 피부-세라마이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피부 흡수를 증진하는 기술. 인체 피부를 대상으로 흡수 평가를 실시한 결과 피부 흡수율 증가 효과가 기존보다 38.4% 향상됐다. 플러스좀™은 음이온을 띠는 피부 표면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 분석 이슬람권 국가의 공통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를 기본으로 한 아이메이크업은 세대는 물론 시대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다. 여기에 새로운 기능에 대한 니즈와 이를 보다 효과 높게 실현할 수 있는 스킬, 그리고 제형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나타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UAE·사우디아라비아·터키 편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 화려한 아이메이크업에 기능·스킬·컬러 더해야 연구원 리포트에 따르면 UAE·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세대를 불문하고 풍성하고 도톰한 눈썹과 화려한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대세를 이룬다. 얇고 가느다란 눈썹이나 너무 짙은 부자연스러운 눈썹은 올드한 메이크업이다. 자연스럽고 풍성한 눈썹 관리를 위한 방법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UAE에서는 지속력이 좋은 스머지프루프, 워터프루프 기능을 중요한 요소로 간주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소비자들은 아이브로우 젤 대신 비누를 활용해 눈썹을 풍성하게 만들고 고정하는 방법에 관심을 두면서 인기 또한 높다. 눈매를 강조하기 위해 과감하고 진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 뉴트리컬 코스메틱 브랜드 CKD개런티드의 ‘그린프로폴리스 올마일드선’이 ‘2021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무기자차 SUN부문 위너에 등극했다.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는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매년 출시된 신제품을 대상으로 뷰티 에디터·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엑스퍼트·소비자가 참여하는 공정한 조사·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하는 뷰티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그린프로폴리스 올마일드선은 외부 환경으로 인한 피부 자극까지 전방위 케어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SPF 지수 50을 확인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SPF 지수 논란을 해소한 제품. 정제수 대신 그린프로폴리스 추출물 39.8%을 함유한 것은 물론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자랑하는 ‘트리플 블록™’ 기술을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해양 생태계를 위한 포뮬러(Reef Friendly) 적용은 물론 제품 패키지도 설탕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사탕수수 잔여물을 100%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용지에 종이 재생이 용이한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선크림이라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한 제품이다. 조영
시오리스 모어 댄 립 밤은 입술에 영양을 공급한다. 유기농 성분이 입술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저온압착한 국내산 들깨 오일과 제주도 톳 추출물을 담았다. 유기농 성분을 93% 함유해 입술을 윤기있게 해준다. 유럽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을 받은 pH 5.64 약산성 제품으로 나왔다. 립밤 용기의 25%는 재활용 플라스틱(PCR)을 사용했다. 부드럽고 쫀쫀한 립밤을 스틱 용기에 담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입술뿐 아니라 눈가 입 등에 바르면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록시땅 스테이 전시회를 연다. 이모르뗄 리셋 오일 인 세럼 출시를 기념해서다. 전시회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번 전시는 이모르뗄을 오감으로 느끼도록 꾸몄다. 이모르뗄은 프랑스 남부 코르시카 섬에서 피는 꽃이며 록시땅의 대표 원료다. 불멸의 꽃 이모르뗄을 작품으로 표현한 ‘STAY IN IMMORTELLE UNIVERSE’를 감상할 수 있다. 록시땅 주요 원료를 시향하고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버베나 라벤더 로즈 아몬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와펜‧세니타이저‧파우치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이모르뗄을 새로운 관점으로 연출했다. 전시회에서 프로방스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항산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위네이지 스네일 매직 크림이 누적 판매수 300만 개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2016년 출시 후 국내외 소비자에게 널리 인기를 끌었다. 군부대 대표 PX 화장품으로 입소문 나며 인지도를 높였다. 군대 간 가족이나 지인에게 화장품 선물을 받은 여성들 사이에서 보습력과 가성비를 인정받았다. 2017년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영양크림 부문을 수상했다. 위네이지 스네일 매직 크림은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원료를 엄선해 담았다. 달팽이 속 뮤신 성분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감을 전달한다. 벨루가 캐비어 추출물과 트러플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한다. 고귀한 영양 성분을 담은 이 크림은 100ml의 대용량으로 나와 실속을 높였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위네이지 스네일 매직 크림은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보습감이 뛰어난 달팽이 크림으로 알려지며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양감이 풍부하면서 피부에 산뜻하게 발려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고 있다. 수분 부족 지성 피부가 쓰기에도 적합하다. PX 대표 화장품으로 자리 잡은 이 제품을 해외시장에도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했다.
서경배 씨(대한화장품협회장) 오는 10월 8일(금) 오전 10시부터 '멕시코 화장품 제도·인허가 절차'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멕시코 화장품 협회(CANIPEC) Madelyn Guerrero Lugo 가 강의한다. Madelyn Guerrero Lugo 는 멕시코 La Salle University에서 제약·화학·생물학 학위를 취득하고 UNAM(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에서 화장품 화학 학위를 받았으며 의약품·화장품·퍼스널케어 제품 관련 규제 업무 분야 전문가다. 이번 웨비나는 △ 멕시코의 화장품 규제 당국 △ 멕시코의 화장품 제도 △ 화장품 안전성 관련 요구 사항 (중금속 한도·미생물 한도 등) △ 화장품 표시기재(라벨링) 의무사항 △ 화장품 인허가 절차·필요 서류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순차통역(스페인어→ 한국어)으로 이뤄진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elpcosmetic.or.kr/ ) '교육' 메뉴 → '해외 규제 교육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영국 뷰티 브랜드 샬롯틸버리가 8월 3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입점했다. 샬롯틸버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한소희 립스틱으로 입소문 난 필로우 토크와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샬롯틸버리는 국내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연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필로우 토크 그립톡과 손거울 등을 증정한다. 18만 원 이상 구매하면 크리스탈 비치백과 매직 크림을 선착순 선물한다. 샬롯틸버리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유동인구가 많다. 뷰티에 관심이 많은 2030 소비자의 방문도 잦다. 오프라인 매장을 늘려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샬롯틸버리는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ON)에도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온에서 19일까지 인기 제품 8종을 10% 할인 판매한다. ‘더 슈퍼 누즈 컬렉션’을 롯데온에 우선 출시하고 구매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