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http://www.coson.co.kr)이 ‘더 나은 미래’로 이동하고자 하는 희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패러다임을 ‘A New Beginning’ 이라는 테마에 담은 2018 S/S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2018 S/S 트렌드는 지속되는 폭염과 대한민국의 아열대화 이슈를 통해 여름형 멀티 안티에이징의 중요성을 다룬 ‘Warm & Cool’, 장기불황과 국정농단 사태를 거쳐 새 정부 출범으로 낙관적으로 변화한 소비 심리와 소비 가치를 반영한 ‘Beautyfest’, 일상 생활에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생존 해법을 제시한 ‘Future Proofing Beauty’,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코스온의 트렌드는 자사 트랜드랩(Trend LAB)을 통해 매 시즌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을 통한 인플루언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자사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를 개발해 제안했다. Δ Warm & Cool은 일찍이 코스온 트렌드
배합한도 등 기준없이 유해성만 강조…소비자 불안만 키워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성분에 대해 직접 공부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어플)을 통해 성분 검색 후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어플은 성분혼합에 대한 효과 미기재, 기준치(배합한도)를 넘지 않으면 문제되지 않는 성분까지 유해성분으로 규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명확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할 사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용자 후기로 신뢰 얻은 성분 어플 지난해 가습기살균제 사건부터 시작해 CMIT/MIT 문제, 가장 최근들어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살균제 계란과 생리대, 간염 유발 소시지와 햄에 이르기까지 식품은 물론 생필품,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번지고 있는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은 소비자들이 화장품 성분 어플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제품을 먼저 사용한 소비자들의 사용후기와 제품에 함유된 전 성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잘 파고든 ‘화장품을 해석하다(화해)
중국 등 4개국 동시 론칭…설화문화전도 개최 아시아의 철학과 지혜를 담아 조화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홀리스틱 뷰티 브랜드 설화수(http://www.sulwhasoo.com)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전통문화 계승 가치를 전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캠페인 ‘뷰티 프롬 유어 컬처(Beauty from Your Culture)’를 론칭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브랜드 소명 아래 탄생한 설화수는 지난 11년간 진행한 설화문화전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보전에 힘써왔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할 때 더 가치 있는 문화가 피어나고 사람과 자연, 문화가 조화로운 상생 속에서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설화수는 문화 메세나 활동을 지속해왔다. 나아가 올해 11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보전 가치를 글로벌로 확장, 이 캠페인을 한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동시에 론칭하게 된 것. 이와 함께 설화수는 베스트셀러 제품 윤조에센스로 구성한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한다. 동시에 설화수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설화수 에센셜 트라이얼 키트도 출시, 고객들이
완도군-해림후코이단과 손잡고 공동개발 MOU체결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http://www.kolmar.co.kr)가 전남 완도군, (주)해림후코이단과 손잡고 ‘후코스(Fucose)’ 연구와 제품화에 나선다. 후코스는 항암 효과로 널리 알려진 해조류 속 ‘후코이단(Fucoidan)’의 주성분으로 체내 세포 강화와 면역력 증진, 기억력 향상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유한 천연물질이다. 허용철 한국콜마 사장, 신우철 완도군수, 이지효 해림후코이단 대표 등은 지난 1일 ‘해조류 자원의 공동연구개발 진행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자는 이 협약을 통해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에 함유된 후코스를 한국콜마와 해림후코이단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한국콜마가 이를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으로 거론된 후코스는 후코이단의 핵심성분이다.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 함유된 천연 물질로 암세포의 자살을 촉진하고 암 환부의 성장을 억제해 항암 효과에 탁월한 성분으로 널리 알려졌다. 다당류(여러 당들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인 후코이단은 단당류인 후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는데 후
화장품 가격,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 최근 5천원 쿠션팩트가 출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용을 얻고 싶은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속되는 내수침체 속에서 올해 상반기 제품시장에서 ‘가성비’는 소비자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적절한 가격과 품질의 교집합’이 만나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한 소비자들이 미용에까지 가성비의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한 것. 다이소 화장품, 화장품 가격대를 다시 쓰다 최저 500원부터 최고 5천원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가성비 뛰어난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소아성산업(회장 박정부·www.daiso.co.kr)에서는 8월부터 새롭게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전에도 뷰티 카테고리에서 핸드크림이나 기초적인 뷰티툴을 판매해왔지만 뷰티 섹션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씨엘(대표 권인채·http://www.beyondcos.com)의 0720의 메이크업 라인 15종이다. 비씨엘은 지난 3월에도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편의점용 화장품으로 20여 종으로 구성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국가지원통해 가성비 최고 평가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가 주관하는 ‘2017 중국 하얼빈(추계) 아태미용미발화장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올해 국가지원 마지막 전시회로 한국미용산업협회가 단독 한국관 주관단체로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하얼빈전시회는 △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 전시회 △ 국가의 진원금이 확정된 가성비 좋은 전시회 △ 전시회장 입구 프라임 존에 한국관 설치 △ 참가 부스 양면 오픈형 특수설계로 상담객·참관객 확보 용이 △ 바이어매칭(한·중) 연찬회 개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그 동안 참가기업들의 호응을 받아 왔다. 특히 협회와 하얼빈시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 참가업체는 부스 선정과 관련해 우선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얼빈전시회와 관련한 내용은 협회 사무국(전화 02-765-7068, E메일 kobis1010@hanmail.net)으로 문의 가능하다.
부스 조기 마감·단체 관람객 8800여 명 유치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7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투 톱과 더샘인터내셔널,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국내의 대표 화장품·뷰티기업의 참가가 확정됐다. 동시에 200여 기업의 부스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을 뿐만 아니라 단체관람 신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 충청북도는 최근 “8월 27일 현재 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 인원이 8천800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히고 “이는 엑스포 개막 보름 정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단체관람객 신청 1천285명 대비 6배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성공적인 엑스포 진행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충북 B&B엑스포팀은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충북도 자치연수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과 전국 화장품·뷰티관련 대학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단체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대구한의대·동신대·대전과기대·우송대 등 26개 대학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5개 고등학교,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등 총 112개 기관·단체에서 8천800여 명의 단체관람객 유
국제 동향·전망·바이오기술 소개…모로코 특별행사 중국우흥구위원회와 우흥구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뷰티타운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3차 중국 화장품업계 서미트포럼’이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후저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현재 중국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정상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동향과 최신 바이오 과학기술의 화장품 산업에 적용 등을 소개하는 한편 모로코 특별 행사가 마련되며 모로코 아르간 오일의 중국시장 진출과 시장상황에 대한 내용 발표도 진행한다. 모로코 아르간 오일은 ‘액체 황금’이라 불리며 특히 피부와 헤어를 케어해주는 천연 원료로 많이 사용 중이며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모로코 아르간 오일의 사용이 일반적이다. 한편 후저우뷰티타운은 지난 7월 11일과 12일 모로코의 수스마사드라 정부를 방문, 현지 화장품 업계와 △ 무역 협력 관계 △ 투자·과학기술 △ 인재 교육 등에 관한 간담회를 열고 상호 화장품·뷰티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중국 화장품 서미트포럼 일정표 일자 시간 내용 9월 24일(일) 13:00-18:00 등록 9월 25일(월) 09:30-11:00 서미트포럼 영
차이나리스크 후폭풍에 실적 하락 25곳만 매출 성장…제이준, 20배 늘어나 ‘군계일학’ 사드 이슈로 야기됐던 차이나리스크의 후폭풍은 혹독했다. 본지가 8월 18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경영실적으로 보고한 46곳의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들의 상반기 경영지표는 최근 10여 년 동안 이뤘던 실적 가운데 최악의 상황에 머물고 말았다. 연초부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비교적 선방했던 지난 1분기에 비해 중국의 제재가 본격화한 3월 15일 이후의 실적이 반영된 2분기 실적 악화로 인해 상반기 실적은 하락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46곳의 기업 가운데 25곳만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 증가를 시현(셀트리온스킨큐어 제외)했고 나머지 20곳은 역신장에 그쳤다. 영업이익 부문의 상황은 이 보다 더 심각하다.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보다 증가한 업체(흑자전환 포함)는 12곳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역신장, 또는 적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11곳의 기업이 전년보다 증가세를 기록했고 35곳은 마이너스 혹은 적자를 기록함으로써 매출은 물론 수익 측면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OEM·ODM 기업들, 매출 상승세 유지 한국화장
서울산업진흥원, 사업비 70% 파격 지원에 실적따라 20% 환급까지 서울산업진흥원(원장 주형철·www.sba.seoul.kr)이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7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화장품·미용전시회’와 매칭상담회에 참가할 화장품 기업을 비롯, 뷰티·미용관련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신규시장 발굴을 위해 ‘2017 하이 서울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각 기업 당 사업비 1천155만7천 원 중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이어서 관심을 끈다. 즉 참여기업은 317만원의 사업비와 출장자 항공료·숙박료·식비 만을 부담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각 기업의 실적(수출·계약액) 등에 따라 인텐시브로 최대 20%의 환급도 가능하다. 사업 일정은 △ 9월 21일~23일 2017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 화장품·미용전시회 & 매칭상담회(태국 방콕) △ 9월 25일~26일 베트남 바이어매칭 상담회(베트남 호치민) △ 10월 31일 우수 인바운드 국내 초청 상담회(서울·예정) 등으로
총 투자금 2억5천만 위안…세계 정상급 연구팀 보유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은 지난 16일 뷰티 U밸리와 공식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입주 계약식에는 후저우시 상무국 저연영 국장을 비롯해 우싱구 부서기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모리영 주임·우싱구 후저우시 당위 서기 겸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치빈빈 부주임·다이시진 장건 진장·후저우 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 후저우 미이더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 구건폐이 회장 등이 참석했다. 뷰티 U밸리는 후저우 미이더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이하 바이오기술공사)가 투자한 프로젝트로 총 투자금 2억5천만 위안에 1기 부지 면적은 2만㎡에 이른다. 뷰티 U밸리는 바이오기술공사가 하버드대학교와 터프츠대학교의 유명 교수로 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팀을 운영 중이다. 첨단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생산하며 중소 화장품기업에게 신기술과 새로운 레시피·원료·포장·브랜드 등 전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피부관리용 제품과 자연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팩도 개발했다. 뷰티 U밸리 관계자는“뷰티타운의 독보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생산·유통 등을 진행, 친환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
영업익 101억·당기순이익 84억 시현…전년대비 36%·24.8% 성장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http://www.cosmecca.com)가 화장품 업계의 사드 위기에도 불구 금융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499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4.6%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8%, 23.6%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3% 증가한 1,00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1억원,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0%, 24.8% 증가했다. 중국발 사드 위기에 따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한 로드숍 등 국내 고객사로의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2분기 실적은 증가했다. 성장의 주요 동력은 국내사업의 경우 홈쇼핑, 온라인 채널 고객사로의 매출과 중국을 제외한 해외 수출 분야에서 주요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주문량이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중국사업도 현지 브랜드 전문매장, 온라인 고객사 등 현지 고객사에 대한 매출 증가가 성장의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