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가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카페 테디스오븐에서 메디치가든 팝업 매장을 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 매장에서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첫 오 드 퍼퓸인 메디치가든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향수는 메디치 가문 기록에 남은 식물과 꽃에서 영감을 얻었다. 메디치 가문의 비밀스러운 정원을 채운 매그놀리아‧아이리스‧재스민과 신비로운 과일인 비자리아를 원료로 사용했다. 메디치가든 컬렉션은 △ 시트러스 향 ‘비자리아 오 드 퍼퓸’ △ 화려하고 묵직한 ‘매그놀리아 오 드 퍼퓸’ △ 베르가못과 만다린이 어우러진 ‘젤소미노 오 드 퍼퓸’ △ 은은한 백합향의 ‘아이리스 오 드 퍼퓸’ 4종으로 나왔다. 메디치가든 팝업 매장에선 이들 향수를 체험하고, 메디치가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매장 외관을 피렌체 두오모 성당처럼 꾸며 시선을 붙든다. 이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근원이자 역사인 이탈리아 피렌체를 상징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7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메디치가든 오 드 퍼퓸 신제품을 비롯한 샘플 4종과 음료 등을 무료 제공한다. 히스토리존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타마리아노벨라 수도원 약국, 산타마
토니모리가 이달 말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팝업매장을 열었다. ‘포켓바니’ 팝업 매장은 ‘스위트 홈’(SWEET HOME)을 주제로 꾸몄다. 정원‧거실‧현관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정원에는 토니모리 포켓바니 제품과 굿즈를 소개한다. 거실과 현관에는 포토존과 행사를 준비했다. 토니모리 포켓바니 퍼퓸바는 귀여운 디자인과 캐릭터로 디자인했다. 숲속 토끼가 향기에 갇히는 모험 이야기를 고체 향수에 담았다. 포켓바니 향수는 △ 부드러운 백합 향 러블리 바니(LOVELY BUNNY) △ 중성적인 샌달우드향 큐티 바니(CUTY BUNNY) △ 싱그러운 풀잎의 해피 바니(HAPPY BUNNY) 등 세 가지로 나왔다. 토니모리는 팝업매장에서 포켓바니 4종과 다채로운 굿즈를 판매한다. 모바일 월페이퍼를 무료배포한다. 회사 측은 “이번 포켓바니 프로젝트에서 중시한 것은 이야기와 확장성이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텐츠를 만들어 유연하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서울 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이달부터 10월까지 제품을 전시한다. 뷰티플레이는 K-뷰티 체험·홍보관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한다. 오픈형 뷰티공간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를 소개한다. 라벨영은 뷰티플레이에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은 제품을 전시한다. △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 △ 쇼킹솝카밍버전(호랑이비누) △ 쇼킹효과레시피스팟(티트리) 등 베스트셀러 10종이다. 뷰티플레이를 방문해 라벨영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라벨영 담당자는 “최근 명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명동 뷰티플레이를 찾는 해외 바이어도 많아졌다.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벨영은 2012년 탄생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피부에 안전하고 자극 없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차별화한 제품 콘셉트와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대만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16개국에 진출했다.
일본에서 모다모다 블랙샴푸가 인기다.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11일 아사히TV에서 ‘모다모다 블랙샴푸 프리미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블랙샴푸를 소개하고 약 2천5백 개 판매했다. 일본서 새치관리 수요가 늘면서 모다모다 블랙샴푸가 매출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모다모다는 내달 17일까지 아사히TV 공식 온라인몰에서 블랙샴푸를 팔 예정이다. 블랙샴푸 프리미엄은 일본 시장용으로 만든 제품이다. 기존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블랙샴푸’의 ‘블랙 체인지 복합체™’ 함유량을 늘렸다. 새치와 두피 관리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제공해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신개념 새치케어 헤어 제품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중국 미국 등에서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유통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모다모다는 폴리페놀 성분을 사용한 자연 갈변 샴푸를 개발했다. 새치 관리 샴푸 출시 1년 만에 누적 생산량 34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에 진출했다. 최근 브라질 주정부‧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고 남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메디힐이 가수 지코를 코팩 모델로 뽑았다. 확실한 개성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지코가 메디힐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서다. 고유의 음악성과 전문가다운 기질을 보유한 지코와 브랜드를 알린다는 목표다. 메디힐은 지코와 ’블랙헤드 멜팅 클리어 코팩’ 광고를 촬영했다. △ 늦잠자코 △ 땀흘리코 △ 밤샘하코 △ 치맥하코 등 4편이다. 이번 광고는 일상에서 코팩이 필요한 순간을 표현했다. 유쾌하게 신나는 숏폼 영상으로 풀어냈다. 유튜브‧메타‧틱톡‧넷플릭스‧네이버TV 등에서 볼 수 있다. 지코 광고는 중독성 강한 훅(Hook)을 반복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광고 공개 4일 만에 누적 조회수 370만 뷰를 기록했다. 메디힐 코팩은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한다. 메디힐이 독자 개발한 ‘듀얼 피지 스패츌러’가 들어 있다. 작은 힘으로 노폐물을 자극 없이 없앨 수 있다. 메디힐은 코팩에 지코 얼굴을 넣은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코가 실제 코팩을 하는 모습으로 소비자 시선을 붙들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지코와 강렬한 광고를 제작했다. 소비자에게 코팩의 강점을 알리며 매출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라메르(La Mer)가 모델 겸 인플루언서 아이린을 브랜드 얼굴로 뽑았다. 아이린은 라메르와 ‘NEW 리프팅 퍼밍 세럼’ 광고를 촬영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건강하고 탄력 있게 빛나는 피부로 시선을 모았다. 아이린은 라메르 리프팅 퍼밍 세럼으로 무결점 피부를 완성했다. 피부 리프팅 효과가 우수해 얼굴을 탱탱하게 유지한다. 얼굴부터 목까지 주름이 생기기 쉬운 6개 부위를 집중 관리한다. 라메르의 독자 성분인 미라클 보로스™가 피부에 강력한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라메르 측은 “아이린은 고혹적이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가졌다.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애경그룹 3세인 채문선 씨가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을 선보였다.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티케이앤(TK&)을 열고 탈리다쿰 제품을 소개한다. 탈리다쿰(Talitha Koum)은 히브리어로 ‘소녀여 일어나라’를 뜻한다. 개인 안에 깃든 힘과 아름다움을 되찾아준다. 흰민들레 태좌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국내 특허 등록 후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TK&’는 뷰티와 아트가 결합한 공간이다. 탈리다쿰의 브랜드 철학과 예술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미술품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구성했다. 메모리존에서는 TK& 탄생에 영감을 준 작품을 제시한다. 자연과 인간 내면을 작품에 담는 작가 우고 론디로네와 스페인 작가 호세 레르마의 작품이 시선을 붙든다. 레스트존(Rest Zone)은 탈리다쿰의 취향이 담긴 미술품으로 꾸몄다. 채문선 대표를 비롯해 임문걸‧윤정원‧송지혜(Daria Song) 작가의 작품이 영감을 준다. 익스피어리언스존(Experience Zone)은 탈리다쿰 제품을 체험하는 곳이다. 하얀 민들레의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기프트숍에서는 탈리다쿰의 이색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채문선 탈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활동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화장품과 치약 포장재로 ‘멸균팩 재활용지’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멸균팩을 재활용 종이로 사용함으로써 재활용량을 최대한 늘리고 이는 자원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함은 물론 ESG경영 활동을 넓히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멸균팩 재활용지를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는 사례는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LG생활건강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멸균팩을 재활용해 생산한 종이는 오는 10월부터 페리오·죽염 등 치약 브랜드 낱개 상자 포장지로 우선 활용한다. 신제품 화장품 세트와 내년 설 명절 선물세트 포장에도 멸균팩 재활용지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 이럴 경우 연간 최대 1천81톤의 종이 포장재를 멸균팩 재활용지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멸균팩은 내용물의 변질 없이 장기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매년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재활용률은 5% 미만에 불과한 상황. 재활용률 70%가 넘는 금속 캔이나 페트병에 비해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다. 멸균팩의 약 70%는 종이로 이뤄져 있지만 이밖에도 알루미늄 포일
꽃을 담은 스킨케어 브랜드 ‘파뮤’가 국내 마케팅에 나선다. 파뮤(FEMMUE)는 La Femme Mue라는 프랑스어 합성어다. ‘여성이 변화한다’(Woman Changes)는 뜻을 담았다. 꽃 향기‧색감‧촉감을 화장품으로 구현했다. 피부에 꽃아 가진 힐링 에너지를 전한다. 대표 제품은 ‘뤼미에르 바이탈C’다. 2017년 국내 시코르 입점 후 세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안정도 높은 비타민C 유도체와 식물 복합체를 담았다. 히알루론산‧판테놀‧나이아신마이드가 미백‧보습‧장벽강화 효과를 준다. 파뮤는 2013년 출시 후 미국 영국 일본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2021년 해외 누적 판매 수 350만 개를 돌파했다. 파뮤는 2018년 일본 코스메키친(CosmeKitchen)에 입점했다. 2022년 일본 라인 선물 뷰티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2017년 뉴욕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에 진출했다. 현재 프리미엄 백화점 니먼마커스와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 정시내 파뮤 대표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국내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2일 경기 과천 본원에서 바오젠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소재 개발과 뷰티 사업화 지원을 위해서다. 바오젠(대표 김승영)은 화장품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이다. 식물 유래 성분을 이용한 탈모완화·피부재생 화장품을 연구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과 손잡고 화장품 소재 안전성을 검증한다.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의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제품의 기능성에 대한 효능 검증 평가를 맡는다. 나아가 바오젠과 정부 과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산연 협력 활동을 실시할 전략이다. 이승영 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장은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열었다. 화장품·화학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와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을 포함, 북미시장에 대한 공략 수위를 높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이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를 내세워 멕시코 소비자와의 만남을 한층 강화한다. 라네즈는 지난 8일부터 멕시코 세포라 e커머스 채널을 통해 20개 이상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22일부터는 멕시코 전역 36곳에 이르는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멕시코 론칭을 기념해 무료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해 뒀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최근 라네즈는 아시아는 물론 유럽·중동·오세아니아·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 립 슬리핑 마스크 △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 크림스킨 등의 제품이 메가톤급 매출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며 “멕시코의 경우 북미 시장 트렌드를 가장 먼저 흡수하는 시장이라는 판단 아래 우선 라네즈를 통해 멕시코 고객과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공략 배경을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들고 멕시코와 중남미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그룹전략기획실 이진표 전무는 이번 멕시코 진출과 관련해 “라네즈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멕시코 20대~30대 고
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 기획세트가 9월 올리브영 세일에서 이틀 만에 품절됐다. 올리브영 ‘올영세일’은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다. 올리브영 대표 행사로, 1년에 4번 열린다.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힘 있게 가꿔준다. 세 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이뤄진 세라풀 복합체를 담았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인체적용 시험을 실시해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확인했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시험을 마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앰플엔은 브랜드 모델인 더보이즈 현재와 다양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앰플을 비롯한 가을 보습 제품을 폭넓게 알린다는 목표다. 앰플엔 관계자는 “세라마이드샷 앰플은 피부를 튼튼하고 탄력있게 한다. 피부 속 수분이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준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