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정신 #BB 원장 육정신. 정신(正信)은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바르게 믿으라는 뜻을 담았다. 바르게 들어야 행실이 믿음을 줄 수 있다는 정청행신(正聽行信). 육정신 #BB 원장이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보는 글귀다. ‘고객의 말씀을 먼저 듣는 겸손이 프로를 만든다’는 문구도 매장에 함께 걸어두었다. 다소 ‘센’ 이미지의 이름과 달리 실제 만나본 그는 바르고 겸손했다. 모델부터 시작해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몸 담은지 20여년이다. 세월은 육정신이라는 이름 자체를 브랜드로 만들었지만, 그는 고개를 숙였다.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말이 떠올랐다. “20세에 모델을 준비하다 집안 반대로 미술을 전공했어요. 자연스럽게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됐죠. 강의와 메이크업 일을 하면서 융화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부드럽게 스미는 힘이요. 사람은 위로 갈수록 나누고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해야 해요.” 공유와 소통. 그가 고객을 대하는 방식이다. 2012년부터 뷰티매장 비비앙과 비비앙 백스테이지를 부산과 서울에서 운영하며 만난 고객들은 지금도 육 원장을 찾는다. “지난 해 8월 서울 마곡동에 #BB(Bibiang Backstage)를 열었어요. 메이크업‧네일아트‧속눈썹연
폴란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오픈 폴란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잉글롯이 국내에 상륙했다. 에임즈피앤엘(대표 김미지)은 이달 잉글롯(INGLOT)을 공식 론칭하고 지난 1일부터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서 소비자를 만나기 시작했다. 잉글롯은 폴란드 화학자 잉글롯이 설립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세계 80여 국가에서 2천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주력 품목은 △ 피부타입 별 파운데이션 △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피그먼트 △ 아이라이너 △ 립 틴트 △ O2M 기능의 네일폴리시 등이다. 특히 잉글롯은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자유롭게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파라벤을 배제한 윤리적이고 안전한 화장품이라는 점도 잉글롯이 지닌 강점이다. 에임즈피앤엘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마그다 폴란드 본사 수석 아티스트를 초청해 제품 세미나와 메이크업 룩 시연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육정신 #BB 원장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영입해 판매사원 교육을 진행, 프로페셔널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잉글롯은 현재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기념, 구매 금액별 손거울·파우치·립밤 등을