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가 관세청이 공인하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 수출과 수입 AEO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원자재 수입과 제품 수출에 소요되는 통관 절차 간소화 혜택을 얻는다. 고품질의 화장품을 국내외 시장에 보다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 AEO 인증은 관세당국이 △ 법규준수 △ 내부통제 시스템 △ 재무건전성 △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인증 제도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 수입신고·물품검사(수입신고 시 서류제출대상 선별 제외·우선 검사) △ 심사·납세(관세조사·외국환검사 등 제외) 등의 혜택을 얻는다. AEO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국제 표준이다. 관세당국 간 AEO 상호인정약정(AEO MRA)에 따라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는 상대국에서 AEO 공인을 받지 않아도 상대국 AEO 업체와 유사한 수준의 통관 혜택을 입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중국·일본·호주·인도네시아·태국 등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이정훈)가 국내외에서 열리는 글로벌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면서 영향력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2024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4·7월 23일~25일)에 참가했다. 온라인 화장품 개발 플랫폼 ‘코스모코스랩’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 특히 미국 FDA OTC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스킨케어 제형과 함께 스틱·오일·밀크·버블·미스트 등 여러 텍스처의 선케어 제형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다고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의사 처방전 없이 구매·사용이 가능한 일반의약품·화장품에 해당하는 OTC 품목에 대한 제조시설 자격을 갖춘 코스모코스는 미국 현지 브랜드와 미국 수출 계획이 있는 국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활발하게 전개중이다. 국내에서는 ‘인터참코리아 2024’(서울 코엑스·7월 24일~26일)를 통해 영업 활동을 펼쳤다. 5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 즉시 개발 가능한 RTD(Ready To Develop) 제형 △ 고객사 반응 톱3 제형 △ 주요 고객사 완제품 포트폴리오 △ 트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과 지난 13일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은 △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 ‘반화’ 복제품 제작·특별전시 개최·활용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설화수는 협약 체결을 통해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에 ‘반화’(盤花·‘접시에 놓인 꽃’이라는 의미로 각종 보석으로 만든 꽃과 잎을 나무에 달아놓은 조화 장식품)의 복제품 제작과 활용을 위한 후원금 2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선왕실 분재 공예품 반화는 고종(재위 1864-1907년)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재임 1887-1894년)에게 조선-프랑스 수교(1886년)를 기념해 보낸 기념 예물. 현재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Muse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에 소장돼 있다. 외교 예물이자 희귀 조선왕실 공예품 반화의 온전한 보전과 구조 특수성을 고려해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설화수는 반화의 장거리 이동을 통한 대여를
애경산업이 오늘(14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청에서 58억 원 상당의 화장품‧생활용품을 서울시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에 있는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통해 13년째 서울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9일 사단법인 여성인권동감에 5천6백만 원 상당의 기초화장품을 기부했다. 여성인권동감은 비혼모‧한부모‧조손 가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단체다. 라벨영은 여성인권동감에 헤어팩‧샴푸‧보디워시 등을 전달했다.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은 기초화장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비혼 한부모 가정에 제공될 예정이다. 라벨영 관계자는 “여성인권동감과 손잡고 한부모 가정에게 화장품을 선물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일상이 개선되길 희망한다.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봉사를 늘리고 있다.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 구성원이 모두 행복해지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라벨영은 2012년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기부와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각 지역 푸드뱅크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보육시설 등에 화장품‧생활용품을 후원해왔다.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바탕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국미용학회(회장 한명숙)가 13일(화) '메이크업·네일분과 하계 세미나'를 열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A타워지식센터 309호 지나바디아트에서다. '메이크업·네일분과 하계 세미나'에서는 박정규 한국라이브커머스협회 회장이 △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미용 라이브커머스 △ 셀러의 정체성과 목표고객 설정 전략 △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뷰티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최지나 지나바디아트 대표는 보디아트 분야를 소개하고 매장 견학을 진행했다.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이 더보이즈 현재 스티커 사진 증정행사를 펼친다.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고객에게 현재 스티커 사진을 증정하는 행사다. 앰플엔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3만 원 이상 구매시 현재 스티커 사진 굿즈를 준다. 스티커 사진은 다양한 콘셉트의 미공개 셀카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블레미샷 앰플·솔라샷 워터 선크림·퓨리파잉샷 크림 클렌저 샘플을 각 3매씩 모두 9매 증정한다. 오는 18일(일)까지 진행하는 네이버 8월 강세일 할인 프로모션에도 참여한다. 특히 앰플엔 인기 제품 세라마이드샷 앰플과 펩타이드샷 앰플 대용량을 1만 원 대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앰플엔 관계자는 “앰플엔 인기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는 동시에 더보이즈 현재의 굿즈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전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 13일(화)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의 시험과 인증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는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정부기관이다. 나노기술을 이용해 천연 생물소재를 개발한다. 또 생명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손잡고 △ 화장품‧의약품‧식품‧의료기기 신기술 개발 △ 전문 인력 교류 △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나아가 고부가가치 나노바이오기술을 활용해 신소재를 개발, 제품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전남은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와 함께 바이오기업의 소재‧기술 개발을 돕겠다”고 전했다.
유니레버의 클렌징 브랜드 폰즈가 선크림 세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나띠와 함께 진행한다. 저자극 선크림 세안제인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을 알릴 계획이다. 광노화는 피부 노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광노화를 막는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선크림 세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폰즈는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으로 선크림을 자극없이 지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매일 써도 볼 당김 없는 저자극 썬지우개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서다. 클리어 스파 클렌징 폼은 폰즈 ‘클리어 스파 립앤아이 리무버’의 강점을 담았다. 선크림과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민감성 피부 1차 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이 일본에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선보였다. 스킨 젤 메이커는 2분 만에 기능성 젤팩을 만드는 마스크팩 제조기기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연구비 60억 원을 들여 이 기기를 개발했다.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약 20가지 앰플을 조합할 수 있다. 물에 녹는 수용성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ESG 마스크팩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깐깐한 일본 소비자 눈에 들었다고 봤다. 하이드로겔은 피부에 흡수되고 물에 녹는다. 부직포 시트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일본에서 스킨 젤 메이커에 대한 수출 상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2024년 23억 6천만 달러(3조 2천억 원)로 전망됐다. 연 평균 12.27% 성장해 2029년 42억 달러(5조 7천억 원)에 달할 움직임이다. 서민호 비지에스코스메틱 대표는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일본에 유통망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단계다. K-뷰티테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고 말했다.
트렌디어(대표 손정욱‧천계성)가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K-뷰티 트렌드 서밋 2024’에선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 화장품의 특징을 소개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바이어를 온라인에 초청해 다양한 K-뷰티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1주 차에는 K-뷰티의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한다. 주제별 히트 상품과 주요 제조사 정보도 공개한다. 2주 차에는 국내 브랜드사가 해외 유통사를 대상으로 발표를 실시한다. 마지막 3주 차에는 제조사‧원료사가 기술력을 소개한다. 해외 브랜드사의 상품개발자나 R&D 연구원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트렌디어는 9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참여할 국내 뷰티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해외 뷰티 바이어와 매칭을 원하는 브랜드사‧제조사‧원료사‧플랫폼 등이다. 트렌디어는 참가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 △ 35미터 초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 AI 더빙 기술을 활용한 다국어 프레젠테이션 변환 △ 글로벌 시장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별 홍보 페이지 제작 △ 국내외 뷰티 미디어 홍보 등이다. 트렌디어는 ‘2024 서울 뷰티위크’ 공식 파트너사
달바가 올 상반기 해외에서 매출 536억 원을 올렸다. 2023년 상반기보다 244% 늘었다. 북미 매출은 105억 원으로 275% 성장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더블 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이끌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7월 아마존 프라임에서 미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헬스&퍼스널케어 100위 안에 들었다. 일본에선 올 상반기 120억 대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틴 호시와 현지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이 올랐다. 달바는 일본 버라이어티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플랫폼인 코스메(@COSME)에서 비건 세럼과 선크림이 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럽과 아세안 실적도 우수하다. 유럽에선 올 상반기 매출 15억 원을 올렸다.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아세안 매출은 110억원을 나타냈다. 2023년 상반기보다 10배 상승한 수치다. 베트남에서 상반기 매출액 50억원을 올리며 성장율 2000%를 달성했다. 달바는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는 단계다.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전략이다. 해외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을 강화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