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28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명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김병희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1983년 설립됐다. 서울 명동 지역에서 영업하는 300개 업체를 회원으로 뒀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손잡고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선다. 명동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명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제작해 주요 거리에 설치한다. 롯데면세점 모델을 앞세워 K-아티스트 포토존을 만든다.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을 다양하게 조성한다. 롯데면세점은 매장과 SNS 채널을 활용해 한국을 알릴 전략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명동 지역의 먹거리‧문화‧상업시설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처럼 명동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명동을 방문하도록 관광 인프라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1일 ‘뷰티·패션 브랜드 판로개척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로 판로를 개척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국내 뷰티‧패션 신진 브랜드의 수출 길을 확대한다.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면세점은 올 하반기 국내외 영업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선보인다. 서울 강남권 대표 면세점인 잠실 월드타워점과 일본 도쿄 긴자점 등에 만든다. 유망 K-브랜드를 소개하는 매장으로 키운다. 아울러 9월 서울 잠실 월드타워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 K-뷰티 전용관을 선보인다. 서울뷰티위크에 맞춰 방한 관광객에게 중소 뷰티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유망 브랜드의 발전을 돕겠다. 국내외 유통망을 활옹해 K-브랜드 저변 확대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