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판매에 대한 한시 영업을 위한 신고절차가 간소화된다. 또 화장비누(고형) 1차 포장 표시기재 의무 완화가 이뤄져 오는 26일(월)부터 앞당겨 시행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화장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령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절차 간소화 △ 화장비누(고형) 1차 포장 표시기재 의무 개선을 적극행정 절차를 통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전시(박람)회 참가를 위한 임시 매장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등에서도 맞춤형화장품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절차 간소화‘는 화장품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입법예고 중(2021년 3월 25일~5월 6일)인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의 규제개선 내용을 신속히 도입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가 행사장 등 장소에서 한시(최대 1개월까지 신청 가능) 임시매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 소재지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면 7일 이내에 한시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 것. 이와 함께 ‘화장비누(고형) 1차 포장 표시기재 의
코트라가 내달 5일까지 ‘위챗(Wechat) 미니 프로그램 활용 소비재 마케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이다. https://www.kotra.or.kr/biz/schedule/scheduleView.do?eventid=MZ0100001124
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제품과 저자극성을 강조한 제품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피부고민에 대한 해결과 관리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SNS, 특히 ‘틱톡’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MZ세대는 노화 지연을 위해, 중장년층은 주름과 색소 침착 완화에 포커스를 두는 등 모든 연령대가 안티에이징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주요 화장품 수출 대상 국가의 시장 동향을 리포트하는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두 번째 에디션(미국, 프랑스편)을 통해 나타난 사실이다. 마스크 일상화가 가져 온 제품 선택 기준 미국 시장은 여드름 고민이 많은 Z세대를 중심으로 과산화벤조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여드름 완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들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 방법과 관리 방법을 SNS에서 찾고 있다. 이 가운데 ‘틱톡’(TikTok)은 정보 수요자와 공유자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뷰티 정보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동시에 미국
“위해물품 뿌리까지 뽑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오픈마켓 사업자와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맺었다. 온라인에 유통‧판매되는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식에는 네이버‧11번가‧이베이코리아‧인터파크‧쿠팡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자율 제품안전 협약 주요 내용은 △ 위해제품 유통·판매 차단 △ 차단 제품의 재유통 방지 △ 위해제품의 리콜이나 시정조치에 대한 소비자 정보 제공 △ 제품 안전 정보 게시 △ 위해제품상습 판매업체 제재 △ 정부의 위해제품 관련 요청사항 성실 이행 등이다. 최근 디지털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는 추세다. 위해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생명·신체에 직접 영향을 미쳐 보호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자율협약을 계기로 공정위와 소비자원은 오픈마켓 사업자와 함께 소비자 피해를 막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위해제품 유통·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치해나갈 전략이다. 아울러 위해제품 정보를 오픈마켓 사업자들에게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오픈마켓과 자율협약을 맺고 소
파워플레이어의 클린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가 친환경 마스크팩 2종을 선보였다. 정제수 대신 식물 추출물을 95%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온그리디언츠 어성초 95% 마스크팩’은 어성초 추출물을 95% 담았다. 흐트러진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준다. 또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한다. ‘온그리디언츠 병풀 95% 마스크팩’은 병풀 추출물을 95% 사용했다. 외부 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하고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이들 제품은 무자극 약산성 제형으로 구성됐다. 친환경 텐셀시트와 생분해 파우치를 사용했다. 파우치는 한솔제지의 차단성 종이 포장재인 프로테고(Protego)를 적용했다. 재활용 가능한 프로테고는 미국 농무부(USDA)의 바이오-베이스드 소재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셀트리온스킨큐어 셀큐어가 ‘화이트 에너지 멜라 앰플 2엑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백 활성 성분이 들어 있어 기미를 개선한다. ‘기미 잡는 앰플’로 인기를 끈 ‘화이트 에너지 루미너스 앰플’의 성분을 보강해 효과를 높였다. 셀트리온 연구소의 독자 미백 성분인 골담초 뿌리 추출물이 들어 있다. 알파-비니페린 성분이 기미를 유발하는 멜라닌 발현을 억제한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샣 기미 12종과 멜라닌 색소를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디폰데 히알부스트 옐로리스 마스크는 피부에 맑은 수분빛을 선사한다. 수분 보유력을 높인 특허 받은 시트 솔루블 파이버(Soluble Fiber)를 사용했다.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해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으름덩굴 추출물과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들어 있어 피부를 생기있게 유지한다.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부여한다. 피부에 30분 정도 붙이면 집중 보습과 수딩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애경산업이 본결 케라피 더블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나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애경산업의 헤어케어 기술력과 아베다 라이프 스타일 살롱 포레스타의 노하우를 결합했다. 식물성 단백질로 이뤄진 맥주 효모가 두피를 탄탄하게 관리한다.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을 78% 함유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한다. 손상된 모발을 위한 크림 층과 두피에 탄력을 주는 수분 층으로 제조했다. 두 가지 다른 제형이 만나 모발과 두피를 한번에 관리하는 ‘쉐이크 더블액션 볼륨 공법’을 적용했다. 끈적임 없는 제형으로 나왔으며, 사용 후 헹궈낼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젖은 모발이나 마른 모발 등에 두루 쓸 수 있다.
스킨푸드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품을 할인한다. 아울러 오늘 공식 온라인몰에서 올린 매출액 전액을 농가에 기부한다. 친환경 농업용 해충퇴치제를 구매해 농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5일까지 회원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스킨푸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회 한 품목에 사용할 수 있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토양은 지구의 피부다. 우리 땅을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 환경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 회사는 ‘잘 버렸습니다’ 운동을 펼치며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으며, 재활용 가능한 종이 포장재와 박스를 쓴다. 제품 용기를 분리수거 기준에 맞게 버리는 방법도 안내한다.
관세청 수출입 자료·화장품협회 집계 관세청 수출입 통계를 바탕으로 대한화장품협회가 취합,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월~3월) 동안 화장품 수출실적은 22억4천68만2천 달러, 수입실적은 3억7천990만3천 달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18억6천77만9천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흑자규모 13억6천481만 달러보다 4억9천597만 달러·36.6%가 증가한 수치다. 자료에 의하면 지난 1분기 동안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6천446억2천 달러보다 27.0%가 늘어났다. 반대로 수입실적은 전년도 1분기의 3억9천965만6천 달러보다 오히려 4.9%가 줄어들어 3억7천990만3천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의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월 6억2천370만5천 달러, 2월의 5억797만2천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7억2천910만2천 달러를 달성해 1분기 전체 무역수지 흑자 폭 확대에 기여했다. 中, 부동의 1위…日은 美 제치고 2위에 3월의 주요 국가별 수출입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지난해 3월보다 8.4% 증가한 4억4천325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51.1%의 점유율로 1위를 고수했
이마트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이 23일 중국 티몰에 진출한다.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제품 24종을 선보인다. △ 워터 클리어 틴트 △ 데이 로그 아이팔레트 △ 블러링 립스틱 △ 클렌징 폼 등이다. 올 초 출시한 워터 클리어 틴트 7종은 맑은 컬러를 연출한다. 생기있고 발랄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아미노브라이트닝 앰플 페이셜 워시는 쫀쫀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스톤브릭은 △ 쉐이프 슬림 아이 트리오 △ 파스텔 가든 등을 내놓으며 색조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국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 수위를 높여나가겠다. 왕홍과 손잡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전략이다”고 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뷰티기업도 친환경 경영 활동을 확대하고 나섰다. 닥터브로너스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025 기후 긍정’ 미션을 선포했다. 기후 긍정이란 배출량보다 많은 탄소를 제거해 기후 변화 속도를 늦추는 활동이다. 163년 전통의 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브로너스는 창립 철학인 공존을 바탕으로 친환경 실천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기후 긍정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토양의 질 높인 재생 유기농업 장려 닥터브로너스의 주 원료는 코코넛오일과 팜오일이다. 이들 성분은 재생 유기농업으로 재배된다. 재생 유기농업은 지렁이 퇴비나 뿌리 덮개 등을 활용해 토양의 질을 높인 방식이다. 탄소를 땅속에 격리해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농법이다. 재생 유기 농경지의 토양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한다. 닥터브로너스는 파타고니아 등 글로벌 기업이나 농업 전문가와 재생 유기농 연대를 조직했다. 이 연대를 중심으로 유기농업을 확대하는 단계다. 닥터브로너스 원료 산지의 재생 유기농 재배 면적은 약 3천 4백만 평에 달한다. 이 회사는 2023년까지 제품 생산‧공급 과정에서 탄소 순배출량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