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오프라인 전시회(CBE) ‘전격 연기’ 결정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오프라인 개최가 확실시 되던 제 27회 중국 상하이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이하 CBE)가 코로나19로 인한 상하이시 전체 락다운 조치에 의해 전격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 대신 당초 예정했던 기간에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해 치러진다. 이 같은 사실은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는 CBE조직위원회가 오늘(11일) 참가사에 발송한 긴급안내문을 입수해 확인한 것이다. CBE조직위원회는 이 안내문에서 “오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상하이 푸동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 27회 중국미용박람회(푸동) 개최를 연기하고 온라인 전시회(제 1회 CBE 온라인 뷰티 엑스포)로 대체한다”고 고지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와 함께 “오프라인 전시회는 올해 12월 14일부터 16일로 연기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 결정과 관련, 주최 측은 “코로나19 전염병 예방과 통제 상황을 감안할 때 전시회 개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고 전제하고 “조직위원회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연기와 함께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해 개최키로 결정내렸다”고 통보했다. 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