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화장품(화장수)의 품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국내 유통 중인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45개 제품을 수거, pH·보존제 함량·미생물 한도(제품 오염여부 확인을 위한 세균·진균수)·특정세균(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3종) 등 네 가지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의 이번 검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국민 추천에 따라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가운데 수렴·유연·영양 화장수(미스트) 45개 품목을 진행한 것이다. 식약처가 시행하고 있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이 안전이 우려되는 품목(제품)에 대한 청원을 하면 추천과 채택(국민)의 과정을 거치고 심사위원회의 대상 선정을 통해 식약처가 검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공표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이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제주에서 국내하계세미나를 열었다. 국제하계세미나에서는 석․박사 과정 재학생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논문은 △ 체질 이론 기반 피부유형 분류(김의향) △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동향분석 연구(강혜진) △ 한국형 아유르베다 피타형 복부관리 프로그램 개발 연구(전미정) 등이다. 아울러 △ 헤어미용 △ 피부미용 △ 메이크업미용 △ 미용경영 △ 코스메틱 관련 논문을 소개했다. 윤천성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행정처장‧평생교육원장은 “세미나 주제를 ‘초심불망 중석몰촉’(初心不忘 中石沒鏃)으로 정했다. 처음 시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남다른 생각과 준비된 행동으로 개인과 사회의 공동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학생과 김진숙‧김미영‧손은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 이수희 교수(청암대) △ 김정숙 교수(유원대) △ 배정아 교수(서정대) △ 허선희 스와디시크릿 대표 등 선후배도 참여했다.
마녀공장(대표 김현수‧황관익)이 본사를 서울 강남구 언주로 609 15층(논현동, 팍스타워)으로 옮겼다.
네이처리퍼블릭이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세럼 커버 쿠션’을 온라인몰에 선보인다.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세럼 커버 쿠션’은 병풀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매끈하게 표현한다. ‘그린더마 시카 세럼’을 담아 피부를 보호한다. 부드러운 제형이 피부에 밀착해 촉촉하면서도 겉은 보송하게 마무리한다. 루비셀 원단을 사용한 3중 퍼프가 피부 톤을 균일하게 연출한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나왔다. 이 제품은 마스크 묻어남 방지 인체 효능 평가와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시험을 마쳤다. 마스크 착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내달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11번가 등에서 론칭 행사를 연다. 쿠션과 네이처 건강마스크 50매를 묶은 ‘#안묻쿠션’ 세트를 37%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27일까지 공식 SNS에서 #안묻쿠션 체험단 50명을 모집한다. 제품 사용 후기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어팟 프로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한다.
영유아 또는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하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임을 표시 또는 광고하려는 경우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이하 책임판매업자)는 각 제품별로 안전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제품별 안전성 자료’를 작성·보관토록 하는 개정 화장품법(2020년 1월 16일 시행)에 따라 책임판매업자의 해당 업무가 늘어나고 있다. 관련해 해당 자료의 작성요령에 대한 문의도 증가추세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최근 이 같은 상황을 파악, 회원사와 화장품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위해 영유아·어린이 화장품 안전성 자료 작성을 위한 안내서(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 안내서는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의 안전성 자료 작성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밝히고 “안내서에 제시한 자료는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의 안전성 자료 구비의 예시며 이 예시 외에도 자사 기준을 설정해 자료를 구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자료 작성 방법 제품과 제조방법에 대한 설명자료의 경우 각각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제조관리기준서 또는 제품표준서(수입제품의 경우 제조방법이 포함된 수입관리기록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메이크힐이 빨아 쓰는 패션 마스크 ‘더마스크 퓨리에어’를 선보인다. 메이크힐 ‘더마스크 퓨리에어’는 항균 기능과 신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 실버(AERO SILVER) 원단으로 제작해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한다. 마스크 착용 시 귀가 당기지 않으며 얼굴에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 여러 번 세탁해도 항균 기능을 유지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 FDA 항균 원사 승인 △ SEK 항균 방취 인증 마크 획득 △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살균 시험 등으로 신뢰도를 확보했다. 색상은 블랙‧그레이‧핑크 등 세 가지로 나왔다. 100% 국내 제작해 품질력을 높였다. 메이크힐은 9월 네이버쇼핑 스마트 스토어와 메이크힐샵에서 제품을 30% 할인한다. 마스크 착용에 지친 피부를 관리하는 메디힐 마스크팩도 증정한다.
리더스코스메틱 ‘프로 포커싱 핸드&풋 너리싱 마스크’는 건조하고 거친 손‧발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3중 레이어드 실버 호일 원단을 사용했다. 이 원단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부위에 밀폐 환경을 만든다. 에센스 흡수율을 높이고, 메마른 손과 발에 집중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핸드 마스크는 5종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했다. 손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또 피부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고 윤기 있게 유지한다. 우레아 성분이 거칠게 일어난 큐티클을 관리해 깔끔하게 정돈한다. 풋 마스크는 5종 소프트닝 복합체와 편백잎 추출물 등으로 구성했다. 발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잠재워 매끄럽게 한다. 또 발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청결하게 해준다.
제주대학교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아로마 블렌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는 제주산학융합원 기업연구관 1층 세미나실이며 △ 향기산업 연관 전후방 기업과 기관 전문가 △ 향기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문의는 E메일 cosmetics_chemistry@naver.com , 전화 010-3912-5724.
오늘(24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올리브영 매장에 들어갈 수 없다. 올리브영이 매장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매장 출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규정을 강화했다.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세부 안전 규칙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고객은 화장품을 체험할 때 마스크를 쓴 채 색조 테스터 종이를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한 시간마다 매장을 환기한다.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실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신용카드를 통한 교차 감염 가능성도 막았다. 올리브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 매장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했다. 고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발자국 스티커를 모든 매장으로 확대한다.
개정 추진 배경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 의무표시 조항의 개정은 현행 법 상 책임판매업자가 제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는(법 제 5조 영업자의 의무 등) 법 체계와 부합하지 않는 현재의 모순 상황을 시정한다는 데 근본 배경이 있다. <관련 화장품법 조항 표1 참조> 즉 제품의 기획·생산·유통·판매 등 전 과정에서 책임판매업자의 제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제품에 표시한 단일 책임자가 제품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책임소재를 보다 명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연초 2020년 협회 사업계획을 수립, 발표하면서 ‘화장품 제도 선진·합리화’를 위한 첫 번째 세부과제로 ‘제조업자 자율 선택 표시 추진’을 천명했다. 현재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 모두 의무 표시하는 것을 ‘책임판매업자만을 표시하되 제조업자는 자율표시’하는 것으로 개정을 추진한다는 의미다. 화장품협회 고위 관계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는 논란이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계속 각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고 밝히고 “첫 논의 후 2년여 시간이 지나면서 제조업자 자율표시에 대한 반대의사(현행법 유지)는 극히 소수에 한정하며 특히
2년여를 넘도록 논란을 겪고 있는 화장품제조업자(이하 제조업자)-화장품책임판매업자(이하 책임판매업자) 의무표시 조항(화장품법 제 10조 화장품의 기재사항)의 연내 개정 가능성에 대한 화장품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행 화장품법 제 10조가 명시하고 있는 ‘영업자의 상호와 주소’ 의무기재는 이미 지난 2018년부터 개정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 청와대 혁신벤처기업 간담회 중소기업 브랜드 육성 건의(2019년 2월 7일) △ 청와대 화장품 업계 간담회(2019년 6월 20일) △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2019년 10월 22일·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대표 발의) △ 정부부처합동 ‘K-뷰티 미래화장품산업 육성방안’ 발표(2019년 12월 5일) 등을 통해 꾸준히 논의·추진돼 왔다. 그렇지만 김상희 의원의 개정법률(안)이 20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됨으로써 개정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제조업자 표시 금지’ 아닌 ‘자율 표시’ 최근 대한화장품협회를 포함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7곳의 화장품단체는 현행 제조업자-책임판매업자 의무표시 조항을 ‘제조업자 자율 선택 표시’로의 개정에 적극 찬성한다는 의견을 내
파시가 미국 안방을 공략한다. 파시(대표 손종탁)는 27일 미국 대표 홈쇼핑 채널인 HSN(Home Shopping Network)에 ‘파시 필링타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시 필링타임’은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는 보디 미스트다. 몸에 뿌린 뒤 문지르면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준다. 또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결을 정돈하며 수분 보습막을 만든다. 비타민나무‧녹차‧파파야 열매 추출물이 들어 있어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준다. 파시는 미국 홈쇼핑 채널에 다양한 파시랩 제품을 소개해나갈 예정이다. 내년 1월 국내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시랩 그린 플러스 락토 버블 필링’을 추가 론칭한다. ‘파시랩 그린 플러스 락토 버블 필링’은 유산균 4종을 함유한 각질 제거제다. PHA 성분이 피부 노폐물을 자극없이 관리하고 모공을 깨끗이 유지한다. 임상시험을 실시해 △ 피부 저자극 △ 각질 개선 △ 피부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파시 관계자는 “HSN은 미국 최대 규모의 홈쇼핑 채널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홈쇼핑에 파시랩을 소개한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미국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전략이다”고 전했다. 미국 홈쇼핑시장에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