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쿰(대표 채문선·이효섭)이 신유빈 국가대표 탁구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신유빈 선수의 건강한 에너지가 탈리다쿰이 지향하는 비건‧클린뷰티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봤다. 신 선수와 흰민들레의 공통점도 강조했다. 손목부상을 이기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그가 탈리다쿰의 특허 성분인 흰민들레를 닮았다는 해석이다. 신유빈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땄다. 그는 어린 시절 SBS 스타킹, MBC 무한도전에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최연소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 병아리를 연상하시킨 기합 소리로 ‘삐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탈리다쿰은 11월 신유빈 선수와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 신유빈 댓글 행사를 진행하고, 팬 초청 선물 증정식을 실시한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신유빈 선수는 21년 만에 한국 탁구에 금메달을 안겼다. 그와 함께 제품을 알리며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바스프가 중국 진산에 세운 ‘유비눌 A 플러스’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바스프는 진산 공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생산기지를 확대한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UV 필터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유비눌 A 플러스’(Uvinul® A Plus) 공장은 자외선(UVA) 차단제에 사용하는 고품질 필터를 생산한다. 유비눌 A 플러스는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다. 피부에 유해한 UVA를 막고,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유용성 과립 형태로 이뤄져 다양한 제형에 사용할 수 있다. 방부제를 넣지 않았으며, 적은 양으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자외선 차단제나 노화 방지 스킨케어 제품에 적합하다. 아구스 지푸트라(Agus Ciputra) 바스프 아태지역 부사장은 “진산 공장은 EFfCI-GMP(유럽화장품원료협회 제조품질관리기준)와 RSPO(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등을 획득했다. 자외선 차단 원료뿐 아니라 에몰리언트‧왁스‧특수 보조계면활성제 등도 폭넓게 제조한다”고 말했다.
라로슈포제가 ‘내 삶을 바꾼 #인생시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모델들이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를 사용 후 후기를 전한다. 배우 이청아, 여행 유튜버 둥지언니 부부, 일반 소비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시카밤을 쓴 뒤 피부가 개선된 경험을 들려준다. 피부장벽을 지키는 법과 더 나은 피부 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로슈포제는 10월 한달 동안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캠페인을 알리고 피부 장벽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카밤 샘플 체험 행사도 연다. 시카밤은 외부 자극에 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해 탄력을 높인다. 라로슈포제 측은 “지난 해 ‘내 삶을 바꾼 #인생시카 스토리’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는 일상 속 자극에 초점을 맞췄다. 평소 시카밤을 애용해온 이들이 손상 피부를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샤이니 일본 콘서트를 후원한다. 닥터지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샤이니 콘서트에 부스를 열고 제품을 알렸다. 방문객의 피부에 맞는 스킨케어를 추천하고 닥터지 제품을 소개했다. 또 샤이니 등신대로 포토존을 꾸몄다. 샤이니 팬들이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호응을 얻었다. 닥터지 일본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를 대상으로 룰렛 행사도 열었다. 닥터지 ‘각.보.자(각질 케어, 보습 케어, 자외선 차단)’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닥터지는 11월 29일까지 열리는 샤이니 콘서트에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 브랜드 모델인 샤이니와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전략이다. 닥터지는 올해 8월까지 일본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샤이니를 모델로 내세워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 일본 로프트에서 진행한 샤이니 포토카드 증정 행사는 4시간 만에 마감됐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3월부터 일본에서 샤이니와 함께 제품을 알렸다. 샤이니 일본 콘서트에 부스를 열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슈제이가 25일까지 브랜드 크루 1기 50명을 모집한다. 남성 화장품과 뷰티에 관심 많고 SNS 계정을 활발하게 운영한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슈제이 공식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10월 30일 진행한다. 크루 1기 활동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다. 3개월 동안 무슈제이 베스트셀러와 신제품 콘텐츠를 제작한다. 무슈제이는 크루 1기에게 제품과 월 5만원을 제공한다. 무슈제이 30% 할인 혜택과 공식몰 적립금을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로 뽑히면 상금 △ 50만 원(1명) △ 30만 원(1명) △ 20만 원(3명)을 준다. 회사 측은 “남성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뷰티를 즐기는 시대다. 남성 뷰티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브랜드 크루를 뽑는다. 남자들이 손쉽게 근사해지는 뷰티 루틴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필립비가 모델 이현이를 브랜드 얼굴로 내세웠다.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지닌 이현이와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현이는 잦은 피부 트러블로 인해 뷰티 제품을 신중히 선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년 동안 샴푸 없이 모발과 두피를 세정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면서 평소보다 땀 흘리는 날이 많아졌다. 정수리 냄새와 꿉꿉함을 견디지 못하고 필립비 페퍼민트 아보카도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는 SNS에 “트러블이 없는 인생샴푸를 만났다”라는 후기를 올렸다. 필립비와 함께 올바른 두피 모발 관리법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필립비(PHILIP B.)는 헐리우드 헤어 전문가 필립이 만들었다. 그는 니콜 키드먼, 샤론 스톤, 레이디 가가, 기네스 펠트로,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배우의 헤어관리를 담당해왔다. 스타들의 손상된 모발을 에션셜 오일로 관리한 비결을 제품에 녹여냈다.
애경산업이 애경중앙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회사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있는 청양공장 내 애경중앙물류센터(이하 AK CDC)를 건립했다. 약 325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4,022㎡(4242평) 규모로 세웠다. AK CDC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상온 창고다. 보관 용량을 늘려 고객 주문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AK CDC를 물류 거점으로 삼는다. 이 곳에 창고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 실시간 재고와 입·출입 통합 관리 △ 물류센터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 작업 생산성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물류센터와 공장 간 RTV(Robotic Transfer Vehicle)를 설치해 운반비를 절감했다. AK CDC는 각 지역별 물류센터 수송 업무를 전담한다. 신속한 배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측은 “물류 보관 능력이 약 2배 증대됐다.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해 중장기 수익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통 환경 변화에 발맞춰 물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바이오힐보가 배우 임지연을 브랜드 모델로 뽑았다.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연기력이 뛰어난 임지연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여겼다. 바이오힐보(BIOHEAL BOH)는 이달부터 임지연과 ‘피부 고민 끝내주는 확실한 표적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지연은 TV CF 영상에서 “세상엔 적이 너무 많아. 피부의 적 제대로 끝내줄게”라고 말한다. 이어 피부의 적을 겨냥해 방아쇠를 당긴다. 임지연은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프로바이오덤리프팅 크림’을 제안한다.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은 누적 판매량 1백만개를 넘어섰다. 바이오힐보는 10월 한달 동안 크림 1+1 기획세트를 올리브영에 선보인다.
계면과학 기술 중심의 합성과 콜로이드 화학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원료전문회사 주식회사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이 2023 IFSCC Congress(국제화장품과학자학술대회·9월 4일~7일·스페인 바로셀로나)를 통해 발표한 5건의 학술논문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유기농 천연 식물성 가용화제 개발 소재’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연구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화장품 강국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학술대회 이후 최근 들어 관련 소재 샘플과 자료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해당 연구에 기반해 원료명 ‘MIZOANâ Solubil ORG-1300’으로 제품화에 성공한 계면활성제이자 가용화제는 투자하기 어려운 기반기술의 국산화라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관련해 ‘The Solubilizing and Emulsifying Power of Organic Plant Surfactants; 유기농 식물성 계면활성제의 가용화력과 유화성능’을 제목으로 발표한 연구성과는 △ 고순도 폴리글리세릴-10에 올레익애씨드와 스테아릭애씨드가 혼합된 식물성 지방산을 에스테르 완전 반응을 통해 합성한 소재 △ 우수한 가용
‘천천히 나이들기’를 뜻하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이 스킨케어 트렌드로 떠올랐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노화를 맞이하는 움직임이다. 올리브영이 슬로우에이징 브랜드를 선정했다. △ V&A(항산화 앰플) △ 리쥬란(광채 앰플) △ 바이오힐보(탄력 세럼‧크림) △ 아이소이(잡티 세럼) △ 에스트라(모공 세럼) 등이다. 올리브영은 10월 한달 동안 탄력‧모공‧안색‧흔적 관리 제품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또 슬로우에이징 제품을 할인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스타필드 하남‧고양에서 피부 측정과 샘플 증정 행사도 연다. 올리브영 측은 “소비자 구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25~34세는 모공‧탄력‧흔적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스킨케어 상품을 구매했다. 슬로우에이징 화장품 매출은 최근 3년 연 평균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웰에이징(Well-aging)이 M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더모코스메틱‧코스메슈티컬‧클린뷰티에 이어 슬로우에이징 영역을 전략적으로 키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구 갤러리끼 SEOUL에서 열리는 ‘팝the용문’에 참여한다.‘팝the용문’은 대중문화와 순수미술을 넘나드는 포스트팝 아트전이다.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앙리 마티스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는 1947년부터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을 발표했다. 생생하고 강렬한 색채와 컷아웃 기법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앙리 마티스 작품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오마쥬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빛의 컬러인 RGB를 종이 위에 구현했다. 이를 디톡스 아트(Detox Art)라는 새로운 장르로 정립해 미술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명도와 채도를 동일 레벨로 구성해 화려하면서 편안한 색감을 창조했다. 컬러는 에너지‧행복‧기쁨‧사랑‧용기‧성취‧힐링 메시지를 전한다. 원색의 컬러 조합은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한다. 색채에 규칙을 적용해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 전시회에는 김민경 작가 외 팝아트계를 대표하는 △ 백사이드 웍스 △ 야마구치 마사토 △ 코닉스 △ 클레온 피터슨 △ 마유카 야마모토 △ 그라플렉스 △ 강준석 △ 김선우 △ 에릭
라로슈포제가 이달 말까지 ‘파이트 위드 케어’ 캠페인을 펼친다.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서다. 유방암 치료 전후 부작용과 피부 관리법을 알린다. 파이트 위드 케어(Fight with Care) 2021년 시작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대학병원 12곳에서 유방암 환자들에게 ‘건강한 피부 관리법’ 가이드북을 배포한다. 아울러 라로슈포제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캔서 서포트’(Cancer Support)를 선보였다. 암 환자‧보호자‧전문의를 위한 교육 정보를 담았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때 마다 1유로씩 적립된다. 기부금은 국제암통제연맹(UICC)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로슈포제 관계자는 “세계 암 환자의 80%가 치료 과정에서 피부 부작용을 경험한다. 암 환자 가운데 76%는 피부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줄인다. 트러블 피부 관리 비법을 활용해 암 환자들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라로슈포제(La Roche-Posay)는 1975년 탄생한 더모 화장품 브랜드다. 피부 전문의의 연구력을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를 관리한다.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문제성 피부를 관리한다. 27년 동안 트러블 케어 논문 27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