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가려움 완화 등 화장품의 기능과 효과로 광고할 수 없는 특정 피부질환의 개선과 치료를 표방한 오인 우려광고 246건이 적발됐다. 이와 함께 23곳의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www.mfds.go.kr )는 특정 피부질환, 즉 습진·욕창·피부 두드러기·물집· 무좀·종기 등을 표방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이트 1천1건을 점검한 결과 246건을 적발, 광고 시정 등의 조치에 취했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적발한 23곳의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식약처의 이번 점검은 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실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습진·가려움 완화(160건)를 표방한 광고가 압도적이었으며 △ 피부재생(16건) △ 항균작용(14건) △ 상처·염증 치료(13건) △ 여드름·피부염·무좀 등에 효과(43건) 등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 크림류(86건) △ 스프레이(37건) △ 로션(20건) △ 미스트(13건) △ 데오드란트(11
올리브영이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천9백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정현 올리브영 상무와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금은 미혼한부모 서른다섯 가정의 심리 상담과 DIY 키트 지원에 사용된다. 심리 상담은 10월까지 6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연다.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미혼한부모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아이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친환경 비누와 온열팩 DIY 키트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올리브영은 11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열고, 미혼한부모의 피부 고민에 맞는 화장품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올리브영의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친다. 육아와 경제 활동에 전념해온 미혼한부모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은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미혼한부모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에 힘썼다. 미혼한부모의 자존감을 높이는 생일 파티와 가족 여행을 후원하는 뷰티풀 맘스데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5년 동안 누적 기부금은 약 1억6천만원이다.
미샤가 내달 11일까지 브랜드 서포터즈 ‘미샤일러’ 2기 30명을 모집한다. 미샤일러는 미샤(Missha)와 스포일러(spoiler)의 합성어다. SNS에서 미샤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는 의미다. 미샤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이나 뷰티와 화장품에 관심 있는 SNS 사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매월 미샤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제공받는다. 마이눙크닷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하는 마일리지도 매월 5만 점 지급된다. 서포터즈는 월 2회 SNS 후기 콘텐츠를 제작한다. 크리에이터 강연이나 뷰티 클래스, 제품 간담회 참가 자격도 준다.
동성제약 ‘리케아 프로페셔널 사이언스칼프 헤어붐 샴푸’는 탈모를 예방‧완화한다. 카페인 10,000ppm이 들어 있어 탈모를 막고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징크피리치온‧판테놀‧비오틴 등이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제공한다. 인삼‧비파나무잎‧고삼‧작약 추출물 등 한방성분이 들어 있어 모발을 튼튼하게 해준다. 모발을 적셔 거품을 내고 3분 이상 기다린 뒤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이 제품은 전국 주요 미용실에서 판매한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29일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내 아동 후원 결연식’을 맺었다. 이 회사는 비영리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추천한 아동을 후원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커나가도록 매달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벨영은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에 이어 함께하는 사랑밭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확대하고 있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과 장애 아동들의 사연을 접했다. 이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결연을 맺었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 출범했다. 국내외 16개의 지부를 두고 미혼모 화상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다. 라벨영은 2012년 론칭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기아대책‧밀알복지재단‧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서울시농아인협회여성회 등을 비롯해 푸드뱅크‧노인복지시설‧아동보육시설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지원한다.
동아제약 파티온이 랄라블라 127개 매장에 동시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노스캄 리페어 라인의 △ 필링 토너 △ 인텐시브 앰플 △ 겔크림 3종이다. 고수분 진정 라인인 아쿠아 바이옴 라인의 △ 토너 패드 △ 수딩 앰플 △ 카밍 크림도 선보였다. 베스트셀러인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복합적인 피부 고민에 대응한다. 노스캄 복합체가 들어 이써 마스크로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아쿠아 바이옴 수딩 앰플’은 마이크로 바이옴을 함유했다. 균형이 흐트러진 피부에 촘촘한 수분감과 산뜻한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파티온은 랄라블라 입점을 기념해 ‘아쿠아 바이옴 기획세트’를 내놓는다. 내달 1일부터 아쿠아 바이옴 수딩 앰플 정품과 여행용 키트를 30% 할인 판매한다. 파티온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높은 습도로 피부가 자극받기 쉽다. 더마 코스메틱을 사용하면 예민해진 피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애경산업(대표 임재영)이 오늘(30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에서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인과 저소득층 등에게 52억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도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영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 물품은 화장품 세탁세제 샴푸 등이다. 서울시 관내 복지 시설과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9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현재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 총 200억원이다. 애경산업 측은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 줄기세포 배양액 연구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인체 지방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주)프로스테믹스(공동대표 박병순·최은욱)가 상반기 상승기류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쾌속행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 △ 매출액 24억 원(전년 동기대비 60% 성장) △ 영업이익 4억3천만 원(흑자전환) △ 당기순이익 10억 원(흑자전환)의 실적을 기록하며 반전을 일궈냈던 (주)프로스테믹스는 2분기 공시를 앞두고 1분기 수준의 실적에 근접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 이와 함께 (주)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 개발기술과 이에 기반한 엑소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소재 부문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어서 화장품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배양액 상용화를 이뤄냈던 (주)프로스테믹스는 독보적인 배양·분리·가공 기술을 활용, 화장품·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엑소좀 원료제품화까지 완료함으로써 향후 운신의 폭을 크게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주)프로스테믹스가 보유한 핵심기술은 창업(2005년) 이후 현재까지 일관하고 있는 ‘엑소좀 상용화 기술’이다. 엑소좀은 천연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키워드는 ‘뉴패러다임·지속가능경영·융복합’으로 제시됐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CI코리아 2020’(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 1전시장)이 코로나19의 여파를 뚫고 지난 27일 개막, 오늘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CI코리아 2020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3대 키워드를 뉴패러다임·지속가능경영·융복합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이를 주제로 한 제 1회 CI코리아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했다. 사흘간의 컨퍼런스, 오프라인 세미나 갈증 해소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사흘 동안 진행한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기획했던 상반기 전시회를 포함한 컨퍼런스·세미나 등이 취소돼 이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던 화장품 업계의 니즈를 일부나마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퍼런스 1일차(27일)에는 경희대·코스맥스·수원대·대구한의대가 참여해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연구개발의 새로운 흐름과 패턴을 집중 조명했다. 2일차(28일)는 충북대·가톨릭대·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개발사업단·뷰티스트림즈 코리아가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파우더룸이 서울대 의류학과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인재 양성에 나선다. 파우컴퍼니(대표 김수경)의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은 20일 서울대 의류학과와 뷰티·플랫폼 분야 직무 인턴십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우더룸과 서울대 의류학과는 △ 학과 과목 연계 실무형 인턴십 운영 △ 뷰티 분야 취업 전략 코칭 △ 파우더룸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위한 자문 등을 추진한다. 파우더룸은 학생들이 현장 실무 경험을 쌓도록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참가자에게 MZ세대의 감성과 소비 트렌드를 알려 전문성을 높일 전략이다. 나아가 파우더룸은 이 학과와 뷰티 데이터를 공동 연구‧분석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화장품 소비 패턴을 연구해 앱에 반영한다는 목표다.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서울대와 산학 협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획, MD, 영상 콘텐츠 PD 등 다양한 직무로 인턴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파우컴퍼니는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 힘 쏟는다. 24일(금) SK 사회공헌단체인 행복나눔재단과 손잡고 유통 산업 MD를 양성하기 위해 MOU를 맺었다. SK뉴스쿨에서 교육을 마친 학생은 9월부터 3개월 동안 파우
코트라 중국 청두무역관 리포트 중국의 피부학 저널 ‘중국 민감성 피부 클리닉 전문가그룹’은 최근 중국 여성의 약 36%가 민감성 피부로 인해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중국의 민감성 피부 관련 화장품의 수요와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사실에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샤오홍슈(小红书·소셜 콘텐츠 플랫폼)와 웨이보(微博·중국 최대 블로그)에서 ‘민감성 피부’ 관련 검색 횟수는 월간 200만 건을 넘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두(百度·중국 최대 검색 엔진)의 검색어 수는 3천210건에 달하는 등 민감성 피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민감성 피부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을 위시해 △ 외부 환경 △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 △ 불규칙한 생활 습관 △ 과도한 청결 또는 잘못된 세정 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미증유의 사태와 함께 일상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오염된 공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민감성 피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과도한 피부관리로 인한 부작용과 호르몬 함유 화장품의 도를 넘은 사용으로 인한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어
브이티코스메틱이 내달 22일까지 제주 애월에서 VT 슈퍼마켓을 운영한다. VT 슈퍼마켓은 팝엄매장 겸 카페다. VT 슈퍼 히알론의 ‘선을 넘은 프로젝트 Part 2’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 매장에서는 슈퍼 히알론과 시카 라인을 30% 할인 판매한다. 여행객이 제품을 사면 무료로 배송한다. 슈퍼 히알론의 감성을 담은 굿즈와 볼캡‧콜드컵‧키링‧일회용 카메라 등도 판다. 브이티코스메틱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슈퍼 히알론 11종 키트와 음료를 무료 제공한다. 음료는 제주 우유스크림과 아이스 크러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슈퍼 히알론은 독자 성분인 G:H8™을 넣은 수분 케어 라인이다. 8중 히알루론산이 피부에 수분을 채워 촉촉하게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