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이 서울 논현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 향수 32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내년 봄 출시하는 향수와 보디워시도 선보인다. 매장은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의 채석장을 주제로 꾸몄다. 은은한 빛과 감각적인 소품으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간판과 외벽의 붉은 벽돌은 나폴리의 한적한 골목길을 떠올리게 한다. 마인퍼퓸랩은 이탈리아 니치향수 브랜드다.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베니스 유리공예가가 향수 병을, 밀라노 장인이 공병의 마개를 만들었다. 향수는 나폴리 향기 전문가가 제작했다. 마인퍼퓸랩의 아시아 총판은 어필즈가 담당한다. 어필즈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매장을 열었다. 박연국 어필즈 대표는 “마인퍼퓸랩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다. 소비자와 깊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연말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향수 레이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애경산업이 연말을 맞아 서울시와 ‘2023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28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전무를 비롯해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혜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꾸러미는 화장품‧생활용품 23종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한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희망꾸러미를 소외 이웃에게 선물했다.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희망꾸러미 세트를 제작해 의미를 더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12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1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작은 사랑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고 믿는다. 힘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장품 토털 솔루션 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오송시대 개막’을 선언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최근 본사와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화장품 종합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채비를 완벽하게 갖췄다.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생명9로 199)에 구축한 (주)피에프네이처의 새 공장·본사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직원들의 안정감과 행복 보장을 위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개발·생산·사무공간 등 업무별 특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해당 부문에서 근무할 조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상의 업무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여유있고 쾌적한 환경으로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카페테리아와 같은 휴식공간은 물론 다양한 크기와 목적에 최적화한 미팅 룸을 구성, 직원 간 원활한 소통·교류를 포함해 효율성 중심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이는 양지혜 대표가 평소 강조해 온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반드시 동반돼야 하며 이를 최대한 창출하고 보장하기 위한 조건은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라는 지론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생산시설 부문에 대한 설계와 시공에도 각별
웰코스(대표 김영돈)의 과일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15일부터 17일까지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여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은 아시아‧유럽‧북미 등 세계 40여 개국의 기업 1천 곳이 참가하는 뷰티 박람회다. 참관객 5만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글로벌 뷰티 정보와 제품 트렌드를 공유했다. 후르디아(FRUDIA)는 부스를 열고 대표 제품인 △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허니 립밤 △ 울트라 UV 쉴드 선 에센스 △ 청포도 포어 컨트롤 크림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받은 리프루스트 제품을 선보였다. 리프루스트 보디 워시‧로션과 핸드크림‧립버터‧비비크림 등이 주목 받았다. 눈시림 없는 립앤아이 리무버를 체험하려는 이들로 부스장이 북적였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서 많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각 권역별 바이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망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러쉬코리아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빅테크반란 활동을 진행한다. 세계 시민단체 연대인 ‘People vs Big Tech’(이하 PvBT)와 손잡고서다. 빅테크반란(#BigTechRebellion)은 빅테크 기업의 개인 권리 침해와 권력 남용을 저지하는 운동이다.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막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타냐 오캐롤(Tanya O’Carroll) PvBT 설립자는 “소수의 빅테크 기업이 개인 권리를 침범해 돈벌이에 이용했다. 인터넷의 순기능을 찾기 위해 빅테크와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애너벨 베이커(Annabelle Baker) 러쉬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는 “빅테크기업은 블랙 프라이데이에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 소비자 개인 정보와 감시 기반 사업 모델을 가지고서다. 빅테크 기업에 맞서 개인 정보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러쉬는 2021년 블랙 프라이데이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라는 뜻에서다. 이 회사는 빅테크 기업에 지출하는 비용을 1/3로 줄인 상태다. 윤리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통망도 재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 뒤 리테일)가 25일 서울 장지동 송파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사진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 ‘나의 인생 한 컷’에는 로레알 프렌즈 2기 20명과 송파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11명이 참여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국내 뷰티 특성화고교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화장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이번 봉사를 위해 △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헤어 컬러 △ 입생로랑 뷰티 메이크업 △ 이철헤어커커 헤어 디자이너 교육을 이수했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로레알 프렌즈 2기 참가자들이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유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추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자라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은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활동을 전개한다. 30세 미만 청년의 취업 기회와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로레알은 매년 청년들에게 일자리 2만 5천 개를 제공한다. 2022년 한 해 세계 청년 10만 명에게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매년 30명으로 운영된다. 로레알이 뷰티 교육과 멘토링을 담당한다. 소셜 미디어 챌린지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가려움 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식약처 심사를 통과했다. 유씨엘 연구소는 청정 제주 자원 어성초를 활용, 어성초 발효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의 피부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 등의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어성초 발효 추출물에 사용된 신규 미생물은 바실러스 속 코아귤런스 종(Bacillus Coagulans) KK7 균주. 이를 활용해 발효한 원료는 일반 추출물 대비 퀘르세틴(Quercetin) 함량이 약 4배 정도로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퀘르세틴은 과일·채소·한약재에 들어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피부의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준다. 피부 영양 공급, 항알러지 등 다양한 생리 활성도 발휘한다. 발효에 사용한 균주는 대표 K-푸드 김치에서 얻었다. 유씨엘은 제주 김치 유래 유산균을 통해 그동안 적용이 어려웠던 기술 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건 발효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어성초 발효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등록번호 제10-2558753호) 특허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유씨엘 연구소 관계자는 “앞서 심사를 통과한 여드름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시니어 모델 8명과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는 ‘다시 찾은 에너지’를 주제로 삼았다. 자아 실현을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을 응원하는 의미다. 모델들은 과거 사진과 비슷한 옷을 읍고 젊은 시절을 재현했다. 화보 사진은 모다모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된다.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는 2세대 갈변 제품이다. 새치를 빠르고 확실하게 관리한다. 손상모와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유럽 CPNP에 등록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황진현 모다모다 마케팅팀장은 “올해 상반기 시니어 모델 대회 ‘모처럼 다른 인생’을 열었다. 선발된 모델과 샴푸 화보를 찍었다. 우리는 나이와 상관 없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콜마홀딩스(대표 안병준)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코리아리더스 서밋’에서 2024년도 리드그룹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지난 2021년 UNGC에 가입한 후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리드그룹에 선정된 것.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UNGC 활동에 적극성을 보이는 기업을 검토해 매년 리드그룹으로 선정하고 있다. UN 산하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실천하도록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한국콜마홀딩스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ESG 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과 성과를 집약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앞서 5월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P(Compliance Program) 준수를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지는 자율준수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ESG 경영 노력의 결과 한국
화장품 전문 OEM·ODM 제조기업 (주)나우코스가 ‘2023 코스모프로프아시아 인 홍콩-코스모팩’ 참가를 통해 주력 제품과 신제형,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유력 바이어들로부터 현장 수주를 완료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 전시장에서 부스를 열고 코스모팩에 참가한 (주)나우코스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등 주요 지역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 현장 수주를 일궈내는 등 의미있는 결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독자 기술 적용 ‘캡슐 앰플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스킨케어·클렌징·선케어 등 주요 카테고리에 라인업한 신제형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으며 이에 따른 샘플 요청도 쇄도했다는 전언이다. 올해 26회 째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아시아 인 홍콩에는 전 세계 화장품·뷰티 기업 약 2천 곳이 참가했다. 참관객은 모두 6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참관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런던·파리·라스베이거스·뉴욕에 이은 마지막 전시회를 마무리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우코스 만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히 했으며 이를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국가별 자외선차단 시험기준에 맞는 인체적용시험법 프로토콜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판매 자외선차단 기능성 화장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외선차단 기능성 시험 가이드라인 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시험법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식약처 심사를 통과한 제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국가별로 상이한 자외선차단 제품 관련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즉 미국 FDA는 UVB를 차단하는 시험을 통해 효과를 나타내는 SPF 지수 근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우리나라와 유사하지만 UVA를 차단하는 시험법과 표기법은 채택하고 있지 않다. 브로드 스펙트럼(Broad Spectrum)이라는 시험법을 통해서 UVA 영역까지 포괄 차단한다는 근거 자료를 요구한다. 반면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ISO 시험법을 표준 시험법으로 채택, 자외선 차단지수에 따른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in vitro UVA 차단시험법(ISO24443)과 국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시험법(ISO24444·ISO24442)도 동시 사용하고 있다. P&a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강력한 보습 효과로 ‘동안 입술’을 완성할 수 있는 럭셔리 립세린 3종 라인업을 완료하고 시장 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립세린은 LG생활건강이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관리하는 3세대 기능성 립 케어를 표방하며 휴대성·사용성·기능성을 최적화해 야심차게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화장품.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트리 오브 후·숨37˚·오휘를 통해 잇따라 립세린을 선보이며 기능성 립 케어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다. 립세린은 △ 기존 립 밤과 립 마스크의 효과를 그대로 살린 ‘듀얼 기능’과 함께 △ 입술뿐만 아니라 입 주변도 관리할 수 있는 ‘멀티 유즈’ 립 케어를 지향한다. 입술과 입가에 수시로 바르며 직접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어 슬로우에이징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다. ■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 궁중 럭셔리 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는 순도 99.5%의 순금과 항산화 성분 비타민E를 함유한 ‘더후 로얄 에센셜 골든 립세린’을 내놨다. 이 제품은 궁중 비방 ‘공진비단’ 성분을 기본으로 왕후를 위한 대표 궁중 보석이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