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을 위한 현실성에 기반한 구체화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는 ‘2025년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 사업화 자금 △ 글로벌 진출 △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 자격으로 창업도약 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 지속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 트렌드·기술 세미나 진행 △ 맞춤형 멘토링·기술 공유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 AI 기반 뷰티테크 △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했다.
서원대학교는 창업도약 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양 측은 오송국제뷰티박람회 전용관에서 △ 바이어 초청상담회 운영 △ 대학생 취·창업 관련 정보 공유 △ 트렌드·기술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선도할 미래의 주역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을 보다 적극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에도 세 차례에 걸쳐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 정부 지원사업 △ 트렌드 인사이트 △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인디 브랜드의 경영과 영업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