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과 화장품 소재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R&D 연구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해 애니젠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봉엘에스와 펩타이드 소재 의약품 전문기업 애니젠은 최근 애니젠 오송공장에서 △ 리라글루티드의 제조 방법 △ 합성 기술 개발의 차별성과 혁신성 △ 국책과제 1·2차연도 계획 △ 사업화 전략 협의 등을 진행했다. 대봉엘에스는 애니젠과의 협업을 통해 ‘리라글루티드’ 시제품을 내년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공정 최적화 진행·정제와 분석법 개발·시제품 제조를 통해 국내외 원료 판매는 물론 독자 기술로 개발, 특허를 취득한 새 제조방법을 국내외에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 ‘리라글루티드’는 인체 내 호르몬인 Glucagon-Like Peptide 1과 동일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는 소노 케미스트리 유기 합성 반응을 이용, 반응시간 단축과 반응 제조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친환경 용매(이온성 액체)를 사용한 그린 케미스트리에 접목한 바이오 의약품 리라글루티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에 전시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1차 선정이 끝났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을 통해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뷰티플레이는 K-뷰티 발상지이자 메카로 불리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명동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전용면적 123평 규모로 꾸려지고 지난달 말부터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이와 함게 내부 콘텐츠 구성과 운용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으며 전시제품 선정 역시 이러한 과정의 하나다. 연구원 측은 전시 브랜드·제품 선정을 위해 지난 15일, 뷰티플레이 민간자문위원회의를 열고 1차로 전시할 30개 브랜드·83개 제품 선정을 마쳤다. 업계·학계·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한 뷰티플레이 민간자문위원회는 앞으로도 매월 전시 제품 선정과 뷰티플레이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연구원 뷰티플레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전시 브랜드·제품 선정은 △ 체험 연계 가능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 제품 품질에 대한 검·인증 완료 브랜드 △ 우수한 제품력 대비 대중 마케팅 활동이 필요한 브랜드 △ 제품 판매 사이트
코로나19와 관련한 약리학성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제주 자생 담팔수나무 추출물이 화장수로 화려하게 탄생했다. ‘제주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표방한 플로티에는 제주 자생 희귀생물종 가운데 하나인 담팔수나무 추출물을 소재로 한 ‘제주 담팔수 수딩 미스트’를 개발, 제주 월정에비뉴 풀빌라에서 고객과 첫 만남을 가졌다. 화장품 원료로 등재돼 있는 담팔수 잎 추출물은 최근 의약계에서 대상포진이나 코로나19 관련 항바이러스 효능 연구 대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활용해 개발한 제주 담팔수 수딩 미스트는 거친 환경에 노출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활기와 윤기를 보충해 주는 제품. 피부 수분 보호와 탄력감 보존을 위해 언제든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다 전문가가 처방한 천연 에센셜오일 향이 심리 차원의 안정감까지 더해 준다.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스킨케어 숍에 가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잠깐의 관심과 노력으로 스스로 스킨케어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최근의 셀프 케어 트렌드를 제대로 꿰뚫은 핸디 제품이라는 평가다. 특히 이 제품은 지속가능한 자연주의 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분리배출이 용이한 라벨을 사용하고 FSC 용지에 콩기름 인쇄를
‘촉감 좋은 니트처럼, 따뜻한 스웨터처럼.’ 위미인터내셔날(대표 배선미) 네일 브랜드 반디가 가을 트렌드 컬렉션 ‘더 캐시미어’와 ‘더 니트’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끝나지 않는 불황 속에서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전하는 색으로 구성됐다. 부드럽고 감각적인 색상이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더 캐시미어(The Cashmere) 컬렉션은 톤온톤 컬러로 이뤄졌다. 편안한 분위기의 컬러 조합이 돋보인다. 언제입어도 기분 좋은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캐시미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선선하고 쌀쌀한 가을에 따뜻한 감성을 충전한다. 바르기 편한 슈크림 제형으로 나와 한 번의 터치로 우수한 발색을 선사한다. 색상은 △ 라이트 그레이 △ 라이트 그린 △ 그린 △ 옐로우 △ 바이올렛 △ 퍼플 컬러 등 6종이다. 더 니트(The Knit) 컬렉션은 온화하고 차분한 색을 모았다. 무광 글리터를 조합해 도니골 니트의 독특한 질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니트‧대리석‧체크 아트 등 다양한 아트와 질감을 표현한다. 색상은 △ 라이트 그레이 △ 베이지 △ 옐로우 △ 핑크 △ 레드 △ 블루 등이다. 이번 컬렉션은 전국 반디 지사나 온라인몰 반디숍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레모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1주년을 맞아 품목 확대에 나섰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8월부터 모레모 염모제 2종과 헤어케어 제품 3종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해 6월 말레이시아 가디언 383곳에 입점해 헤어제품 11종을 공급한다. 가디언은 동남아 대표 H&B 스토어다. 코로나19로 말레이시아에서 셀프염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머리카락에 감성 컬러와 영양을 입히는 모레모 케라틴 염모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말레이시아 가디언에 모레모 △ 리커버리밤B △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 헤어트리트먼트 라이트 애즈에어 등을 선보인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말레이시아 진출 1주년을 맞아 가디언 입점 매장 수를 총 440곳으로 늘렸다.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세화피앤씨는 뷰티 브랜드 모레모‧모레모포맨‧얼스노트‧리체나‧라헨느 등을 세계 42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원오세븐이 7년산 발효식초를 담은 마스크팩 두 가지를 선보였다. 원오세븐 스쿠알란 커들 시트 마스크는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포스트 바이오틱스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젤리 제형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고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원오세븐 아보카도 커들 시트 마스크는 묽은 로션을 담았다. 피부에 생기를 더하고 탄력을 높인다. 이들 제품은 미백과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았다. 또 이탈리아 비건 인증마크인 V-라벨을 획득한 친환경 시트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밀착력으로 간편하지만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사명을 씨티케이로 변경했다. 헬스‧이커머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정인용‧최선영)가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5월 창립 2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사명 변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씨티케이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화장품 사업에서 나아가 건강‧이커머스 등을 아우르며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이 회사는 비전 선포식에서 “전 세계의 최신 기술‧트렌드‧제품을 융합해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 분야의 NO.1 플랫폼을 창조한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고객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버츄얼 뷰티 이노베이션 플랫폼 ‘씨티케이 클립’(CTK CLIP)을 통해서다. 소비자 맞춤형 소량 생산을 바탕으로 ‘3년 내 10만 달러 매출 규모의 고객사 2천개 이상 확보’를 달성할 예정이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화장품 기획‧마케팅‧물류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화장품 제조업계 최초로 ‘무공장’을 표방하며 혁신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뷰티산업뿐 아니라 헬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지홍근)가 8월 15일까지 학회지 11권 2호에 게재할 논문을 모집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 11권 2호는 9월 30일 발행될 예정이다. 논문은 학회 홈페이지( www.kscc2011.co.kr )에서 정회원 가입 후 온라인 논문 투고 시스템( https://www.dbpiaone.com/kscc/index.do )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닥터지가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함께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와 스트링백으로 구성됐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패션소품을 만드는 큐클리프는 폐페트병으로 스트링백을 제조했다. 탈부착 가능한 끈을 사용해 미니 크로스백이나 파우치로 활용 가능하다. 닥터지는 오늘(20일) 밤 9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기획세트 언박싱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트링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액티브 에센스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5-시카 RX 복합체와 어성초 추출물이 들어 있어 민감한 피부를 관리한다. 아프리칸 알로에가 열 오른 피부에 시원한 수분감을 준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80ml 대용량으로 출시했다. 기존 스포이드에서 편리한 펌프형 입구로 교체했다.
LG생활건강(부회장 차석용) 임원급에 대한 의외의 인사발표가 지난 19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코스모닝 취재 결과 지난 2019년 임원인사에서 퍼스널케어사업 총괄·상무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던 심미진 상무가 대기발령에 취해진 것. 당시 심 상무는 한국 나이 35세(1985년 생)에 UC버클리 경영학 석사·LG생활건강 내 여성 최연소 임원 등으로 이슈의 중심이 됐다. 화장품 업계는 심 상무의 대기발령 인사가 정기인사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배경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 한 매체를 통해 알려진 ‘LG생활건강 85년생 최연소 임원 막말 논란’의 장본인이 심 상무였다는 사실과 이를 두고 정도경영팀의 감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기발령이 단행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코스모닝은 LG생활건강 측에 △ 심 상무에 대한 대기발령 인사 내용과 △ 막말 논란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감사 진행 사실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다. 회사 측은 대기발령 조치는 사실이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현 보직에 있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판단 아래 내린 대처가 아닐까 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러나 LG생활건강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심 상무의 최근 막말 논란이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내일(20일) 밤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승인박스를 판매한다. 승인박스는 크리에이터 이승인과 네일 브랜드 데싱디바가 만들었다. 데싱디바 셀프네일 제품을 70%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승인이 만든 캐릭터를 자수로 담은 핸드타월을 추가 증정한다. 이승인은 유튜브 구독자 44만명을 보유했다. 보통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평소 손재주가 좋아 금손 크리에이터로 불린다. 정기 콘텐츠 ‘이 달의 손토비’에 다양한 네일아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승인은 “제 일상에 공감하는 팬들을 위해 셀프 네일아트 박스를 마련했다. 집에서 쉽고 편안하게 네일아트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레페리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 채널인 레오플릭스를 선보인다. 레오플릭스는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강점을 담았다. 쇼핑과 정보성 예능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소개 중심의 라이브 방송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제공하는 펀 라이브 쇼핑(fun live shopping)을 표방한다. 레페리는 오늘(19일) 첫 방송인 오하이오후의 라이브 커머스를 마쳤다. 오하이오후(ohiohoo)는 인플루언서 고밤비가 내놓은 스킨케어 브랜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하이오후 애플톡톡 토너의 특징을 드라마 펜트하우스 사우나 장면으로 해석했다. 이를 예능형 쇼 드라마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누적 시청자 수 13만명을 기록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레페리 측은 “쇼핑 라이브 시청자들은 제품 구매가 목적이 아닌,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는데 흥미를 느낀다. 크리에이터 자체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에이터 판매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 팬덤 마켓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